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는 주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정 전반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2017년 제1회 충청북도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기간은 오는 17일부터 5월12일까지 4주간이다. 공모과제는 △청년이 행복한 충북 실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일반 주민 대상) △직무수행 중 느꼈던 참신한 행정제도 개선안 및 일하는 방식 개선과 관련된 아이디어(공무원 대상)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사회·경제·산업구조 등 다양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 실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일반 주민·공무원 대상) 등이다. 공모전은 충북도정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충청북도 홈페이지(www.chungbuk.go.kr),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 공모 제안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충북도청 창조전략담당관실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오는 6월 충청북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우수작에는 도지사 상장(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노력상)과 부상(최대 3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공무원은 특전 등 인사상 혜택도 주어진다. / 안순
[충북일보] 충북도는 13일부터 5월2일까지 도내 217만9천여 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토지소유자 등에게 열람하고 의견을 접수한다. 개별공시지가는 시장·군수·구청장이 매년 조사해 결정·공시하는 ㎡당 가격으로 토지관련 양도소득세·증여세·상속세 등 국세, 재산세·취득세 등 지방세, 국·공유재산의 사용료 산정 및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도내 각 시·군·구에서는 올해 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지가열람부를 작성해 자체 게시판에 열람을 해야 하며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토지소재지 시·군·구(읍·면·동)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 열람 기간 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서에 대한 결과는 5월16일까지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해당 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별 통지되며 도내 전체 217만9천442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는 5월31일자로 결정·공시한다. 또한 5월31일~6월29일 30일간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또 한 번의 이의신청이 가능하며 이의신청 지가는 7월28일 까지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된다. 올해분 열람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유자에게
[충북일보] 충북도는 경기침체와 청탁금지법 시행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밥맛 좋은 집'을 확대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도는 2월 말까지 시·군 및 외식업지부를 통해 접수된 일반음식점(한식)을 대상으로 취급 메뉴의 적정성과 밥 짓는 횟수, 쌀 구입주기, 시설규모 등을 고려해 103개소의 시범업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업소는 오는 6월 말까지 4개월간 도에서 제작한 '밥 맛있게 짓는 요령'과 '운영기준'에 따라 최고의 밥맛을 손님에게 제공하게 된다. 시범운영 기간 중 해당업소는 밥맛과 반찬과 조화, 친절, 청결, 영업주 의지 등 전문가의 현지 방문을 통해 종합적인 평가를 받은 뒤 '밥맛 좋은 집'으로 최종 지정된다. 밥맛 좋은 집으로 지정되면 지정서와 현판이 제공되며, 위생용품 구입비 지원과 블로그·페이스북 등 온라인 홍보, 충북의 맛집 책자 게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도가 대표 음식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2013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밥맛 좋은 집'은 현재 93개소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도는 밥맛 좋은 집이 이용객들로부터 호응도가 높은데다 쌀 소비 촉진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18일까지 지역농산물 판매코너를 설치해 지역 농산물 홍보·판매를 지원하는 '2017 레스마켓 설치' 업소를 모집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제외한 일반 음식점업이다. 전국 40개소를 선정해 업소당 소요금액의 50%(최대 250만 원)를 지원하며, 항목은 레스마켓 설치 및 홍보비용이다. 군 단위 지역 소재 또는 지자체 추천 외식업소는 평가 시 각각 5점의 가산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희망업소는 aT의 The외식 홈페이지(www.atfis.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우편이나 팩스(061-804-4540), 이메일(atexpo@at.or.kr)로 제출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는 10일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에 앞장선 공로로 ㈜진웅에어시스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차규찬 ㈜진웅에어시스 부사장은 "충북의 사과 판매량 감소로 과수농가가 어려움에 처해있다는 소식을 듣고 지역기업으로서 사과 구매에 나서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공생하며 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진웅에어시스는 구입한 사과를 회사 인근 주민들과 진천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하고, 일부는 재경충북협회 산악회원들에게 충북사과 홍보용으로 활용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2019충북세계무예마스터십'이 세계 스포츠계의 최대 컨벤션 중 하나인 스포츠어코드와 공동 개최될 전망이다. 10일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2~7일 프랑스 파리의 유네스코(UNESCO)와 덴마크 오르후스에서 열리는 스포츠어코드 컨벤션을 방문해 세계무예마스터십 홍보와 협력 방안을 구축하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주요 성과로 △유네스코의 충북 무예 진흥사업 지원 및 협력 강화 △국제스포츠 최대 컨벤션인 스포츠어코드 컨벤션 충북 유치 논의 △세계무예마스터십 스포츠어코드와 공동개최를 통한 IOC 공식 대회 추진 등을 꼽았다. 특히 스포츠어코드 스테판 팍스 부회장을 만나 스포츠어코드와 무예마스터십을 공동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한 이 지사는 무예마스터십 명칭 개선 필요성이 제시되면서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에 명칭 개선을 의뢰할 예정이다. 아울러 스포츠어코드 충북 유치를 위해 도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유치 전략을 구상하는 등 유치 업무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충북 무예 진흥을 위한 유네스코와 스포츠어코드 지원을 바탕으로 무예 진흥사업 기틀이 조기에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북도는 지방하천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각 시·군에서 추진 중인 고향의 강 정비사업과 생태하천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올해 예산을 대폭 지원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홍수 시 지방하천의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풍요롭고 평안한 시·군 대표 지역명물(Land Mark) 하천을 조성하고자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청주 무심천 등 7지구에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고향의 강 7지구 중 2지구와 생태하천 1지구가 연내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도에 따르면 올해 시·군 추진 고향의 강, 생태하천 총 지구 대상 국·도비 보조금 225억6천100만 원 중 4월 현재 176억2천300만 원(평균 78%)을 교부, 시·군 사업별 주요 공정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했다. 신봉순 도 치수방재과장은 "올해 추진 중인 지방하천정비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해결하는 등 완벽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전국 13개 '2017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 봄 프로그램에서 도내 3개 프로그램이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선정된 걷기여행축제 프로그램은 △영동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걷기여행'(5월13일) △단양 '힐링 단양 걷기여행'(5월13일) △괴산 '연풍새재길 걷기여행'(5월13일) 등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봄 걷기여행축제의 슬로건은 '함께 걸으면 길이 된다'로 3개 프로그램에 5천여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여행축제가 몸과 마음의 힐링과 함께 지역 관광에 활력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덴마크 스포츠어코드에 참여하고 있는 충북방문단이 '2019세계무예마스터십'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릴레이 미팅과 홍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간)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한 방문단은 스포츠어코드에서 개최되는 컨벤션장을 돌며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와 2019세계무예마스터십을 홍보했다. 이 지사는 바흐 IOC위원장을 예방해 충북을 무예의 도시로 소개했고, 이 자리에서 위원장은 오는 6월 한국 방문 시 충북 방문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IOC는 스포츠어코드컨벤션 기조연설에서 올림픽 종목뿐 아니라 무예와 같은 올림픽 비종목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혀 2019년 열릴 '2회 세계무예마스터십'이 국제수준의 스포츠 행사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지난해 세계무예마스터십에 참가한 스포츠어코드의 무예종목 회장단들은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공적인 대회로 평했다. 이들은 2회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제연맹차원에서 다양한 홍보 활동과 함께 우수한 선수들이 대거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들 국제무예종목 회장단은 오는 11월 청주에서 열리는 '2017 WMC컨벤션'에도 참가할 예
[충북일보] 충북도 남부출장소는 남부권 기업환경관리 에코멘토링 설명회 개최를 시작으로 남부지역 기업환경관리 지원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남부출장소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멘토 업체와 멘티업체가 1대 2로 결연해 자율적인 기술 자문컨설팅 등 긴밀한 협력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참여업체는 녹색기업 및 환경관리우수업체로 인정된 멘토기업 3개소와 기술지원이 필요한 멘티기업 6개소를 등 모두 9개소다. 보은에서는 ㈜한화보은사업장이 ㈜성주콘크리트와 종곡석재를, 옥천에서는 국제종합기계㈜가 ㈜코스모링크와 ㈜스마트도어를, 영동에서는 샘표식품㈜ 영동공장이 영동산골오징어와 ㈜신안주철을 멘토링하게 된다. 남부출장소는 5일 영동에서 열린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6일 옥천과 7일 보은에서 각각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한반도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경제 보복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각종 관광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도에 따르면 산업관광 육성사업과 생태테마 관광육성사업,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관광명소화사업, 글로컬 관광상품 육성사업 등 4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모두 4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산업관광 육성 공모 사업은 3차에 거친 심사를 통해 전국 31개 지원사업 중 음성군을 비롯한 3개 지방자치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음성군은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어디서 온 물건인Go!'라는 주제로 음성군 산업단지 입주기업 현장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기획,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8년까지 추진되는 이 사업에는 2년간 국비 4억 원과 지방비 4억 원, 민간투자 2억 원 등 모두 1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역의 고유한 생태테마 자원과 인문학적 스토리텔링을 연계해 지역관광 콘텐츠를 활성화하는 생태테마 관광육성사업은 제천시가 선정됐다. 제천시는 '향(香)수(水)가 깃든 측백 숲으로'사업을 한방바이오 콘텐츠와 연계,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힐링 욕구를
[충북일보] 내수 경기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충북지역 조기집행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올해 전국 지자체 신속집행 대상액(광역·기초·공기업)은 총 171조 7천억 원으로, 1·4분기 기준 30.35%인 52조 1천168억 원을 집행했다. 이는 목표율 대비 4.35%p, 목표액 대비 7조 4천억 원을 초과한 것으로 최근 5년간 집행률·집행금액 모두 최고·최대치를 보이고 있다. 17개 시·도별로는 부산광역시가 38.55%(3조 5천430억 원)를 집행해 집행률 부문에서 최고를 기록했다. 서울은 24.29%로 최저를 기록했다. 충북은 전체 대상액 6조8천692억 원 가운데 1조 8천392억 원을 집행해 집행률은 26.77%(14위)에 그쳤다. 세종의 조기 집행률이 26.03%(15위)였다. 김현기 행정자치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재정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집행이 중요하다"며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6월 말까지 적극적인 재정집행 노력으로 내수 경기 진작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