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ㆍ세종지부는 2023 중장년일자리박람회에서 건강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건협은 박람회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혈압측정 △스트레스검사 등을 실시했다. 차재구 본부장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보건소와 소담동 주민자치회는 14일 소담동 광장과 학교 통학로 등에서 담배·간접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필요성 등을 알리는 금연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소담동 주민자치회의 '청정 소담 캠페인'의 하나로 평소 간접흡연 피해 민원이 자주 제기되는 소담동 중심상가 광장에서 진행됐다. 보건소는 이날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자에게 금연상담, 보조제 등을 제공하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했다. 또한 소담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함께 학교·유치원 주변 금연구역을 홍보하면서 길가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줍는 거리정화 활동도 펼쳤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간 환자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환자안전의 날'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직원과 환자,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고 협력해 안전한 의료환경을 만들고, 환자안전과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올해 12번째다. 의료원은 환자안전주간(9.11~9.15)을 맞아 원내 곳곳에서 표어·포스터 공모전, Speak up 캠페인, 초성퀴즈, OX 퀴즈, 환자안전 서약나무, 리더쉽 워크 라운딩, 손 위생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내원객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다양한 전시·체험과 이벤트를 열어 참여자들의 흥미를 유발했으며, 유익하면서도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안전 지식을 습득하는 장이 됐다. 또 공모 우수작과 환자안전 활동 우수사례를 선발하고 포상금을 전달해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 개선과 확산을 장려했다. 윤창규 의료원장은 "충주의료원은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 보호자, 직원 모두가 안심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호반관광도시 단양의 숨겨진 비경으로 알려진 제2단양팔경이 가을을 맞아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 모으고 있다. 제2단양팔경은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알려진 단양팔경과 비교가 될 만한 아름다운 풍광이지만 아직까지는 관광객에겐 덜 알려졌다. 우선 1경으로 꼽히는 북벽은 영춘면 상리 느티마을 앞을 흐르는 단양강에 깎아지른 듯한 석벽이 빼어난 풍광을 뽐낸다. 북벽의 가장 높은 봉우리를 청명봉이라고 하는데 마치 매가 막 날아오르는 모양을 하고 있어 응암이라고도 불린다. 또 2경인 금수산은 전국 100대 명산 중 하나로 1천16m 높이에 능선이 마치 미녀가 누워 있는 모습과 비슷해 미녀봉이라고도 불린다. 능선을 따라 이 산을 걷다 보면 병풍처럼 펼쳐진 단양호반과 소백산의 가을 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다. 대강면 황정산로에 자리 잡은 3경 칠성암은 7m 높이의 대석 위에 깎아 세운 듯한 7개의 암석이 15m 높이로 치솟아 있다. 바위의 형상이 부처의 손바닥을 연상케 해 예전엔 이 바위에 치성을 드리면 아들을 낳는다는 이야기와 함께 가을이 유난히 아름답기로 이름난 곳이다. 4경 일광굴은 어상천면 삼태산에 있는 곳으로 입구에서 5
[충북일보] 청주하나병원 재활치료실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청주하나병원은 재활치료실을 하나병원 신축 동관 10층으로 확장 이전했다고 13일 밝혔다. 확장된 재활치료실은 통증치료실, 도수치료실, 신경계 운동치료실, 작업치료실, 연하치료실, 인지치료실, 일상생활 동작 치료실 등으로 구성됐다. 또 신장분사 치료기, 계단 보행기구, 대형매트 등 치료용 기구·도구를 추가해 더욱 전문화된 치료가 가능해졌다. 박중겸 하나병원 병원장은 "하나병원을 찾아주시는 환자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전문화된 재활 프로그램으로 환자의 아픔 없는 생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실내빙상장이 추석 연휴기간 가족·친구·연인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정상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13일 수탁 운영 중인 청주실내빙상장을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28일을 제외한 추석 당일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개방·운영한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현재, 실내빙상장에는 북카페, 매점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영운국민체육센터·푸르미스포츠센터·배드민턴장·인라인롤러경기장은 10월 1~2일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www.cjsisul.or.kr)를 통해 참고할 수 있다. 공단 유운기 이사장은 "이번 추석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바라며, 시민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완전히 정착하는데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13일 대청농협과 함께 옥천군 안내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농업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행복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 실시하는 '농업인 행복버스'는 의료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을 찾아가 의료지원, 장수사진 촬영, 검안·돋보기 지원 등을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다. 고령농업인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구현하기 위한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이다. 이번 '대청농협 농업인 행복버스'는 20여 명의 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침 시술, 약 제공 등을 통해 참여했고, 충북농협은 검안·돋보기 제공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정표 본부장은 "올 무더위에 농사일로 고생하신 농업인들이 건강 회복의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농업인들의 영농지원과 함께 복지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오는 18일부터 80세 이상 군민 2천215명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군은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단양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는 예산 2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군은 올해 80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75세 이상, 2025년에는 70세 이상 등 매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여기에 더해 2027년부터 60세 이상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접종 대상은 단양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8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무료로 가능하다. 다만, 과거 대상포진 접종력이 있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종 시간은 군 보건소 월∼금요일 오전 9∼11시 30분, 오후 1∼3시이며 각 읍·면 보건지소를 통한 접종도 가능하나 일정이 상이하므로 유선으로 시간을 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 VZV)의 감염으로 과거에 수두를 앓은 후 감각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돼 피부분절을 따라 수포성 발진과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예방접종을 하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서원노인복지관에서 건강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건협은 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측정 △스트레스검사 △국가건강검진 안내 등을 진행했다. 차재구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강검진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안팎으로 볼거리가 가득하다. 색색의 꽃과 나무로 잘 가꿔진 정원을 거닐다 보면 곳곳에서 조형물이 고개를 내민다. 옹기 하면 떠오르는 크고 작은 항아리부터 흙으로 빚어 구운 사람과 동물 모양 토기도 있다. 자연과 어우러지는 작품들이 산책하는 걸음을 느리게 만든다. 천천히 한 바퀴 둘러본 뒤 입구 쪽으로 다가서면 작은 식물을 담은 각양각색의 화분들이 늘어서 있다. 같은 모양은 찾아보기 어렵다. 의자와 테이블이 있는 마당을 실감 나게 꾸민 전원주택이 있는가 하면 작은 간판과 테라스를 갖춘 카페도 있다. 계단이나 굴뚝, 연못 등 각각의 아기자기한 디자인이 누군가의 꿈을 미니어처로 만들어 둔 듯하다. 본격적인 갤러리는 실내다. 차곡차곡 칸을 차지한 옹기들이 작품이다. 멋스러운 식기류가 주를 이룬다. 꿈꾸는옹기 박재순 대표는 숨 쉬는 그릇을 실생활에 사용하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마당 한편, 혹은 땅속에 묻혀 기능하는 투박한 형태의 옹기 대신 식탁 위에 올려 입에 닿는 순간까지 일상생활에서 실용적으로 쓰는 제품에 집중했다. 오랜 시간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던 박 대표가 마음을 다스리는 취미 생활로 선택한 것이 도자기 공예다. 주말마다 흙을 만지는 일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은 12일 최첨단 의료장비를 도입하고 병원 내에서 심장뇌혈관중재시술을 할 수 있는 심장뇌혈관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건국대학교 법인과 충주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심장뇌혈관센터에는 25억 원이 투자됐다. 이번에 구입한 혈관조영 진단기기는 혈관 내 초음파와 임상 정보가 결합된 이미지 가이드형 치료 플랫폼으로, 다양한 심장 중재 시술을 수행하도록 돕는 최신식 미래형 의료기기다. 심장뇌혈관계 질환은 유병률과 이로 인한 사망률이 점차 증가해 커다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심장혈관계 질환으로는 심근경색, 심부전, 대동맥 질환 등이 있으며, 뇌혈관계 질환으로는 뇌졸중, 뇌출혈, 뇌동맥류 등이 있다. 질병들을 치료하기 위해 심장뇌혈관센터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의로 구성된 의료진과 최신장비를 효과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진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최첨단 혈관조영진단기기는 혈관의 이상 유무를 조영 진단하고, 나아가 심장 뇌혈관 및 모든 부위의 혈관 중재 시술을 하는 데 쓰이는 초정밀 최첨단 인터벤션(혈관조영진단기기) 장비로 문제를 신속하게 진단하고 시술도 가능하다. 뇌동맥류 등 수술이 필요한 다양한
[충북일보] 단양의 관광랜드마크 다누리아쿠아리움이 28일부터 9일까지 추석과 한글날로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에 정상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다누리아쿠아리움은 10여 일간 추석 당일(오후 1시 개장)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객을 맞는다. 추석 연휴 기간 보름달 조형물 설치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했다. 단양 아쿠아리움은 2012년 5월 문을 연 이후로 현재까지 300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단양의 관광 산업을 견인해오고 있다. 아쿠아리움은 2012년 건축 전체면적 1만4천397㎡의 규모로 지어졌으며 다누리센터 내 별별스토리관, 다누리도서관, 4차원(4D) 체험관 등으로 구성됐다. 크고 작은 수조 118개에는 단양강 토종물고기를 비롯해 아마존, 메콩강 등 세계 각지에서 서식하는 민물고기 등 모두 234종 2만3천여 마리가 전시돼 있다. 남한강 귀족인 천연기념물 황쏘가리와 중국에서 건강과 행운을 불러온다는 최고 보호종 홍룡을 비롯해 아마존 거대어 피라루크 등 해외 민물고기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여기에 돼지코거북, 알비노 펄가오리, 모오케 등 34종 168마리의 희귀생물과 양서파충류관, 수달전시관 등도 관람할 수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