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올해도 '봉사하기 좋은 날, 공직자 복지-Today'란 슬로건을 내걸고 공직자 자원봉사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2014년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시작된 공직자 복지-Today는 기존의 정형화된 봉사방식에서 탈피해 공직자가 솔선해 원하는 유형에 따라 자율적으로 팀을 편성해 농촌 일손 돕기, 도배·장판 봉사 등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맞춤형 봉사를 제공하는 것이다. 지난해 참여했던 장인영씨는 "자율적으로 팀을 구성해 재능과 취미에 따라 분야를 선택해 할 수 있어 능률적이고 자원봉사를 즐기며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올해는 셋째주 또는 넷째주 금요일을 봉사하는 날로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며 오는 25일 가곡면에 사는 홀몸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집 청소, 이불빨래 등을 실시하는 것으로 오는 11월까지 '공직자 복지-Today 행복대장정'에 나선다. 특히 류한우 단양군수 등 대부분 공직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해 추진할 방침이며 복지시설에 대한 말벗·배식봉사 청소 등은 물론 봉사를 원하는 어려운 농가나 제도권 밖의 복지대상자를 적극적으로 찾아 나설 계획이다. 또한 봉사 범위도 몇 가지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주거환경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저소득층 아동이 사회진출 시 학자금·취업·창업·주거마련 등에 소요되는 초기비용 마련을 위한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디딤씨앗통장의 신규 가입자 및 후원자를 모집한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보호자·후원자)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국가(지자체)에서 1:1 정부매칭지원금으로 월 3만원까지 같은 금액을 적립금 형태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연중 신청할 수 있으며 만 18세 이후 학자금과 취업, 창업, 주거마련 등 자립을 위한 용도에 한해 사용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아동복지시설 생활아동, 공동생활가정 및 장애인시설아동, 가정위탁·소년소녀가정의 만 18세 미만의 아동이며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경우는 2003년 1월 1일 부터 2004년 12월 31일 출생자만 신청 가능하다. 현재 음성군는 257명의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디딤씨앗통장은 미래 성장 동력인 아동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여 빈곤의 대물림을 예방하고 아동들의 꿈 실현을 돕는다는 뜻깊은 사업인 만큼 많은 신청과 후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후원을 희망하는 가정에서는 사회복지과 아동보육팀(043-871-3375)으로 문의 및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정보화 소외계층 대상으로 '사랑의 그린 PC'를 보급한다. 사랑의 그린PC 보급은 공공기관과 기업, 개인 등이 기증한 컴퓨터를 정비한 뒤 소외계층에게 무료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보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1~7급), 장애인 복지시설·사회복지기관 등 비영리단체 등이다. 신청은 다음달 15일까지 읍면 총무팀을 통해 하면 되고,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올 6월 이후 PC를 보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청 정보화팀(☎ 740-3186)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은 자원 재활용 측면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며"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과 복지시설에 많이 보급해 정보격차 해소에도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8일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한화첨단 소재의 후원으로 '사랑의 무료급식'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무료급식으로 식재료 후원 및 배식봉사 활동을 통해 약 300명의 어르신에게 나눔을 실천했다. 한화첨단소재(주)는 음성사업장은 2012년부터 지역의 어르신을 위해 무료급식뿐만 아니라 음성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와 연계해 영양식 지원, 주간보호 어르신 나들이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지숙 관장은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한화첨단소재(주) 음성사업장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5월·7월·8월에도 한화첨단소재(주) 음성사업장의 지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가정위탁지원센터와 청주교육대학교 봉사동아리 청운복지회 관계자가 지난 19일 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지역 가정위탁보호 아동들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읍·면 중심의 복지체제로의 빠른 전환과 정착을 위해 군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전달체계 개편의 핵심 추진 사항인 '음성군 복지허브화 추진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복지허브화' 사업은 전국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 전담팀을 구성해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가 올해초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추진계획을 밝힌 사업이다. 군은 발 빠른 복지허브화 추진을 위해 단장인 음성부군수를 비롯한 행정복지국장(부단장), 자치행정과장, 주민생활지원과장, 보건소장, 민간자문단으로 3개 팀에 15명 안팎의 인원으로 추진단을 구성했다. 복지허브화 추진단은 이달부터 2018년 12월까지 운영되며 읍·면 맞춤형 복지팀 구성 및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맞춤형 복지팀 설치로 취약계층 찾아가는 서비스 활성화, 대상자별 욕구에 따른 통합서비스 지원, 민간자원 연계 활성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군민들이 느끼는 복지 체감도를 높일 예정이다. 향후 복지허브화 확대 추진을 위해 필요한 조직 개편, 인력 확충, 군-읍·면간 기능조정 등의 사항은 복지허브화 추진단에서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조율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 복지허브
[충북일보=증평] 증평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14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넘어져도 괜찮아'라는 회복탄력성 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아름다운 동행 (조계종) 지원사업을 통해 이뤄지는 프로그램으로 증평읍 송산리 휴먼시아 1차 관리사무소 2층에서 실시된다. 교육은 △동기유발 학습교실 △행동을 수정하기 위한 행동학습 △인지학습 △보드게임 △단체 목공 △운동교실 △푸드테라피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회복탄력성을 강화해 탈선을 막고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양천공 관장은 "학업,교우관계 등에서 어려운 문제가 생겼을 때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딛고 일어날 수 있는 마음의 근력을 키우는 훈련을 통해 올바른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종합사회복지관은 1991년 개관해 20년간 증평지역의 저소득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일 진행하고 있으며 2016년 송산리 휴먼시아 관리사무소 (이경희 소장)의 지역주민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무료임대를 통해 관리사무소 2층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5일 생극면 생2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이동세탁차량'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008년 3월부터 음성군이 기증한 이동세탁차량 1대(3.5t)를 이용해 경로당을 순회하며 이동세탁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동세탁차량에는 대용량 드럼 세탁기 5대가 탑재돼 있어 읍·면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부피가 큰 이불 등의 세탁부터 탈수와 건조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생2리의 한 할머니는 "힘이 없어 이불빨래는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이불을 빨아주니 새 이불을 선물 받은 것 같다"며 "이제 포근한 잠을 잘 수 있겠다"고 말했다. 안병호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찾아가는 이동복지서비스로 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과 홀로 사는 노인들이 청결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유지해 보다 나은 생활을 영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경호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무료세탁서비스를 제공, 자원봉사자와 함께 하는 찾아가는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동세탁사업은 연중 추진되고 있으며, 혼자 세탁이 어려운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전문건설업운영위원회는 14~16일 3일 동안 학산면 공암리에서 한 장애인의 집 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집수리에는 영동지역 회원 10명이 참여해 화장실 수리, 마루 확장, 창문틀 등을 교체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집수리 혜택을 받은 이모(39·남)씨는 다리를 쓰지 못해 거동이 불편해 누구의 도움 없이는 화장실을 갈 수 없는 집 구조로 인해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지역 전문 건설인들의 1천만원 상당 집 수리 도움으로 장애인이 홀로 살 수 있는 쾌적한 주거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장시영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지역의 불우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취약계층전력효율향상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10여개소에 고효율 LED 조명교체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취약계층전력효율향상사업에 사업비 2억3천500만원(국비 1억6천500만원, 도비 2천100만원, 군비4천900만원)을 투입해 어린이집, 노인 및 아동복지시설 등 10여개소에 대해 기존의 낡은 조명시설을 고효율 LED 조명등 1천500여개로 교체한다. 군은 이달 말까지 전기소비가 많고 이용인원이 많은 사회복지시설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4월초 착공에 들어가 6월말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전기요금 절감과 6~7배의 긴 수명에 따른 유지관리비의 절감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재정이 열악한 사회복지시설의 전기료 부담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복지재단(이하 재단)이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한 '윤리경영'에 나서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사업추진을 위해 내·외부 인사로 전략 TF팀을 구성한 재단은 회계관리, 인사·노무관리, 직원교육, 제도개선, 사회공헌, 사업성과 평가체계, 고객만족 향상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윤리경영'을 본격적으로 실행해 나갈 방침이다. 재단은 지난해부터 '사람이 중심이 되는 윤리경영'을 목표로 관련 사업을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2개월에 걸쳐 BSC(Balanced Scorecard) 교육을 실시, 재단의 비전·전략목표를 재설정하고 중장기 전략과 실행계획을 세웠으며 직무 분석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지난해 11월에는 전문 노무법인 '화원'과 업무협약을 맺어 재단의 인사·노무관리 시스템과 운영규정·시행규칙 등을 재점검하고 있다.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확대와 재단 경영활동의 투명한 공개 등을 위해 재단 홈페이지 개편작업도 진행 중이다. 남기민 청주복지재단 이사장은 "선도적이고 자발적인 '윤리경영' 시스템을 통해 재단의 가치를 높이고 타 기관에 모범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 사회복지법인민들레 다래동산 김화수 원장이 지난 11일 한국장애인복지시설 충북협회 정기총회에서 협회장으로 선출됐다. 충북장애인복지시설 협회는 충북 내 27개 시설간의 상호교류 증대와 협력 강화, 교육연수를 통한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함양하고 거주시설의 복지발전과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복지증진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협회다. 김화수 신임회장은 오랜 기간 언론계에서 몸담으며 동양일보 편집국장과 충청북도의회 8대 도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역임했고 2010년 사회복지법인 민들레 다래동산을 개원해 지금까지 장애인복지발전을 위해 이바지해오고 있다. 앞으로 김 회장은 충북협회 회장으로 27개 장애인 거주시설과 그 외 주·단기 시설들을 위해 일하게 된다. 앞으로 임기 3년 동안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과 전문성향상지원, 이용 장애인의 권익옹호와 욕구개선확충 등을 통해 충북 장애인 거주시설의 발전을 위해 많은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화수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내가 너를 위하면 너는 나 때문에 행복하고, 너 때문에 나는 두 배로 행복해 질 수 있다"라는 뜻의 '우분트(UBUNTU) '라는 아프리카 반투족의 단어로 3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