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국제고등학교는 2일 사할린 한국교육원과 한국어보급 등 한국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서에는 양 기관이 한국어보급과 한국문화 확산을 위해 프로그램 교류, 포럼 개최, 프로젝트 실시한다는 내용을 담겼다. 사할린 한국교육원은 한국어보급과 한국문화 전파를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자체 한국어·문화 강좌와 특강을 운영하고 현지 한국어 채택학교를 지원한다. 한국어 경시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세종국제고도 미국, 대만, 일본 등 다양한 국가와 공동수업과 방문 교류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한인 비율이 높은 사할린은 최근 한류확산에 따라 젊은층을 중심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세종국제고와 사할린 한국교육원은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에게 훈련비가 지급된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일 세종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서 지난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사이클 신의현 선수 등 10명에게 훈련비 지급증서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전문체육위원회 심의에 따라 선발된 우수선수는 신의현(사이클·노르딕스키), 심재훈·박천희(펜싱), 이현아(유도), 김정남·조정두·김동일·김고운·김연미·권상현(사격) 등 10명이다. 우수선수에게는 훈련비 지급규정에 따라 AA등급, A등급, B등급, C등급 등으로 나눠 훈련비가 차등 지원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이달부터 봄꽃 힐링투어를 신설하고 주야간 코스를 개편하는 등 새로운 시티투어를 선보인다. 세종시관광협회는 지난달 1일부터 세종시티투어 2개 정규코스와 4개 특별코스를 위탁운영하고 있다. 이용객들은 조치원역과 오송역, 세종호수공원 제2주차장에서 각각 승차해 주요 관광지점을 차례로 둘러본 뒤 승차 역순으로 하차할 수 있다. 시티투어버스 운행일은 목·금·토·일요일 주 4회로 하루 1회 운행한다. 시는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올해 1층 리무진 버스를 투입하고 시티투어 야간코스(오후 1시~8시)를 신설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행하는 주간 일부코스도 개편해 이용객들이 세종시 곳곳의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신도심 중심의 '행복도시투어'는 대통령기록관,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세종수목원, 이응다리 등 도심 속 명소를 차례로 방문하는 정규코스다. '청춘도시투어'를 통해 베어트리파크, 조치원전통시장, 교과서박물관 등 여유로우면서 생동감 있는 구도심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특별코스로 봄꽃힐링투어, 천안연계투어, 역사문화투어, 교과서투어가 마련돼 있다. 4월 첫 주말인 오는 6일과 7일 이틀간 운
[충북일보] 세종시가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보통교부세 전담조직을 구성했다. 시는 단장을 맡은 김하균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내·외부 재정전문가 6명으로 보통교부세 TF를 꾸려 2일 첫 회의를 열었다. 보통교부세 TF는 세종시의 보통교부세 확대를 위한 개선방안 발굴을 과제로 오는 6월까지 운영된다. 세종시는 광역·기초업무를 동시에 다뤄야 하는 단층제 자치단체여서 행정적으로 이중부담을 안고 있다. 최근에는 부동산경기 침체에 따른 세수급감과 물가상승 등 여파로 재정이 악화돼 보통교부세 확보가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시는 TF 운영을 통해 제2의 수도로서 지위와 기능을 확보하는 방안을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보통교부세에 세종시 단층제 특수성과 도시 특성이 반영되도록 관련 사항을 면밀히 살필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보통교부세 확보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겠다는 비상한 각오로 교부세 확대에 온힘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통교부세는 내국세 총액(일부세목 제외)의 19.24%를 재원으로 하는 지방교부세 중 하나다. 기준재정수요보다 기준재정수입이 부족한 자치단체에 교부된다.
[충북일보] 세종지역에서 유치원과 마을의 협력을 통해 유아에게 배움과 경험을 제공하는 '유치원 마을배움터'가 운영된다.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올해 총예산 1억1천250만 원을 들여 세종지역 공사립유치원 65곳을 대상으로 '유치원 마을배움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세종교육원은 유치원과 마을이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계획을 세우고 지역과 단위 유치원 특성에 맞는 마을교육공동체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일 대상 유치원과 사전협의회를 열어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마을배움터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세종교육원은 유치원 나눔의 날과 연계해 마을배움터 운영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마을배움터는 마을연계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유치원과 마을이 교육공동체를 구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세종교육원은 마을배움터를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세종지역의 특색 있는 마을연계 체험프로그램으로 활성화할 방침이다. 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유치원 마을배움터가 아이들에게 더욱 풍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의 삶과 앎이 일치되는 아이다움 교육과정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충북일보] 정부 의대정원확대 방침에 반발하는 의료계 집단행동이 전국적으로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 비응급 환자의 119신고건수가 8%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119구급대 이송건수는 지난해 2월 20일~3월 24일 1천702건에서 올해 같은 기간 1천532건으로 170건(9.98%) 줄었다. 이 가운데 비응급 환자 이송건수는 지난해 1천519건에서 올해 1천394건으로 125(8.23%)건 감소했다. 의료계 집단반발 속에 비응급환자의 119구급 이송요청이 꾸준히 접수되면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응급처치에 심각한 문제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문화가 시민들 사이에 확산하면서 비응급환자의 119구급 요청이 줄어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물론 심정지환자 등 중증응급환자 이송건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올해 14%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심정지 26건, 심뇌혈관 140건, 중증외상 17건 등 모두 183건이었던 중증응급환자 이송 건수는 올해 심정지 15건, 심뇌혈관 138건, 중증외상 5건 등 모두 158건으로 25건(13.7%) 줄었다. 이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충북일보] 세종시와 충북도가 저출산 극복과 동반성장을 위해 손을 잡았다. 세종시에 따르면 최민호 시장은 1일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충북지사와 만나 지역주도 국가균형발전 선도모델 구축을 비롯해 동반성장강화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 시장은 이날 충북도청을 방문해 양 기관의 우수정책과 분야별 자원 활용범위를 확대하고 초광역생활경제권을 조성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강화를 강조했다. 세종시와 충북도는 이날 상생협약에 따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양육지원과 자원공유를 통한 문화·관광산업 육성에 나선다. 또한 공동홍보를 통해 충청권대표 국제행사 성공개최를 지원하고, 농업·농촌 활성화와 농산물 교류지원, 양 지자체 상생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 세종'과 '전국유일 출생률증가 도시, 충북'이 시행 중인 출산·양육 지원 우수정책을 공유해 저출산과 지방소멸위기 극복 등 국가현안 대응을 위한 선도모델 마련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저출산극복 정책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출산율2.0 희망 공동프로젝트 추진 등에 협력키로 약속했다. 세종시와 충북도는 앞으로 실무협의를 통해 협력과제를 추가 발굴·추진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세종시에 새 둥지를 틀었다. 세종시에 따르면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세종시 나성동에 신사옥을 마련하고 지난달 4일 대전에서 이전한 뒤 1일 기념식을 치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000년 전국 17개 지역 신용보증재단을 총괄하는 신용보증재단중앙회를 설립했다. 이날 신사옥 이전기념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상훈 신용보증재단 중앙회장, 지역 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신사옥은 지상 8층, 지하 2층 규모로 업무 공간과 통합전산센터, 연수원을 갖추고 있다. 세종시는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의 세종시 이전으로 안정적인 보증환경이 구축되면서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더 나은 서비스가 제공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금융 안전망으로서 실질적인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지역 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보증재원을 확충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이 2일 세종시를 방문해 집중지원유세에 나선다. 국민의힘 세종'필승'선대위는 이날 오후 1시부터 나성동 현대자동차 세종청사지점 앞에서 '세종살리기 합동유세'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에 따르면 한동훈 선대위원장은 이날 합동유세장을 찾아 세종시민들을 위해 준비한 '국민택배'를 직접 전달하고 지원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국민의힘 세종시갑·을 류제화·이준배 후보는 1일 세종시 구석구석을 다니며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다. 세종시갑 류제화 후보는 세종포스트 사거리 아침 인사를 시작으로 TJB대전방송 토론회에 참석한 뒤 전교조세종지부 간담회와 장군면 등을 찾았다. 세종시을 이준배 후보는 조치원 119지역대 격려 방문을 시작으로 해밀사거리에서 아침인사 유세를 펼친 뒤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종촌동 등에서 얼굴을 알렸다. / 총선특별취재팀 이종억기자 세종시을 이준배 후보 - 국민의힘 세종을 이준배 후보가 1일 출근하는 차량에 손을 흔들며 거리유세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의힘 세종시당 세종시갑 류제화 후보 - 국민의
[충북일보]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위원장 김용찬 위원장이 인쇄소를 찾아 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사용할 투표용지 인쇄과정을 면밀히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서 완벽한 투표용지 검수·보관과 투표소로 이송 등 관리를 당부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은 1일부터 지역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진로체험실 기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로교육원 진로체험실은 1층부터 4층까지 역사·사회·문화유산 등을 현대적 관점으로 재해석해 미래의 진로까지 연결하는 11개 활동중심 체험실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손끝공예, 뿌리기술, 지역사회탐구, 창업키움, 의과학, 표현활동, 인공지능(AI)드론, 미디어창작, 탐사보도, 우주탐사, 환경탐구를 체험할 수 있다. 진로교육원은 진로체험실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각 진로체험실마다 전문경험을 지닌 활동 강사 40명과 파견교사 5명을 배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5차시로 구성돼 있다. 고충환 진로교육원장은 "학생들이 꿈, 진로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것은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찾는 것"이라며 "앞으로 학생들이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3일 세종정부컨벤션센터에서 '세종디지털교육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교육정보기술 업체 76곳이 참여하는 체험활동, 첨단기술기반 교육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디지털교육 발표회, 1인 1디지털 학습기기 도입에 따른 교사들의 디지털기기 활용역량을 강화하는 디지털 학습기기 공동연수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들은 교육정보기술 체험공간에서 학교교육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과교육, 코딩교육, 진로교육, 생활교육, 학교업무지원 등 관심 있는 교육정보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디지털교육 발표회와 디지털 학습기기 활용 공동연수는 별도로 신청을 받아 선정된 교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디지털교육 발표회에서는 2025년 도입 예정인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의 구성과 형태를 미리 볼 수 있다. 교사들은 구글코리아·애플코리아와 함께하는 디지털 학습기기 활용 공동연수에서 디지털 학습기기를 활용해 직접 학습내용을 설계하고 그 결과를 동료들과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된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이번 박람회가 학교현장의 디지털 전환 방향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종시교육청은 학교현장의 디지털 교육역량강화와 기반조성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