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단양군립임대아파트 단아루가 최근 1차 청약을 마친 결과 총 공급물량 188가구 중 133가구가 신청해 70.7%의 높은 청약률을 나타냈다. 군에 따르면 1차 청약은 법규에 따라 주택청약저축 가입 등 까다로운 조건으로 진행됐으나 양호한 입지 조건 등이 큰 호응을 얻으며 예상을 뛰어넘는 청약률을 기록했다. 단아루의 공급 물량은 39형(공급면적 58.52㎡) 80가구, 59형(공급면적 81.40㎡) 48가구, 78형(공급면적 107.18㎡) 60가구다. 공급 물량 중 39형 48가구, 59형 50가구, 78형 35가구가 청약했다. 우선 1차 청약은 군에 주소를 둔 무주택자 중 노부모봉양 등의 특별공급과 군에 주소를 둔 무주택자와 군으로 주소 이전할 도내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한 일반 공급으로 진행됐다. 임대료는 39형이 임대보증금 2천만원 월 임대료 19만7천원, 59형 임대보증금 3천만 원 월 임대료 27만원, 78형 임대보증금 4천만원 월 임대료 35만6천원이다. 잔여 물량은 향후 2차 공고를 통해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2차 공고에서는 주택청약저축 가입 조건을 삭제하는 등 조건이 완화될 전망이다. 특히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2018년 1월 1일 기준의 개별 토지 19만3천14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자로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토지특성을 조사해 산정한 지가를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수렴과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괴산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 단위면적당 가격이다. 괴산군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산업단지의 완료에 따른 제3차 지가상승, 귀농인 증가와 전원주택지 개발 수요증가, 부동산거래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평균 6.08%가 상승돼 전국 평균 지가상승률인 6.28%와 비슷한 수준의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 최고 상승지역은 장연면(7.57% 상승)이며, 최저 상승지역은 사리면(4.53% 상승)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내 최고 지가는 상업지역인 괴산읍 동부리 661-11번지 새마을금고 부지로 ㎡당 164만 원이며, 최저 지가는 감물면 매전리 산38번지 임야로 ㎡당 184원이다. 괴산군은 비과세토지를 제외한 과세대상토지 15만5천101필지에 대해 토지소유자에게 결정통지문을 개별통지하고, 괴산군 홈페이지(http://www.goesan.go.kr/)와 온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2018년 1월 1일 기준 관내 29만8천296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지난달 31일 결정·공시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6.81%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4.58%)대비 2.23% 오른 것이다. 시는 이번 지가상승은 일부 동지역의 아파트 신축과 택지개발, 서충주신도시 조성, 읍·면지역의 국지도 확포장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호암동이 18.08%로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목행동은 2.63% 상승에 그쳐 최저 상승률을 보였다. 최고가는 충의동 306번지 상가건물 부지로 ㎡당 477만6천원이며, 최저가는 동량면 지동리 산74-1번지 임야로 ㎡당 417원으로 결정됐다. 시는 공시대상 토지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의견 수렴을 거쳐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에서 개별공시지가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충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정지가에 이의가 있을 경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내달 2일까지 충주시청 홈페이지나 토지소재지 읍·면·동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사항에 대해서는 감정
[충북일보=세종] 정부의 강력한 주택시장 규제 속에서도 세종시내에서 매매가격이 가장 비싼 어진동의 ㎡당 평균가격이 500만 원을 넘어섰다. 특히 세종시 대평동은 최근 1주 사이 매매가 상승액이 서울을 포함한 전국 동(洞) 단위 지역 중 가장 컸다. 5월 들어 전국 평균 주택 매매가격은 57개월(4년 9개월)만에 처음으로 떨어졌으나, 세종은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세종 대평동 주간 상승액, 전국 동 가운데 최고 KB부동산(국민은행)이 5월 28일 조사 기준 전국 시·도 별 ㎡당 평균 주간(週間) 아파트 시세를 1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7개 시·도 가운데 지난 1주 사이 가격이 오른 곳은 △서울(706만→707만) △대전(216만→217만) △세종(332만→333만) 등 3곳 뿐이었다. 나머지 14개 시·도는 변동이 없었다. 세종 아파트 시장의 영향을 많이 받는 대전은 4월 16일 이후 6주만에 처음 올랐다. 세종과 가까운 유성구가 248만 원에서 249만 원,서구는 221만 원에서 222만 원으로 각각 1만 원 상승했다. 아파트가 있는 세종시내 17개 읍·면·동 중에서는 신도시 5개 동(도담,대평,아름,어진,종촌)과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의 산정기준이 되는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1일자로 결정·공시했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총 16만1천321필지로 전년대비 6.45% 상승했다. 이 중 상향은 13만 필지(82%), 하향이 1만필지(6%)이며 1만6천필지(10%)는 가격변동이 없었다. 상승요인은 혁신도시 준공 및 산수·신척산업단지의 공사 진척도와 더불어 진천성석지구 도시계획사업 인가 예정 등 지가현실화율 반영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군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에 따른 토지소유자 이의신청을 2018년 오는 7월 2일까지 30일간 접수한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군청 민원과 및 읍·면사무소에 비치돼 있는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할 수 있으며 진천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 등을 통해서도 작성 제출 할 수 있다. 이의신청 처리결과는 현지의 토지특성 재조사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후 진천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과정을 통해 7월 27일까지 개별 통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민원과 토지관리팀(전화 539-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7.3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17만5천641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대비 7.37% 상승했다. 전체 필지 중 16만4천576(93.7%)필지가 상승했고 5천567(3.16%)필지가 하락, 4천441(2.53%)필지는 전년도 지가수준을 유지했으며, 신규필지로 1천57(0.60%)필지를 추가로 조사했다. 조사결과 군의 최고 개별공시지가는 상업 지역 내인 옥천읍 금구리 10의 9로 ㎡당 255만1천 원, 최저지가는 청성면 장연리 126이 ㎡당 108원으로 조사됐다. 군은 이번 개별공시지가 상승 원인으로 실거래 수준보다 낮게 평가됐던 군북면 증약리와 군서면 월전리 등의 표준지 적용 등을 꼽았다. 실제로 나머지 지역 상승률은 5~6%인데 반해 군북면은 19.27%, 군서면은 9.63%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번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7월 2일까지 군청 종합민원과 토지관리팀(043-730-3153, 3155) 및 토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등으로 이의신청하면 된다. 이의신청 필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하고 이에 대한 이의신청을 7월 2일까지 받을 계획이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지난 1월부터 토지특성조사, 지가산정, 토지소유자 의견청취, 감정평가사 검증과 음성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결정된 가격이다. 개별공시지가 확인은 결정·공시 이후 개별통보 없이 군청 민원과, 읍·면사무소, 음성군홈페이지(https://www.eumseong.go.kr),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447) 등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5월 31일부터 7월 2일까지 군 홈페이지 또는 음성군 민원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필지는 토지특성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음성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8월 중 신청인에게 서면으로 통지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민원과 토지관리팀(043-871-359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실제 토지현황에 맞는 지적공부 작성을 위해 실시한 백운화당1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 지난해 2월 한국국토정보공사 제천지사와 공동작업으로 진행한 이번 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시는 5월 30일 공고절차를 거쳐 신지적공부로 대민서비스를 실시한다. 시는 정확한 지적공부 작성을 위해 현지측량, 소유자 의견반영, 경계결정위원회의 경계확정을 거쳐 지난달 28일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조정금 결정을 완료했다. 사업지구는 백운면 화당리 191번지 일원 760필지 124만6천446.8㎡이다. 이번 사업완료와 동시에 토지소유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적공부와 일치한 무료 등기촉탁이 진행되며 6개월에 걸쳐 면적 증감분에 대한 토지소유자별 조정금 정산작업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IT기술을 통한 정확한 경계 설정으로 측량비용 절감과 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현재 사업 중인 백운원월2지구에 대해서도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전국 건설인들이 적정공사비 확보와 SOC예산 확충을 촉구하기 위해 한 목소리를 낸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31일 오후 1시 30분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전국 건설인 대국민호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낮은 공사비와 SOC예산 삭감으로 국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건설업계가 생존위기에 처한 현 상황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국회 및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22개 건설관련 단체에서 5천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충북에서는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140명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 200명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 6명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충북지회 6명 △한국소방시설협회 충북도회 3명 등 총 35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본 대회는 유주현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회의원 및 단체장들의 개회사와 격려사, 연대사가 이뤄지며 사례발표(전기·정보통신·건설기술관리)와 호소문 낭독, 박 터뜨리기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본 대회에 이어 참석자 중 일부는 각 정당사무소를 방문해 호소문을 전달하고, 나머지는 대회장 주변을 행진할 계획이다. 그 후 정리 집회에서는 정당 방문결과와 향후계획을 발표하고,
[충북일보=세종] 문재인 정부의 규제 정책에 따라 전국적으로 주택 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세종은 주택과 함께 토지 시장도 호황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대비 올해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이 제주,부산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높다. 신도시 개발 등으로 각종 호재가 많기 때문이다. ◇세종서 최고 비싼 땅은 나성동 에스빌딩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250개 시·군·구(일반구 포함)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1일자로 공시한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전국 평균 공시지가는 작년보다 6.28% 올라, 지난해 상승률(5.34%)보다 0.94%p 높다. 상승률은 2009년(-0.81%) 이후 10년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올해 시도 별 공시지가 상승률은 △제주(17.51%) △부산(11.0%) △세종(9.06%) △대구(9.03%) △울산(8.54%) 순으로 높다. 반면 △경기(3.99%) △대전(4.17%) △충남(4.33%) △인천(4.57%) △전북(5.52%) △충북(5.82%) 등 7개 시도는 상승률이 전국 평균보다 낮다. 세종시 올해 상승률(9.06%)은 지난해(7.52%)보다 1.54%p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표준지가가 2.54%, 개별지가는 2.4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평군은 2018년 1월 1일 기준 지역 내 4만1천7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한다. 공시지가 상승 요인을 보면 △실거래 가격의 반영 △송산택지개발지구 인근 근린생활시설 및 다가구주택 등의 신축 △연촌리 에듀팜특구 사업 등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지가상승 기대심리와 지속적 인구유입으로 인한 부동산 수요증가 등으로 꼽힌다. 증평군의 평균지가는 ㎡당 2만7천409원이며, 최고지가는 증평읍 중동리 1-3번지(명시당 부지)로 ㎡당 245만원을 기록했다. 최저지가는 율리 656-2번지(임야)로 ㎡당 297원으로 나타났다. 결정·공시된 지가는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통지된다. 또 군 홈페이지(www.jp.go.kr ⇒ 우측상단 ⇒ 부동산/건축 ⇒ 개별공시지가)와 군 민원과 및 읍·면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은 7월 2일까지 군 홈페이지와 군청 민원과, 읍·면사무소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1필지의 토지에 1㎡ 단위 면적당 가격을 산정한 것으로, 재산세ㆍ종합소득세, 개발부담금 등 토지관련
[충북일보=세종] 정부의 초강력 규제에도 올 들어 세종시 주택시장 경기가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4월까지 주택 착공 실적 증가율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1~2년 후 시장 전망이 밝다는 뜻이다.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미분양 아파트는 2년 3개월 째 1채도 없다. 최근 기준 단위면적 당 주간(週間) 아파트 매매가 상승액은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정부 부처 추가 이전, 세종테크밸리 등 산업단지 개발 본격화,행정수도 개헌 추진 등으로 도시 발전 전망이 밝은 게 주요인이다. ◇4월까지 착공 실적 작년보다 454% 늘어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들어 4월까지 전국 주택 착공 실적은 14만4천810채로,최근 5년간 평균(14만7천694채)보다 2.0% 줄었다. 아파트가 과잉 공급되고 있는 데다, 대출 조건 강화 등 정부의 각종 규제로 건설업체들이 새로 집을 짓기를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종은 큰 폭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착공 실적이 4천776채로 작년 같은 기간(862채)보다 454.1%, 최근 5년간 평균(2천977채)보다는 60.4%% 증가했다. 두 가지 기준 상승률이 모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