익명의 독지가들이 아름다운 선행이 이어졌다. 청주시 서원구 수곡1동주민센터는 28일 익명의 독지가가 기부한 교복지원금을 저소득 가정 학생 3명에게 20만원씩 전달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시민은 최근 동주민센터를 찾아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저소득가정 학생에게 교복을 지원해달라며 60만원을 기탁하고 떠났다. 수곡1동 이상숙 동장은 "소중한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분들이 있어 지역사회가 따뜻해 지고 있다"며 "이번 독지가의 소중한 뜻을 잘 전달해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청원구 오근장동주민센터도 한 독지가가 기증한 쌀 20㎏ 5포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줬다. 쌀을 받은 이웃들은 이른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법제적 지원에서 소외돼 왔던 가구들로, 복지통장과 사회복지 담당 직원이 직접 쌀을 전달했다. 쌀을 받은 한 주민은 "일용직으로 일하며 하루하루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데 이렇게 주변 사람들로부터 도움의 손길을 받아 정말 감사하다"며 "나도 열심히 살아서 다른 분들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병욱 오근장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듯한 마음을 보여준 익명의 독지
28일 오전 11시 성낙전 ㈜홍익기술단 대표이사는 대한적십자사 충북도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 1천만원을 전달했다. 성낙전 대표는 "오늘 전달한 적십자 특별회비를 통해서 어려운 도민 분들이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낙전 대표이사는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상임위원으로 매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특별회비를 전달해 나눔에 앞장섰다. 지난해에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특별회비 1천만원을 전달해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수상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지역에서 25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환희개발(주) 권광택 회장이다. 충북도의원,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구 총재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나눔에 앞장섰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권광택 회장은 26일 오후2시에 충북모금회 회의실에서 5년간 1억원을 기부하겠다는 약정식과 회원가입식을 갖고 2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약정식을 통해 전국적으로는 733호 회원이 됐다. 권광택 회장은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 며 "우리지역에는 아직도 많은 분들이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 그 분들에게 이겨낼 수 있는 힘과 용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지도층이 한국의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창조하자는 의미로 결성한 고액기부자클럽이다. 가입자격은 5년간 1억원이상을 기부하겠다는 약정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개인자격으로만 참여가 가능하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26일 오후 2시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오선교 회장은 대한적십자사 충북도지사 회장실에서 적십자 특별회비 1천만원을 전달했다. 오 회장은 "재난을 당하거나 소외된 취약계층을 돌보는 일에 앞장서 온 충북적십자사에 회비를 전달하게 됐다" 며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어서 오늘 전달한 적십자 특별회비를 통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오는 28일 오후 1시, 대한적십자사 충북도지사 2층 빵나눔터에서'도담다담' 시설아동 10여명이'빵나눔 체험활동'을 펼친다. 이날'빵나눔 체험활동'은 대한적십자사 충북RCY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빵나눔터에서 구운 빵들은 도담다담 시설 아동들이 자신보다 더 어려운 친구들에게 전달해 나눔을 실천한다. 빵 나눔터는 제빵 체험을 통해 직접 만든 빵으로 참여단체가 원하는 이웃에게 먹거리를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곳이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따뜻한 기부는 또 다른 감동의 기부를 물고 왔다.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아너소사이어티'회원이 올해 처음 탄생했다. 그것도 한꺼번에 2명이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진주산업(주)이태희 회장과 아내 남문숙씨이다. 이태희 회장은 21일 11시에 충북모금회 회의실에서 5년간 1억원을 기부하겠다는 약정식과 회원가입식을 열고 2천만원을 기탁해 충북지역 아너소사이어티 23호로 가입하는 순간, 그 장면을 보고 있던 아내의 마음이 움직였다. 아내 남문숙씨도 즉석에서 아너소사이어티 24호로 가입하며 새해 첫 번째 아너소사이어티이자 충북지역 3번째 부부아너소사이어티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이날 약정식을 통해 이태희 회장은 전국 아너소사이어티 728번째 회원으로, 남문숙씨는 729번째 회원으로 나란히 가입했다. 이태희 회장은 "어렵게 사업을 키워온 만큼 그동안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고 작은 정성이지만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었다"며 "2015년을 시작하며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가입하게 됐는데 신년 처음으로 가입하게 되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아내 남문숙씨는"남편이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한다고 해서 왔는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는 19일 충북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지하1층 교육장에서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한 사업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충북 관내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체 171개소를 대상으로 장애인인식개선교육, 장애인 고용에 따른 지원정책 및 제도, 장애인고용계획 및 실시상황보고, 장애인고용부담금 등에 관해 다뤘다. 주요 내용은 △올해 상시근로자 100명 이상 사업장은 의무고용률(2.7%)에 해당하는 근로자를 장애인으로 고용해야 하며 △의무고용률을 달성하지 못한 사업주에게는 장애인고용부담금이 부과하고 △장애인고용부담금은 매년 1월말까지 신고ㆍ납부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밖에 사업주의 장애인 고용지원제도 및 장애인고용 부담금 납부 등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홈페이지(www.kead.or.kr)나 공단 대표전화 1588-1519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잊을만하면 터지는 어린이집 원생 폭행으로 부모들의 걱정은 그칠 줄 모른다. 맞벌이 가구가 늘면서 집에서 부모와 보내는 시간보다 보육교사나 또래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린이가 많아지고 있다.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되기 위해서는 '교사가 즐거워야 한다'고 말하는 이가 있다. 입소 대기자만 500명에 이르며 청주시 청원구에서 13년째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민경억(59·사진) 리라어린이집 원장을 만나 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전반을 들어봤다. △동종업계 종사자로 최근 인천 어린이집 원생 폭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아이 보는 공은 없다고 하지만 보육교사가 감정을 조절하지 못했다. 이런 일이 더는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이번 사건으로 보육교사의 자질이나 처우 문제가 공론화되고 있다. -어린이집이 많아지면서 교사들에 대한 수요가 커졌다. 고졸 이상의 학력자가 사이버대학의 인터넷 수업만 듣고 보육교사 자격증을 따는 '학점은행제'가 바로 그것이다. 학점은행제로 자격증을 딴 모든 교사의 자질이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유아교육과나 아동복지학을 전공한 교사들과 달리 인성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열악한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을 보테고자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공동모금회)에서 연간 진행하는'착한가게 캠페인'이 2015년에도 이어간다. 15일 공동모금회는 착한가게에 동참한 이마트 청주점과 고은미래피부과를 찾아 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가입한 신규 착한가게는 매월 일정액을 기부 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구를 지원한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착한가게 캠페인'은 자영업에 종사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성숙한 기부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불우이웃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연중 캠페인이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만약 자원봉사활동에 대해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면 국가나 기관단체들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아마도 우리가 매일매일 무심히 들이쉬고 있는 '공기의 사용료를 지불하라'는 것과 똑같은 대혼란이 올 것이다. 최근 자원봉사의 사회적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국가나 공공단체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자원봉사자들의 노동력을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여 재평가하려는 노력들을 하고 있다. 21세기는 자원 봉사의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 자원봉사는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며, 선진국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고 있다. 현대사회의 발전에 자원봉사 활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요건이 되고 있다. 이런 시점에 충북 자원봉사의 중심지, 충북도자원봉사센터 강길중 센터장을 만나 2015년 전망을 물었다. -현재 충북도내 자원봉사 등록인원은 얼마나 되는가. "작년 말 기준으로 27만7천908명이다. 충북의 인구가 약 170만이다. 선진국 수준인 40~50%가 되려면 60만에 이르러야 한다. 많이 부족하다. 2015년에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적극 개발과 보급에 힘써 자원봉사 참여유도에 힘쓰겠다." -2014년의 주요 성과를 꼽는다면. "작년 9월에 열린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에 총 742명의 자원봉사자가 참
1년에 한 번씩 어김없이 각 가정의 우체통으로 날아드는 적십자지로용지를 보며 누구나 한번쯤은 '적십자회비는 의무사항일까? 아닐까?' 혹은 '안내면 어떤 불이익은 없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결론부터 말하면, 적십자회비는 절대 의무사항이 아니다. 적십자모금은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나눔 행위다. 그럼에도불구하고 꼬박 15년 동안 한해도 거르지 않고 전 주민이 완납한 마을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로 충북 증평군 증평읍 장동1리 마을이다. 지난 13일 장동1리 안석봉 이장은 증평군청을 방문해 150여 가구의 적십자회비 130만원을 전달했다. 안 이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15년째 적십자 회비 으뜸 납부에 앞장선 주민에게 진심으로 고맙다" 며 "15년간 이어온 적십자 회비 1호 납부 마을의 기록을 이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동1리가 도내에서 가장 먼저 적십자 회비를 완납하기 시작한 것은 1995년 적십자 충북지사 증평지구협의회 총무를 맡았던 이 마을 안석봉 이장이 동계 협조를 얻으면서 시작하게 된 것이다. 그때부터 시작된 아름다운 기록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
"처음에는 아빠의 권유로 용돈을 저금통에 넣기 시작했어요. 새해에는 용돈을 더 아껴 동생과 함께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돕고 싶습니다." 12일 오전 11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서는 준형(8)·준서(5)형제의 특별한 저금통 전달식이 있었다. 이들 형제는 비상초등학교 교사인 아버지 배준영씨의 권유로 작년부터 용돈을 모았고 겨울방학을 맞이해 아버지와 적십자에 방문해 사랑의 저금통을 전달했다. 아버지 배 교사는 "아이들이 자라는 과정에서 나누고 베푸는 것이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자녀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뜻 깊은 날" 이라며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작은 것부터 나눔을 실천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