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통해 민간주도의 마을 가꾸기 사업을 실시한다. 행복 홀씨 입양사업은 지역을 아름답게 가꿔 행복을 민들레 홀씨처럼 퍼트리자는 취지의 민간주도 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공원, 유원지, 하천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장소를 민간단체가 입양해 자율적으로 환경정화활동과 꽃가꾸기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8월부터 지역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현재 증평군 자연보호협의회(회장 박기진)와 화성3리 작다리마을회(이장 송규영)이 선정돼다. 화성3리 작다리 마을회는 문암천(석곡1교~석곡2교)구간을 입양 받았고, 자연보호협의회는 보강천(반탄교~장미대교)구간을 입양 받아 동절기에는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며, 2016년 상반기에는 꽃 가꾸기 사업도 추진하게 된다. 참여 단체는 오는 2017년까지 2년간 주기적으로 정화활동과 꽃가꾸기 등 활동을 실시하며 군은 참여 단체에 관련물품과 표지판 등을 제공한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충주] 국제로타리 3740지구 예성로터리클럽은 지난 24일 오후1시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사)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에 승합차 1대를 지원했다. 이날 승합차 기증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 심창구 예성로타리클럽 회장과 회원, 민자영 (사)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 회장을 비롯한 장애인 가족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 심창구 회장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부활동이 어려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에게 편하게 이동하는 수단을 제공하기위해 차량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 외곽 지역 가정방문으로 위기 장애인 발굴에 힘써 장애인 가족들의 삶의 질이 나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는 가족구성원 중 장애인이 있는 가족과 부모들의 상호교류와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를 기본으로 정책개발 및 제안,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변화 등 장애인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다. 지난해 6월부터 충주시로부터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위탁 받아 운영하고 있다. 민자영 센터장은 "전달된 승합차는 장애인가족의 역량강화 활동과 장애인에 대한 이해 및 인식변화, 장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부와 오비맥주(주) 충주지점이 군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가정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OB맥주(주)는 지난 2013년 5월 음성군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민관협약을 통해 연간 2회 400만원 이상 지원하기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성금을 전달한 OB맥주(주) 권이은 충주지점장은 "아동 및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어려운 아동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소홀하지 않도록 애써 달라" 고 말했다. 음성군은 이날 받은 성금을 통합사례관리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생활이 어려운 홀몸노인에게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보은군 마로면에 거주하고 있는 권모(78) 씨는 오래 전 소식이 끊긴 아들로 인해 기초생활수급자 보호를 받지 못하며 붕괴 위험이 있는 흙집에서 품팔이 등으로 생계를 이어왔다. 군은 위기가정 발굴을 통해 권 노인의 위기 상황을 파악하고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그 결과 군은 권 노인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국에너지재단, 다솜둥지복지재단,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보은주거복지센터와 협력·연계하여 지난 11월 중순 26.45㎡의 집을 신축, 권씨에게 제공했다. 권씨는 완공된 집을 둘러보고 "이제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마음 놓고 지낼 수 있어 기쁘다"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기상황을 스스로 해결하지 못해 복지사각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관내 기관단체와 연계하여 지원할 계획"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 한해 긴급복지 및 위기가구 사례관리 대상자 267가구를 발굴해 생계비, 의료비, 동절기 연료비 등 2억700여만원을
[충북일보=옥천] 일반건설협회 충청북도회 옥천지역협의회는 24일 군수집무실에서 연탄 2천장을 김영만 옥천군수에게 전달했다. 군은 이 연탄을 관내 5가구에 400장씩 전달할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연말연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집중모금이 시작됐다. 모금·배분기관인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충북모금회)는 23일 오후 2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광장에서 '희망2016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충북모금회는 이날부터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을 슬로건으로 한 희망2016나눔캠페인을 2016년 1월31일까지 70일간 진행한다. 캠페인의 모금목표액은 지난해 모금액인 59억1천600만원보다 2.6%로 증가된 60억7천만원으로, 6천70만원이 모아질 때 마다 청주문화산업단지 입구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은 1도씩 올라간다. 이날 행사는 이명식 충북모금회장, 충북모금회 명예회장인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이언구 충북도의회 의장, 이승훈 청주시장과 김병국 청주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도내 복지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캠페인인 만큼 사회복지기관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충북아너소사이어티 11번째로 가입한 골프선수 김해림씨(롯데)는 이 자리에서 사랑의 온도가 100도 달성되기를 염원하며 성금 3천만원을 충북모금회에 기탁했다. 이 자리에서 ㈜충북소주(대표 조성호
[충북일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3일 오후 조치원역 광장에서 시민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희망 2016 나눔 캠페인'을 시작하고 '사랑의 온도탑'도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시작된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작년보다 3.4% 많은 7억 9천만원 모금을 목표로 진행된다. 역 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 목표액 1%(780만원)가 달성할 때마다 1도씩 올라간다. 행사에 참가한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민들의 이웃을 향한 사랑의 온도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100도를 훌쩍 넘어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시와 공동모금회는 작년 캠페인을 통해 7억6천400만원을 모금, 지역 소외계층에 지원했다. 기부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 기업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044-863-5400)나 시청 복지정책과(044-300-3332), 읍면동 주민센터에 개설된 접수창구에 기탁하거나 모금접수 계좌(농협 301-0127-0335-01·예금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입금하면 된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와 청주시자원봉사센터가 24일 오후 2시 청주아트홀에서 자원봉사자 주간을 기념한 '2015 청주시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재능기부에 나선 하모니체스주니어오케스트라(지휘 김기무), 강내면 두드림 난타팀(대표 손상순)의 식전공연에 이어 유공자 시상식으로 이어진다. 올해 봉사왕에는 274회 1천606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친 청주고인쇄박물관 자원봉사자 안민자(여·64)씨가 선정됐다. 자원봉사 특별상에는 부부상은 사직2동의 정호진·배정자씨 부부, 가족상은 용암2동의 유영진·이현옥씨 가족, 실버상은 김영숙씨가 받는다. 자원봉사 우수협력기관 감사패에는 연세의원, 본가장수촌 청주가경점, 명인사우나, 베스트렌트카, 행복의집 소망노인요양원,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이 선정됐다. 이날 자원봉사활동 5천 시간 인증패를 수여받은 봉사자는 김영숙·김응택·김점용·민춘자·송태순·안민자·유옥선·이기혁·이명자·이효공·임명수·장기원·장자숙·정철진·한주연·홍경의·황선옥씨 등 모두 17명이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새롭게 시행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맞춤형급여' 개편에 따라 신규로 책정된 의료급여 신규수급권자를 대상으로 23일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집합교육'은 의료급여제도 전반에 대한 교육 및 지원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에 대한 방법을 알려줘 적정 의료이용을 유도함으로써 무분별한 의료이용으로 건강을 해치는 것을 막고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재정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의료급여기관 이용절차, 노인틀니지원, 산정특례등록, 연장승인제도 등 의료기관 이용시 필요한 절차 및 제도뿐만 아니라 올바른 약물복용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여 잘못 알고 있는 약물복용의 위험을 이해하고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여 건강관리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새롭게 시행되는 맞춤형급여 제도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복지지원 및 감면제도 안내뿐만 아니라 보건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국가암 지원에 대한 정보도 제공했다. 특히, 속임수나 부정한 방법으로 급여를 받거나 타인으로 하여금 급여를 받게 하는 행위와 본인 신고의무 미이행에 따른 부정 수급사례 발생으로 불
[충북일보=충주] 국제로타리 3740지구 국원로타리클럽은 연말을 맞아 지난 22일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누기' 행사가 가졌다. 로타리 회원 40여명과 충주시보건소 방문보건팀, 새터민이 참여한 이번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누기 행사는 지역에서 키운 배추와 농산물을 이용해 사랑의 김장 600포기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국원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 봉사활동 단체로서 1984년 결성돼 현재 40명의 회원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2년 사랑의 김치담그기 행사를 시작으로 2015년 11월 현재 1천여 세대에 3천5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다. 윤문상 회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적지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무엇보다도 큰 보람으로 생각한다"며 "더 많은 나눔을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대한노인회음성군지회가 2015년 충청북도 9988행복지키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오는 25일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되는 '9988행복지키미 한마당 행사'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이날 음성군지회 송영희 복지사와 행복지키미 임기화 씨도 유공 표창을 받는다. 대한노인회음성군지회는 '9988행복지키미'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도내 32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한 성과평가에서 수혜자 모니터링, 보건소와 연계한 지키미 임무부여, 계절별 수혜자 필요물품 지원 등 타 기관과 차별화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9988행복지키미'사업은 마을에 건강하고 덕망 있는 노인을 행복지키미로 위촉, 같은 마을 내 노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돌보게 하는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취약계층 노인의 건강과 안전 등 사회 안전망 구축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한편, 음성군에는 대한노인회,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을 통해 관내 690명의 노인들이 행복지키미로 활동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9988행복지키미 사업은 대표적인 노인 맞춤형 복지 서비스"라며 "지키미 사업을 확대 시행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지역사회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동량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봉수)가 지난 22일 나눔농장에서 배추와 무를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700포기 정도의 배추와 무는 3개 1망에 담겨져 일부는 23~ 2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에서 열리는 직거래장터에서 판매하고, 일부는 관내 판매해 이웃 돕기 등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한 기금에 사용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