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를 앞두고 올해 처음 학부모가 되는 이들을 위한 명사초청 특강이 28일 오후 2시 충북여성민우회 사무실(청주 남주동 YWCA 앞)에서 개최된다.충북여성민우회(대표 남정현)는 ‘우리 아이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충북도교육위원회 김병우 위원을 초청해 들쭉날쭉한 교육정책과 사교육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눠보는 ‘명사초청 차 한잔 수다방’을 연다.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북여성민우회가 ‘우리 아이들 씩씩하게 키우기’를 위해 마련한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은 초청강사의 간단한 말에 이어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나눌 수 있다. (043-252-8124)/ 김수미 기자
청주YWCA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유영경)가 여성가장 실업자 훈련 ‘급식조리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3월 20일까지 접수를 받는다.노동부 지원 무료훈련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한식조리사 자격증대비 훈련으로 필기시험 및 실습, 취업교육을 주 내용으로 하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수강생에게는 교육비전액이 국비 지원되며 가족수당과 교통비도 지급된다.개강식은 4월 1일 청주YWCA여성인력개발센터(청주 서운동 육거리)에서 열리며 6월 30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된다./ 김수미 기자
결혼 안하면 아이 가질 자격도 없다? 최근 남편 없이 시험관 아기를 임신한 ‘싱글맘’인 어느 방송인의 출산배경과 과정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뿐 만 아니라 20대 미혼 여성에 한정되던 드라마나 영화 속 여주인공들도 남편 없이 혼자 아이를 키우는 당당한 싱글맘, 이혼녀 캐릭터로 옮겨가고 있다.2007년 11월 통계청이 발표한 ‘2005~2030년 장래가구 추계’ 결과에 따르면 이혼, 사별 후 자녀 1명을 데리고 사는 ‘한 부모 가정’등을 포함한 1~2인 가구 비중은 2007년 42.6%에서 2030년 51.8%로 절반을 넘을 것으로 전망됐다.싱글맘 중에서도 결혼은 하지 않고 우수한 유전자를 기증받아 아기만 낳아 기르는 ‘자발적 비혼모’에 대한 결혼적령기 미혼남녀들의 생각은 어떨까?결혼정보회사 가연(대표 김영주, www.gayeon.com)이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30대 -40대 미혼남녀 402명(남 187명, 여 215명)을 대상으로 전화 및 방문고객을 통해‘결혼은 하지 않고 아이만 낳아 기르는 자발적 비혼모에 대한 생각’을 물어본 결과 절반이상의 여성 63.7%가‘혼자서도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여건이 된다면 고려해 볼만 하다’고 답했고 ‘아버지라는
세명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제천시 여성지도자과정 위탁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능력 있는 여성지도자 양성을 위한 제5기 ‘청풍명월 여성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대상은 제천시에 거주하는 30∼60세의 여성 50명을 모집하며 접수는 세명대학교 대학원 교학과(문화관 101호)로 방문이나 팩스(043-645-2752)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입학원서는 세명대학교 홈페이지(www.semyung.ac.kr)에서 내려 받으면 되며 주민등록등본 1부와 3×4 사진 1매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2시∼4시까지 운영되며 연간교육비는 48만원으로 이중 28만원은 제천시에서 지원되며 본인은 2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교육과정은 일반교양강좌(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양 등)로 세명대교수 및 지역사회 인사, 외래초빙강사 등 우수한 강사진으로 운영되며, 학기별 1회씩 문화연수 탐방이 이뤄진다. 또한 수강생에게는 세명대학교부속 한방병원 진료카드를 발급해 할인혜택이 주어지며 제천역에서부터 학교까지 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 제천시
충주시여성회관(관장 박해열)은 25일 여성회관 대회의실에서 제27기 여성사회교육 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강식에는 수강생 및 강사 등 800여명이 참석했으며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수강생 준수사항과 과목별 운영방안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특히 식전행사에서는 기능한국인을 주제로 한 미용편이 15분가량 상영됐으며 이어 강사와 수강생 간의 상견례가 이어졌으며 본 행사에서는 시정홍보 동영상 상영과 스포츠댄스 시연 등으로 흥겹게 마련됐다.이번 교육에는 기술교육(21과목), 창업반(2과목), 자격증반(4과목), 교양교육(13과목), 단기과정(3과목) 등 5개 분야 43과목으로 오는 6월 13일까지 운영된다. 한편, 여성회관은 그동안 여성의 잠재능력 개발과 사회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해오던 여성사회교육에 자격증 반을 신설하고 남성에게도 문호를 개방하는 등 내실 있고 신바람 나는 교육으로 탈바꿈해 수강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 충주
주부 이모(30) 씨는 요즘 두살배기 아들의 TV 시청 때문에 고민이다. 틈틈이 유아 프로그램을 본 아이가 TV에 푹 빠져 있기 때문이다. 한참 사물에 호기심이 많을 때라 그러려니 생각하기도 한다. 게다가 주위에서는 또래의 아이들 교육에 좋다며 각종 유아용 교육 비디오까지 보여 준다고 한다. 교육용 비디오가 아이 교육에 도움이 된다고 하지만 너무 빨리 보여 주는 것이 괜찮을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 어느 분야 없이 조기 교육 열풍이 거센 요즘 아직 어린 아이들에게 교육용 비디오나 TV를 많이 보여 주는 것에 문제는 없을까.너무 빠르면 역효과 지적 많아비주얼과 디지털 시대에 영상물은 피할 수 없는 대세다. 실제 시중에는 수많은 유아용 교육 비디오가 나와 있고 장점 또한 적지 않다. 그러나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너무 빨리, 지나치게 이 같은 비디오나 TV에 노출되는 것은 아이에게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연세대 의대 정신과 신의진 교수팀은 50개월 미만 영유아를 정상 집단 120명과 소아정신과 진단 경험이 있는 117명으로 구분해 영상물의 조기 교육이 성장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그 결과 정상집단은 생후 24개월 이전에 영상물을 보여준 비
청주YWCA여성종합상담소가 올해 사업 목표를 ‘여성의 인권과 가치가 존중되는 사회 구현’으로 정하고 성폭력, 가정폭력, 상담활동을 기본 축으로 한 다양한 교육, 토론,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사업으로는 먼저 여성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건강문제에 관심 있는 여성들의 소모임을 강화하고 여성의 건강권을 위협하는 제도·환경적 문제를 발굴·제기함으로써 사회적 관심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 성 상품화, 외모지상주의 문화를 조장하는 대중매체 및 문화행사에 문제를 제기하고 대안문화의 모색을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상담활동에 있어서는 이주여성들에 대한 성폭력, 가정폭력, 상담역량을 강화해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상담활동을 진행하고 세대별, 내용별로 세분화 된 다양한 가족상담 및 부부 상담을 통해 가족 내 문제를 해결하고 평등가족으로 거듭나도록 할 계획이다.또한 폭력예방교육센터를 통해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로 대표되는 여성폭력 문제의 본질과 심각성을 알리고 인권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일하는 활동가들을 양성 지원한다.청주YWCA여성종합상담소 관계자는 “올해도 가정폭력 가해자의 교정·치료 프로그램과 가정폭력 피해자 치료 프로그램을 지속 전개해 가정폭력이 더 이상
충북여성민우회 여성주의 문화집단 ‘살판’이 여성문화이론연구소와 함께 청주시민을 위한 인문학 강좌를 연다. 오는 3월 28일부터 5월 29일까지 10주 동안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 흥덕 문화의 집에서 열리는 이번 인문학 강좌는 가진 자들은 더 못 가져서 박탈감을 느끼고, 못 가진 자들은 못 가져서 불행해지는 지상의 척도에서 한 발자국 물러나 마음의 여유로 비상할 수 있도록 신화, 문학, 영화 등을 통해 삶의 ‘지도’를 다시 그려보자는 의도로 마련된다.참가자는 30명 모집으로 강좌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강좌로는 오는 3월 8일 개강하는 △1강에서 ‘여성주의 내공강화 프로젝트(1):여성의 자신감 기르기’를 시작으로 △2강(4월 4일) 여성주의 내공강화 프로젝트(2):효과적인 의사소통기법△3강(4월 11일) 유신시대의 현모양처와 모성신화:신사임당 이야기 △4강(4월 18일) 문학(영어권 지역)에 나타난 마녀의 의미 △5강(4월 25일) 바리공주/바리데기 △6강(5월 2일) 음식의 언어:카모메 식당, 터치 오브 스파이스 △7강(5월 8일) 자유로운 몸에 대한 상상 △8강(5월 15일) 우리에게 가족은? 공선옥의 유
진천군 여성회관에서는 여성의 능력향상과 사회참여를 통한 여성의 역할을 증대시키기 위해 올해 제1기 여성회관 평생학습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 처음으로 모집하는 여성회관 수강생은 진천군내 거주하는 18세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4개월 과정에 오전·오후반으로 나누어 총 14개 과목에 27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기술교육으로 △홈패션 △요리교실 △의류수선 △미용 △가사, 간병도우미 △ 제과제빵사 등이며, 교양교육으로 △가요교실 △서예 △댄스스포츠 등이 개설돼 운영된다. 제1기 여성회관 평생학습 수강생은 이달 29일까지 모집을 완료하고 3월초 개강에 들어갈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교육내용 문의는 여성회관 사무실(539-3404)로 연락하면 된다./진천
2월초부터 개강한 옥천군 여성회관 교육과정이 여성들로부터 인기다.군은 여성이 일하고 싶어 하는 잠재능력을 깨우고 사회참여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여성회관에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우선 여성의 사회적능력을 키우기 위해 2월부터 11월까지 3기로 1일 3시간 10명~20명 정예요원으로 운영 홈패션기초, 전문간병인, 생활도예, 노래교실 ,서예교실 등 3개월 과정으로 기술교육과 취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또한 여성회관 1층에서 각종 중고, 생활용품 및 의류, 식품류, 농특산품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해 수익금 불우이웃돕기사업 등 장학금 지원으로 연중 상설알뜰매장이 운영되고 있다.특히 여성가족상담원이 상주해 가정생활, 자녀교육, 가정폭력 등 조언과 치료의뢰 등으로 여성의 권익보호와 가정문제 상담으로 사전에 사회문제를 방지하고 있다.또 여성취업의 활성화와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취업상담사를 상주시켜 구인?구직 상담이 취업연계로 이어져 여성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육동일 주민복지과장은 "다양한 교육으로 여성들이 자신들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해 이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자존심과 자립심을 높여주는데 목적이 있다"며 "또한 여성회관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여성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는 행정도시 건설청이 이를 위해 15일 경기도 성남시 한국토지공사에서 ‘여성이 행복한 행복도시를 위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주제발표에 나선 건설청 전병국 도시발전정책팀장은 “여성이 행복한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여성 친화적인 생활환경과 여성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회적 여건 조성이 중요하다”고 밝혔다.전 팀장의 발표에 따르면, 행복도시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도시전체의 52%를 녹지 및 친수공간으로 조성하고, 주거지 순밀도를 310명/ha로 조성할 계획이다.또한, 행복도시는 생활쓰레기의 위생적 처리를 위한 쓰레기 관로수송 도입, 다양한 형태의 주택공급 및 복합커뮤니티 조성을 통해 여성들의 다양한 욕구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여성들의 육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공립 보육시설의 비율을 전체 보육시설의 30%이상 확보(전국평균 10%)할 방침이다. 그리고, 공공청사와 각종 문화시설에 보육 및 수유시설을 확보하고 여성복지센터 등 각종 여성복지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OECD 수준의 우수한 교육환경 조성과 U-learning 시스템을 도입해 사교육 없는 교육환경 조성할 뿐 아니라, 여성들이 원하는 자기개발
청주여성발전문화센터(소장 이춘숙)가 ‘여성창업시작하기’특별강좌를 20일까지 3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이번 강의는 3월 3일부터 3월 24일까지 매주 월,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충북도 청주소상공인지원센터 이황우 센터장외 5명의 창업 전문상담사가 강의한다.강의내용은 창업에 대한 기본적인 마인드에서 창업절차, 아이템 선정, 사업계획서작성, 마게팅 및 홍보전략, 창업세무기초 등 초보 창업자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현재 성공적으로 사업을 운영중인 2개 창업업체(제조, 도.소매업, 서비스업)를 선정하여 현장체험 및 성공사례를 청취하는 현장 탐방교육도 병행해 창업에 관한 안목을 높여 예비창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교육 수료자에게는 청주소상공인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창업멘토링제를 실시해 창업상담 및 컨설팅, 창업 후 안정화 까지 지속적인 경영지도로 여성창업의 종합적인 지원시스템을 지원받게 된다.한편 여성창업교육은 지난해부터 실시해 2회 78명을 배출해 현재 6명이 창업(음식업 3명, 도.소매업 3명)하여 활발히 영업 활동을 하고 있다.이춘숙 여성발전문화센터 소장은 “이번 창업강좌를 통해 여성들의 경제활동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