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단양군 매포읍주민자치프로그램 동호회는 지난 10월 31일 열린 제6회 주민복지박람회에서 부엉이핸드폰걸이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김희자 강사를 비롯한 수강생 12명은 체험비로 받는 2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써달라며 임병욱 매포주민자치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이에 따라 임병욱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 5일 교통사고로 입원해 있는 김모씨를 찾아가 소중한 뜻을 전달했다. 김씨는 남편도 간이 안 좋아 집에서 요양 중이며 본인 또한 병원에 입원해 있어 생활력이 없는 상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 살미면사무소(면장 이창종)가 충주사과의 우수성을 알리는 사과탑공원 내 식재된 10그루의 사과나무에서 13상자 분량의 사과를 수확한 후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인 모세의 집과 기초수급자 가정 등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대봉어머니자율방범대(대장 이태숙) 대원 8명은 지난 6일 오전 만두를 정성껏 빚어 대현경로당을 찾아 노인들에게 대접하며 안부를 묻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방부 직원 60여 명이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6일 충주시 주덕읍 유동마을에서 부족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국방부와 유동마을은 2003년 1사 1촌 자매결연한 이래 매년 농번기 때 마을을 방문해 일손부족을 겪는 농가를 도와주며 끈끈한 유대관계를 이어 오고 있다. 국방 직원들은 이날 사과 수확기를 맞아 5곳 3㏊의 과수원에서 사과 수확을 도왔고, 직접 수확한 사과 5㎏들이 200여 상자를 구매해 농가소득에도 도움을 줬다. 국방부는 매년 유동마을과 사과와 농작물을 직거래해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받고 있으며, 마을은 직거래로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일손 돕기에 참여한 국방부 관계자는 "일상에서 벗어나 농촌체험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지역의 경관을 돌아보며 행복한 체험을 했다"고 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일손 돕기와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펼쳐 자매마을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더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박수준 주덕읍장은 "일손 부족으로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을 방문해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국방부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1사1촌 결연마을에 관심과 애정
[충북일보=충주] 충주농협 소속 농가주부모임 강영길(여 ·42·칠금동) 씨가 6일 오전10시 교현2동 대현경로당을 찾아 이미용 봉사를 펼쳤다. 또 김경숙 통장을 비롯한 7명의 통장이 안내와 청소를 도왔으며, 노인들이 대기하는 시간 동안 말벗이 되어줬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사회적기업 ㈜사람인 충주돌봄은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통한 기쁨을 나누기 위해 지난7일 충주시 대소원면 해피하우스 다솜에서 2015년 하반기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후원물품(세탁기)을 전달했다. 올 상반기(충주노인요양원)에 이어 진행된 이번 ㈜사람인 충주돌봄 하반기 자원봉사는 백수진 대표를 비롯한 직원 40여 명이 참여, 보살핌의 손길이 필요한 정신장애인사회복귀시설 해피하우스 다솜을 찾아 겨울맞이 대청소와 후원물품으로 세탁기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후원물품은 ㈜사람인 충주돌봄에서 매년 진행하는 '자원순환나눔장터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으로 마련되어 더욱 뜻깊었다. 후원물품(세탁기 ,청소기)은 이곳 외에도 5가구 및 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었다. 백수진 대표는 "우리가 스스로 노력하여 만들어 낸 결과를 우리지역에서 함께 나누는 것은 매우 기쁘고, 중요한 일이라 생각한다"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직원 모두가 지속적으로 해 나갈수 있는 일들을 계속 지켜나갈 것" 이라고 말하며 사회환원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사회적기업 ㈜사람인 충주돌봄은 토탈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으로 '노인장기요양',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장애인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공무원들이 성금을 모금해 마련한 연탄을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했다. 충주시 회계과 직원 40여 명은 6일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연탄 1천장을 구입, 연수동 저소득가구 2가정에 500장씩 직접 배달했다. 회계과는 지난해에도 행정지원담당인 연수동에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 올해 연탄을 전달한 가구는 4대가 함께 살고 있는 저소득가정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정이다. 직원들은 사랑의 연탄을 실은 차에 빼곡히 쌓인 연탄을 나란히 줄 지어 하나씩 옆 사람에게 전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당초 7일 배달할 예정이었지만, 비가 온다는 기상예보로 일정을 하루 앞당겨 배달, 오후4시부터 7시까지 작업을 했다. 배달에 참여 한 직원은 "기온이 떨어져 몸은 춥고 피곤했지만 행복을 전한다는 흐뭇함이 마음의 온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김인란 회계과장은 "어려운 이웃의 힘든 어깨를 보듬어주려고 직원들이 매년 성금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며 "자신을 희생하며 따뜻함을 전하는 연탄처럼 세상이 밝게 빛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지난 4월 화재로 주택이 전소돼 절망에 빠졌던 충주시 중앙탑면 장천리 김금순(72) 할머니에게 지난 6일 따뜻한 새 보금자리가 생겼다. 김 할머니는 국민안전처(소방본부)와 포스코, 한국구제기아대책기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철강협회가 공동주관으로 시행하는 '화재피해주민 새보금자리 마련 사업'에 선정돼 5천만원을 지원받아 지난10월5일부터 집짓기 공사에 들어가 6일 약 43㎡ 의 규모의 스틸하우스로 새로운 집을 마련했다. 6일 열린 준공식에서는 사회 각계각층의 온정이 이어졌다. 포스코·충주소방서·충주시의용소방대·충주시 등에서 화재예방을 위한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 등의 소방용품, 생활편의를 위한 침구류와 가전제품 등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또 국민안전처, 포스코, 기아대책기구, 충청북도소방본부, 충주소방서, 충주시의용소방대 등 관계자와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새로운 보금자리를 얻은 김 할머니는 "화재를 입고 어떻게 사나 걱정했는데 이렇게 새집을 지어준 국민안전처와 사회봉사단체, 충주소방서에 감사드린다"며 "화재에 따른 절망과 좌절이 새 보금자리 사업으로 희망과 용기로 바뀌었다"고 고마워 했다. 충주 / 김
[충북일보=청주] 겨울을 앞둔 어려운 이웃들이 김장 걱정을 덜었다. 청주시새마을회는 지난 5~6일 서원구 사직동 새마을회관에서 회원 400여 명이 참여하는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회원들은 배추 7천여 포기를 직접 소금에 절이고 갖은 양념과 버무려 김치를 담갔다. 이승훈 청주시장도 6일 새마을회관을 방문해 김치를 버무렸다. 이틀간 만든 김장 김치는 장애인 가정, 소년소녀가장, 홀몸노인,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 등 1천300가구에 전달됐다. 김장 김치를 받은 오순금(여·79·금천동)씨는 "김장철은 다가왔고 몸이 불편해 김장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던 차에 이렇게 맛있는 김장김치를 전달받아 걱정을 덜었다"며 "이번 겨울은 김치만 먹어도 든든할 것 같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제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천지구협의 주관으로 '사랑 듬뿍, 행복 가득 어려운 이웃돕기 김장 나누기 행사'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제천체육관 앞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각 단위별 봉사원들과 더불어 RCY봉사원(청소년적십자)과 사할린 동포, 새터민 가족들과 함께해 약200명이 참여하며 2천포기의 김장을 담그는 등 직접 체험도 해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우선 8일 첫째 날에는 봉양읍 미당리에서 배추 2천포기를 수확해 제천체육관 앞 광장으로 운반하고 배추를 손질을 했으며 9일 둘째 날에는 200여명이 참여해 배추를 다듬고 절이고 양념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어 10일 마지막 날에는 잘 절여진 배추를 골고루 양념을 버무려 마련된 배달 종이박스에 잘 넣어 500여 박스를 포장한 후 사할린 동포와 새터민 가족, 각 단위 봉사대 별로 결연한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한다. 김승진 제천지구협의회장은 "사랑을 나눔으로써 행복만이 가득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진정 시민이 행복한 도시 제천 실현을 위해 700여명의 적십자 봉사원 가족들이 너나 할 것 없이 항상 주인 된 마음으로 사랑만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장애인복지관이 6일 오전 증평 장애인 복지관에서 홍성열 군수, 우종한 군의장, 경대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복지관 이용자 및 보호자,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나래핀축제'를 진행했다. 이날 축제는 △우수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 대한 감사패 및 장학증서 전달 △문화공연 △체험마당(달고나, 방향제, 미니화분 만들기 등) △직업재활훈련생이 만든 빵, 커피 판매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나래핀 축제는 1년 이상 봉사활동과 후원하거나 일주일에 한번 또는 한 달에 한번 복지관 일을 돕는 이용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려 장애인복지에 대해 공감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화합하는 축제이다. 정찬연 복지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상호 긍정적인 관계망이 형성되고, 장애인 복지가 더욱 향상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인력부족으로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한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충주시 문화동 주민센터(동장 강정희) 직원과 직능단체 회원 20여명은 5일 자매결연지인 중앙탑면을 찾아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갈동마을 서성목 농가 3천200㎡의 무밭에서 무를 뽑으며 부족한 농촌일손을 도왔다. 또 신니면사무소, 주덕농협 신니지점, 신협, 우체국 등 유관기관 20여명도 5일 신니면 마수리 마제마을 김영원 농가에서 사과 수확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신니면 소재 유관기관은 농촌지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부녀화 등으로 적기 영농추진이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봄, 가을철 농번기 때 농촌일손 돕기를 추진해 오고 있다. 조왕주 신니면장은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농가도 돕고 신니면 유관기관이 화합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에 부담이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