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치림(윤종신 조정치 하림)의 조정치가 제 18대 대선 투표율 70% 돌파를 기념해 같은 멤버 하림의 과거사진을 공개했다.조정치는 지난 19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투표율)70% 넘으면 하림 머리 기른 사진 투척할 것”이라는 글을 올린 뒤 4시간 후 “귀엽지 않나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하림은 민머리에 안경을 쓴 최근 모습과는 달리 앳된 모습에 풍성한 머릿결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하림의 멀끔한 복장과 어색한 미소의 조화가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낸다.한편 신치림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에서 '신치림 퇴근길 오페라'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대선이 끝나자 독특하고 파격적인 공약을 제시했던 스타들의 이색 공약들이 실천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올해 대선은 스타들의 투표 독려가 여느 때보다 뜨거웠다. 연예인들은 SNS 등을 통해 투표를 독려하며 그 중요성을 피력해 대중들에게 귀감을 보이는 동시에 다양한 공약을 내세우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개그맨 박성광은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많은 유명 인사분들이 투표율이 70%를 넘는 것에 대한 공약을 거시는데 저희 용녀(‘개그콘서트-용감한 녀석들’)는 결혼식 축가 70쌍 공짜! 투표합시다”라고 글을 올렸다.투표율이 발표되자 박성광은 “첫 번째 축가 당선자님 경북 영주에 계신 신 모씨입니다. 일요일날 인증샷 올릴게요”라며 바로 공약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가수 박기영은 18일 자신의 SNS에 투표 인증샷을 공개하며 투표율이 70%가 넘으면 만삭의 몸을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결혼 2년 만에 첫 임신인 박기영은 이달 말 출산을 앞두고 있는 예비 엄마다.‘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등을 집필한 스타 작가 김은숙 씨는 투표 인증샷을 보내는 이들에게 드라마의 대본집을 보내주겠다고 선언했다. 인기 드라마를 배출했던 만큼 대본집을 받으려는 수많은 인증샷
KBS·SBS·MBC 등 방송 3사가 19일 치러진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하다"고 보도했다.전국 38% 개표가 진행된 현재 박 후보는 52.5%, 문 후보는 47%를 기록하고 있다.
부모된 자의 숙명 옛날 어느 농부가 새끼뱀 세 마리를 죽이게 되었다. 그로부터 아내가 태기가 있어 세 아들을 차례로 낳았다. 아들들은 부모의 뜻에 순종하고 효심이 지극하며 학문 또한 높아서 모두 훌륭한 인물로 성장하였다. 그런데 아들들이 입신양명하여 모든 걸 이룬 순간, 첫아들이 원인모를 병으로 세상을 떴다. 곧이어 둘째 아들이, 그리고 막내아들마저 시름시름 앓다 눈을 감았다. 노부부는 정신을 놓고 실성할 지경이었다. 어찌 아니 그럴 것인가. 생때같은 아들이 하나도 아니고 셋씩이나 죽어가는 것을 무기력하게 지켜보아야하는 부모의 심정은 죽음보다 더한 고통일 것이었다. 그런데 그날 밤 부부의 꿈에 큰 뱀 한 마리가 나타나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네가 죽인 내 자식들이 너의 아들들로 태어나 복수'를 했노라고. '자 이제 자식이 눈앞에서 죽어가는 고통을 알겠느냐'고……. 영화 '피에타'를 보고나서 저절로 떠오른 우리의 전래 설화다. 영화는 나약한 인간을 구원하기 위한 김기덕이라는 제사장의 제의(祭儀)와도 같았다. 돈이 뭘까요? 모든 것의 시작이자 끝이지 김기덕의 영화는 '영화'라기보다 '영상언어', 즉 문학에 가깝다. 한 편의 잘 짜여진 단편소설을 보는 듯한 느
힙합그룹 '에픽하이' 멤버 DJ투컷(31·김정식)이 결혼 3년2개월 만에 아빠가 됐다. DJ투컷의 아내 이모(33)씨는 14일 오전 서울의 병원에서 3.5㎏의 건강한 아들을 얻었다. DJ투컷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아기 발이 찍힌 사진을 게재하면서 "사랑한다"고 적었다. DJ 투컷은 지난 2009년 10월 이씨와 결혼했다. 한편, 에픽하이는 최근 3년 만에 정규 7집 '99'를 발표, '돈트 헤이트 미'와 '업(Up)', '춥다'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가수 싸이(35)의 글로벌 히트곡 '강남스타일'이 미국 음악잡지 '스핀'이 선정한 '올해의 노래' 톱40에 들었다.'강남스타일'은 스핀이 최근 발표한 '2012 최고의 노래 40'에서 8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K팝 가수 중에서는 유일하다.스핀은 "유튜브 스타인 싸이가 한국 가수들의 미국 진입 장벽을 허물었다"고 소개했다. '강남스타일'은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에서 7주 연속 2위를 차지하는 등 12주 동안 10위권에 머물며 미국에서 인기를 끌었다. 미국 힙합스타 카니예 웨스트(35)의 '머시(Mercy)'가 이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이 사이트의 에디터 데이비드 베번이 꼽은 '올해의 K팝' 톱20에서 '강남스타일'은 2위에 머물렀다. 1위는 싸이와 같은 매니지먼트사인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24)의 솔로곡 '크레용'이 차지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그룹 '시크릿'을 태운 승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매니지먼트사 TS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시크릿을 태운 승합차가 11일 새벽 2시께 김포공항에서 잠실 방면으로 가기 위해 올림픽대로를 달리던 중 성산대교 남단 커브길의 빙판길에 미끄러져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며 전복됐다.TS는 "사고가 일어난 직후 멤버들을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겼다"면서 "징거는 갈비뼈가 골절되고 폐에 멍이 발견, 입원했다"고 알렸다. "또 다른 멤버 전효성, 송지은, 한선화는 경미한 타박상으로 진단받아 우선은 퇴원을 했다"면서 "운전을 했던 매니저 역시 경추와 요추에 타박상을 입었으나 큰 골절은 없어 함께 귀가했다"고 덧붙였다. 시크릿은 신곡 '토크 댓(TALK THAT)'으로 활동 중이다. TS는 멤버들의 건강 회복 정도에 따라 스케줄을 조정할 예정이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청주MBC가 제작한 창사42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똥'이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0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10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49편의 출품작 가운데 청주MBC의 다큐멘터리 '똥' 등 5편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최종 선정했다. 청주MBC는 '똥'의 다양한 이용사례를 통해 이에 대한 인식전환 필요성과 자원으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설득력 있게 전달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심사평에서 "다큐멘터리 '똥'은 생태문화공동체에의 자연친화적 시도들과 국내외 다양한 활용사례를 살펴봄으로써 자원으로서 활용가능성 등 똥의 활용대안을 모색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청원군 출신인 배우 이시영(李是英·30·잠실복싱)이 복싱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다.이시영은 7일 울산 울주군 울산경영정보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66회 전국아마추어복싱선수권대회 겸 2013 복싱 국가대표선수 1차 선발대회' 여자 48㎏이하급 1회전에 참가,이소연(전북체육회)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긴장한 표정으로 링 위에 오른 이시영은 1라운드에서 3대 3으로 팽팽한 경기를 펼치다가 2라운드부터 본격적으로 맞붙었다. 저돌적으로 달려드는 상대를 피해 이시영은 치고 빠지는 아웃복싱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3라운드를 6대 4로 마무리지으며 결국 18대 16으로 판정승했다. 이시영은 "저에게 기회를 주신다면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아직 제가 부족한 것도 많고 경기가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일단은 다음 시합 더 잘 할 수 있도록 연습하겠다"며 조심스럽게 국가대표의 꿈을 내비쳤다.이시영은 오는 10일 치러질 최지윤(경남진주여고)과의 준결승에서 이기면 복싱 국가대표 자격을 얻게 된다.이시영은 지난 2010년 여자 복싱 선수를 주제로 한 작품에 캐스팅된 것을 계기로 복싱을 시작했다. 결국 작품 촬영은 취소되었지만,꾸준히 복싱을 연습하면서 각종
가수 이효리가 자신의 언니를 인터뷰한 매체에 분노를 표출했다. 이효리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뭣 모르는 순진한 가족들한테까지 찾아가 카메라 들이대고 사전 아무 승인 없이 내 얘길 묻는 예의라곤 찾아볼 수없는 기자들 때문에 오랜만에 화가 나려고 한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같은 날 오전 한 매체가 이효리의 친언니 이애리 씨를 찾아가 인터뷰를 한 내용이 알려진 것에 대한 심경을 표출한 것. 이 인터뷰에서 이애리씨는 “효리가 빨리 결혼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이 매체는 수예점을 운영하고 있는 이효리의 언니 이애리 씨를 만나 인터뷰를 하고 ‘동생 이효리가 수예점을 위해 5천만 원을 빌려주는 등 적극적인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배우 현빈이 6일 오전 경기 화성 해병대 사령부에서 21개월의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MBC 일일시트콤 ‘엄마가 뭐길래’가 방송 2개월여만에 폐지된다. MBC 예능본부는 5일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시트콤 폐지사실을 알렸다. 향후 추가 촬영 일정이 없어 기촬영된 3회분 녹화로 이야기의 마무리를 지어야 한다. MBC는 ‘엄마가 뭐길래’를 이후로 일일시트콤을 더 이상 제작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MBC의 시트콤 폐지안은 어제, 오늘 일 불거진 이야기는 아니다. 이미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때부터 논의돼 왔던 사안이다.문제는 현재 방송 중인 ‘엄마가 뭐길래’의 갑작스런 폐지다. ‘엄마가 뭐길래’의 폐지는 현재 MBC가 놓인 일방적 편성변경과 1등 성과주의의 폐해, 그리고 MBC의 소통부재 현실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MBC 내부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엄마가 뭐길래’의 폐지는 최고위층의 의지였다고 한다. 시트콤을 제작하는 예능본부와 충분한 협의를 거치지 않은 일방적 명령인 셈이다. 더욱이 ‘엄마가 뭐길래’는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중계로 가장 중요한 방송 초반 자리를 잡지 못했다. 게다가 ‘뉴스데스크’ 8시 편성으로 30분물 일일시트콤에서 60분 월화 시트콤으로 강제 변화를 맞았다. 일일시트콤에서 초창기 가장 중요한 것은 홍보와 시청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