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 공공배달앱 '배달모아'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4월 한 달간 선착순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제천시 배달모아 입점 50개 매장에서 선착순 100명에게 6천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배달모아 이용자는 최소주문금액 1만5천원 이상 주문 시 사용 가능하며 할인쿠폰과 제천화폐 모아를 함께 사용하면 제천화폐 10% 할인율을 포함해 7천500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시에서 운영하는 배달모아는 공공 배달앱으로 가맹점에서 내는 중개수수료, 광고료, 가입비가 없어 지역 소상공인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공공 배달앱 배달모아의 사용은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고 소비자는 제천화폐와 연계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를 위한 착한 소비활동"이라며 "배달 주문 시 배달모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청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청전동 특화사업으로 'FOR 시즌 산타' 첫 번째 계절인 봄에 추진 되는 '응원해 봄' 사업을 시작했다. '응원해 봄'은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자녀 중 25년도 중·고등학교에 입학한 자녀에게 입학선물(상품권)을 지원해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사업으로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설문으로 선정해 10가정에 상품권 각 20만원씩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에 이어 진행되는 독거세대 야쿠르트 지원 사업을 지난 3월 시작했으며 올해는 hy제천점과 협업 및 hy사회복지재단 후원금을 일부 지원받아 애초 계획보다 6명 많은 36명의 독거노인 세대에 12월까지 10개월간 안부 확인 및 고독사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한다. 청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건희·박경란 공동위원장은 "4계절 언제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한다는 의미가 있는 FOR 시즌 산타 사업을 시작으로 취약계층에 더 많은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따듯한 정이 넘치는 청전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31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2025년 제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신규위원 27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주민참여예산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임기를 마친 위원장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행정민원 △문화복지 △건설산업 △관광농업 등 총 4개 분과에서 활동하게 되며 예산과 관련한 주민 의견 수렴과 주민 참여예산제를 홍보하는 활동과 함께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조정과 심의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 의견 설문조사, 주민 제안 사업 공모, 주민참여예산 반영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등을 강화해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위원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천시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통해 총 113건의 주민 제안을 접수했으며 그중 20건 약 6억4천만원을 2025년 본예산에 반영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물리치료과 전공봉사동아리 세끝만사 김기열 지도교수와 재학생 회원 28명이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14명씩 조를 편성해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제천시 청풍호배 전국배드민턴대회에 의료지원서비스 봉사활동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760팀 1천600여 명이 참가했으며 동아리 회원들은 스포츠 및 스포츠 물리치료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과 부상 예방 및 치료를 위해 다양한 의료지원서비스(마사지 및 테이핑, 저주파 치료기)를 제공했다. 제천시 배드민턴협회 김동훈 회장은" 물리치료과 학생들의 열정적인 모습과 정성을 다한 의료 지원 봉사활동 덕분에 제천을 방문하신 많은 배드민턴 동호인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무엇보다 안전하고 원할한 진행을 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원대학교 물리치료과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상생할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열 지도교수는" 이후에도 물리치료과를 전공하는 학생들의 다양한 봉사활동 기회가 수업 시간에 배운 이론과 실습을 바탕으로 적재적소의 현장에서 실무능력을 연마할 수 있는 능력과 서로 간의 소통을 통해 전공에 대한
[충북일보] NH농협 제천시지부가 지난 31일 제천시 송학면 아동 보호 치료시설인 '로뎀 청소년학교'를 방문해 '사랑의 쌀떡'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선 농협 제천시지부장, 홍성주 봉양농협 조합장, 박용만 법무부 보호관찰소 제천지소장, 김광현 로뎀학교 교장이 참석해 학생과 교직원 60여 명에게 지역 쌀로 만든 쌀떡과 쌀과자를 전달하고 지역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벌였다. 학생들은 이날 행사를 위해 '작은 음악회'를 준비해 행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홍 조합장과 박 소장은 학생들이 연주하는 바이올린 음악을 듣고 일일이 감사 인사를 전하며 따뜻하게 격려했다. 김광현 교장은 "농협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의 온정은 우리 학생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고마워했다. 김 지부장은 "지역 쌀로 만든 건강한 먹거리를 먹고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청명·한식일 대비 특별 경계근무에 나선다. 소방 인력 599명과 45대의 소방 장비가 동원되는 이번 특별 경계근무는 △화재 취약 대상처 감시 체계 구축 △관계기관 협조체계 및 비상연락망 상시 유지 △산림화재 우려 지역 순찰 강화 등 유사시 신속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윤명용 서장은 "산림 인접 지역 쓰레기 소각 금지 등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제천시, 시 체육회가 후원한 제15회 제천시 청풍호배 전국 배드민턴대회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전국 760팀 1천520명의 배드민턴 선수가 참가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세명대학교 체육관 및 제천 배드민턴 전용 체육관에서 열려 나이별(20~60대) 및 급수별(A~F) 남·여복식, 혼합복식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한 선수들은 물론 대회 관계자가 대거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으며 제천의 관광명소를 탐방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한층 이바지했다. 안성국 시 체육회장은 "전국 각지 많은 동호인께서 대회참가를 위해 제천을 찾아줘 감사드린다"며 "오는 4월 26일부터 2일간 열리는 전국배드민턴대회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가 2025년도 전문자원봉사자 양성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전문 교육과정은 오는 7일(매주 월·총 10강) 디카시 교육을 시작으로 △우드버닝 공예 △손 건강마사지 △새 활용 공예 △매듭공예 △펀치 니들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교육은 각 분야의 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활용한 봉사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봉사자들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히는 동시에 이를 봉사활동과 연계해 재능기부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문자원봉사자 양성과정을 통해 자원봉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지속 이바지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양성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봉사 참여를 유도하고 자원봉사 문화가 지역사회에 더욱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644-1365)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최근 단양올누림센터에서 충북신용보증재단, 단양군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 지원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단양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에 있어 상호 협력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정책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으로 각 기관은 △정책자금 지원과 신용보증에 관한 분야 △지원 정책 정보 제공에 관한 분야 △지역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4기타 협약 당사자의 고유사업을 기반으로 한 협업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협력한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충북신용보증재단은 대출과 보증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는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정책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정보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다양한 정부 지원 정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민숙 소진공 제천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정책자금 신청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금별 이해도를 높여 소상공인이 더욱 편리하게 정책자금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정책 서비스의 혜택
[충북일보] 제천시 새마을회가 지난 31일 저장 강박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각종 쓰레기와 오랫동안 쌓아왔던 물건들로 악취와 각종 벌레로 건강 악화 등이 염려되는 상황에 부닥쳐 주거개선이 시급했던 이 가구는 제천시청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의 의뢰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이 추진됐다. 이날 시 새마을회 이사진과 3105부대 3대대 장병들 30여 명은 주거 내부 쓰레기를 직접 수거해 배출하고 분리수거 및 폐기물 처리까지 참여해 나눔문화 및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박경배 회장은 "사랑의 집수리 사업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선정하고 필요한 자원과 인력을 지원함으로써 대상자가 좀 더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며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나눔의 해답을 아는 제천시 새마을회는 올 한해도 사랑의 집수리를 통해 나눔을 지속 추진해 간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31일 김창규 제천시장 주재로 '2025년 집중 안전 점검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25년도 집중 안전 점검 추진에 대한 점검 실효성 확보와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점검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 관리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9개 분야 88개소의 중점 점검 대상 시설을 선정해 오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민간 전문가 등을 포함한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점검 시 지적 사항에 대해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신속한 예산확보 등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 주변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꼼꼼히 점검하고 집중 안전 점검이 점검으로만 끝나지 않도록 점검 시 위험 요인을 즉각 개선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 박영기 의장이 지난 31일 제천시 보훈회관에서 무공수훈자회 회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안보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국가안보와 호국보훈'을 주제로 연단에 오른 박 의장은 "경기침체와 재정 악화를 이유로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지켜내신 분들에게 충분한 예우와 보상이 제공되지 못하는 실정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어 "무공수훈자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을 MZ세대가 기억할 수 있도록 보훈사업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동기 무공수훈자회 제천시지회장은 "오늘 자리를 통해 의회와 보훈 가족 간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시의회는 지난해 8월 국가보훈대상자 수도 요금 감면 내용을 포함한 '제천시 수도 급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보훈대상자 예우를 위한 제도 마련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