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22일 '4월 희망풍차 구호활동'으로 결연세대 853세대에 백미 1포(10㎏)씩을 전달했다. 이번 구호물품은 총 2천100여만원 상당으로 도민들이 참여해 준 2015년도 적십자 회비로 마련됐다. 성영용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은 "적십자 회비모금 운동에 참여해 주시는 도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민들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북적십자사는 충북도민들이 십시일반 참여한 적십자회비로 매월 희망풍차 결연가구에 쌀과 부식세트, 생활용품 등 구호물품을 전하고 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일보] (사)농가주부모임 충북도연합회(회장 정영희)와 고향주부모임 충북도지회(회장 이종순)는 16일 초정 스파텔에서 읍·면회장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사랑 농사랑' 한마음 여성지도자 교육을 개최했다.충북도 후원으로 열린 이날 교육에서 여성지도자들은 농촌복지 발전방향과 취약농가 인력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이어 다문화가정 지원과 농촌 취약계층 가사도우미 지원을 모범적으로 해온 우수조직 사례발표로 회원간 활동방법을 공유하고 내수읍 소재 다래농장을 방문해 식사랑·농사랑 농장체험도 함께 했다.정 회장과 이 회장은 "식사랑 농사랑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농촌지역 활력화와 복지증진에 더욱 매진하자"며 "다문화가정 지원과 취약농가 가사도우미 등 지역사회 봉사와 소외계층 지원에도 여성 지도자들이 앞장서자"고 당부했다.임형수 충북농협본부장도 "국민의 건강증진과 농업의 가치회복을 위한 식사랑 농사랑 운동에 회원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회원들을 격려했다.한편 농가주부모임과 고향주부모임은 농협에서 육성한 자원봉사 단체로 도내 5천명의 회원을 두고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맡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
[충북일보=청주]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권경미)은 지난 1일 '여성장애인 어울림센터'를 설치,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청주시 서원구 미평동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에 3층에 위치한 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는 여성장애인의 역량강화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생애주기별 상담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는 청주시에 거주하는 여성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043)295-2501
[충북일보] 배정문 조각가가 14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사무실에서 키다리아저씨 협약식을 실시했다. 현재 배정문 조각가는 현직 교사이면서 통합청주미술협회 정책기획위원장을 맡고 있다. 올해 세 번째로 준비하는 개인전 모티브를 나눔으로 선정해 기부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개인전은 9월 중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조각작품 판매액의 50%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키다리아저씨 협약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CJB청주방송과 연중으로 진행하는 공익캠페인의 일환이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어려운 이웃들에게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다. 청주시 서원구와 충북대학교 봉사단 '위더스(With Us)' 회원 20여명은 지난 11일 저소득가정 2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를 했다. 위더스 회원들은 2개조로 나누어 역할을 분담한 후 장판·자재 운반부터 가구 재배치, 곰팡이 제거 작업까지 직접 참여하고 집수리 봉사 후 마무리 청소까지 도와주며 구슬땀을 흘렸다. 도배·장판교체 지원을 받은 박 모씨는 "그동안 습기와 곰팡이 때문에 걱정이 많았지만 형편이 어려워 집수리는 엄두도 못 냈다"며 "깨끗하게 단장을 해주니 새 집처럼 바뀌었다"며 감사 인사를 했다. 사직1동 주민센터 주민센터 직원과 주민들은 12일 붕괴 우려가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 한부모 가정인 리나씨의 집을 방문해 집을 수리하고 청소했다. 리나씨는 지난해 남편이 연타가스 사고로 남편을 잃었으며 건강악화로 경제적 어려움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주민센터 직원과 주민들은 올여름 장마철에 붕괴될 위험이 있는 건물 일부를 철거하고 벽을 수리했다. 박재권 사직1동장은 "집 전체가 너무 오래되고 건축 쓰레기가 너무 많아 천천히 치우면서 수리하는 방법을 찾아보아야겠다"며 "도움의 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9일 오전 청주자동차매매단지 내에 위치한 아름모터스를 방문해 나눔현판을 전달했다. 아름모터스는 중고차 판매 한 대당 5천원을 적립해 충북지역의 어려운 아동을 위해 후원할 계획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충북도내 나눔 문화를 확산을 위한 나눔현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문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043-258-4493)로 하면 된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33봉사단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8일 적십자사 회의실에서 '희망나눔장학금 전달 및 협약식'을 갖었다. 이날 협약식에서 33봉사단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사업가, 회사원, 주부 등 다양한 직종의 33명 지역인사들로 구성된 33봉사단은 매년 장학금을 적립해 충북적십자사를 통해 지역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번에 기탁된 장학기금은 청주시 장애학생 10명에게 각 30만원씩 장학금 총 300만원으로 이달 말까지 10명의 대상 학생을 발굴해 3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김은순 33봉사단 단장은 "봉사단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장학금으로 장애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독립선언문에 서명한 33인의 정신을 조금이나마 따르고 나라의 기둥이 될 청소년들을 위해 활동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6일 오전 미평동 자동차매매단지 내에 위치한 국제자동차매매상사를 방문해 나눔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김장식 대표는 본인은 물론 두 자녀까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정기 후원자로서 매월 청주시 소외아동들을 위한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 나눔현판을 전달받으며 김장식 대표는 "나눔 현판을 전달받아서 매우 기쁘다"며 "사업장에 나눔현판을 건 만큼 방문객 및 동료들에게도 나눔을 알리고 권해 나눔 문화를 확산 시키는데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와 ㈜바른독립재무자문 청주센터는 지난 4일 '친부모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재무컨설팅'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아동의 위탁 기간 동안 친부모가 경제적 자립을 도모할 수 있도록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재무컨설팅이다.이번 ㈜바른독립재무자문과의 업무협약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알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안성민 ㈜바른독립재무자문 청주센터장는 위탁아동을 돕는 후원자를 모집하는 캠페인에 참여해 키다리 아저씨 9호로 임명됐다.그는 어렸을 때 모친이 사망한 후 가족이 흩어져 2년 가까이 친척집에 거주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위탁아동의 아픔에 공감하고 있다.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청북도가정위탁지원센터는 불가피한 부모의 사정으로 친가정에서 보호받을 수 없는 도내 570명의 위탁아동과 그 가정에 대한 사례관리를 진행하는 아동복지전담기관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와 청주대 총학생회, 충북참여연대 사회인권위원회 등이 충북도내 대학 인권센터 설치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펼쳤다.30일 오후 2시 청주대 경상대학 세미나실에서 열린 토론회는 홍성학 충북참여연대 사회인권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다.토론회에서는 성정숙 중앙대 인권센터 책임연구원의 '대학 안의 인권센터 그 역할과 과제', 김철홍 전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과장의 '우리나라 대학의 인권교육 강화 및 인권센터 설치 방안' 등이 발제 됐다.이성구 온리특허법률사무소 변호사, 김형근 전 충북도의회 의장, 정선희 충북여성인권상담소 늘봄 대표, 이은규 인권연대 숨 대표, 조상 청주대 교수, 박명원 청주대 총학생회장 등 6명이 토론자로 참석했다.정선희 충북여성인권상담소 늘봄 대표는 "최근 청주의 한 대학에서 선배에게 인사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후배를 폭행하는 등 대학을 둘러싼 다양한 인권적 대처가 시급하다"며 "토론회를 통해 도내 대학들이 인권보호에 대한 관심을 갖고 인권센터가 설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재)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에 강신옥(59)씨가 최종 합격해 30일 오전 10시 이승훈 청주시장에게 임명장을 받았다. 강씨는 상임이사 후보자에 대한 서류·면접심사, 이사회 심의, 청주시 추천절차 등을 거쳐 청주복지재단 2대 상임이사로 선정됐다. 강씨는 청주시니어클럽·우암시니어클럽관장을 거쳐 청주가경노인복지관장을 지냈으며 충북노인종합복지관협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청주시민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 복지재단 업무를 총괄하게 될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는 지방공무원 보수규정 내 임기제공무원 5급 상당에 해당하며 임기는 3년이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대한적십자사 충북도지사는 오는 4일 오전 9시부터 사직1동 주민센터 일대에서 100여명의 RCY단원들과 함께 '2015 RCY 국토사랑 에코프렌즈 환경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본 캠페인은 지난해 처음 실시한 이후 RCY단·회원 및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으로 올해에도 열리게 됐다. '2015 RCY 국토사랑 에코프렌즈 환경캠페인'은 RCY단회원들이 에코프렌즈가 되어 골목길 청소, 벽화그리기 등 아름다운 녹색환경을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RCY 활동은 6.25전쟁 당시 임시 수도 부산에서 황폐해진 국토를 되살리기 위해 1953년 4월 5일 서구 암남동 천마산에서 청소년 200여명이 1만 그루의 나무를 심으면서 시작됐다. 지금까지 RCY활동은 올해로 62돌을 맞았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