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가 내년 1~2월 충북 출신 대학생을 대상으로 고향 우수중소기업에 직무훈련과 연계한 청년일자리체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동계방학 동안 충북 출신 대학생들이 고향 중소기업에 본인의 전공과 연계해 취업 전 직무체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출신 대학생 100명이 참가하고 도내 우수중소기업 50곳이 청년들을 위해 청년일자리 체험을 지원한다. 지난해 처음 2~3학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 결과 참여 기업과 학생 90% 이상이 만족해 올해부터는 참여자가 졸업예정자까지 확대됐다. 향후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을 사전에 모집한 뒤 기업에 대한 정보와 직무를 공개, 학생에게 기업 선택권을 부여한다. 참가 방법은 도 홈페이지(청년포털)와 청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의 기업명과 직무내용을 화인한 뒤 신청서를 작성, 오는 1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도내 우수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충북 출신 청년들이 고향에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이 6일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5차 임시회에 참석해 공동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각 시도에서 제출한 안건을 사전 심의하고 자체 현안과 지역 균형발전 등 민생관련 공동현안도 처리했다. 협의회는 전남에서 건의한 국도 연장지정과 지방도 국도 승격을 촉구하는 '일반국도·국가지원지방도 노선 지정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충북은 증평과 제천을 잇는 충청내륙화고속도로 연계를 위한 오창IC~청주 북이면간 540호 지방도와 청주 북이면~미원면간 511호 지방도 총 연장 29km에 대한 국지도 96호선 승격을 건의했다. 장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채택한 건의안을 정부정책에 반영시키겠다"며 "자치분권 확대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6일 경주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12회 지방투자아카데미'에서 '2018 투자유치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투자유치 우수지자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국(수도권 제외)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적 투자유치 노력과 지원기업 관리, 투자기업의 만족도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한다. 올해는 충북, 경북, 전북 등 3개 지자체가 투자유치 우수지자체 선정됐다. 이들 지자체는 지방투자촉진 국비 보조금 비율 5% 추가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도는 유관기관과 협업한 전방위적 투자활동과 기업애로지원팀, 산단관리팀을 신설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는 지난 민선 6기에 43조6천57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고, 올해 10월 기준 산업단지 지정면적 및 분양면적 증가율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종구 투자유치과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통해 민선6기 두 배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 일등경제 충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자동차를 확대 보급한다. 도는 내년 전기차 858대 확대 보급과 더불어 신규 사업으로 수소자동차 110대를 보급하고 수소충전소 4곳을 설치한다고 4일 밝혔다. 친환경자동차(전기차, 수소차)는 도로 대기오염원의 주범인 배출가스를 전혀 발생시키지 않는다. 특히 수소차는 자체 공기정화시스템으로 경유차 운행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친환경자동차는 고속도로 통행료, 취득세 감면 등의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도는 2030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내년 전기차 858대와 수소충전소 4곳(청주 2, 충주 1, 음성 1)에 대한 국비를 확보했다. 연내 수소 충전소 조기 구축을 통해 수소차 110대(청주 30, 충주 50, 음성 30)를 보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공공부분 관용차와 대중교통까지 수소차 보급을 확대하는 등 교통분야 친환경자동차 보급 정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 및 폐기물 불법소각을 근절하기 위한 불법소각 특별단속기간을 운영, 현재까지 총 9건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지난 11월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시·군 합동으로 사업장 및 농촌지역, 공사현장에 대한 폐기물 불법소각을 집중점검하고 있다. 중간단속결과 116건을 점검해 9건을 적발, 과태료 450만 원을 부과했다. 도 관계자는 "농촌지역 주민의 의식개선 및 불법소각의 위험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것"이라며 "특별점검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불법소각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음성] 음성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2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제5회 청소년 동아리 발표회(음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음성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발표회는 관내 청소년들이 평소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치고 문화표현 기회 제공과 건전한 청소년 여가활동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활동하는 각 장르의 청소년 동아리들이 스스로 발표회의 기획과 사회, 연출 등을 진두지휘했고 끼와 재능, 꿈과 열정을 맘껏 발산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발표회에는 청소년, 교사, 학부모,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 동아리팀의 공연을 관람했다. 김영무 음성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발표회를 준비한 동아리 팀의 끼와 열정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면서 "참가한 모든 청소년이 건전한 취미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돈독한 우정으로 멋진 무대를 만들어준 데 대해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를 보내고, 앞으로도 음성군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적극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29일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18년 행복e음 핵심요원 보고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행복e음'은 각종 사회복지 급여 및 서비스 지원 대상자의 자격과 이력에 관한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사회보장 정보시스템이다. '행복e음 핵심요원'은 행복e음 시스템 사용법 안내, 업무처리 지원·교육 등을 담당한다. 시스템을 통한 중앙정부·지자체 간 의사소통 창구 역할도 한다. 도는 사회복지 신규 공무원에 대한 직무 교육, 핵심요원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도 관계자는 "행복e음 핵심요원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도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중국발 황사 유입에 따른 미세먼저 농도가 높아진데 따른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 150㎍/㎥을 초과한 가운데 충북은 중부·북부권역 주의보, 남부권역 경보가 각각 발령됐다. 도는 주요 비상저감조치로 생활폐기물 소각량 감축, 살수·진공청소차 확대 운행, 북부권 시멘트사와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에 대한 물청소, 집진시설 점검, 대형공사장에 대한 비산먼지 억제시설 가동 강화 등을 시행했다. 이와 함께 황사대비 행동요령 준수도 당부했다. 황사가 심할 때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쓰는 것이 좋다. 방목장의 가축은 축사 안으로 신속히 대피시켜 황사 노출을 방지하고 비닐하우스, 온실, 축사의 출입문과 창문을 닫아 외부 공기와의 접촉을 적게 해야 한다. 노지에 방치·야적된 사료용 볏짚 등은 비닐, 천막으로 덮어야 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신·재생 에너지산업을 선도할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26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도는 전국 최대 규모의 태양광산업클러스터를 구축했고 셀 생산량 전국 73%를 차지하며 태양광 분야에서 자부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자평하며 "태양광 산업 육성 노하우를 살려 수소와 2차 전지, 전기차 등 미래에너지 시장에서 비교우위를 점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산자부가 연말에 발표할 예정인 '수소경제 이행을 위한 5개년 이행안'에 관한 정보를 파악하는 등 중앙정부의 정책방향을 주시하라"고도 했다. 이 지사는 백두대간 연결 도로망과 관련해서는 "남북축(청주-증평-충주-제천) 및 서축(경부·중부고속도로)에 비해 동축(영동-보은-괴산-충주-제천-단양)은 도로가 열악하다"며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동축 도로망이 국가계획(4차 국가균형발전, 5차 국토종합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 수출기업이 동남아 시장 개척에 나서 312억 원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충북도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난 18~24일 베트남 호치민, 하노이와 필리핀 마닐라 등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총 175건 2천762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과 500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한빛화학, ㈜파워랩, ㈜에이치앤엔코퍼레이션, 씨엔에이바이오텍㈜, 우리산전㈜ 등 도내 8개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구성됐다. 정수기 필터, 샤워기 녹물제거필터를 전문 제조, 판매하는 ㈜에이치앤엔코퍼레이션은 석회질 물을 사용하는 베트남과 필리핀에서 모두 현장계약을 진행하는 등 동남아시아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식물성콜라겐, 펩타이드 전문생산기업인 씨엔에이바이오텍㈜은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 필리핀에서 모두 샘플 오더를 받아 향후 약 10만 달러 규모의 수출이 성사될 전망이다. 우리산전㈜은 회로 보호용 차단기를 선보여 현지 바이어들의 적극적인 구매의사를 이끌어 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출 의지가 높은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시장개척단 파견,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무역통상진흥시책을 추진
[충북일보] 충북도가 5차 국토종합계획의 충북지역계획에 강호축과 중부고속도로 확장, 충북 동부간선도로망 구축 등 충북의 미래 발전에 필요한 핵심 사업들을 담아 국토부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충북연구원의 기본 연구와 실무부서 검토, 전문가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수립했다. 먼저 도는 강원~충청~호남을 연결하는 강호축 완성을 국가균형 발전의 새로운 아젠다로 선정했다. 강호축은 충북선 고속화 사업 등 호남과 강원의 끊어진 교통망을 연결하고 강호축에 4차 산업 혁명 기술을 도입하는 게 핵심이다. 도는 경박단소형 첨단산업 육성, 통일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남북 교류협력 기반 구축, 백두대간 국민 쉼터 조성 등을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중부고속도로 확장과 강원·충청을 잇는 제천~단양~삼척 간 동서고속도로 건설, 백두대간 관광자원 연계를 위한 충북 동부 간선도로 건설 등도 계획에 반영됐다. 청주국제공항을 남북교류와 항공물류 중심 공항으로 육성한다는 구상도 담겼다. 이 밖에도 도는 오송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등 혁신·융합벨트 조성, 에너지 융복합 신산업 클러스터 구축, 오송 일원에 미래철도 산업클러스터 조성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사업을
[충북일보] 충북도가 충북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추진한다. 도는 오는 12월 7일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충북대 오창캠퍼스 융합기술원에서 충북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요청을 위한 공청회를 연다. 강소특구는 R&D특구 신모델로 과학기술기반 지역 혁신성장 플랫폼 구축을 위해 지난 7월 신설된 연구개발특구 제도로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심의해 지정한다. 연구인력, 연구투자비 등 정량조건을 만족하는 기술핵심기관과 기업 등의 입주공간인 배후공간(2㎢ 이하)으로 구성되는 소규모 집약적인 특구제도다. 도는 지역 혁신성장의 거점으로서 강소특구의 유치를 위해 충북연구원과 '충북강소특구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기술핵심기관인 충북대학교와 기업, 연구기관 등 인프라가 집적된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약 2㎢의 배후공간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충북강소특구 지정을 위해 기업 및 연구·지원기관 간담회,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체계적인 충북강소특구육성계획을 마련하고 있다"며 "충북강소특구 지정 필요성에 대한 홍보 및 포럼 등을 통해 도민의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