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관내 거주하는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3인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둥굴레가족봉사단'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월 15일부터 3월 4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15가족을 모집한다. 센터는 지난 2012년부터 자원봉사 활성화와 가족구성원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자 둥굴레가족봉사단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지역 내 인근 텃밭에 가족들이 직접 농작물을 심고 가꾸어 복지시설에 나누어주는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감자를 재배하고 하반기에는 무를 재배할 계획이다. 가족이 함께 텃밭을 가꾸며 농심을 이해하고 수확물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꽃피게 한다. 봉사활동에 관심있는 가족은 충주시청홈페이지(http://www.cj100.net/cj100/) 및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카페(http://cafe.daum.net/cjvc1365)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내방, 팩스(043-850-7959) 및 이메일(cjvc1365@hanmail.net) 로 신청하면 된다. 이옥순 센터장은 "가족의 소중함과 건강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치아 유실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 의치(틀니)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음성군 관내 거주 만 65세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이며, 시술비용은 전액 무료다. 올해는 무료의치시술 대상자를 3월말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의치희망자는 군보건소로 연락을 하면 된다. 그동안 군은 2002년부터 2015년까지 의치 지원 사업을 시행해 700여 명의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수혜 혜택을 제공한 바 있다. 기간 내 신청자들은 관내 협약 치과의원에 시술 의뢰 후 시술을 받을 수 있으며 이상이 있을 경우 5년까지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는 의치시술 어르신들에게 틀리보관함·세정제틀니칫솔 등 틀니세트를 나눠주고, 틀니사용과 보관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공직자들이 끊임없는 자기 계발로 공직사회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있다. 군은 지난 2014년 지역 유일 4년제인 극동대학교와 관학 협약을 맺고 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극동대 계약학과(대학원 사회복지학과)를 개설했다. 그 결과 2년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12일 극동대에서 졸업식을 갖는다. 이번 위탁교육은 군청 직원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전문지식 습득을 위해 진행됐으며 사회복지학 석사 5명을 배출하게 됐으며 사회복지사 2급 자격도 주어졌다. 석사 학위자는 채수찬 차량등록팀장, 안정옥 부과팀장, 김보경 기획감사담당관, 조수민 의회사무과 주무관, 박옥렬 농업기술센터 주무관이다. 이들 공무원은 지난 2년 동안 야간수업을 받고 사회복지시설에서 120시간의 사회복지현장실습과 주말에 별도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일과 학습을 병행해 왔다. 한편, 군은 지난 2013년도에도 7명의 사회복지학 석사를 배출한 바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오는 3월 19일 필기시험이 치러지는 올해 세종시 1회 사회복지직 9급 공채 시험의 경쟁률이 최고 27대 1(일반)에 달할 전망이다. 10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원서 접수를 잠정 마감한 결과 3명을 뽑는 일반은 81명이 지원했다. 2명을 선발하는 장애인은 3명이 지원해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나, 1명을 뽑는 저소득측은 지원자가 없었다. 원서 접수 취소 기간은 12일 오후 9시까지다. 세종/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 직능단체들이 설을 맞아 더불어 함께 잘 사는 행복한 지역 만들기의 일환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온정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교현2동복지위원회(위원장 김승태)는 지난 5일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취약계층 민원인 한분 한분의 손을 잡고 새해 무병장수와 부귀를 기원하며 작은 온정을 담아 가래떡을 전달했다. 성내충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4일 5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마련해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가정 10세대에 전달했다. 진길두 위원장은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이원산업(대표 김기천)이 관내 경로당 노인들을 위해 써 달라며 신니면복지위원회에 쌀 20kg들이 27포를 기탁했다. 후원품은 5일 이장회의시 각 마을이장을 통해 경로당에 전달됐다. 칠금금릉동 향기누리봉사회(회장 김윤희)는 홀몸노인 30명의 집을 직접 방문해 가래떡과 참기름 1병씩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이 국민연금관리공단 충주지사의 후원을 받아 지난 5일 '연수골 사랑의 설 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홀로노인과 예성어린이집 원생, 자원봉사사 등 180여명이 참석해 함께 만두 만들기, 세배하기와 선물나누기, 떡국 나눠먹기 등이 진행됐다. 특히,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예성어린이집 원아들이 홀로노인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말과 함께 세배를 올려 평소 외롭게 지낸 노인들에게 흐뭇함을 주었다. 최재붕 국민연금관리공단 충주지사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이 추위에 얼어붙은 어르신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성진 충주종합사회복지관장은 "원숭이해를 맞아 어르신들 모두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 유의하시며 즐거운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보다 6억원을 증액한 105억 7천만원을 투입한다. 사업내용으로 △보육교사 처우개선비 증액과 대체교사 등 종사자 처우개선 향상 3개 사업에 49억 6천만원 △아동 간식비와 장애아동 문화체험활동비 등 보육아동지원에 3개 사업 41억 5천만원 △시간 연장 냉·난방비와 개·보수사업 등 어린이집 운영수준 향상에 7개 사업 94억 5천만원 △청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과 장난감도서관 운영에 5억원을 책정했다. 시는 정원 40명 미만 소규모 어린이집의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위해 '어린이집 취사부 인건비 지원 사업'을 이달부터 시행한다. 이는 40명 미만 소규모 어린이집은 취사부 배치기준에서 제외돼 원장이 취사부를 겸직하는 등 보육공백 발생과 보육의 질이 낮아질 것을 우려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평가인증 재인증과 정원 충족률 80%이상인 시설을 선정해 220개소 5억2천만 원을 투입한다. 아동학대 사건 등으로 어린이집에 대한 불신감 해소와 안심보육환경조성을 위해 '으뜸어린이집'을 선발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해 우수 어린이집을 양성한다. 어린이집 아동학대 방지를 위해 지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창의적인 사고와 경영능력을 갖춘 사회적 경제인 양성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사회적기업가·마을기업가 양성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을 말한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이다. 군은 사회적기업·마을기업에 대한 꿈과 의지가 있는 자, 사회복지 관련 기관 및 단체 실무자, 마을기업 및 사회적경제 관련 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으며 교육은 오는 2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괴산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은 교육생과 기업에 맞는 지정 및 인증 요건 충족 맞춤 지원을 목표로 (사)퍼스트경영기술원과 사회적기업 진흥원의 전문강사가 참여해 특강과 함께 사례연구, 실습, 우수사례 견학 등으로 이뤄진다. 교육 희망자는 괴산군청 경제과 일자리창출팀(830-332
[충북일보] 청주복지재단이 3일 재단 사무실에서 학계·현장·공공기관·언론 등 4개 분야별 복지전문위원을 선정, 위촉식을 하고 있다. 복지전문위원은 24명으로 재단이 진행하는 연구·사업의 수행과제 참여, 자문활동, 웹진 칼럼 집필 등을 하게 된다.
[충북일보=청주] 설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충북지역을 순회하며 무료 공연을 펼치고 있는 한강문화복지회는 3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쌀 50포(각 10㎏)와 라면 50상자를 기탁했다. 시는 기탁 받는 쌀와 라면을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이 함께 거주하고 있는 생활시설인 그룹홈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미원라이온스클럽 회원 10여 명은 미원면사무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K-water 충북지역본부는 성화개신죽림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쌀 400㎏과 라면 40상자 등 2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기탁했다. 위문품은 홀몸노인 29가구, 북한이탈주민 11가구에 각각 전달된다. K-water 청주권관리단은 산남동주민센터에서 산남동 자원봉사대와 저소득층을 위한 정기 기부를 약속하는 사랑나눔을 후원 협약식을 한 뒤 저소득 홀몸노인·장애인 가구 25곳에 전달할 만두와 떡국 떡을 나눠줬다. 모충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 30여 명은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구 30곳에 떡국용 떡을 전달했다. 구세군청주교회에서 라면 90상자를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모충동주민센터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남부권역 노인문화 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해 서원노인복지관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서원노인복지관은 서원구 산남동 1086번지 인근에 건립할 예정으로 올 상반기 착공해 201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사업비는 97억원으로 부지면적 4천646㎡에 건축연면적 4천500㎡,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까지 규모로 지어진다. 이곳에는 다목적실과 휴게실, 자원봉사실, 강의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서원노인복지관 건립을 위해 지난해 수차례 국회방문을 통해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하고 LH공사와 부지교환을 완료했다. 이어 건축 설계공모를 통해 신성종합건축㈜을 당선작으로 선정해 설계에 착수했다. 시 관계자는 "타 시·도 복지관을 찾아 1958~1963년생 젊은 시니어들의 욕구를 반영한 건강·스포츠 공간, 문화향유 공간, 재능 나눔 공간 등을 집중 살펴봤다"며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위한 복지관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 대소엔젤라이온스클럽은 2일 군청을 방문해 관내 10개교 중학교 졸업생에게 "왕따가 왕이 된 이야기" 책 930건을 전달했다. 대소 엔젤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1월에 여성봉사자 30여명으로 결성된 사회단체로 이번 책 전달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책전달식에 참석한 박현서 회장은 "첫 번째 봉사활동으로 무엇을 하면 좋을까 고민 중에 학교폭력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왕따가 왕이 된 이야기"책을 선물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현재 학교폭력이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가 되고 있는데 이번 책 전달식을 통해 음성군 관내 학교폭력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활력 있는 복지음성 건설에 많은 도움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필용 음성군수, 고병일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엔젤라이온스클럽 박현서 회장과 회원이 참석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