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지역 학생들이 무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제작한 발명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경진대회가 열렸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3일 반곡고등학교에서 '12회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발명품경진대회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창의적 사고를 통한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 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발명품경진대회에는 지난해 12월 작품 144점에 대한 계획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종 55점의 작품(초등 24점·중등 18점·고등 12점)이 전시됐다. 세종지역 초·중·고 학생들은 생활과학, 자원재활용, 학습용품, 환경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발명품을 만들어 출품했다. 학생들은 발명품을 제작한 동기, 발명과정 등을 심사위원들 앞에서 직접 발표하고 심사위원들의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심사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학생들의 창의성, 과학적 사고력, 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대회 수상작 중 5점을 뽑아 전국대회에 출품할 예정이다. 백윤희 미래교육과장은 "해마다 발명품경진대회에 많은 학생이 참가해 우수한 실력을 뽐내고 있다"며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 융합탐구 자세, 끈기가 우수한 작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4기 국립박물관단지 청년문화기획단'이 지난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행복청에 따르면 4기 청년문화기획단은 건축·전시 등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국의 청년(만19~34세) 2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도시건축박물관 시공과 디자인박물관·디지털문화유산센터 설계과정에 참여하고 현장답사를 통해 실무분야에 대한 체험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SNS 등을 활용한 홍보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행복청은 국립박물관단지 조성과정에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2021년부터 3회에 걸쳐 청년문화기획단을 운영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의 '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2023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세종시는 지난 12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회 '도서관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가도서관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국가도서관위원회는 중앙행정기관, 광역자치단체, 국회·법원도서관 등 40개 기관을 대상으로 '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19~2023)'에 대해 3차에 걸쳐 점검하고 평가했다. 평가결과 세종시를 비롯해 우수기관 11곳(중앙 5·시도 6곳)이 뽑혔다. 세종시는 지역대표 도서관의 역할 재정립과 도서관 대내외 협력체계 강화 등 2개 과제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충곤 조치원작은도서관장은 이날 '작은도서관 운영' 분야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전국에서 가장 많이 떨어지고 있는 세종시의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하락세가 주춤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8일 기준 4월 둘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평균 매매가격은 0.01% 하락, 전세가격은 0.03% 상승을 기록했다.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을 주도한 곳은 서울 등 수도권이다. 수도권은 전주 -0.01%에서 0.01%로 상승 전환했고, 서울은 0.02%에서 0.03%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지방은 -0.04%에서 -0.03%로 하락폭을 좁혔다. 특히 세종시의 경우 -0.35%에서 -0.14%로 하락폭이 크게 축소됐다. 하지만 지방에서도 세종시의 하락폭이 여전히 가장 컸다. 서울 등 수도권의 경우 정주여건이 양호하거나 정비 사업이 진행중인 주요단지 중심으로 상승거래와 매수문의가 증가하면서 상승폭을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지역은 신규 입주물량이 계속 늘어나면서 도담·한솔동과 조치원읍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해 누계평균 -8.76%의 하락률을 보이며 전국 최고치를 기록한 뒤 올 들어 누계평균 -3.08%로 하락폭을 좁히고 있다. 4월 둘째 주
[충북일보] 세종국제고등학교가 활발한 해외교류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세종국제고에 따르면 지난 9일 대만문화고등학교 대표단이 세종을 찾아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쳤다. 교장, 교사, 학생 등 65인으로 구성된 대만문화고 대표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시 세종국제고를 방문했다. 대만문화고는 1989년 대만 타이중에 설립된 공립 고등학교로 미국, 캐나다, 일본, 한국 등 다양한 국가와 국제교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세종국제고는 대만문화고 방문단을 맞아 학교 교육과정과 학급활동을 소개하는 등 학생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시민의식을 키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세종국제고의 중국어 합창, 미니콘서트와 대만문화고의 전통춤 공연도 펼쳐졌다. 세종국제고 학생들은 학급별로 발표·토론회, 각종 문화 활동을 공개해 대만 학생들이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세종국제고와 대만문화고는 2014년부터 자매학교로 인연을 맺고 교류를 시작했다. 세종국제고 대표단은 올해 하반기 대만문화고를 방문할 예정이다. 박희동 교장은 "올가을에 예정된 세종국제고의 대만문화고 방문을 통해 두 학교의 관계가 더욱 끈끈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생들의 '관계중심 생활교육'에 집중키로 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021년부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주요정책으로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올해는 알찬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위해 △공동체 실천 지원 △교원 역량 강화 △소통·협력 등을 주요목표로 세워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부터 모든 학년과 학교로 세종만의 고유한 관계중심 생활교육체계를 확대해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학교'의 운영주체는 생활부장 교사, 실천'학년'은 학년부장 교사, 실천'학급'은 담임교사에게 맡겨진다. 현재 세종지역 전체 학교 103곳 중 91곳의 담임교사 1천249명이 실천학급을 신청했다. 실천 학급은 초등 46곳, 중등 43곳, 특수 등 2곳으로 확대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알찬 관계중심 생활교육이 학생들의 원만한 교우관계 유지와 즐거운 학교생활에 도움을 줘 학교폭력을 예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한글을 읽고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들에 대한 1대 1 지도가 진행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초등교사 17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3시간씩 '초기 문해력지도 읽기 따라잡기Ⅰ'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 참여하는 교사는 연수과정에서 익힌 문해력 지도 방법으로 소속 학교에서 한글 미해득 학생 1명을 선정해 1대 1 맞춤형 지도에 나선다. 교육청은 초등교사들의 전문성을 키워 한글을 깨우치지 못한 학생의 학습력 강화 등 빠른 지원을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됐다. 연수는 총 30차시로 운영된다. 연수 프로그램은 △초기 문해력 검사 △읽기과정 분석 △읽기 따라잡기 지도 △학생 지도사례 나눔 등으로 구성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 간 학생지도사례 나눔과 지속적인 문해력 향상 방안에 관한 연구를 통해 현장 적용도를 높여 '한글 책임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다. 백윤희 미래교육과장은 "한글을 읽고 이해하지 못하는 초등학생들의 어려움을 조기에 해소하는 것이 읽기 따라잡기 연수의 최종 목표"라며 "교사들이 더 나은 읽기지도 방법을 터득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9일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에서 세종보람소방서와 합동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에는 세종보람소방서, 장애인체육회, 다온소방 등 주요 유관기관들이 참여했다. 훈련은 다중이용 시설에서 장애인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화재 발생 때 초기대응과 대피유도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훈련내용은 △경사형·직립형 구조대의 설치·활용 △초기 화재 진압 기법 △소방차 출동·화재 진압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도시상징광장에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도심 속 캠핑 축제가 열린다. 세종시와 세종시설관리공단은 도시상징광장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12일과 13일 이틀간 도심에서 즐기는 '빌딩 숲, 힐링 캠프닉' 행사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수립한 '지역상권 연계 도시상징광장 활성화 대책'의 하나로 마련됐다. 도시상징광장에서 즐기는 '빌딩 숲, 힐링 캠프닉'은 도심에서 캠핑을 즐기며 세종시 관광을 체험하는 캠핑존, 푸드트럭, 야시장 등 먹거리와 지역 업체 중심의 프리마켓존, 가족참여행사·버스킹공연 등 행사존으로 구성됐다. 도시상징광장을 찾는 시민들의 오감을 즐겁게 할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세종시는 축제기간 시민들의 안전한 행사장 방문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광장주변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광장 내 프리마켓 등 영리행위가 가능하도록 지난 2월 '세종시 도시광장의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도 개정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봄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마련했다"며 "시민, 자연, 상권이 어우러진 도시상징광장에 계절별 다양한 축제를 준비
[충북일보] 세종지역 만 5세 유아들이 초등학교에 원활하게 적응하도록 돕는 이음교육이 확대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연계하는 이음학기 시범유치원을 지난해 4곳에서 올해 8곳으로 두 배 늘려 2학기에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음학기는 △초등학교 입학 전 보호자 교육 △놀이 중심 언어교육 △초등학교 1학년 교과와 연계한 수업 등으로 구성된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음학기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 긍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세종시교육청은 이음학기 시범유치원의 원활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현장 상담팀 운영과 함께 보호자교육, 교원역량강화 연수, 시범유치원 담당자 협의체 구성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보호자들은 늘 걱정과 설렘의 마음을 갖게 된다"며 "보호자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유아들이 어려움이 없이 행복한 초등학교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이음학기 시범유치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공교육의 시작인 유아교육 단계에서부터 숲생태교육 지원, 유아 생존수영 지원, 안전한 환경조성 등 유치원 아이다움 교
[충북일보]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지역 초등학교 3학년 5천6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교과서에 나온 세종시 문화유산 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 '지역화 교과서'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활동지는 국립공주박물관과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함께 제작한 것으로 세종시내 각 초등학교를 통해 3학년 어린이들에게 배포된다. 참여 학생들은 활동지에 수록된 문화유산을 직접 찾아가 탐방하고 문제풀기, 사진찍기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임무를 완료하면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세종시립민속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생각해 보고 문화유산의 가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시립민속박물관(☏044-300-8831)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유소년야구단이 '7회 스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서울 성동구유소년야구단을 7회 승부치기 끝에 7대 6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9일부터 지난 7일까지 강원도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 5개 야구장에서 전국 98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열렸다. 야구용품 기업 스톰베이스볼이 주최하고 횡성군, 횡성군체육회, 아프리카TV가 후원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결승전 끝내기 안타와 전 경기 맹활약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끈 세종시유소년야구단 윤규빈에게 돌아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