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YWCA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비전 선포식이 9일 오후 2시 청주 CJB컨벤션센터에서 차경애 한국YWCA연합회장, 이시종 충북지사,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YWCA활동가 및 기독교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북일보=청주] 국민연금공단 청주지사 임직원과 수급자봉사단은 9일 청주 에덴원에 직업 만든 팥죽과 과일, 떡 등을 전달했다.
[충북일보=서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9일 "4·13 총선이 120여 일 앞으로 다가왔고, 오는 15일은 예비후보자등록일"이라며 "하지만, 선거구 획정 작업이 장기적으로 난항을 겪고 있고, 계파 갈등 등으로 당내 공천룰조차 협의하지 못하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매니페스토본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런 상황에서 '깜깜이 선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특히 헌법재판소의 선거구제 헌법불합치 판결에 따라 12월 31일이면 현행 선거구 제도는 자동 종료되고 사상 초유의 선거구 백지사태가 벌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에 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선거구 획저을 조속히 처리할 것과 공천룰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을 마련해 공개할 것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 '공약예산표' 공개도 요구했다. 공약에 들어가는 예산이 얼마인지 추계조차 못햇던 구태를 바로잡기 위해 총선 후보자 전원에게 요구한다는 계획이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음성] 국제로타리 3740지구 9지역은 음성지역 6개 클럽 로타리안들이 라오스 루앙프라방주의 한 시골마을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기 위한 반묻중학교를 건립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라오스 반묻중학교 건립에는 음성군 소재 음성로타리클럽, 무극로타리클럽, 설성로타리클럽, 감곡로타리클럽, 무극진주로타리클럽, 대소오미로타리클럽 등 모두 6개 클럽의 분담금과 230여 회원이 낸 성금으로 마련된 사업비 3천500만원으로 추진됐다. 국제로타리 3740 9지역에 따르면 지난 9월 라오스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10월3일부터 12월 3일까지 약 60일에 걸쳐 라오스 루앙프라방주에 반묻이라는 작은마을에 중학교 신축공사를 모두 마치고 지난 5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라오스 정부와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여했고, 국제로타리 3740지구 9지역 한문수 대표, 조용민 사무차장, 박홍섭 추진위원장, 박용훈 음성클럽 회장, 심우백 무극클럽 회장, 장수덕 설성클럽 회장, 정창용 감곡클럽 회장, 김은미 무극진주클럽 회장, 김종윤 대소오미클럽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음성지역 6개 로타리클럽들은 교실 3칸의 반묻중학교 신축을 비롯한 구교실 보수공사, 전기공사, 조경공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이하 한적 충북)는 8일 도내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천사장학금' 7천90만원을 지급했다. 천사장학금은 도내 '희망나눔 천사학교'에 가입해 정기후원을 하고 있는 희망나눔천사들의 기부금으로 조성됐다. 도내 희망나눔천사는 현재 8천300여명으로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정기적으로 한적 충북에 기부하고 있다. 올해에 조성된 기부금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190개교(초 105개교, 중 50개교, 고 35개교) 학생 319명(초 173명, 중 75명, 고 71명)의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천사장학금은 초등학생 20만원, 중학생 20만원, 고등학생 30만원 등 차등 지급됐으며 총 지급액은 7천90만원이다. 지난 2013년에는 272명, 지난해에는 302명이 천사장학금을 받았다. 성영용 한적 충북 회장은 "천사장학금은 학생들이 친구들을 위해 자신의 용돈을 아껴서 내준 후원금으로 마련됐다"며"나눔을 실천하려는 기부천사들의 따뜻한 마음을 생각하며 앞으로도 천사들의 사랑을 더 많이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사회복지법인 '백송' 조성연 사무총장은 8일 충북도교육청을 방문해 김병우 교육감에게 불우 초등학생 생활지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충북일보=충주]충주지역자활센터는 8일오후 2015년 자활사업 보고회를 개최, 올 한해 동안의 자활사업 활동내용을 보고하고 우수 자활사업참여자 및 우수 자활종사자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 지역 인사, 자활사업 참여자, 자활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자활참여자들의 한해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시와 자활센터의 지원 아래 자립의 꿈을 이루어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참여자들이 더욱 힘차게 노력해 줄것을 당부했다. 이날 충주지역자활센터 심의규(32) 팀장이 모범 자활종사자로, 다사랑밑반찬사업단 권태순(65)씨와 블링스킨피부미용사업단 김수연(33)씨가 모범 자활참여자로 선정돼 조길형 충주시장으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특히 올해 새로 자활기업으로 나간 다사랑세탁(대표 이영숙), 솜씨칼국수(대표 이은희), 여우솜씨공방(대표 함상숙)에게는 우수자활기업상을 수여했다. 고희숙 충주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행사를 진행하면서 참여주민에 대한 소양교육을 함께 진행, 참여자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자활근로사업단 운영의
[충북일보] 충북도의회의 내년도 예산 심의에 대한 도내 시민단체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8일 기자회견에 이어 예산 심의가 진행 중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장까지 들어갔다. 이들은 회의장 밖에서 자신들 사업의 예산 삭감을 규탄하는 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친 뒤 회의장 진입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고성이 오가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예결위 심사는 지연됐고, 이날 오후 예결위원장과 시민단체 간 면담을 약속한 뒤에야 험악한 분위기는 다소 누그러졌다. 앞서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이날 오전 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사회단체 관련 사업과 도지사, 도교육감의 역점사업 예산이 그대로 삭감됐다"며 예산의 원상 복귀를 촉구했다. 이들은 "그동안 도의회는 편향적이거나 힘겨루기 형식에 치우친 활동으로 비판받았다"며 "그럼에도 자숙하지 않고 여전히 내년 예산안을 정략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불필요한 낭비성 예산을 정당하게 삭감했다면 도민들로부터 박수를 받겠지만, 반대의 경우라면 거센 심판을 받을 것"이라며 "도의회는 상임위원회별 예산안 심의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삭감된 예산을 원상 복구하라"고 주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초고령 사회를 맞이하여 활력 있는 노후생활 제공 및 노년층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며 추진되고 있다. 군은 올해 전국형 9988행복지키미 사업과 지역사회 환경개선, 스쿨존 교통지원, 근린생활시설 관리지원, 복지시설 관리지원 등 지역형 4개 분야의 노인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16억6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총 830여명의 노인에게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며 그 어느 해보다 왕성한 활동과 성과를 이뤄냈다. 9988행복지키미 사업은 연중 65세 이상 노인이 참여해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홀몸노인의 건강과 안전을 챙겨주는 사업으로 노인회에서 440명,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90명의 행복지키미들이 1,522명 노인의 손발이 되어 주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노인들에게 일자리와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마을 내 취약계층 노인에게는 안전과 건강을 챙겨주는 '1석 2조 '의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지역형 사업은 노인의 경륜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사회 활성화 및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펼쳐 월 30시간 이상 활동 시 월 2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하는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자원봉사센터 이상숙(57·여·사진)씨가 최근 서울 컨벤션벨라지움에서 열린 10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행정자치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사회 각계에서 자원봉사 활성화와 행복한 공동체 건설에 공적이 있는 자원봉사자와 봉사단체, 기업, 지자체, 공무원 등을 발굴·포상하는 자원봉사 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상이다.이씨는 지난 2004년부터 자원봉사자로 활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502회 2천400여 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해왔다. 매주 수요일 독거노인 20명에게 직접 만든 반찬을 배달할 뿐 만 아니라 친자식처럼 말벗과 생활 불편을 해결해 주고 있다. 특히 경로당 청소 및 수능 사탕 나눔 봉사를 주로 하는 다사랑 봉사단으로 활동하며 지역 어르신들이 매일 사용하는 경로당 청소 및 주변 환경정화 활동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씨는 "돈으로는 못하지만 몸으로 하는 봉사라면 어디든 가리지 않고 참여하겠다"며"앞으로도 힘이 닿는 한 자원봉사활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겨울 추위가 점점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연말을 맞아 충주지역에서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후원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하게 하고 있다. 충주시청환경노동조합(위원장 김영삼)은 지난 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장애인시설 두 곳에 300만원을 후원했다. 충주시 환경관리원들로 구성된 환경노동조합은 2013년부터 매년 저소득가정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 저소득가정 9가구에 연탄 5천500장을 전달했으며, 올해는 개인운영복지시설인 주덕사랑의집과 참소망의집에 난방비를 지원했다. 충주시 앙성면 소재 켄싱턴리조트 직원들은 8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직원들은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마련한 연탄 1천장을 한부모 및 장애인가구 5곳에 각각 200장씩 직접 전달했다. 켄싱턴리조트 관계자는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9년째 연탄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여성회도 8일 조손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14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우체국은 관내 14명의 홀몸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이불, 조끼, 목도리, 장갑 등 겨울나기 용품을 전달하고 건강을 당부했다. 홍석원 국장은 "도움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곳이 많아 모든 곳에 도움을 줄 수 없어 아쉬움이 크지만 이번 겨울나기 용품 전달을 통해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으로 함께하는 상생의 사회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