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가 2012세계박람회 개최지로 적합한 지를 가리는 국제박람회사무국(BIE)의 실사가 13일 오전 서울에서의 마지막 프레젠테이션을 끝으로 사실상 마무리됐다. 11-12일 여수 현지 실사를 포함해 4박5일간 진행된 이번 실사는 박람회 유치를 위한 첫 시험무대였다. 2010년 박람회 유치 실패 전력이 있는 정부와 전남도, 여수시 등 관련 기관의 각오는 어느때 보다 대단했고 그만큼 준비도 철저했다. 빠듯한 실사 일정을 마친 7명의 BIE실사단은 `여수가 개최 의지 및 능력을 보였다‘고 말했다. `절반의 성공‘을 거둔 셈이다. 우리 정부는 지난해 5월 공식 유치 신청 후 실사 준비에 들어갔고 여수시와 중앙유치위원회는 1월부터 비상체제를 가동했다. 정부는 사회간접자본(SOC)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여수시는 기업체와 시민들을 독려, `청결, 질서, 친절, 봉사‘라는 엑스포 4대 운동을 전개하며 손님맞을 준비를 완벽히 끝냈다. 그런 노력 덕분에 이번 실사는 형식과 내용면에서 흠잡을 데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14개 평가 항목 각 분야 전문가가 발표자로 나서고 세계 최고 기술의 첨단기술이 접목된 여섯 차례의 프리젠테이션은 실사단에게 한국
북한 외무성은 미국의 방코델타아시아(BDA) 문제를 푸는 최종해법에 대해 제재의 해제여부를 확인하고 행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13일 조선중앙통신 기자와 문답에서 "우리의 해당 금융기관이 이번 (미국 재무부) 발표의 실효성 여부에 대해 곧 확인해보게 될 것"이라며 "2.13합의를 이행하려는 우리의 의지에는 변함이 없고 제재 해제가 현실로 증명되었을 때 우리도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북한은 조만간 BDA에 동결된 계좌의 입.출금 여부를 확인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 수용 등 초기이행조치를 이행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북한이 금명간 동결계좌의 해제 여부를 확인하고 이번 주말 김계관 외무성 부상을 베이징으로 급파해 13일 오후 서울에서 중국으로 출국하는 크리스토퍼 힐 차관보와 만나도록 할 지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변인은 "우리는 지난 10일 미 재무부과 마카오 행정당국이 마카오 아시아델타은행에 예금되어 있는 우리 자금에 대한 동결을 해제한다는 것을 발표한데 대하여 유의한다"고 덧붙였다. 미국이 북한측에 제시한 최종해법은 BDA에 묶인 자금을 불법.합법 계좌를 가리지 않고 전액 자유롭게 찾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FOX채널 오늘부터… 한국계 그레이스 박 출연 케이블TV FOX채널이 한국계 배우 그레이스 박이 출연한 미국 드라 마 ‘배틀스타 갤럭티카‘(Battlestar Galactica)를 방송한다. 3시 간 분량의 미니시리즈로 제작된 시즌0을 13일 오후 10시부터 3일 간 연속 편성한 뒤 이어지는 시즌1은 16일부터 매주 월~금 오후 1 1시50분에 내보낸다. 우주 멀리 존재하는 또 다른 인류와 그들이 만들어낸 사이보그 ‘ 사일런‘ 사이의 전쟁으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들이 주요 내용. 마 지막 생존자들은 사이보그를 피해 우주선 갤럭티카 호에 몸을 싣 고 전설의 13번째 행성이자 마지막 피란처인 지구를 향해 끝없는 여행을 떠난다. 1970년대 인기 시리즈였던 ‘배틀스타 갤럭티카‘의 리메이크작. 2005년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드라마‘ 1위 에 선정되기도 했다. 영화 ‘로미오 머스트 다이‘와 드라마 ‘다크 엔젤‘,‘스타게이트‘ 등에 출연한 바 있는 그레이스 박은 ‘배틀스타 갤럭티카‘에서 갤 럭티카 호의 믿음직한 중위이자 알 수 없는 정체의 사일런으로 1 인 2역을 맡았다. 현재는 CJ엔터테인먼트가 북미시장 진출을 위해 제작한 ‘웨스트 32번가‘의 촬영을
‘슈퍼땅콩‘ 김미현(30)이 미여자프로골프(LPGA) 진오픈 대회 2연 패를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진오픈 지난해 우승자인 김미현은 13일(한국시간) 미 플로리다주 리유니온의 리유니온골프장(파 72·6천505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첫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로 공동 4위를 마크했다.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와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가 6언더파 66 타로 공동선두를 마크했다. 김미현은 이날 버디 7개,보기3개를 기록했다. 드라이브샷이 페어 웨이를 벗어나 불안했지만 특기인 페어웨이 우드를 활용해 14차례 나 버디찬스를 만든 뒤 7개의 버디를 솎아냈다. 김미현은 지난해 에도 첫날 2언더파로 오초아에 3타 뒤졌지만 역전우승을 거둔 바 있다. 박세리(30)는 3언더파 69타로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선 수로는 김나리가 4언더파 68타 공동4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 고 김인경 최혜정(3언더파·공동7위)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출처 : [부산일보] / 노정현기자
송영한 KTH 사장이 최근의 드림위즈 인수설과 관련해 합병 가능성을 시사해 업계 안팎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송 사장은 13일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드림위즈와의 합병) 가능성은 열어놓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업계 안팍에서 흘러나오고 있는 드림위즈의 인수ㆍ합병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발언이어서 KTH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이에 앞서 KTH는 지난 9일 드림위즈의 전환사채(CB)를 인수하면서 드림위즈와의 합병설이 불거졌었다. KTH가 당시 사들인 CB가 현재 드림위즈의 1대 주주 이찬진 대표가 보유하고 있는 32%의 드림위즈 지분 5억∼6억원보다 낮다는 점에서 주식으로 전환하더라도 당분간 2대 주주에 머물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송 사장은 "최근의 CB인수는 드림위즈가 최근 (자금 부족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어서 숨통을 터주기 위한 것"이라며 "일단 자금수혈 후 인수ㆍ합병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송 사장은 특히 "현재 네이버ㆍ다음ㆍSK커뮤니케이션즈 등 3개 선발사업자로의 `쏠림현상‘이 심하다"며 "KTH는 후발사업자로 중위권 밑으로 밀려나 있는데 돌파구가 필요하다"고 강조, 합병 필요성을 강
이재정(李在禎) 통일부 장관은 13일 지난 2.13 베이징(北京) 합의에 따른 북한의 1단계 이행조치 지연 가능성과 관련, "며칠 늦어지더라도 큰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에 출석, "정부는 오늘까지 공식적으로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합의사항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뒤 "2.13 합의가 ‘행동 대 행동‘의 원칙에 따라 진행되는 것이어서 늦어지는 것이 큰 문제는 아니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또 북한의 원자로 폐쇄 연기로 인해 중유 지원이 늦어지면서 체선비용 손실이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도 "이미 늦어질 것에 대비해 예비비를 확보했기 때문에 크게 계획에서 벗어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 장관은 중유 지원 연기에 따른 손실액과 관련, "하루 늦어질 때마다 7천만~8천만원이 들어간다"면서 "오는 15일까지 배가 떠나지 않으면 계약을 파기할 수밖에 없고 그럴 경우 손실 추정액은 36억원 정도"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해찬(李海瓚) 전 총리의 방북 때 북한이 추가 경협을 요청한 것에 대해 "대북지원과 협력사업이 투자개념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것이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입장"이
청주 대농지구 금호어울림이 하이닉스공장 증설의 호재와 최근 분양을 실시한 신영 지웰시티 분양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잔여세대 분양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계약자 및 실수요자를 위한 부동산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부동산 강연회는 오는 15일 오후 2시에 금호어울림 주택전시관에서 부동산 최고의 전문가인 RE 멤버스 고종완 대표를 초청, ‘부동산시장 동향과 재테크’를 주제로 강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최근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정책 변화 및 침체되는 주택시장의 향후 여건속에서 주택구매 및 투자를 예정하는 소비자에게는 더 없이 좋은 정보와의 만남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금호어울림 관계자는 “음악회, 야외콘서트 등 다양한 지역문화행사를 통해 지역시민에게 큰 호평을 받아 문화아파트로서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던 금호어울림은 이번 부동산 강연회 외에도 지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부동산 강연회에 관한 문의는 금호어울림 주택전시관(043-232-9900)으로 하면된다. / 김동석기자
지난 2004년 10월부터 2년5개월여에 걸친 하이닉스·매그나칩 사내 하청노조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는 가운데 하이닉스에서 기존 방침을 고수하겠다는 성명서를 발표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더구나 이번 성명서는 하이닉스 김종갑 사장과 충북도가 청주공장 증설 기공식인 26일 전에 노조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와 배치되는 것으로 향후 노조측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다. 하이닉스는 12일 ‘하청노조문제와 관련한 (주)하이닉스반도체의 입장’이라는 성명서를 통해 “당사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최근 구) 하청노조와 관련한 일부 언론보도가 사실과 다르게 보도되고 있다”며 “하청노조 문제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표명함으로 인해서 야기된 혼란을 바로잡아 사태해결을 조기에 마무리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구 하청노조 및 하청노조원들과는 아무런 법률적 당사자 관계에 놓여있지 않기 때문에 교섭을 해야 한다거나 하청노조원들을 고용시켜야 한다든가 위로금을 지급해야 할 아무런 법적 의무가 없다고 기존입장을 고수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더구나 하이닉스는 현존하는 사태를 해결하고자 인도적 차원에서 위로금 지급을 제안한 바는 있지만 일부 언론
2005년 ‘내 이름은 김삼순’을 통해 한류스타 대열에 오른 현빈이 지난 1월 종영한 ‘눈의 여왕’의 일본 방영에 맞춰 일본을 찾는다. 드라마 사계절 시리즈를 완성시킨 윤석호 감독이 이끄는 윤스칼라사가 제작을 맡고, 드라마 ‘겨울연가’의 명콤비인 김은희ㆍ윤은경 작가가 다시 호흡을 맞춰 관심이 높은 ‘눈의 여왕’은 다음달 10일부터 테레비토쿄를 통해 매주 목요일 방영된다. 이에 앞서 9일 오후 도쿄국제포럼에서는 드라마 ‘눈의 여왕’ 방송 전야제가 대규모로 열린다. 이 자리에는 주인공 현빈은 물론 연출을 맡은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이형민 PD을 비롯해 두 작가들도 함께 참석해 드라마의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현빈은 자신의 첫 주연 영화인 ‘백만장자의 첫사랑’(감독 김태균, 제작 보람영화사)의 개봉에 맞춰 지난해 11월 나리타공항을 통해 처음으로 공식방문한 바 있다. 당시 1천500여 명의 팬들이 집결해 새로운 한류스타로 일찌감치 일본 언론의 주목을 받았었다. 한편 지난 7일부터 ‘봄의 왈츠’가 NHK를 통해 방영중이며, 이어 다음달부터는 현빈·성유리 주연의 ‘눈의 여왕’까지 가세할 예정이라 한국 드라마의 인기몰이 여부가 주목된다. /
배우 유지태(사진)가 자신이 직접 제작하고 출연하는 창작극 ‘귀신의 집으로 오세요’의 한 회 공연 전 좌석을 경제적, 문화적으로 소외된 청소년들을 위해 내놓는다. 아름다운재단(이사장 박상중)은 “유지태 씨가 29일 오후 7시 서울 정동 제일화재 세실극장에서 공연되는 ‘귀신의 집으로 오세요’에 아름다운재단 장학금 지원 청소년 및 소외계층 청소년 160명과 일반 시민 40명을 초대했다”고 12일 밝혔다. 2005년 5월부터 아름다운재단의 정기 기부자로 남몰래 선행을 베풀어온 유지태는 이미 공연 수익의 5%를 기부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유지태는 복지시설에서 퇴소한 청소년들의 대학 1년간 장학금을 지원하는 ‘김군자 할머니 기금’과 저소득층 아동들이 간절히 배우고 싶어하는 특기적성 교육을 1년간 지원하는 ‘하라기금’에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해왔다. 연극을 관람하고 싶은 일반 시민은 20일까지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 추첨에 응모하면 된다. 또 아름다운재단은 이벤트 기간 유지태가 기부하고 있는 영역에 기부하는 기부자에게는 유지태의 사인이 든 저금통을 선물한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영화배우 류승범(사진)의 유럽 여행 사진과 동영상이 인터넷 포털을 통해 공개되고 있다. 지난 3월 런던, 파리, 밀라노 등 유럽을 여행한 바 있는 류승범의 다양한 사진들이 인터넷포털 파란닷컴의 사진 서비스 ‘푸딩(pudding.paran.com)’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는 것. 사진과 동영상 코너는 자신만의 연출로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모습으로 찍은 ‘셀카’ 작품들과 패션으로 무장한 거리 속 지나가는 사람들의 사진을 보여주는 ‘패션피플’ 등으로 꾸며지고 있다. 파란닷컴 측은 류승범의 푸딩에서 마음에 드는 사진을 스크랩해가는 사람들 중 추첨, 최신 휴대폰을 증정하는 행사도 오는 5월 7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류승범은 영화 “라디오 데이즈”(감독 하기호, 제작 싸이더스FNH)에 캐스팅돼 조선 최초의 라디오 방송국 PD 역할 연기를 앞두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