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가 지난 28일 실국장급과 부단체장 승진 전보 인사를 발표했다. 임택수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혁신도시상생발전과장이 정책기획관, 이경태 전 공보관은 행정국장, 신강섭 전 옥천부군수는 보건복지국장에 각각 임명됐다. 김성식 옥천부군수와 한필수 자치행정과장은 승진해 각각 환경산림국장과 자치연수원장에 임명됐다. 이재영 전 정책기획관은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 이태훈 균형발전과장은 국토부 파견된다. 부단체장은 충주부시장에 안석영 체육진흥과장, 옥천부군수에 박승환 균형발전과장, 영동부군수에 김창호 체육진흥과장, 증평부군수에 이배훈 문화예술산업과장, 진천부군수에 전정애 전 충북여성발전센터 소장, 단양부군수에 최성회 안전정책과장이 각각 발령됐다. 도 관계자는 "관리자로서 직무수행능력,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업무성과 조직헌신도 등을 감안해 인사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김성식 - 김창호1 - 박승환 -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올해 도정 최대 성과로 강호축(강원~충청~호남) 의제를 꼽았다. 이 지사는 27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올해 10대 도정 성과와 내년 도정 방향을 설명했다. 이 지사는 "경부축에서 강호축으로 국가균형발전의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전환시켰다"며 "충북이 최초로 제안하고 주도해 온 강호축이 국가균형발전의 대표 브랜드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했다. 현재 강호축은 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 반영을 눈앞에 두고 있다. 강호축의 핵심은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으로, 도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으로 신청해 놓은 상태다. 이 지사는 이 밖에도 △투자하기 좋은 우수도 △국가산업단지 조성 후보지 선정 △수소에너지 등 4차 산업혁명 기반 구축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성공개최·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 △충북행복결혼공제 사업 △단양보건의료원 건립 확정 △전국 장애인체전 전국 2위 등을 올해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충북교통방송국 설립과 사상 최대 규모의 정부예산 확보, 정부합동평가 7년 연속 우수도 달성 등도 10대 핵심 성과에 포함했다. 이 지사는 내년 도정 운영 방향에 대해 "강호대륙의 큰 뜻을 이루는 원년으로 삼
[충북일보] 충북도가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자치단체 조직운영분야 평가'에서 '우수도'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부서별 조직진단을 통해 유사, 중복 기능은 통폐합하고 행정수요와 지역현안 중심으로 기능과 인력을 재배치해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직개편을 통해 재배치된 인력은 33명으로, 이는 행안부가 목표로 제시한 1%(16명)의 2배다. 조직 진단과정에서는 해당 부서원과 심층 면담을 진행하고 노조, 인사부서와 함께 간담회를 갖는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한필수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조직 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27일 하임 호셴 주한 이스라엘 대사를 만나 양 지역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지사와 하임 호셴 대사는 이스라엘의 풍부한 아이디어와 창의력을 바탕으로 하는 적극적인 R&D투자와 4차 산업혁명 관련 창업 분야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특히 이 지사는 하임 호셴 대사에게 이스라엘의 발전된 유기농산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큰 관심을 보였다. 하임 호셴 대사는 "충북도와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 만큼 향후 이스라엘 지역과의 교류 추진 시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수준 높은 농업기술과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농업상품의 수출을 선도하고 있다. ICT, 생명공학 등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산업이 잘 발달돼 있어 도가 육성하는 신성장산업과의 교류협력이 기대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7년 연속 소비자 권익증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는 2012년 이후로 정부합동평가 특수판매업 법집행 실적 '가'등급을 받아 7년 연속 소비자 권익증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특허청에서 선정하는 부정경쟁행위 방지분야 최우수기관으로도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도는 소비자권익증진을 위해 도내 특수판매업 573개 대상으로 89건의 시정권고와 426건 현장점검을 통해 방문판매업 및 후원·다단계판매업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했다. 부정경쟁행위 방지를 위해서는 도, 시·군,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합동으로 분기별 1회 이상 위조 상표·상품 등 단속 실시했다. 이선호 도 경제기업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소비자 보호시책을 추진해 소비자권익증진 및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26일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식을 열었다. 도는 이날 인증식에서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 20곳과 노인일자리 추진 기관 3곳, 유공자 6명을 각각 표창했다. 올해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은 △㈜동화 △MVP애그텍 △농업회사법인 ㈜산수야 △유성알미늄㈜ △청주골김치 △㈜홍창엠앤티 진천공장 △보성갈바텍㈜ △다모아영농조합법인 △주식회사 박달재엘피씨 △㈜태영산업 △대송제재소 △㈜동하정밀 △㈜엔바이오니아 △주식회사 티비산업 △대광주철 △㈜한흥실업 △한우영농조합법인 맥우 △주식회사 오성프라스틱 △한울팜스㈜ △뉴그린창신 주식회사 등이 선정됐다. 인증업체에는 인증일로부터 2년 동안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우대(0.5% 금리인하) 및 해외판촉 지원우대, 지방세 세무조사유예(2년)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노인일자리 창출 시·군 성과평가에서는 옥천군이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보은군과 진천군은 우수기관에 뽑혔다. 도 관계자는 "대내외적 경제 사정이 좋지 않음에도 60세 이상 노인을 고용하려는 기업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며 "베이비붐 세대 은퇴자의 취업 문의도 늘고 있어, 노인일자리는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충북일보] 이우종 충북도 기획관리실장이 26일 '2018년 정부합동평가' 유공으로 근정포장을 받았다. 이 실장은 이번 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 도' 달성에 일등공신으로 꼽힌다. 이 실장은 실적관리부터 평가대응기법 전수 및 현지실사까지 손수 챙기는 등 전략적이면서도 섬세하게 업무를 추진했다. 그 결과 도는 6개 분야(일반행정, 보건위생, 지역경제, 지역개발, 환경산림, 중점과제)에서 가등급을 달성했고, 이에 따라 지난 9월 행정안전부에서 13억5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교부받았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는 24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농어촌민박 등 총 숙박시설 2천440개소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한다. 이번 긴급 안전점검은 지난 18일 강릉 펜션 가스보일러 유독가스 질식 사고발생에 따른 후속조치로 민간전문가와 유관기관, 지자체가 합동으로 실시한다. 중점점검 사항은 △가스시설 배관 연결확인 및 누출여부 △소방시설 사용 및 설치여부 △피난 및 방화시설 관리 △누전차단기 설치 및 작동 여부 등 소방, 건축, 가스, 전기 분야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시설은 관계자에게 시정할 것을 통보하며, 중대한 안전규정 위반 업소는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이 많아짐에 따라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도민께서는 내 주변에 위험 요소가 없는지 살펴볼 것"을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21일 369회 정례회 4차 본회의 개최로 올해 130일의 회기 운영을 마친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의 건과 의회운영위원장이 발의한 '충북도의회 의원의정활동비 등의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등 의원발의 4건, 충북지사가 제출한 '충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설치·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외 2건 등 총 9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도의회는 지난 11월 9~22일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정·개선요구 116건, 건의·촉구 371건 등 총 487건을 지적했다. 본회의에서 의결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는 집행부에 이송된다. 집행기관은 내년 1월 370회 임시회에서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결과를 의회에 보고하게 된다. 장선배 의장은 "11대 의회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올바른 도정 및 교육행정 정책방향 제시로 도민의 눈높이에 대변하는 대의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소통하는 의회, 현안해결에 앞장서는 의회, 집행기관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의회상을 확고히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20일 행정안전부 주관 주소정책 사업 추진실적 기관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사물주소 및 전 국토 주소체계 도입 시범사업지역인 진천군은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오경세 청주공업고등학교 교사는 주소정책 홍보 등 우수서포터 요원으로 활동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안부는 이번 평가에서 △도로명주소 홍보·활용 △도로명주소 안내시설관리 △도로명주소 기능강화 △국가주소 정보시스템 운영 △4차 산업 관련 시범사업 추진 △주소정책 발전 참여도 등을 검토했다. 도는 유관기관, 여성단체 등 교육·홍보실적, 상세주소 부여, 도로명주소 업무추진 관련 특수 시책 추진, 도로명주소 정비 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도로명주소의 활용·활성화로 국민의 생활 안전과 편의 제고, 물류비 절감 등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 전 국토에 종합적인 주소체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내년 유기농산 핵심 기반확충 사업비로 국비 등 688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추가 확보된 핵심기반 확충사업은 △충주댐유역 유기농복합타운 조성사업 180억 원 △중북부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 450억 원 △과수거점 APC 시설 지원사업 38억 원 △종자산업기반구축 10억 원 △농업용수 수질개선사업 9억8천만 원 등 5개 사업이다 . 충주댐유역 유기농복합타운 조성사업을 통해 그동안 각종 규제로 인해 소외받던 댐 주변 지역에 친환경 영농시스템을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북부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은 충주, 음성, 진천, 증평, 괴산, 청주 등 6개 시·군 권역사업으로 추진된다. 도 관계자는 "광역단위 친환경산지조직 육성사업, 종자산업 기반구축, 약용작물산업화 지원센터 건립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난 8월부터 이달까지 '충북도 지진안전지원반'과 합동 특별 안전점검을 벌여 모두 88곳에 대한 위험 요인을 발견했다. 이번 점검 대상은 도내 정비구역 또는 해제구역 내 2층 이상 조적조 건축물로, 사용승인 후 30년이 경과된 노후 건축물과 기타 안전취약 건축물 421곳이다. 도는 주요 구조부 균열 및 변형, 주변 지반 침하 등 건축물 붕괴 위험 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그 결과 정밀점검 필요 29곳, 정밀안전진단 필요 4곳, 보수·보강 필요 13곳, 사용금지 조치 1곳, 유지관리 미흡 등 경미한 사항 41곳으로 모두 88곳에 대한 조치사항이 발생했다. 도는 경미한 사항 41곳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했고, 조치가 필요한 47은 건축주에 시정 및 권고했다. 지속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높은 건축물은 '제3종 시설물(시설물안전법)'로 지정·관리하는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하도록 해당 시·군에 요청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정비·해제구역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무엇보다 건축주의 자율 보강 의지를 높이기 위해 건축물 안전관리에 관한 대민 홍보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