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군 전체면적 845㎢ 중 78%인 656㎢가 임야인 산간지역으로 대부분 포도 등 과수재배가 산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영동군은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한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인해 농촌지역경제 붕괴위기에 직면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새로운 고소득 특화작목을 개발함으로써 농산촌 주민의 소득향상을 기하기 위해 7천428ha에 이르는 군유림을 활용한 지역의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산양삼을 주목하고2007년부터 산양삼 재배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 이번 호에서는 청정 산양삼은웰빙시대 소비패턴의 변화로 국내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로 산양삼 시장을 선점해 농가소득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이끌어 내려고 노력하고 있는 영동군의 산림소득 개발에 대해 살펴보도록 한다. / 편집자 주△산양삼 재배 추진영동군은 지역경제활성화와 주민소득증대를 위해 영동군 면적의 78%를 차지하고 있는 산지에서 소득원을 개발하기 위한 작업을 올해 초부터 시작, 이의 대상으로 7천482ha의 군유림을 활용한 무농약 무비료의 청정 산양삼 재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어려운 농촌현실에서 과수농업에 의존하고 있는 영동군은 산림을 이용한 소득원개발과 임산물 생산지
우리나라의 전통가옥은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자연에 순응하는 생활 철학을 갖고 건축 문화에도 영향을 줘 한국의 전통 가옥은 자연에 순응하는 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다. 특히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삶에 중심을 둔 주거 공간으로 구조부터 재료까지 자연을 느낄 수 있다. / 편집자주#전통가옥의 특징기단 등은 돌을 사용하고 기둥과 서까래, 문, 대청바닥 등은 나무를, 벽은 짚과 흙을 섞은 흙벽으로 만들었고, 창은 천연 나무로 만든 한지를 발랐다. 바닥에는 한지를 깐 뒤 콩기름 등을 발라 윤기가 있고 방수의 역할도 했다. 초가지붕의 모양은 마을 뒷산의 모양을 닮았으며 단층으로 된 지붕의 높이도 사람 키보다 약간 높을 정도로 구성했다. △지방별 주거구조중부내륙 해안과 남부내륙 해안에는 외통형식으로 일자형에서 ‘ㄱ’자형 ‘ㄷ’자형으로 발전했다. 소농의 주택인 초가 삼간에서 대농의 집인 5간 곱은자 집이 여기에 속한다. 함경도, 황해도, 동해안, 안동, 김해, 제주도 등지에 분포된 유형은 양통형으로 재료가 많이 드는 폐쇄형으로 추운지방, 행정력이 못미치는 변방이나 두메에서 자기방어와 자영농(自營農)의 주거형식으로 발전했다. △외관 특징지붕재
태국 수상가옥과 도심 빈민촌태국 수도 방콕의 ‘짜오프라야강’은 수상가옥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이곳에는 태국 전통의 수상가옥이 많다. 인근에는 사원과 수상가옥, 고급호텔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이슬람 사원과 전통의 불교사원이 양쪽에 늘어서 있는 데 이슬람 사원은 가난해보이고 불교사원이 있는 지역은 풍족해 보인다.#수상 가옥의 형태수상가옥의 형태는 바다의 얕은 곳에 말뚝기둥을 꽂아 그 위에 바닥을 깔고 집을 지은 것과 배를 이용해 그 배를 생활공간으로 하는 형태가 있다.#수상 가옥의 재료수상가옥의 재료는 대부분 나무나 지금은 시멘트 말뚝으로 교체하고 있다. 나무 말뚝의 경우 수명이 약 15년이라고 한다. 15년정도 지나면 나무가 썩어 새로운 기둥으로 교체를 하고 있으나 같은 나무기둥을 세울 경우 지반이 약해 집이 기울거나 쓰러지고 있어 지금은 시멘트로 만든 사각기둥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수상 가옥의 필요 조건 수상가옥은 강이나 바다 해안에 많다. 태국의 전통적인 가옥의 한 형태인 수상가옥은 바다나 강을 이용한 교통의 발달로 선호하게 됐다. 교통이 물을 이용해 주로 발달을 하다보니 교역이나 교류를 강이나 바다에서 많이 하고 있다. 교역이 이뤄지
지하주거는 서양이나 동양이나 인간들의 삶을 영위하는데 필수불가결한 요인으로 자리하고 있다. 영국과 일본은 우리나라와는 달리 국가의 철저한 통제하에 지하주거가 생겨났다. 동남아와 한국, 영국, 일본의 지하주거에 대한 생성과정과 법 적용 형태, 특징 등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나라 지하주거 정책의 개선점을 알아본다. /편집자주#일본의 지하주거일본에서 지하공간은 주로 공급처리, 정보처리, 도시교통, 지하도 등 상업업무시설이나 재해에 대비한 비축시설로 이용돼 왔다.80년대 접어들면서 국민소득이 증대하고, 여가시간 확대 등에 따라 라이프스타일의 다양화가 이루어지면서 주택 소요의 고도화 경향이 현저해 지면서 수납공간 등이 확대됐다. 부동산 가격폭등에 따른 지가상승의 영향으로 기존 시가지의 효율적 이용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환경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고조되면서 에너지절약에 효과적인 주거공간 형성이 강하게 요구돼 왔다. 이에따라 주택공급 방안의 하나로 주택의 지하이용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일본에서 지하공간을 주거용으로 이용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된 것은 부동산 가격의 급등과 그에 따른 주거공간 확보의 어려움이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때문이다. 이처럼 높은 지가 때문에
연예전체연예일반연예화제방송영화음악/음반해외연예연예 정보보고연예포토 연예TV 하승진, 신장은 221.6㎝ 체중은? ERROR "있을건 다 있습니다"…백화점 변신 몸부림 구두로 한 번 멋내 보실래요? -------------------------------------------------------------------------------- Home > 연예 > 연예일반 댓글(1) 이슈검색어 김경민, 전도연, 이민우, 모던보이, 정선희-안재환 전인권 "출소 후 깜짝 놀랄만한 앨범 발표할 것" tvN ‘이뉴스‘와 교도소서 인터뷰, "앨범 준비로 필리핀 갔다 왔다" 밝혀 [ 2007-11-21 10:13:12 ] 마약복용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가수 전인권(53)이 출소 후 음반을 발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케이블 채널 tvN의 연예정보 프로그램 ‘이뉴스‘ 제작진은 21일 "최근 전인권과 교도소에서 만나 인터뷰를 했다"며 "전인권이 ‘앨범 준비는 거의 끝났으며 출소 후 한국 음악계를 뒤집어놓을 앨범을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뉴스‘에 따르면 전인권은 "당초 마약복용에 대한 영장발부 직전 필리핀으로 도피했다고 알려진 것과
지난 주말 충주댐 주변엔 늦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겼다.햇빛에 반사된 충주호반의 은빛 물결은 고요한 정적에 사뭇 신비감을 더한다. 그 빛은 호반의 억새풀에게도 손짓한다.다소 을씨년스럽기도 한 날씨지만 호반에 갇혀 있는 그리 높지 않은 산 중턱엔 검붉게 물든 단풍이 막바지 자태를 뽐낸다. 따끈한 올갱이국 한 그릇에 허기를 달래본다.‘충주호’냐 ‘청풍호’냐.최근 충주댐의 담수호 명칭을 놓고 충주시와 제천시가 맞닥뜨리고 있다.제천시가 충주호 명칭의 청풍호 변경문제를 제기한 것은 1998년이다. 이로부터 9년만에 다시 논쟁이 되고 있다.제천시는 충주댐 담수호 전체면적 가운데 청풍면 등 수몰 마을을 포함해 64%가 제천지역여서 특정지역(충주)을 지칭하는 명칭보다는 청풍호가 바람직하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반면에 충주시는 담수호의 명칭은 댐의 이름과 동일하게 하는 게 일반적이고 ‘충주호’의 이름이 이미 고유명사로 정착돼 있어 명칭 변경은 불가하다는 입장이다.여하튼 담수호 명칭을 둘러싸고 이웃 지방자치단체 간에 벌이는 ‘이름 싸움’은 젖혀 두고 호수 아래 수몰 마을의 모습을 그려 본다.기자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곳이 있다.당시 행정구역상 제원군 한수면 함암리.지금은 충주호
청주 이외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부분의 NGO는 도 단위 NGO의 지부나 지회 형태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고 독자적 활동을 벌인다고 해도 그다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이중 도내 2번째 도시인 충주지역에서는 충주환경운동연합이 독자성을 띠고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제천 의림포럼도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대표적인 NGO이다. 그러나 나머지 지역에서는 대부분 봉사위주의 활동을 벌이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파악돼 소규모 지역에서 NGO 활동의 활성화가 필요하다. / 편집자 주#충주 환경운동연합문장대 용화온천저지 결정적 역할1994년 충북 최초의 환경전문운동단체로 출발한 충주환경운동연합은 그동안 남한강보전활동, 충북북부지역 환경보전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주목받고 있다.특히 문장대 용화온천저지운동을 15년간 전개해 승리로 이끌어내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으며 온천법 개정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또 충주댐의 연간 이익이 1천400억원에 이르는데 이를 피해지역으로 환수하기 위한 ?물 권리 찾기 도민연대’를 만들어 활동했으며 산림을 훼손하는 임도법 개정에 있어서도 충주남산임도반대운동을 통해 기여했다.또한 국보205호인 고구려비에 신라의 이름을 붙여 ‘
매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자신의 토크쇼를 찾은 방청객 전원에게 어마어마한 선물 보따리를 안기는 미국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가 올해도 통 큰 면모를 과시했다. 윈프리는 20일(현지시각) 방송된 자신의 토크쇼 ‘오프라(Oprah)‘의 연례 특집 쇼 ‘오프라의 가장 좋아하는 것들(Oprah‘s Favorite Things)‘에서 이날 초대된 방청객 전원에게 1인당 약 1만 달러(약 930만 원)어치 이상의 선물 보따리를 안겼다. 이날 방청객에게 나눠준 선물은 총 20가지 항목. 윈프리는 이 날 첫 선물로 삼성의 HD 캠코더를 공개했다. 윈프리는 "최첨단 기술의 이 캠코더는 말 그대로 한 손에 쏙 들어가는 크기에 심지어 내가 쓸 수 있을 정도로 사용이 편리하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이날 나눠준 선물 가운데는 3천800달러 상당의 LG HDTV 냉장고가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윈프리는 이 선물이 역대 특집 쇼에 소개된 (단일 품목의) 선물 가운데 ‘최고가‘라고 밝혔다. 윈프리는 이어 "버튼 하나만 누르면 5일간의 날씨를 미리 볼 수 있고 100가지 이상의 요리법도 찾아볼 수 있다"라고 소개하면서 "LG는 말 그대로 모든 면을 고려했다"라고 말했다
‘문화 대통령‘으로 불리는 서태지란 이름 석 자의 티켓 파워는 대단했다. 서태지가 직접 출연하진 않지만 12월1일 서울 88체육관에서 열리는 ‘[&] 서태지 15주년 기념 공연‘의 티켓이 10분 만에 매진됐다. 예매 시작 직후 서버 과부하로 접속이 안되는 통에 30여 분간 예매가 불가능했지만 시스템 정상화 후 10분 만에 전석이 팔렸다. 티켓 예매처인 티켓링크 예매 랭킹에서도 46%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3일 ‘[&] 서태지 15주년 기념 음반‘이 9만7천900원이란 고가에도 불구하고 예약 시작과 동시에 매진된 데 이은 저력이다. 서태지컴퍼니 관계자는 "서태지 씨가 8집 작업으로 직접 출연하지 못함에도 그의 15주년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자리에 함께 하려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선 서태지의 15주년을 정리한 다큐멘터리, 여러 인사들의 축전과 인터뷰 등이 공개되며, 후배 가수들이 댄스, 힙합, 록 등 여러 버전으로 서태지의 곡을 선보인다. 서태지컴퍼니는 3~18일 서울 코엑스에서 ‘[&] 서태지 15주년 기념관‘을 마련했고, 5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
17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임기 중 마지막으로 오는 23일까지 내년도 예산을 확정짓기 위해 분주하다.충북도와 도내 12개 시·군도 내년도 예산을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해 충북출신 예결위 소속 국회의원들에게 협조를 요청하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다.하지만 부를 축적한 많은 거부가 돈 버는 방법에 대해 ‘돈을 안 쓰는 것이 돈 버는 방법’이라고 말해왔듯이 예산확보만큼 예산낭비를 줄이는 게 지방재정을 튼튼하게 하는 기본이다. 본보는 3회에 걸쳐 지자체의 예산낭비사례, 어려운 예산감시 현실과 예방대책, 미국의 사례 등을 통해 지역예산을 짚어본다. / 편집자 주◇지자체장 고급차 구입 경쟁올해 3월 각 언론은 도내 자치단체장 및 기초의회의장의 고가 관용차량 구입을 집중 보도했다. 언론은 지자체가 전국 최하위권의 재정자립도란 열악한 환경임에도 자동차의 경우 내구연한이 5년이란 규정을 내세워 쓸 만한 차량을 대형 고급차로 교체한 것을 질타했다.당시 보도에 따르면 재정자립도 33.3%인 충북도의 경우 2000년식 2천300cc급 쌍용자동차의 체어맨 승용차로 사용했던 도지사의 관용차량을 3천800cc급 6천여만원 상당의 에쿠스로 교체했다.그리고 지난 2004년 의전용으로 5
한국인은 ‘아리랑’을 우리 민족의 꽃씨와 같다고 말한다. 우리 민족이 가는 곳이면 어디서나 끈질기고 굳세게 자라 마침내 꽃을 피우는 것이다.특히 한국을 넘어서 이국에서 듣는 ‘아리랑’은 시련과 절망의 아픔, 그리고 이를 극복한 한민족 고유의 역사적인 강인한 인내력을 가슴에 묻어나게 해 준다.‘아리랑’을 세계 도처의 한민족들이 함께 부를 때 감동이 몰려와 목이 메고 서로 마음이 하나로 모아지는 것은 노랫가락 구비마다에 그리고 노랫말 하나하나에 우리만의 고유한 정서와 문화가 생명처럼 녹아 흐르고 있기 때문이다.-전철웅, 중국 연변에서도 사랑받는 ‘청주 아리랑’ 중아리랑은 ‘아리랑 또는 이와 유사한 음성이 후렴에 들어있는 민요의 총칭’으로 남북을 통틀어 100종이 넘는 아리랑이 불려지고 있다. 국내에는 평안도의 ‘서도 아리랑’, 강원도 ‘강원도 아리랑’, ‘정선아리랑’, 함경도 ‘함경도 아리랑’, ‘단천 아리랑’, ‘어랑타령’, 경상도 ‘밀양 아리랑’, 전라도 ‘진도 아리랑’, 경기도 ‘긴 아리랑’ 등이 대표성을 띈 아리랑으로 구분된다.이 밖에도 지역마다 각기 다른 아리랑이 있으며, 국외에서도 우리민족이 거주하는 중국이나 러시아 등에 ‘독립군 아리랑’, ‘사할린
중국 산동성 옌타이는 과일과 해산물의 도시이다. 하지만 옌타이는‘포도주의 고장’으로 더 유명하다.115여년 전부터 장유포도주 회사가 처음 포도주를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옌타이는 포도주와 벗어나지 못하는 숙명을 갖게 되었다.적절한 천연 환경으로 인해 이 곳은 사과와 포도가 많이 나고 국외에서 도입된 기술은 이곳에서 생산된 포도주를 국내외에서 괄목할만한 위치에 있도록 만들었다.옌타이는 올해 1회 국제 포도주 축제를 개최했을 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국제 포도주협회에 의해‘포도주 마을’로 명명된 중국 포도주의 대표 도시이다.이번 호에서는 중국 포도주의 역사 자체라고도 할 수 있는 장유포도주회사의 장유와인을 중심으로 한 옌타이 지방의 와인산업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중국 와인의 시작중국의 대표와인으로 자리잡은 장유와인은 지금으로부터 115년전인 1892년 장비시가 옌타이에 장유양주회사를 설립하고 유럽에서 들여온 비니페라 품종의 포도 묘목을 심은 것으로부터 시작된다.장비시는 오스트리아 현지 영사를 와인 메이커로 고용해 4년 후 중국에선 처음으로 빈티지 와인을 만들어냈고 1915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파나마 태평양 박람회에 출품했던 브랜디, 붉은 포도주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