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세종] 전국 주요 지역 가운데 6월 아파트 입주 경기가 5월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 곳은 세종 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17개 시·도 중 경북만 전월보다 경기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을 뿐, 나머지 15개 지역은 모두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전국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6월 '입주경기실사지수(HOSI)' 통계를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 전망치는 5월 71.5에서 6월에는 59.4로 12.1p(포인트) 떨어졌다. 연구원은 "6월 전국 입주경기실사지수 전망치는 2017년 7월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6월 입주 경기가 5월보다 나아질 것으로 전망된 곳은 경북 뿐이었다. 경북은 6월 HOSI 전망치가 5월(61.9)보다 4.7p 높은 66.6이었다. 또 세종은 5월과 같은 75.0으로 전망됐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높아진 청약 문턱을 넘게해 줄 전략 세미나가 청주에서 열린다. 부동산114는 '2018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과 아파트 청약 전략'을 주제로 오는 30일 청주시 충북도기업진흥원에서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전국 순회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19일 경기도 여주(더컨벤션웨딩), 21일 대구(인터불고호텔엑스코)에서 먼저 열린다. 세미나 1부에서는 한국자산관리연구원 고종완 원장이 '2018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을 주제로 강연한다. 2부는 아시아투데이 장용동 대기자(여주), 부동산칼럼리스트 김인만 소장(대구), 부동산114 김은진 리서치팀장(청주)이 강연자로 나서 각 지역 아파트 시장 분석과 청약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각 지역별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이 증정된다. 행사 문의와 참가 신청은 부동산114 홈페이지(www.r114.com) 또는 마케팅팀(031-710-1904)으로 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제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출자해 제천 강저 B-2블록에 준공을 앞둔 리슈빌 아파트의 1차 입주자들이 동·호수 지정과 관련해 역차별을 받고 있다는 주장이다. 특히 계약의 해지가 아닌 변경임에도 무리한 적용으로 서민들의 돈을 받아 챙긴다는 점에서 공공을 자처하는 기관의 '갑질'이라는 불만마저 이어지고 있다. 이 아파트 단지는 전용면적 85㎡ 이하의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로 이미 2016년 최초 입주자를 모집해 계약했다. 최초 입주자의 모집은 엄격한 조건에서 이뤄졌으며 이들은 랜덤 추첨으로 동·호수를 지정받았다. 이후 남은 물량에 대한 일반 입주자 모집이 이어지며 확정된 동·호수에 불만이 있던 기존 입주 예정자들의 동·호수 변경이 이어졌다. 그러나 LH가 출자해 설립한 ㈜NHF 9호 공공임대위탁관리 부동산 투자회사는 1차 계약자의 동·호수 변경 요구에 대해 위약금을 물어야 변경이 가능하다며 50만 원 내외의 위약금 징수를 거쳐 동·호수를 변경해줬다. 그러나 이 같은 위약금이 기존 계약자들 입장에서는 우선적으로 입주계약을 마친 예정자들을 역차별하는 행위라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오는 10월 말 입주를 앞둔 한 예정자는 "계약의 해지
[충북일보=세종] 지난달 세종시내에서 56명이 총 73채의 주택을 임대주택으로 등록했다. 국토교통부는 "5월 한 달 간 전국에서 모두 7천625명이 임대사업자로 등록해 작년 같은 달보다 51.5%, 4월보다는 9.9%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전국에서 새로 등록된 임대주택 수도 전월(1만5천689채)보다 20.5% 많은 1만8천900채였다. 이에 따라 올해 5월까지 전국에서 등록된 임대주택 수는 총 114만채로 집계됐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세종] 전국 아파트 분양시장이 '침체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다. 4~5월 실적이 양호했던 서울·대구·대전·세종을 비롯,전국 모든 지역의 6월 분양경기가 5월보다 나빠질 것으로 전망됐다. 게다가 6·12 북미정상회담과 6·13 지방선거에 이은 월드컵대회(6.14~7.15)는 분양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주택산업업연구원은 13일 "6월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는 65.2로, 4개월만에 70선이 무너졌다 "고 밝혔다. HSSI는 공급자(주택 사업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숫자가 '100이상'이면 사업자들이 분양 여건을 좋게 보고,'99미만'이면 반대라는 뜻이다. 4월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는 전망(70.1)보다 실적(70.7)이 약간 더 높았다. 하지만 지난달에는 전망(71.8)보다 실적(65.2)이 6.6포인트 낮았다. 17개 시·도 가운데 5월 실적이 80을 넘은 곳은 △서울(100.0) △대구(84.3) △대전(82.1) △세종(81.4) 등 4곳 뿐이었다. 6월 시·도 별 전망치는 △서울(94.7) △대구(87.5) △
[충북일보=세종] 올해 6~8월 전월세 계약이 끝나는 가구와 비교할 때 입주 예정 아파트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역은 세종시인 것으로 밝혀졌다. '시장경제 원리' 상 공급이 수요를 초과한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세종에서는 이 기간 세입자가 집을 얻기는 쉬운 반면 집 주인은 세를 놓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세종,충북 등 6개 시·도는 공급>수요 부동산정보 서비스 업체인 '직방'은 아파트 기준 올해 6~8월 시·도 별 입주 및 전월세 계약(2016년 6~8월) 기간이 끝나는 물량을 비교한 자료(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건수 기준)를 11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3개월 간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10만9천39가구다. 또 전월세 계약 기간(2년)이 끝나는 아파트는 이보다 4만6천938가구(43.0%)나 많은 15만5천977 가구로 밝혀졌다. 결국 공급보다 수요가 훨씬 많아 세입자들이 집을 얻기가 어려워지면서, 가격이 오를 수 있다는 뜻이다. 17개 시·도 가운데 전월세 계약 기간 만료 대비 입주 예정 아파트가 적은 지역(수요>공급)은 경기,부산,충남,대전 등 11곳이다. 반면 이들 지역과 달리 6곳(세종,충북,경남·북,강원,
[충북일보=세종]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세종 신도시 4-2생활권에서 오는 2020년까지 조성하는 도시첨단산업단지(세종테크밸리)의 녹지와 지원시설 면적이 당초 계획보다 늘어난다. 반면 공공·산업·복합시설 면적은 줄어든다. 세종시는 도시첨단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을 변경,11일자로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단지 전체 면적은 당초 75만1천533㎡에서 75만356㎡로 1천177㎡(0.2%) 감소한다. 용도 별로 보면 녹지는 당초 8만235㎡에서 8만5천864㎡로 5천629㎡(7.0%) 늘어난다. 또 지원시설은 22만291㎡에서 23만5천209㎡로 1만4천918㎡(6.8%) 증가한다. 그러나 도로 등 공공시설 면적은 11만5천139㎡에서 9만4천940㎡로 2만199㎡(17.5%) 줄어든다. 또 산업시설은 23만9천311㎡에서 23만7천982㎡로 1천329㎡(0.6%),복합시설은 9만6천557㎡에서 9만6천361㎡로 196㎡가 각각 감소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행복도시건설청과 LH세종본부가 1억 원의 예산으로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과정 영상기록물 제작 관련 용역을 최근 발주했다. 용역을 맡는 업체는 오는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신도시 전 지역 모습을 항공촬영하는 것을 비롯해 건축이나 행사 현장 관련 각종 기록물을 만들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나라장터(www.g2b.co.kr)나 '행복도시건설청(www.naacc.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044-860-7925 세종 / 최준호 기자 180611-세종 신도시 3생활권 -2018년 4월 - 행복도시건설청과 LH세종본부가 1억 원의 예산으로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과정 영상기록물 제작 관련 용역을 최근 발주했다. 사진은 올해 4월에 항공촬영한 신도시 3생활권 일부 지역 모습. 사진 제공=행복도시건설청 180611-세종 신도시 3생활권 -2016년 5월 - 행복도시건설청과 LH세종본부가 1억 원의 예산으로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과정 영상기록물 제작 관련 용역을 최근 발주했다. 사진은 지난 2016년 5월에 항공촬영한 신도시 3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의 주택종합 '전월세전환율'이 7개월 연속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세보다 공급 물량이 많은 월세의 부담률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뜻이다. 특히 단독이나 연립·다세대 주택보다 아파트의 전환율이 훨씬 낮았다. ◇세종·서울,전월세전환율 '꼴찌 자리' 경쟁 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작년 9월 세종의 주택종합(아파트,연립다세대,단독) 전월세전환율은 전국에서 서울(5.4%) 다음으로 낮은 5.5%였다. 그러나 10월 5.4%,11월~2018년 1월 각각 5.3% 등 4개월 간 서울과 함께 전국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어 올해 2~3월에는 각각 5.2%, 4월에는 5.3%를 기록하면서 단독으로 전국 최하위를 차지했다. 올해 4월 시·도 별 전환율은 △경북(9.2%) △충북(9.0%) △전북(8.3%) △충남(8.0%) 순으로 높았다. 전국 평균은 6.3%였다. 세종의 전월세전환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은 공급 물량이 많기 때문이다.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아파트 입주 물량은 지난해 1만5천432가구였고,올해도 1만4천2가구로 예정돼 있다. 이 가운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납세자 편의제공을 위해 올해부터 주택분 재산세에 대한 일시 부과 기준액을 기존 10만 원에서 20만 원 상향조정했다. 재산세는 보유세로 토지·주택·건축물 등의 소유자에게 과세되며, 지금까지 주택분 재산세가 10만 원 미만이면 7월에 한꺼번에 내고, 10만원이상이면 7월과 9월에 세액의 2분의 1씩을 납부했다. 군은 올해부터 일시납부 기준을 상향해 세액이 20만 원 이하일 경우 일시납부할 수 있도록 '옥천군 군세조례'를 최근 개정했다. 군은 그동안 세부담을 덜기 위해 7월과 9월에 각각 동일한 세액이 재산세를 부과하며 납세자들로부터 재산세가 이중부과 된다는 오해를 받아왔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일시 부과 건수가 늘어나며 주민들은 재산세가 이중부과 된다는 오해와 납부에 따른 번거로움을 줄이고, 군에서는 부과와 징수에 따른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일시 부과액 변경에 따른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홍보안내문을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라며 "기존 연세액이 10~20만원대로 2회에 걸쳐 부과됐던 주택소유자들은 올해부터 한 번에 부과되는 재산세 금액이 늘어났다고 오해할 수 있으니 유의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재산세
[충북일보] 청주시가 국민임대주택 8개 단지의 공용전기료 부담감소를 위해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저소득층 태양광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아파트단지 옥상 및 유휴부지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승강기, 복도조명, 소화전 설비 등 공용 전기설비에 전기를 공급하는 것이다. 사업비는 19억9천800만 원이며 8개 단지 6천156가구에 태양광발전시설 666㎾를 설치해 친환경 전기 2만8천218㎿h(기대수명 20년, 1천410㎿h/년)를 생산하게 된다. 이는 52억8천만 원(2억6400만 원/년, 단지별 3천300만 원/년)의 전기요금 대체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사업비로 복권기금 7억9천900만 원과 시비 11억9천900만 원을 책정했으나, 지난 3월부터 예산 절감을 위해 사업주관 기관인 충북도와 합동으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를 방문해 재원 분담비율을 협의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그 결과 LH는 사업수행주체를 LH에서 시로 변경하는 조건으로 시비의 50%(5억9천950만 원)를 부담하기로 최종 합의, 시는 예산을 절감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에너지복지 국비사업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관내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부동산중개업 종사자 실무교육'을 4일 실시했다. 군은 그동안 관내 부동산중개업자들의 업무수행 능력을 높여 건전한 부동산 중개문화 발전 도모를 위해 매년 1회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등록증 등 게시사항 △중개의뢰인에게 교부 및 보관해야 할 사항 △계약금 등의 예치제 △거래계약서 작성 △중개대상물의 확인 설명 △중개수수료 △중개업법 관련 판례 및 유권해석 등 부동산 전자계약 시스템 활용 및 부동산중개업 실무 등을 영상을 통해 교육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