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바닷가 소녀외딴 바다 위 조그만 섬마을 소년은 언제나 바다를 보았네바다 저 멀리 갈매기 날으면 소년은 꿈 속에 공주를 불렀네 파도야 말해주렴 바다 속 꿈나라를파도야 말해주렴 기다리는 소년…… 바닷가에서 자란 것은 아니나 이정선의 '섬소년'을 들으면 언제나 가슴이 뭉클하다. 내가 어린 시절을 보낸 충청도 회인 시골 마을은 바다나 섬과는 정말 거리가 멀었다. 그런데도 '섬소년'에서 어떤 향수가 느껴지는 것은 어른들이 일 나가시고 혼자 고적하게 산야를 배회하던 기억이 새롭기 때문이다. 작은 산 위에 올라 저 들판 너머에 무엇이 있을까 아득히 보이지 않는 세계를 동경하던 시절이 있었기 때문이다. 좀 더 자라 초등학교(당시는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서 고기잡이 나간 아버지를 기다리는 '섬마을 소년'을 읽고, 그 후 '섬소년'이라는 노래를 듣게 되었을 때, 그 이야기와 음악의 결합은 마치 내가 살았던 삶의 한 부분처럼 깊게 자리잡게 되었던 것이다. 영화 '다슬이'에서 바닷가에 사는 아홉 살 소녀 다슬이도 '섬마을 소년'처럼 외롭다. 자폐증을 앓는 다슬이는 학교에 가지 못하고 하루 종일 마을을 돌아다니며 여기저기 담벼락에 그림 그리는 것으로 매일을 소일한다. 다슬
방송인 김엔젤라가 프로야구 선수 손영민과의 ‘동영상 루머’에 대해 발끈했다.김엔젤라는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 놈의 연관검색어 손영민. 전 손영민 선수가 누군지도 모르고 또 그의 내연녀도 아닙니다!’라는 글을 올렸다.이어 ‘김천사, 내 천사 이렇게 부르면서 김엔젤라다!라는 설이 나왔다던데 돈 주고 다운받는 손영민-김엔젤라 영상에는 도대체 뭐가 나오는지 궁금하군요! 왕 짜증 저질!’이라고 분노했다.앞서 지난 9월 KIA 타이거즈 손영민 선수의 전처는 손영민이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이후 인터넷 상에는 손영민의 내연녀로 김엔젤라가 지목되며 루머가 양산됐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가수 아이유가 열애설을 직접 언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남성 팬들도 동요하고 있다. SBS '고쇼'(Go Show) 제작진은 1일 "아이유가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 미쓰에이의 수지와 함께 '위험한 소녀'편 녹화에 참여해 연애담을 털어놓았다"고 밝혔다. 2008년 16살의 나이로 데뷔한 아이유는 지금까지 한 번도 열애설에 대하 언급한 적이 없었다. 한 관계자는 "아이유는 녹화에서 꽤 진지하고 솔직하게 말을 이어나갔다"며 "오히려 주변 사람들이 만류할 정도로 거침이 없었다"고 전했다.녹화 당시 MC 윤종신은 "아이유의 소문을 들어 상대가 누군지 알고 있다"고 말해 다른 MC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는 후문이다. 이 같은 소식들이 알려지자 남성팬들도 동요하고 있다. "우리 아이유와 누가 만나냐"며 열애설 상대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 아이유의 열애설이 공개되는 '고쇼'는 오는 2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개그 프로그램을 통해 널리 알려진 '브라우니'가 제일모직 캐주얼 브랜드 빈폴의 모델로 활동한다.제일모직은 브라우니를 새롭게 출시한 '클래식 다운(Classic Down)' 외투 제품군의 모델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브라우니는 지난 주말 막을 내린 서울패션위크에서도 런웨이에 등장한 바 있다. 브라우니는 SNS를 통해 시베리안 허스키라는 특성에 맞게 올겨울 출시된 빈폴의 아우터 제품 대표 모델로 활동을 할 계획이다.이는 불황극복을 위해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해 소비를 이끌어내기 위한 '펀 앤 힐링(Fun & Healing) 마케팅'의 일환.김종학 제일모직 마케팅팀 팀장은 "불황일수록 소비자들에게 친근함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마케팅이 더욱 활발히 이뤄진다"며 "패션 브랜드에는 생소한 인형 모델이지만 브라우니가 가진 재미와 이야기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가수 겸 탤런트 이승기(25)가 1년1개월 만에 가수로 컴백한다.22일 차세정(28)의 1인밴드 '에피톤 프로젝트'와 손잡고 만든 새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에피톤프로젝트의 감성 발라드가 다섯곡 정도 실릴 예정이다. 남다른 감수성으로 20, 30대 여성의 지지를 받고 있는 에피톤프로젝트는 그간 백아연, 김완선 등과 작업했다. 이승기 역시 에피톤프로젝트의 곡들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번 작업이 성사됐다. 이승기는 12월 1, 2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펼치는 '희망콘서트'에서 신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이승기는 SBS TV '신사의 품격'을 연출한 신우철 PD의 연출로 내년 초 방송될 드라마 '구가의서'에 출연한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출신 신수지(21)가 31일 불거진 개그맨 허경환(31)과의 열애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신수지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세마스포츠마케팅 관계자는 31일 “본인에게 확인한결과 허경환 씨와는 좋은 오빠 동생 사이라고 한다”라며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두사람 모두 스스럼없는 성격을 지녀 외부에서 보기에 남녀의 교제처럼 비춰질 수 있을 수 있지만 교제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본인 역시 열애설에 황당해 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신수지는 지난 9월 2일 방송된 KBS 2TV ‘출발드림팀’에 출연, 허경환과 커플을 이뤄 다정한 모습을 선보인 바 있다.한편 허경환은 현재 KBS 2TV 신설 예능 프로그램 ‘인간의 조건’ 촬영 관계로 전화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허경환 소속사 관계자는 “열애설은 본인에게 확인해야 하는데 ‘인간의 조건’ 촬영이 전화, 인터넷 등을 사용하지 않고 진행된다”라고 답답해 했다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영화 '광해, 왕이된 남자'가 제49회 대종상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 남우주연상 감독상 등을 포함해 총 15관왕에 올랐다.제작사 리얼라이즈픽쳐스 원동연 대표는 30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영화 많은 동료에게 미안한 감정이 있다. 많은 상을 받을 줄 몰랐다. 죄송한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상 독식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남우주연상은 '광해, 왕이된 남자'의 이병헌(42)에게 돌아갔다. 영화 '레드2' 촬영 차 외국에 나가 있는 이병헌을 대신해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가 대리 수상했다.제69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안타깝게 여우주연상을 놓친 '피에타'(감독 김기덕)의 조민수(47)가 대종상영화제 여우주연상으로 아쉬움을 달랬다."눈물 나오려는 것 참겠다. 받으니깐 정말 좋다. 어린 조카가 '이모 모른대요. 일 좀 많이 해요'라고 하더라. 이제는 내 이름을 안다고 한다. 연기자는 사람들에게 이름이 불릴 때 가장 살 맛 나는 것 같다. 김기덕 감독님, 이정진 등 스태프들과 배우들께 감사하다. '피에타'는 나에게 멋진 추억을 선물해준 작품이다. 감사하다"고 눈물을 흘렸다.감독상은 '광해, 왕이된 남자'의 추창민(46) 감독이다. "영화를 찍는 동
영화 ‘26년’(감독 조근현)이 11월16일 오후 8시 서울광장에서 2시간에 걸쳐 콘서트를 개최한다. 제작사 영화사청아람은 “‘모두가 함께 만든 영화, 우리가 함께 봐야 하는 영화’라는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서울광장 행사로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광장 야외무대에서 영화의 의의에 공감, 재능기부로 동참하는 이승환(47)을 비롯한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열린다. 감독과 진구(32), 한혜진(31), 임슬옹(25), 배수빈(36), 장광(60), 이경영(52), 김의성(47), 조덕제(44) 등 배우들이 참가해 영화 이야기도 나눈다. ‘26년’은 1980년 5월 광주의 비극과 연관된 조직폭력배, 국가대표 사격선수, 경찰관, 대기업 총수, 사설 경호업체 실장이 26년 후 학살의 주범인 ‘그 사람’을 단죄하기 위해 작전을 벌인다는 액션 복수극이다. 29일 개봉한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그룹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29, 본명 박정수)의 군입대 현장에 국내외 500여 팬들이 모이며 한류스타의 위엄을 뽐냈다. 이특은 30일, 경기도 의정부에 위치한 306보충대 입소를 앞두고 팬들과 취재진 앞에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날 306보충대 주변은 500여 명의 팬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대만 등 전세계 곳곳에서 몰린 팬들은 새벽부터 보충대 주변에 현수막을 치며 이특의 입대를 아쉬워했다. 가장 앞줄에 자리 잡은 위파 암프 씨는 "이특의 군입대를 배웅하기 위해 태국에서 왔다"며 "새벽 3시부터 와서 기다렸다. 이특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 하나도 힘들지 않다"고 말했다. 회사에 휴가서를 제출하고 왔다는 일본인 요코 사쿠라이 씨는 "3박4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았다"며 "한국에 온 이유는 오직 '이특'이다"고 이특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한편 팬들 앞에 선 이특은 "일찍부터 와서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21개월 동안 연예인 이특, 민간인 박정수가 아닌 군인 박정수로서 최선을 다해서 생활하고 돌아오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특은 훈련소 배치 후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21개월간 현역복무한다. 슈퍼주니어는 이특
디자이너 송혜명(37)이 SS501 출신 박정민과 연인관계였던 사실을 폭로해 논란이 일고 있다.송혜명은 지난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를 찌질이로 만들어줘서 고맙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이어 송혜명은 박정민과의 의상 협찬 등의 일 처리 문제를 비롯해 교제 과정에서도 불성실했던 태도를 털어놨다.송혜명은 “네가 복잡하고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으니 또 그렇게 너는 나를 놓더구나”라며 “넌 너의 특기인 잠수를 타고 나 혼자 너희 회사 사람들에게 바보가 되어 가고 있었다”고 말했다.또 “여태껏 다른 사람 마음에 두고 날 만났다 말았다 한 건지, 그럼 넌 나한테 거짓말을 한 셈인가”라며 “난 대체 너에게 뭐였나. 네가 원할 때, 필요할 때 이용하기 쉬운 그런 사람이었냐”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박정민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친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연인관계는 아니었다”며 “사실 관계가 왜곡된 글”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송혜명은 일이 커지자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삭제했다.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디자이너 송혜명(37)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이돌그룹 SS501 출신 박정민(26)과 교제 및 결별을 암시하는 글을 남겨 논란을 빚고 있다. 송혜명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를 찌질이로 만들어줘서 고맙다”라며 박정민과 연인관계였다가 결별했다는 뉘앙스의 글을 남겼다. 특히 송씨는 박정민이 전반적인 만남, 의상협찬 등의 일처리 문제 등에서 불성실한 태도였다고 지적했다.이와 관련, 박정민 측 관계자는 “두사람이 업무 때문에 친하게 지낸 건 맞지만 연인 사이는 아니었다”라며 “모든 것은 송씨의 오해에서 비롯된 일”이라고 일축했다. 한편 송 씨는 논란이 일자 원글을 지우고 “하고 싶은 말 다 했고 추호의 거짓없이 환상 속에 사는 사람도 아니고… 다 갚은 건가”라고 자신의 심경을 적기도 했다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강호동이 돌아왔다. 지난해 세금 탈세 논란에 연루, 연예계 잠정은퇴를 선언한 지 1년 2개월 만의 컴백이다.강호동은 현재 복귀작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 녹화에 한창이다. 현장에 있는 SBS 예능국 관계자는 29일 오후 노컷뉴스에 “강호동이 특유의 에너지로 활기 넘치게 진행하고 있다”며 녹화 분위기를 전했다.이날 녹화에 앞서 강호동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첫 녹화를 진행하는 소감을 밝혔다. 그의 복귀에 대중에 쏠린 관심이 만큼 수 많은 취재진은 2시간 전부터 운집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또한 강호동 복귀에 대한 관심을 시사하듯 소속사 SM C&C 직원들과 제작진도 함께 자리를 잡았다.강호동은 스트라이프 셔츠에 보타이를 하고 당당하게 등장했다. 그러나 얼굴에 미소를 띄고 나타난 강호동은 이내 평소와 다르게 다소 경직된 표정으로 취재진 앞에 섰다.그는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강호동이다. 이렇게 많이 찾아와 주시고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방송 녹화를 앞두고 설레기도 하고 무대에서 잘해낼 수 있을까 걱정도 되지만, 모든 것이 그리웠다”면서 “공백기를 가지면서 시청자 여러분에게 분에 넘치는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