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3일 세종모금회 사무실에서 박상혁 회장, 김시유 세종 24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세종모금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연중나눔캠페인 우리세종!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선포식'을 가졌다. 세종모금회는 6월 1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45일간 진행되는 희망여름 연중나눔캠페인을 통해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을 나눠주고 소규모 취약기관에 냉방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4일 시청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 혈액원, 대전·세종 적십자봉사회 등 지역사회 단체와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참여를 유도하는 '헌혈의 날' 선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선포식은 최민호 시장과 송하영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회장, 차정수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장,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선포식 참석자들이 직접 헌혈에 참여하는 '헌혈 릴레이 캠페인'도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 혈액원, 대전·세종 적십자봉사회, 시청 직원들은 직접 헌혈에 참여한 뒤 시민들에게 헌혈 동참 홍보물을 배부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본부가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세종테크밸리 마지막 남은 10차 산업·복합용지를 분양한다. 세종시 집현동(4-2생활권)에 있는 세종테크밸리는 세종시 유일의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이곳에 입주하면 도시기반 시설과 산업단지의 장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이번 분양대상은 산업용지 2필지와 복합용지 2필지 등 4필지다. 생명공학기술(BT)·환경에너지기술(ET)·정보통신기술(IT) 등 첨단산업·지식문화산업 기반 기업이 입주가능하다. 현재 세종테크밸리에는 네이버, 마크로젠, 바이브컴퍼니,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첨단산업기업 50여 곳이 입주해 있다. 특히 4-2생활권에는 서울대, 고려대 등 대학 7곳이 공동으로 활용하는 신개념 캠퍼스 '공동캠퍼스'가 오는 9월 문을 열 예정이어서 세종테크밸리 입주기업과 대학의 연계를 통한 전문 인력 확보 등 산학협력도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분양 평균가격은 필지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3.3㎡당 산업용지 210만원, 복합용지 290만원 수준이다. 행복청이 도시첨단산업단지 실시계획과 공급계획을 수립하고 준공업무를 담당한다. 세종시는 입주기업 선정과 계약, 운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학교 밖 스포츠학교로 운영 중인 마을스포츠클럽 '동동동'이 인기를 끌고 있다. 교육청은 마을아이들이 학교 밖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에 참여해 소통하고 즐기는 스포츠학교 '동동동'을 운영 중이다. '동동동'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4월부터 참여 학교도 지난해 20곳에서 올해 25곳으로 늘렸다.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학교 25곳에서 학생 1천169명과 학부모들이 '동동동' 활동에 참여해 자전거·수영 등 15종목을 즐겼다. '동동동'은 학사일정에 맞춰 주로 주말에 진행되지만 일부 활동은 방과 후에 운영된다. '동동동' 활동은 방학 중에도 계속된다. 교육청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농구, 배구 배드민턴에 자전거·수영 같은 새로운 종목을 추가했다. 특히 자전거 종목의 경우 이를 전공한 체육교사를 지도자로 초빙해 체계적인 '동동동 자전거 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자전거를 타고 세종지역 문화유적지를 방문하는 등 문화체험에도 나선다. '동동동 자전거 스포츠클럽' 지도교사는 학생들의 자전거 체험을 다양화하기 위해 방학 중 1박 2일 간 전북 군산으로 자전거 문화체험을 계획하고 있다. 조건행 자전
[충북일보] 세종미래고등학교가 지난 1일 학과홍보와 직업교육의 혁신적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 방문의 날'을 운영했다. 세종미래고는 이번 행사에서 직업교육에 특화된 학교투어와 바이오화학과, 베이커리카페과, 로봇로닉스과, 스마트기계과 등 4개 학과 전문교과 교육과정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중학생과 학부모들은 화장품제조를 전공하는 바이오화학과에서 립밤 만들기, 제과 전공 베이커리카페과에서 버터쿠키 만들기, 로봇유지보수·로봇기구개발 전공의 로봇로닉스과에서 블록코딩 로봇 체험하기, 3D프린터 제품제작을 전공하는 스마트기계과에서 3D모델링 체험하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세종미래고는 학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중학생들이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와 학생들은 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4.76점(5점 만점)을 나타냈다. 또한 학생 25명이 세종미래고에 진학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최성식 교장은 "세종미래고가 사랑이 넘치고 실력 있는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뚜렷한 꿈과 진로가 준비된 학생이 세종미래고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성인지감수성 향상 연수를 통한 존중과 배려 문화 확산에 나섰다. 세종시교육청 양성평등교육지원센터는 오는 11월까지 희망하는 세종지역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50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직원 연수'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직원이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실제 사례를 함께 살펴보고, 양성이 평등하고 안전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내용은 성별과 관련된 고정관념 사례, 성인지(양성평등) 감수성으로 달라진 사안 판결 예시,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법 제도의 이해를 통한 사안 처리 절차 익히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교직원들이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성희롱·성폭력 사안 발생 때 개입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양성평등 문화를 만들어가도록 교육할 계획이다. 이주희 기획조정국장은 "찾아가는 연수를 통해 교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키우고,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성평등교육지원센터는 양성평등 문화조성을 위해 6월에 양성평등 작품 공모전, 7월 관리자(교장·교감·행정실장) 대상 교육, 9
[충북일보] 세종시가 정원도시 조성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나선다. 세종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환경의 날' 기념 '탄소중립 전환포럼'을 열어 탄소중립과 정원도시를 주제로 정책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최민호 시장, 이순열 시의장, 김영진 대전세종연구원장, 전문가,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세종·충남기후협의체가 주최하고 세종시탄소중립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도시정원 등 녹지조성을 통한 지역의 기후위기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과 충남, 대전은 지난해 5월 탄소중립 이행과 기후위기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기후협의체를 구성했다. 서자유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연구실 연구위원은 포럼에서 '정원 잘 아는 세종의 탄소중립 이야기'를, 김종호 남도정원연구소 대표는 '나의 정원, 나의 도시, 우리의 내일'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장인식 우송정보대 교수는 좌장을 맡아 전문가들과 '세종시의 탄소중립과 정원도시 조성' 방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최민호 시장은 "탄소중립은 다음 세대의 미래를 좌우할 전 지구적 공동의 목표"라며 "세종시는 탄소 흡수원인 정원에서 그 해법을 찾아 '정원 속의 도시 세종'을 조성하고
[충북일보] 새롬동 주민자치회가 3일 새롬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새롬마을교육협의회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마을교육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학습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교류 △지속가능한 마을교육 기반 조성 등이다. 새롬동행정복지센터, 새롬청소년센터, 세종숲누리사회적협동조합, 가득초등학교, 가득유치원 등으로 구성된 새롬마을교육협의회는 지난 4월 시교육청의 마을학교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협의회는 건강한 학습생태계 조성과 마을교육 프로그램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전국에서 올해 3월 출생아수가 전년 같은 달보다 유일하게 증가한 곳은 세종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달 29일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전국 올해 3월 출생아수는 1만9천669명으로 전년 같은 달 2만1천218명보다 1천549명(-7.3%) 줄었다. 시도별 출생아수는 전년 같은 달에 비해 세종시를 제외하고 모두 감소했다. 세종시는 지난해 3월 256명에서 올해 3월 272명으로 증가했다. 반면 전국 올해 1분기(1~3월) 출생아수는 세종시를 포함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모두 줄었다. 전국 올해 3월 사망자수는 3만1천160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2천205명(7.6%) 증가했다. 세종시의 올해 3월 사망자수는 148명으로 지난해 3월 131명에서 17명 늘었다. 전국 올해 3월 혼인건수는 전년 같은 달보다 992건 감소(-5.5%)한 1만7천198건이다. 세종시의 혼인건수는 지난해 3월 149건에서 올해 같은 달 151건으로 증가했다. 전국 올해 1분기 혼인건수는 5만4천155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97건(0.4%) 증가했지만 세종시는 499건에서 469건으로 줄었다. 전국 올해 3월 이혼건수는 7천450건으로 전년 같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지난1일 정기인사를 통해 세종시당 신임 사무처장으로 정훈태(사진) 전 인천시당 사무처장을 임명했다.신임 정 사무처장은 중앙당 청년국장, 울산시당 사무처장, 인천시당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정 신임 사무처장은 "당원을 비롯한 40만 세종시민들의 기대와 신뢰에 부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며 민생을 살피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형탁 전 세종시당 사무처장은 대전시당 사무처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와 교육안전위원회가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현장방문에 나섰다. 행정복지위는 지난달 31일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조치원 세종시립요양원과 세종동의 반다비빙상장·금강파크골프장을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행정복지위원들은 세종시립요양원을 방문해 "인력채용이 적시에 이뤄지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응급환자 발생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민간위탁 운영 계획을 세우고 있는 반다비빙상장을 찾아 민간위탁을 추진하게 된 배경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행정사무감사와 동의안 심사에 활용하기 위해 근거자료 등을 제출하도록 요청했다. 금강파크골프장에 들른 행복위 위원들은 파크골프 운영과 시설물을 둘러보며 "침수피해 대책마련과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안전위원회도 같은 날 평생교육학습관과 수왕초등학교를 차례로 찾았다. 김효숙 위원은 평생교육학습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학생교육문화원에 흡수되는 평생교육학습관 건물의 새로운 용처를 고민해야 할 때"라며 읍면지역의 장애인 점자도서관으로 활용하는 방안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대중음악 활동을 돕는 '스쿨락'과 '누리락 밴드' 참여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의 대중음악 활동을 활성화하고 대중음악 장르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스쿨락'은 청소년 뮤지션 대상, 대중음악 활동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작사·작곡 멘토링, 음원 레코딩, 공연 개최까지 뮤지션 활동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받는다. 또한 재단은 청소년들의 대중음악 분야 진로 탐색에 도움 될 수 있도록 공연장 백스테이지 투어와 실무자 특강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자작곡 제작에 관심이 있고, 세종시에 거주하는 2006년생부터 2011년생 청소년이다. 개인뿐만 아니라 단체로도 신청할 수 있다. '누리락 밴드'는 일반 성인 아마추어 밴드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밴드는 공연뿐만 아니라 대중음악 뮤지션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음원·영상 아카이빙 등 다양한 혜택도 받는다. 신청자격은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다. 단원 중 과반수가 세종시를 기반(거주·재학·재직 중 1개 해당)으로 활동해야 한다. 음원 등으로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