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회 청주시연합회장기생활체육야구대회 개회식이 13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렸다.이번 대회는 주말 리그전으로 지난 2월9일부터 12월21일까지 청주야구장외 보조경기장에서 국민생활체육청주시야구연합회의 주최·주관으로 열린다.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한 야구는 관람하는 재미도 있고, 경기를 통하여 건강한 정신과 신체를 단련할 수 있는 대중스포츠로써 개인 또는 단체의 체력증진과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청주시야구연합회에 가입된 동호인 2천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부수별 주말(일요일)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지금까지 백억원대 예산을 들여 수차례에 걸쳐 개·보수한 청주야구장이 여전히 프로구단들에게 외면.충북야구협회 관계자는 "한화구단 등에 따르면 올 시즌 청주야구장에서 치러지는 경기는 모두 5경기뿐"이라며 "한화 선수들은 물론 타 구단에서도 편의시설 부족, 선수안전 문제 등을 들어 청주구장에서의 경기를 꺼려해 이 같이 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라는 것.사정이 이렇다 보니 충북야구협회는 "우천 등의 이유로 취소된 경기를 청주구장에서 치를 수 있도록 배려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지역의 한 인사는 "충북지역 대다수의 자치단체장들의 체육 분야에 대한 잘못된 생각이 가장 큰 문제"라며 "지역발전의 원동력을 여전히 산업단지 조성 등 산업분야에만 맞추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지적./최대만기자
세광고가 야구 레전드의 축제인 야구대제전에서 3위에 올랐다.세광고는 11일 포항에서 열린 야구대제전 준결승전에서 동성고에 6대8로 아쉽게 져 결승진출이 좌절됐다.이날 기아출신 손상정이 선발투수로 나섰고 시애틀 김선기를 2이닝 무실점 호투를 선보였다.1회전에서 휘문고를 4대0으로 물리친 세광고는 2회전에서 광주진흥고를 5대2, 상원고를 4대3으로 꺾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특히 첫날 열린 휘문고와 경기에서 송진우가 선발투수로 나섰고 포스트 박찬호인 시애틀 김선기가 6회까지 무실점 계투를 펼쳐 휘문고 타선을 잠재웠고 4번타자 장종훈도 화려한 타격을 선보였다.32년만에 부활한 이번대회는 한국 프로야구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고교 출신의 선후배가 한데 어우러져 시대를 초월하는 경기를 치르면서 끈끈하게 뭉치는 분위기 좋은 모습을 연출하고 있으며 재학생들은 레전드급 선배들과 같은 옷을 입고 출전했다.김용선 세광고 감독은 은퇴선수들이 모교를 위해 20여년차이나는 선수들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학교에 대한 애착심을 높이고 승패를 떠나 재미있는 경기를 펼쳤다며 올해는 프로선수들이 휴식기여서 몸상태를 만들지 못했는데 내년에 준비를 해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제1
천안지역 야구 동호인들의 숙원이었던 천안야구장이 마침내 준공돼 26일 문을 열었다.동남구 삼룡동 365 일대 11만960㎡(3만3천565평)에 조성된 야구장은 30억원을 들여 천안시가 올해 2월 착공했다. 이곳에는 정규 규격 5면(성인용 4면, 어린이용 1면)의 야구장 외에 부대시설로 덕아웃,본부·관중석, 급수대, 관리사무실,시설물 보관 창고 등이 마련돼 있다. 시 관계자는 "천안지역에는 유소년·엘리트·사회인 야구단 소속으로 85개팀 3천500여명의 야구 동호인이 있어 그 어느 도시보다도 시민들의 야구에 대한 열정이 높지만 그 동안 야구장 시설이 부족해 동호인들의 불만이 많았다"고 야구장 건립 배경을 설명했다.천안/최준호 기자
한화이글스가 2014 캐치프레이즈 팬 투표 이벤트를 실시한다.한화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014 캐치프레이즈 팬 투표'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팀의 상위권 도약을 팬들과 함께 준비한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기 선정된 5개의 캐치프레이즈 중 팬들의 선택에 따라 2014 캐치프레이즈를 결정한다.2014 캐치프레이즈 후보작은 △2014 Eagles! A New Evolution! △2014 Eagles! It’s Time to Fly! △ 2014! 독수리여 깨어나라! △투혼이라 쓰고 이글스라 읽는다! △Take Off and Fly High! 2014 등 이다. 한화이글스 캐치프레이즈 투표는 1일 1회에 한하여 홈페이지(http://www.hanwhaeagles.co.kr/), 모바일웹(http://m.hanwhaeagles.co.kr/)에서 가능하다. 투표자를 대상으로 아이패드 2대, 2014년 이글스 시즌권 2매, 선수 사인볼, 기프트콘 등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김희란기자
한화이글스는 오는 13일부터 4일간 청주야구장 및 외천꿈돌이야구장에서 ’제28회 한화기차지 초·중·고 야구대회’를 실시한다. 13일 오전 9시 청주구장에서 열리는 한밭중과 청주중의 경기를 시작으로 초등부 9개팀은 외천꿈돌이야구장에서, 중등부 7개팀과 고등부 6개팀은 청주야구장에서 토너먼트방식으로 경기를 치르게 된다.개회식은 13일 11시 30분에, 시상식은 16일 고등부 결승전 종료 후 청주야구장에서 실시되며, 우승 및 준우승 팀에게 야구용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옥천군공무원으로 구성된 '그랜드슬램' 야구단이 지난 9일 진천야구장에서 열린 '1회 충청북도 공무원 야구대회'에서 우승했다.이날 경기는 충청북도 공무원 야구단이 주최와 충북도를 비롯한 10개 시군이 참석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그랜드슬램 선수들은 2일 제천시와의 예선전에서 11대9로 선전했고, 9일 증평군와의 준결승전에서 17대5로 완승했다.준결승전에서 4번타자로 활약한 박병욱(36·체육시설사업소)씨가 3점 홈런을 비롯해 철통같은 외야수비로 상대 타선을 제압해 팀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같은 날, 바로 열린 충북도청과의 결승전에서 12대 5로 이겨, 충북도 공무원 동호인 야구부에선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결승전에서는 모든 선수들의 활약이 뛰어나 3회초까지 2대4로 뒤지다가 9번타자 박현규(39·문화관광과)씨의 2루타가 동점을 만들었다.또, 뒤이어 새롭게 시작되는 선수들이 골고루 안타를 쳐 큰 점수 차로 승리를 이끌었으며, 수비도 실수 없이 완벽에 가까운 경기로 1점만 내어주는 등 선수들의 활약이 빛났다.특히 투수로 나선 이준우(40·안전건설과)씨는 흔들림 없이 5개의 3진 아웃과 수비, 고른 투구로 우승을 결정지었으며, 육종희(45·환경과) 감독의 지혜로운
한화 이글스가 어린이 야구교실을 실시한다.한화 이글스는 팬 감사 이벤트로 '2013 한화이글스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야구교실'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6일 대전구장에서 실시하는 이번 야구교실은 어린이 회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화이글스 선수들이 참여해 야구지도 및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선수들과 함께 타격과 수비, 캐치볼 등 야구 기본기 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참가 가족을 대상으로 OX 퀴즈, 베이스 런닝 이벤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 참가 가족에게는 2014년 일반 지정석 시즌권 2매, 아시아나 제주도항공권 2매, 블랙박스, 글러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참가 신청은 한화이글스 홈페이지(http://www.hanwhaeagles.co.kr)를 통해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참가 비용은 8만원이며, 참가 어린이 및 가족에게는 후드티, 티셔츠, 모자, 타올 등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문의는 마케팅팀(042-630-8243~5)으로 하면 된다.
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이 다년 계약을 공식 요구했다.매팅리 감독은 22일(한국시간) 네드 콜레티 다저스 단장이 동석한 기자 회견에서 "구단이 올해 초 나의 옵션 계약 행사를 거부한 바람에 레임덕을 겪었다"며 수뇌부의 처사에 실망감을 표현했다. 다저스 타격코치였던 매팅리는 2011년 다저스와 3년 계약하면서 성적을 보고 2014년 옵션을 행사할지 결정하기로 하고 사령탑에 앉았다.다저스 구단은 매팅리 감독에 대한 내년 옵션 여부를 미루고 올 시즌을 치렀다.매팅리 감독은 "내가 하는 모든 일에 의문 부호가 붙기도 했다. 기본적인 성적은 냈지만 감독으로서 그렇게 쉬운 자리는 아니었다"면서 "많은 선수 영입이 있었고, 찬스라고 생각했다. 네드 콜리티 단장을 비롯해 매직 존슨 구단주도 같은 생각이었다"고 그간의 고충을 레임덕이라는 표현을 섞어 설명했다.그는 "로스앤젤레스에서 계속 감독을 하고 싶다"면서도 "그러나 지도력에 대한 의심을 받아가면서 머물고 싶지는 않다"며 구단 수뇌부를 압박했다.콜레티 단장은 "이번 주에 매팅리 감독의 계약 연장 여부를 매듭짓겠다"고 밝혔다./인터넷뉴스부
프로야구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한국시리즈 1차전 예매가 21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일찌감치 맞상대를 기다리던 삼성과 4위에서 시작해 넥센과 LG를 제압한 두산이 만나 24일부터 시작된다.한국시리즈 예매는 21일 오후 2시부터 G마켓을 통해 시작된다. 1차전 예매는 21일 오후 2시부터, 2차전 예매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3, 4, 5차전 예매는 오는 22일 2시, 3시, 4시부터 한 시간 간격으로 가능하다. 6, 7차전 예매는 23일 오후 2시와 3시부터 진행된다.대구구장은 잠실구장 보다 수용인원이 적기 문에 더 치열한 티켓 전쟁이 예상된다. 현재 주요 포털사이트에는 ‘한국시리즈 예매’가 인기 검색어로 자리 잡은 상황이다.'티켓 전쟁'을 대비해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포스트시즌 인터넷 예매 성공 노하우가 공개되면서 누리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우선 로그인을 미리 하는것은 기본이다. 좌석 예매까지 사이트를 통해 들어가는 가서 예매가 시작되면 엔터키의 사용이 능수능란 하게 조작한다. 이후에는 매진이 아닌 3석 10석이 쓰여 있는 곳들을 직접지정으로 누르고 파란색 선택 가능 좌석을 확인해야한다. 모두 회색일 경우 새로 고침을 통해 다시 매진이 풀리는 순간을
2013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예매 일정이 화제다. 두산 베어스가 1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의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8-5 승리를 거둠에 따라 16일부터는 선착한 LG 트윈스를 상대로 5전3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벌이게 됐다. 이에따라 16일부터 열리는 플레이오프 경기는 5경기 모두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며, 15일부터 G마켓에서 단독 예매가 진행된다. 1차전은 15일 오후 2시, 2차전은 한 시간 뒤인 오후 3시에 각각 예매가 시작되며, 오후 4시에는 5차전 티켓 예매가 오픈된다. 3, 4차전은 18일 오후 2시와 3시 각각 예매가 오픈된다./인터넷뉴스부
'괴물 투수' 류현진(26·LA 다저스)가 다저스의 구세주로 등극했다.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세인트루이스와의 2013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안타 3개와 볼넷 1개만을 허용하고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무실점으로 잡았다. 다저스는 류현진의 호투를 발판삼아 3-0으로 승리해 반격에 나섰다. 류현진은 다저스가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를 내고도 패배했던 아쉬움을 세인트루이스에 되갚아 주며 값진 승리를 이끌었다..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3승1패로 물리치고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한 다저스는 세인트루이스에 1, 2차전을 내주면서 위기에 놓였다. 7전4선승제로 진행되는 챔피언십시리즈에서 3차전까지 내준다면 사실상 승부를 뒤집기 어렵다고 봐야 했다. 다저스로서는 원투펀치를 모두 내고도 패배해 충격이 더했다. 잭 그레인키와 커쇼가 모두 쾌투를 펼쳤으나 타선이 터지지 않아 잇따라 고배를 마셨다.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에서 그레인키가 8이닝 동안 피안타 2실점으로 역투를 펼쳤지만 다저스는 불펜이 연장 13회말 무너지면서 2-3으로 석패했다. 2차전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