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이 따뜻한 봄을 맞아 도심 전역에 34만여 본의 봄꽃을 심으며 '꽃피는 도시 단양'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 속 정원 문화 확산과 내륙 힐링 관광도시로서의 매력을 한층 더하기 위해 3월부터 본격적인 봄꽃 식재를 시작했다. 팬지, 비올라, 페츄니아, 백일홍, 국화 등 다양한 계절 꽃 묘를 곳곳에 심어 지역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다채로운 봄의 정취와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봄꽃 식재는 상진리에서 도전, 별곡리에 이르는 가로수 화분을 비롯해 다누리센터 수변로, 도담삼봉, 고수대교 등 주요 관광지와 교통 요충지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특히 3월 말까지 팬지와 비올라 9만 본이 식재되며, 이 중 6만 3천 본은 가로수 화분에 집중 배치돼 거리마다 화사한 꽃길을 연출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12월 미리 심어놓은 튤립 3만4천 본은 봄의 절정기에 맞춰 군청과 도담삼봉, 상진리 도로변 일원 중심으로 만개할 전망이다. 이어 4월 초에는 삼봉대교와 고수대교에 웨이브, 페츄니아 6만 본이 식재되며 4월 말부터는 백일홍, 석죽, 일일초 등 여름꽃이 8월 중순까지 도심 곳곳을 물들일 계획이
[충북일보] 코레일 제천역이 지난 1일 KTX 21주년을 맞아 제천역 맞이방에서 고객 사은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KTX 개통 21주년을 기념하고 그동안 제천역을 이용해 주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제천역 직원 일동은 고객들에게 기념품 및 다과를 제공하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KTX 모형을 직접 조립하는 체험존을 마련해 고객에게 즐거운 추억과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제천역은 2021년 1월부터 준고속열차인 KTX-이음 운행을 시작하며 제천시민의 발이 되고 있다. 제천역의 KTX-이음 일평균 이용객은 개통 초기 대비 60%가량(2021년 846명→2024년 1천345명) 성장하며 지역 발전 및 관광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임석규 제천역장은 "KTX 개통 21주년을 맞아 고객을 위한 감사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즐겁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1일 지역 내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에서 자위소방대 합동훈련을 했다. 이번 자위소방대 합동훈련은 야간에 발생할 수 있는 기숙사 화재를 대비해 저녁 취약 시간대에 이뤄졌으며 관계자와 기숙사 내 학생들의 화재 대피와 인명구조를 중점으로 이뤄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대피훈련 △피난기구·대피로 확인 △응급환자 심폐소생술 △관계인 중심의 안전 관리 지도 등이다. 엄재웅 소방서장은 "대형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대상물에 대해 취약 시간대 화재 대피·인명구조 훈련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중학교 볼링부가 제54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충북 볼링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단양중 선수들은 개인전, 2인조, 4인조 등 다양한 종목에서 입상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남자중등부에서는 윤주민(3)이 개인전 은메달을, 윤주민-민신홍(3) 조가 2인조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 전현태-이시훈(2) 조는 2인조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4인조 경기에서는 윤주민 외 3명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여기에 여자중등부에서는 이아영(2)이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했고 2인조 경기에서는 이아영-최정인(2) 조가 금메달을 따내며 기량을 뽐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윤주민, 민신홍(3), 이아영, 최정인(2) 등 총 4명이 충북 대표로 선발돼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성과의 중심에는 단양중학교 이기완 교장의 헌신적인 지원이 있었다. 이 교장은 "구슬땀을 흘리며 노력한 선수들이 결코 헛된 땀을 흘리지 않았다"며 "여러분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하면 더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 같은 교장의 따뜻한 격려는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됐으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속에서 선수들이 최상의
[충북일보] 김문근 단양군수가 군 보건의료원 개원 1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의료원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구내식당에서 함께 점심을 하며 감사를 표했다. 이날 오찬에는 최병용 보건의료원장을 비롯한 주요 의료진이 함께했으며 김 군수는 지역 보건의료 향상을 위해 헌신해 온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김 군수는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의료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공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지난 1일 올해 1분기 청렴 유공 직원을 선정해 표창했다, 지원청은 대상자로 행정과 장유진 주무관을, 친절 유공 표창 대상자로 가평초등학교 유지예 조리실무사,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김금희 교무실무사를 각각 선정했다. 단양교육지원청은 분기마다 부패 취약 분야 제도를 개선하고 청렴 시책을 추진해 청렴도 제고하거나 민원 서비스를 적극 실천해 고객만족도 향상에 이바지한 교직원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지원청에 따르면 장유진 주무관은 투철한 책임 의식을 바탕으로 공정한 급여업무 처리를 통해 청렴 의식 강화에 노력했고 유지예 조리실무사는 성실하고 친절한 태도로 급식업무를 수행했으며 김금희 교무실무사는 교무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민원 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이바지했다. 나광수 교육장은 "늘 열정적인 태도로 청렴한 행정, 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실천해 온 우리 교육지원청 직원들을 응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단양교육을 위해 청렴, 친절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시 승격 45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예술의전당에서 제45주년 제천시민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천 예술의전당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번 시민의 날 행사는 써니그루브댄스와 제천 어린이합창단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시민헌장 낭독(대제중, 제천여중), 제37회 시민대상 시상(문예학술체육부문 오문수, 사회개발봉사 부문 조국현, 특별상 부문 권동현)에 이어 2025년 시에서 개최되는 3대 국제행사 성공 기원 결의문 낭독 등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시민의 날 기념 부대행사로 아주대학교 김경일 교수의 명사 초청 시민 강연과 최근 '나는 반딧불'로 유명한 가수 황가람의 축하 무대 그리고 제천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 등 제천시민의 날을 기념해 많은 시민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창규 시장은 "제천시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서로를 격려하고 스스로 다짐하는 시간을 갖자"며 "앞으로도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 중심으로 지역 현안을 하나하나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2025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 진학한 신입생을 대상으로 총 1억2천만원 규모의 입학생 지원금을 4월 초 지급한다. 이번 지원은 약 360명의 입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군은 지난 3월 접수된 신청자에 대한 대상자 검증 절차를 마친 상태다. 지급은 단양군 지역상품권으로 이뤄지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직접 송금(신청인 또는 보호자 명의) 또는 지류형 상품권을 각 학교를 통해 배부하는 2가지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입학생 지원금은 새 학기를 맞아 필요한 교복, 학용품, 체육복 등 필수용품 구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신학기를 맞아 증가하는 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생과 가정 모두가 새로운 출발을 기쁘게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입학생 학부모 A씨는 "교복과 준비물 마련에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은데 이번 지원금으로 큰 도움이 됐다"며 "지역에서 학생들을 위해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줘 감사하다"고 고마워했다. 단양군은 이번 지원이 지역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은 물론,
[충북일보] 한국도로공사서비스(주)가 지난 1일 제천시에 모자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제천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오병삼 한국도로공사서비스(주)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을 함께했다. 성금은 제천지역 내 취약계층, 특히 모자가정의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오병삼 한국도로공사서비스(주) 사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창규 제천시장은 "한국도로공사서비스(주)의 따뜻한 나눔 정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 특히 모자가정의 복지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미혼모 가정 등을 대상으로 '해피로드맘 캠페인'을 통해 생애주기별 지원을 제공하며 저출산 극복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스마일펀드' 제도를 활용해 사회공헌기금을 마련하고 있어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충북일보] 나광수 단양교육장이 지난 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10일에 시작해 지금까지 릴레이 형태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 나 교육장은 단양수도지사 현정재 지사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단양중학교 이기완 교장을 지목했다. 나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이 인구문제에 관심을 두고 함께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도담행복마을 일원에서 지역민과 함께 봄꽃 정원 조성에 나섰다. 도담정원은 단양읍 도담리 195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정원으로 총 4만㎡ 규모 부지에 계절 화초류를 심어 지역의 힐링 공간이자 단양의 새로운 중점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열린 행사에는 탑텐과 문화유산지킴이 33명, 단양군 관계자 20여 명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해 정원 조성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 행사에는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차준환 선수가 함께해 의미를 더하고 현장을 더욱 따뜻하게 밝혔다. 군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도담정원을 계절마다 꽃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힐링 명소로 가꿔나갈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가 조달청에서 주관하는 '2025년 혁신 제품 시범 구매 사업' 공모에 선정돼 약 1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산불 조기 감지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번 사업은 기술개발 후 판로 개척이 어려운 벤처기업의 혁신 제품을 조달청이 구매해 공공기관이 시범 사용하고 성능을 검증해 상용화를 지원한다. 소백산국립공원은 광범위한 산림을 관리하는 데 비해 인력이 부족해 산불 감시가 어려운 점을 해결하기 위해 이 사업에 참여했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154㎢의 넓은 면적을 관리하며 직원 1명당 약 16㎢(여의도의 4배)를 담당해야 해 산불 감시와 조기 감지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조달청의 지원을 받아 남천야영장에 산불 조기 감지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해당 감지기는 MEMS 센서와 온습도 센서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산불을 감지하고 중거리 통신을 통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혁신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관리사무소에서 30㎞ 이상 떨어진 지역에서도 효과적인 산불 감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혁신 시제품을 적용하면 인력 소요 없이 원격으로 실시간 산불 조기 감지가 가능해 산불 위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