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에서 강력한 파워를 과시하게 될 여성단체들은 27일 청주 성안길 철당간 광장에서 18대 총선 후보자들에게 제안하는 충북여성정책의제를 발표했다.이번 의제는 성평등 강화 정책과 노동, 인권, 가족, 친환경정책 등 5개 주요 부분에 성폭력 관련 형법 개정과 정책결정시 여성의 대표성 확보 등 21개 세부 정책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먼저 ‘성평등 강화 정책’으로는 △여성정책 추진체계의 강화 △정책결정과정에서 여성의 대표성 확보 △성인지예산·성별영행평가·성인지정책형성교육 강화 등을 제시했다.노동정책에서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여성의 정규직화 및 임금공정성 확보를 강조했다.인권정책에서는 △차별금지법의 올바른 제정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포함한 평화인권교육 강화 △인신매매성 국제결혼의 예방과 규제, 피해자 보호대책 마련 등 9개 세부안을 발표했다.가족·돌봄 사회화 정책에서는 △한부모가족 등 다양한 가족유형을 지지라고 성평등한 가족문화지원 △맞춤형 보육시설 확충과 국공립화 지속 추진 등 4개 세부안을, 친환경 정책에서는 △학교급식법 개정과 급식문화 개선제도 마련 △부동산 투기·환경 파괴 경부운하 건설 백지화 등을 촉구하는 4개 안을 발표했다.여성연대는 이 의제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제2기 아카데미 제천여성 개강식이 26일 오후2시 여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이날 개강식에는 교육생 51명을 비롯해 내빈, 강사, 여성단체 임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강식과 축하공연 다과회 순으로 이어졌다.행사는 식전행사로 지난해 여성단체협의회 활동상을 담은 영상물이 상영되었고 오후2시 개회식으로 이어져 국민의례와 이유순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이 등단해 참석내빈을 소개했다.이어서 엄태영 제천시장과 서재관 국회의원의 축사가 있었고 축하공연과 다과회를 겸한 오리엔테이션을 가진 후 오후3시30분 모든 행사를 마쳤다.51명의 수강생들은 이날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2시 특강, 실습, 체험학습, 문화탐방 등 아름답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기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위주로 교육을 받게 된다. / 제천시
청주시 상당흥덕보건소가 직장 임신여성이 의료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직장 임신여성 건강의 날’을 운영한다.‘직장 임신여성 건강의 날’은 근무시간에 보건소에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 임신여성을 위해 매주 수요일은 오후 6시~9시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은 오전9시~오후1시까지 임산부 산전관리 및 건강관리 등의 모자보건 서비스를 실시하는 사업이다.임부 산전관리를 위해 진료의사의 건강상담과 지속적인 산전관리를 위한 개별 임산부 건강기록부를 작성으로 혈압 및 소변검사 실시, 철분제 지급, 임산부 출산준비 교실 안내, 출산정책 안내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임부를 대상으로 안전한 정상분만과 올바른 산후관리를 통해 모성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매주 금요일 오후2시~4시까지 임산부 출산준비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라마즈 체조교실, 모유 수유교실, 태교교실, 임신분만 건강교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보건소 관계자는 “맞벌이 부부가 증가함에 따라 직장 임신여성의 이용편의 제고를 위해 야간 및 토요일에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임신 여성들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청주시
출산 후 모유수유를 하다 보면 아기가 한쪽 젖을 빨 때 다른 한쪽에서 같이 젖이 돌아 뚝뚝 떨어져서 외출시 곤혹스러웠던 기억은 산모라면 누구나 있을 것이다. 젖이 흐르다 보면 옷이 젖거나 지저분해져 이를 예방하기 위해 보통 가재수건을 대거나 수유패드를 사용하게 된다. 브래지어 속에 부착하면 흐르는 젖을 흡수해 옷에 묻는것을 방지해 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여성들의 이용이 증가하는 브라패드나 수유패드에 유해 물질이 함유돼 있어 여성 자신은 물론 모유를 먹이는 신생아에게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창 민감해져 있는 산모의 유두와 주식량을 모유로 먹는 신생아에게는 과연 수유패드에 있는 유해 물질들이 안전한걸까. ◇ 자극물질은 유두 염증, 고스란히 신생아의 입으로 모유를 먹이는 산모의 경우 자신의 먹거리 수준도 중요하지만 소중한 아이의 먹거리는 더 없이 소중히 여길 것이다. 하지만 한국소비자원과 기술표준원이 현재 유통중인 수유패드(일회용 포함 11종)등 3개 품목 38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포름알데히드와 염소화페놀류 등 유해물질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유패드는 산모들이 출산 후 젖이 나와 흐르거나 옷에 배어 나오는 것을
충청남도는 올해 여성발전복지지원사업으로 40개 사업에 1억8,000만원,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 대학입학등록금으로 120명에게 7,8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여성발전복지지원사업은 지난 2월 1일부터 2월 15일까지 62개 단체에서 신청한 총 62건의 사업에 대하여 여성발전위원회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2차례에 걸친 회의 등을 통한 심도 있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3월 14일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여성발전위원회(위원장 이완구 충청남도지사)에서 최종 확정되었다.세부 지원내역을 보면 우선, ▲기획공모사업 31건에 145,530천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여성의 사회(정치)참여 확대사업 6건(29,000천원)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사업 3건(13,000천원) ▷여성폭력?성매매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 여성인권보호를 위한 사업 6건(27,090천원)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 2건(9,440천원) ▷건강한 가족문화 구현을 위한 사업 3건(15,000천원) ▷한부모가족 지원사업 4건(20,000천원) ▷여성결혼이민자 가족 지원사업 5건(23,000천원) ▷보육에 관한 사업 1건(5,000천원) ▷기타 여성발전 및 건강가정 구현을 위해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1건(
사업기간은 4월-11월까지로 지원사업 분야는 건강가정 지원사업, 교육사업분야, 여성권익증진사업, 여성일자리 창출 및 정치참여사업, 기타 여성복지 활성화사업 등 5개 분야이다. 단체에 대한 보조금은 사업비 지원을 원칙하며 지원액 등 기타사항은 충주시여성정책위원회에서 심의 결정한다. 지원기준은 공익성, 실효성, 경제성 등 사업효과가 큰 사업을 우선 선정 지원하며 최근 3년간 동일사업은 가급적 배제한다는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충주시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여성의 지위향상 및 양성평등을 지향하는 여성단체가 해당되며 동일사업에 대한 국가, 지방 등 정부지원금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또 여성단체 혹은 연구단체로서의 대표성이 없는 조직, 최근 2년 이내 주요 활동실적이 없는 단체, 파급효과가 적고 1회성 자체행사로 그치는 사업, 소외계층이 아닌 일부계층만을 위한 사업 등도 지원에서 제외된다.희망단체는 접수기한 내에 여성발전기금지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 충주시 사회복지과(850-6850)에 제출하면 된다. / 충주
청주시 여성발전문화센터(소장 이춘숙)는 여성평생교육 운영과 다양한 정보 등 작은 이야기를 담은 2008 청주여성소식지 11호를 발간했다.이번 소식지는 지난 2001년 창간호를 발행한 이래 거의 매년 발행하고 있으며, 교육과정 소개, 시설안내, 동아리 안내, 성교육 칼럼, 여성창업 칼럼, 오픈마켓, 센터 이모저모, 강사 및 소감문, 여성.가정.보육정책, 2008 여성 평생교육과정, 강사소개 등을 수록했다.또한 수강생 자치회인 ‘푸른여성회’의 봉사활동을 소개하고 교육현장에서의 생생한 애환을 담고 수강생에게 필요한 각종 정보와 그 외에도 여성상담, 무료심리검사, 여성취업알선창구 운영 등 여성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28쪽 분량으로 1천부를 발행해 기관단체 및 여성관련 교육기관에 보내줄 방침이다.한편 올 3월부터 센터 1층에 인터넷카페를 개설해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개방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12시부터 대강당에서 무료 영화를 상영해 오고 있다.이춘숙 소장은 “이번 소식지가 센터의 교육과정과 건강 가족사업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안내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청주시
충북도 여성발전센터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하기 위해 5개 전문교육프로그램을 마련, 실시한다.도 여성발전센터는 여성의 지위향상과 능력개발을 위해 17일부터 △성희롱예방교육 전문강사 기본교육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 보수교육 △여성단체실무자 역량강화 교육 △다문화 가족상담 전문화과정 △시·군 여성회관 연찬회 등 이달 중 5개 과정을 운영한다.여성발전센터에 따르면 공공기관 및 사업장에서 성희롱예방교육을 담당할 지역의 전문강사를 양성하는 성희롱 예방교육 전문강사 기본교육은 17일부터 2주간 운영되고,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 보수교육은 18일부터 2주간 운영된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결혼이민자가족 등 다양한 가족문화에 대처할 수 있는 전문상담 인력 양성교육으로 다문화 가족상담 전문화과정은 24일부터 2주간, 여성단체실무자 역량강화 교육과 시·군 여성회관 연찬회가 각각 19일, 27일 실시된다.교육접수는 성희롱예방교육 전문강사 기본교육과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 보수교육은 오는 14일까지, 다문화 가족상담 전문화과정은 18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도 여성발전센터 교육운영팀(220-5831~5833)으로 문의하면 된다.도 여성발전센터는 지난해 양성평등 관련 강사 69명을 배출해
세계 여성의 날 100년, 3·8 충북여성대회가 6일 오후 2시 청주시여성발전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충북여성, 새 세상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충북여성연대(준) 등 7개 여성단체가 주최했으며 개회선언, 참가단체 소개, 문화공연, 충북여성선언문 발표순으로 진행된다.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 1만5천여 명이 뉴욕의 룻거스 광장에서 모여 선거권과 노동조합 결성의 자유를 쟁취하기 위해 대대적인 시위를 벌인 데서 유래했다. 한편 이날 충북지역 8개 여성 단체로 구성된 ‘충북 여성한울림 추진위원회’는 ‘여성에게 빈곤과 차별이 없는 세상을’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충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 인권과 노동권, 사회참여 문제 등에 대한 해결 방안을 촉구하는 5대 요구 사항을 발표한다. / 김수미 기자
성 평등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활발한 여성운동을 전개해 온 충북여성연대(준)이 6일 오후 2시 청주시 여성발전문화센터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충북여성민우회, 충북여성정치세력 민주연대, YWCA여성종합상담소, 충북여성장애인연대, 청주여성의전화, 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 충북여성인권상담소 등 7개 단체로 구성된 충북여성연대는 이날 출범식과 함께 여성주의 운동단체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먼저 충북여성연대는 ‘여성정책 개발과 제안을 위한 활동’으로 여성정책 월례포럼을 분기별 1회(연 4회)씩 개최해 지자체와 지역사회에 필요한 여성정책을 개발·요구·평가하고 지역 여성정책의 발전을 도모해 여성주의 활동가들의 정책생산 능력을 개발할 계획이다.이어 ‘여성주의 운동과 문화역량 강화’활동으로 성 평등한 지역사회를 위해 여성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단체, 활동가에 대한 역량 강화 사업으로 학습과 토론, 소모임, 문화행사 등을 전개해 정부와 지자체에 정책실행을 촉구하고 지역 여성운동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여성영화제 지역준비위를 구성해 단체간 협력 사업을 공동추진하고 여성을 위한 인문학강좌와 여성주의 상담활동가 워크
청주시여성발전문화센터(소장 이춘숙)가 여성들의 잠재능력 계발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상반기 여성 평생교육 개강식을 4일 여성발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실시했다.이날 개강식에는 수강생과 지도강사, 푸른여성회 자치회 임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성공변화연구소 이상범 소장의 ‘친절한 금자씨의 행복한 인생!’이라는 주제로 1시간 동안 특강도 가졌다.올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은 전문강좌, 일반강좌, 주말.야간강좌, 특별강좌로 구성되어 요리, 컴퓨터, 어학강좌를 비롯해 새로 개설된 예쁜옷만들기, 홈인테리어, 이미용 강좌 등 52과목 1천370명을 운영할 계획이다.올해에는 각종 취업, 창업강좌를 대폭확대 운영해 수강생들이 배운 기술로 실질적인 경제적인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신설하기도 했다.지난해에는 41개 과목에 2천280명의 교육생을 수료시킨 바 있다.이춘숙 청주시여성발전문화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프로그램 개발 등 여성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청주시
영동군 여성문화강좌 및 사회교육 개강식이 28일 영동군 여성회관에서 정구복 영동군수와 박세복 군의회의장, 수강생 등 37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번 강좌 및 교육에는 지역 여성의 능력개발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여성문화강좌 11개과목과 사회교육 3개과목이 운영된다. / 영동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