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지난 10일 희귀병을 앓고 있는 늘봄초 학생을 돕기 위한 성금을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에 지정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늘봄초 조미자 교장은 "늘봄초 학생을 위해 후원금을 모아주신 학운위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지난 11일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5월 가정의 달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하미용 세종시가족센터장, 수상자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최 시장은 지역사회 귀감이 된 7가정에 모범부부상, 평등한 가족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4명에게 시장표창장을 수여했다.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와 세종시자원봉사센터 등 14개 기관·단체는 이날 크로마키를 활용한 가족사진 촬영체험, 다양한 나라의 음식 체험, 페이스 스티커 체험 등 가족과 함께하는 부스를 운영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6회 행복을 더하는 우리 가족 함께 걷기', 버블쇼·마술쇼·풍선아트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지난달 치른 사행시 공모전 우수작 30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계획인구 78만5천명을 목표로 정한 세종시 2040년 '미래전략수도, 세종, 창조와 도전의 풍요롭고 품격 있는 도시' 청사진이 공개됐다. 세종시는 지난 10일 시 누리집을 통해 각종 계획을 수립하는데 최상위 법정기준으로 삼을 '2040년 세종도시기본계획'을 확정·공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세종도시기본계획'에는 2040년까지 앞으로 16년 동안 세종시가 지향하는 토지이용·주택·교통·환경 등의 미래상과 장기발전 방향이 담겼다. 시는 도시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시민주권회의 논의와 주민자치회 워크숍, 공청회 등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의회 의견청취, 관계기관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용을 확정했다. 시가 제시한 2040년 도시기본계획 4대 목표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제2의 수도(행정수도)' △국가의 미래를 주도하는 '혁신경제도시' △모두가 행복하고 여유로운 '문화복지도시'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 친환경도시'다. 제2의 행정수도는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이전, 지방법원 설립을 통한 국정·정치·행정중심, 글로벌 중심도시를 완성하는 게 목표다. 혁신경제도시는 테스트베드, 기획발전특구, 보안인프라
[충북일보] 세종지역 소방서 차고지 앞을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이 적극 검토되고 있다.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0일 자치경찰위원회 으뜸터에서 시청, 세종경찰청, 시교육청,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34차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실무협의회 위원들은 이 자리서 △소방차 차고 앞 주정차 금지 지정 △세종남부경찰서 아름지구대 순찰차량 진출입로 개선 △교통안전 확보 관련 협조 등 3개 안건을 논의했다. 특히 소방서 앞 불법 주정차로 소방대 출동지연 문제가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차고지 앞을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협의했다.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는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중 16곳의 소방차 차고지 앞에 주정차금지구역을 지정하기 위한 심의절차를 거쳐 주정차금지 표지 등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곽영길 실무협의회 위원장은 "소방대가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소방서 앞 불법 주정차를 근절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청,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으로 시민불편 사항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국공립 한뜰린어린이집이 지난 8일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육진흥원 어린이집 평가인증에서 최고 점수인 A등급을 받았다. 한국보육진흥원 평가는 △보육과정과 상호작용 △보육환경·운영관리 △건강·안전 △교직원 관리 등 4개 영역 18개 지표, 59항목으로 이뤄져 있다. 한뜰린어린이집은 영유아(만0~2세) 보육중심의 '영유아, 부모,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어린이집'을 목표로 통합적 발달지원과 부모와 다양한 의사소통 체계를 마련하는 등 '열린 어린이집'을 지향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세종지부는 지난 10일 강준현(더불어민주당·세종을) 국회의원을 초청해 '교육권 확보를 위한 법 개정과 제도개선'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소속 안신일·김현옥·김효숙 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전교조 세종지부는 간담회에서 현장교사들이 제안하는 교육관련 법과 제도의 방향에 대해 강 의원과 논의했다. 간담회는 전교조 세종지부가 교육권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법정 사항을 발제하고, 강 의원이 해당 내용에 대한 현장 교사의 경험, 의견 등을 청취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서 다뤄진 논의내용은 아동학대, 교권, 교원의 직무범위, 교원정원, 교원처우, 학교폭력, 정치기본권, 노동권, 교육공공성 등이다. 교육기본법, 유아교육법, 초·중등교육법, 교원지위법과 같이 교육과 직접적으로 관련되는 법률은 물론, 아동복지법, 아동학대처벌법, 교육공무원법, 정당법 등 교원이나 교육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법률까지 모두 16개 법이 광범위하게 언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학생은 만16세부터 정당에 가입할 수 있는 반면, 교사는 정치적 비시민의 상태로 남아 시민교육을 맡아야 하는 모순적
[충북일보] '세종낙화축제'가 우천에 따라 11일에서 12일 일요일 저녁으로 하루 연기돼 열린다. 세종시는 11일 저녁 4㎜의 비와 강한 바람이 예보돼 정상적인 행사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 이같이 결정했다. 세종낙화축제는 당초 11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세종중앙공원 잔디마당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세종시에 따르면 낙화축제는 낙화봉에 불을 붙여 불씨가 떨어지는 모양과 소리를 즐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불을 붙이기 전에 비가 오면 한지로 만들어진 낙화봉이 젖어 불이 붙지 않는다. 시는 당초 예보된 강수량이 적어 축제진행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복 축제를 진행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그러나 강한 바람이 함께 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행사 당일 아침 관람객들의 안전과 완벽한 축제진행을 위해 축제연기를 최종 결정했다. 시는 시 누리집과 공식 SNS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낙화축제 연기소식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최민호 시장은 "불을 이용하는 축제인 만큼 날씨로 인해 불가피하게 행사를 연기하게 돼 송구스럽다"며 "시민 여러분의 기대와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12일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낙화축제는 12일 오후 5시 40분부터 1
[충북일보]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이 한글사랑 미래인재 육성과 세종형 늘봄학교 생태계 조성 등 세종시 교육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최민호 시장과 최교진 교육감은 9일 시청 세종실에서 만나 '세종형 미래인재 육성·미래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시와 교육청은 이날 협약식에서 세종시 교육발전과 미래세대의 잠재력을 키워나는데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글사랑 미래인재 육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신규 교육시설 마련 △정원 속의 도시, 세종 조성 △세종형 늘봄학교 생태계 조성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지정·운영 등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시와 교육청은 앞으로 사업별로 세부이행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교육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는 등 세종형 미래 교육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청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기술, 문화, 언어, 환경 등 분야에서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종시의 미래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에 큰 발전이 있을 것"이라며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충북일보] 충청권 4개 시·도 지방시대위원장이 모이는 간담회가 9일 세종시에서 열렸다. 세종시는 9일 지방자치회관에서 우동기 대통령직속지방시대위원장, 충청권 4개 시·도 지방시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어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지방시대위원회 역할과 충청권 공동사업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은 이 자리서 기회발전특구·교육발전특구·도심융합특구·문화특구 등 4대 특구로 대표되는 지방시대위원회 중점추진 과제를 소개하며 "진정한 지방주도의 지역균형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충청권 지방시대위원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각 시도 위원장들은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에 대해 충청권 지방시대위원회가 협력하는 방안을 놓고 협의했다. 또한 충청권이 공공기관 이전, 기회·교육발전특구,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등에 공동 대응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세종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충청권 공동발전 방안을 다루는 충청권 지방시대위원회 심포지엄도 개최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대왕 탄신 627돌을 기념하는 행사가 한글문화수도 세종시에서 열린다. 세종시는 세종대왕의 탄신일인 오는 15일 오후 3시 한솔동 한글사랑거리에서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한글문화수도로서 세종대왕의 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한글문화와 예술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고려대 세종국어문화원과 세종시 문화관광재단이 이날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전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부행사로 △세종컬처로드 공연 △생물의 한글이름을 담은 미술작품전시 △세종대왕 업적·어록 전시 △세종대왕께 쓰는 한글손편지 △도서교환장터 △친환경 한글가방 꾸미기 △멋글씨 책갈피 만들기 △인생사진 찍기 등이 준비돼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5월 15일은 한글을 창제하고 우리 문화를 발전시킨 세종대왕이 태어나신 날"이라며 "이번 행사는 세종대왕 탄신일을 기리면서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나타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대 세종국어문화원(☏044-860-1919)
[충북일보] 세종시가 주택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을 당초 이달 31일에서 내년 5월 31일까지 1년 추가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정부는 2021년 6월 1일부터 주택임대차계약 보증금 6천만원 또는 월차임 30만원을 초과하는 계약에 대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하도록 했다. 임대차 시장의 투명한 실거래 정보 제공을 통한 임차인 권리보호를 위해서다. 세종시에 따르면 2021년 6월 1일 이후 체결된 주택임대차 계약을 거짓으로 신고할 경우 100만 원, 신고조차 하지 않았을 때는 그 기간에 따라 4만~100만원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세종시는 행정여건과 국민부담 등을 고려해 임대차 미신고 때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이달 말까지 3년간 운영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주택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을 1년간 연장하면서 오는 7월부터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자리에서 임대인과 임차인이 모바일로 신고할 수 있도록 기능을 구축해 임대차신고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임대차 거래의 잦은 빈도, 주거취약계층이 많은 임대차 특성을 감안해 과태료를 낮추기 위한 관련 법령개정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계도기간이 연장돼도 신고 의무는 여전히 유지된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한국SW·ICT총연합회와 협력해 첨단 미래전략산업 육성에 나선다. 시는 9일 시청에서 최민호 시장과 조풍연 한국SW·ICT총연합회장, 회원단체 8곳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회원단체는 정보시스템감리협회(회장 이우용), 한국ICT융합협회(회장 백양순), 클라우드데이터센터협의회(회장 김명진), 한국SW저작권협회(회장 유병한) 등이다. 또한 한국PMO협회(회장 김인현)와 국IT서비스산업협회(회장 최현택) △한국제로트러스트보안협회(회장 이무성) △한국중소벤처디지털혁신협회(회장 이영상)도 이번 협약에 참여했다. 시는 앞으로 소프트웨어(SW),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데이터, 스마트 시티·자율차·드론·사이버보안 등 산업 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교류·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먼저 한국SW·ICT총연합회와 교류·협력을 강화해 정보보호, 디지털 콘텐츠, 디지털 헬스케어, 양자 산업 등 지역 첨단산업 육성·지원의 새로운 발판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을 맺은 한국SW·ICT총연합회 회원사 500곳은 국가 최고 수준의 디지털 기술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