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이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여성지도자 교육이 16~17일 양일간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열린다.충북도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정우택 도시자, 김동성 군수를 비롯해 도내 시군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장 및 부회장 등 모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을 주제로 1박2일 동안 다채롭게 마련된다.경제특별도와 함께하는 행복충북운동과 도정방향을 주제로 16일 정우택 도지사의 특강이 열리며 17일에는 한국여성평등교육진흥원 이상화 강사가 ‘양성평등과 여성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새마을중앙회 이정은 회장은 ‘부녀새마을운동 활성화 방안과 역할’을 주제로 회원들과 스스럼없는 대화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이밖에 새마을 부녀회는 시군별 양성평등 개사 노래자랑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으로 회원간의 친목과 단합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결속력도 높일 계획이다.군 새마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사회 곳곳에 만연한 남녀 차별의식과 관행을 개선해 평등문화를 조성하고 이를 발판으로 행복한 가정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배경을 밝혔다.단양 / 이형수기자
여성부(장관 변도윤)는 오는 6월 16일(월) 오후 5시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2008 사이버멘토링 자매결연식」을 개최한다. 당일 자매결연식에서는 온라인 멘토링 활동을 시작함에 앞서 오프라인에서 첫 만남을 갖고 화합을 다지며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된다.특히, 멘토-멘티를 격려하고 멘토링 활동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대표멘토가 위촉되는데, 이들은 강연이나 칼럼 등의 활동을 통해 사이버멘토링의 구심적 역할을 하게 된다.※ 대표 멘토: 세계 여성법관회의 부회장 ‘김영혜’, 방송인 ‘오영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안윤정’ 등 총 10명행사에서는 멘토링과 관련된 영상자료와 멘토-멘티간 친밀도를 높이는 레크레이션 등이 제공되며, 멘토링 활동에 관심이 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2002년부터 시작한 사이버멘토링은 해마다 발전을 거듭하여 현재까지 총 2,689쌍의 멘토-멘티가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800쌍의 멘토-멘티가 새롭게 맺어지게 된다.이들은 앞으로 여성부에서 운영하는 공익포털사이트 '위민넷(www.women-net.net)' 사이버 상에서 멘토링 활동을 하게 된다.올해 사이버멘토링의 특징은 희망진출분야를 커리어 중심으로 세분화, 다양화하여 실
영동군은 29일 여성회관에서 여성단체회원 및 사업 참여자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영동군여성발전기금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 사업은 여성들의 직업창출을 위한 기술교육과 정보화능력함양교육, 그리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여성능력개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사회주도형 사업과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4개 단체에 1천915만원을 지원한다 이들 단체에서 추진하는 사업은 아이코리아영동군지회(회장 이해옥)에서 ‘자녀에게 힘이되는 부모역할교육사업’, 한국부인회영동지회(회장 김영자) ‘정보화지도자 e-여성영동인 양성과정’, 대한주부클럽영동군지회(회장 민현숙) ‘여성직업창출을 위한 음식창업반 양성과정’,한국여성유권자충북연맹영동지부(회장 안광순) ‘여성유권자와 함께하는 지도자 양성교육’ 이다. / 영동
여성부와 충북도가 공동 개최하는 여성정책설명회가 19일 오전 10시 50분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다.이번 여성정책설명회는 변도윤 여성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과제 ‘여성다시일하기센터’와 여성과 아동에 대한 폭력예방 대책 설명 등으로 진행된다.이 자리에서 변 장관은 새로이 정비된 여성부가 남녀의 조화와 협력을 토대로 사회 전체의 행복을 추구하는 성평등 중심으로 바꿀 것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변 장관은 또 정책 추진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간 유기적이고 원활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정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여성인력이 경제의 성장 동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여성일자리 창출과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 환경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밝힐 예정이다.한편 변 장관은 이날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우리아이지키기 선포식’ 행사와 거리 캠페인 등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김수미 기자
청주시 여성발전문화센터(소장 이춘숙)가 여성들의 잠재능력 계발과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경제자립기반 향상을 위한 취창업분야 전문 프로그램인 한 POP글씨 과정을 올해 신설해 주부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 3월부터 22명의 수강생들로 구성되어 교육중에 있으며, 화요일과 금요일 매주 2회씩 4개월 과정을 거치면서 글씨체의 칼라디자인 과정, 평붓, 둥근붓 등을 이용 응용 글씨체와 POP제작 기법을 익혀 학습후 누구나 여러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POP글씨는 구매 시점광고로 ‘예쁜 손글씨를 써서 광고효과를 극대화시킨다’는 뜻으로 휴대폰대리점이나 분식점의 내부광고는 대부분 예쁜 손글씨로 컴퓨터로 디자인한 인쇄광고가 아니라 살아있는 느낌을 주는 등 귀엽고 정감 있는 필체가 다수 있다.한편 이번 교육을 상반기는 3월 4일부터 6월 20일까지, 하반기는 9월 1일부터 11월 21일까지 실시한다.이춘숙 소장은 “앞으로도 여성들이 행복한 삶과 경제적 자립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청주시
옥천군여성회관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부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최근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면서 직업을 갖기를 원하는 주부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교육을 받기도 하고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해 주부들의 제2의 인생을 꿈꾸고 있다.군은 이러한 여성들의 바램들을 적용해 옥천읍 문정리에 위치한 여성회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받고 있다.1년에 3기로 8~9개 반으로 나뉘어 500여명에게 교양, 자격증취득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이에 군은 ▲천연비누, 화장품만들기 ▲쉽고 빠른 한자교실 ▲홈패션(기초) ▲의류수선 ▲폴리클레이 ▲서예 ▲생활도예 ▲웰빙요가 등 기술 및 창업반과 취미교육반으로 15~29일까지 모집기간을 두어 관내여성이면 누구든지 월 1만5천원만 내면 6월 3일부터 수강이 가능하다.각 프로그램마다 일주일에 두 번 하루에 3~4시간씩 7명의 전문강사가 3개월 과정으로 실시하고 있다.특히 손재주가 뛰어난 이주여성들에게 폴리머클레이반이 인기가 높고, 방과후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증반인 천연비누, 화장품만들기와 한자교실은 벌써부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옥천군
청주시여성발전문화센터(소장 이춘숙)가 여성들의 잠재능력 계발과 새로운 기술습득을 통한 사회 참여기회 확대 등을 위해 2008년 중반기 수강생 신청을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접수받는다.중반기 강좌는 수강생들에게 인기있는 요리과목인 한과 떡, 반찬창업, 출장요리, 웰빙퓨전요리, 계절생활요리, 양식조리사, 한식조리사 이며, 컴퓨터과목으로 컴퓨터기초, 한글.엑셀.파워포인트, 텔레마케터 소양교육 으로 총 10개 과목에 대해 288명을 모집한다.이번 모집은 처음으로 인터넷접수를 시도해 13일 오전 9시부터 5월 14일 0시(자정)까지 인터넷으로 접수 후 컴퓨터로 자동 추첨해 당첨자를 발표한다.모집인원은 강좌별로 24~30명까지 3개월 과정으로 주 1~2회 진행되며, 수강료는 월 1만원이다. 교재비나 재료비 등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시는 야간강좌 개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직장 여성들에게 교육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춘숙 소장은 “앞으로도 여성들의 현실에 맞는 교육아이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청주가 평생교육도시에 걸맞는 대표적인 여성평생교육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청주시
충북도가 출산 및 육아 노하우 공유를 통해 건강한 출산, 양육환경 조성에 나선다. 도는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아빠가 쓰는 육아일기’를 주제로 공모해 당선작을 책으로 발간해 육아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공모자격은 36개월 이전의 아기와 함께 도내에 주소를 둔 모든 아빠로, 출산과 자녀양육에 대한 기쁨과 사랑, 슬픔과 괴로움이 담긴 10회 이상 분량의 육아일기를 주제로 삼고 있다.접수는 1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1개월 간 충북도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계화)로 하면 된다.공모를 통해 접수된 육아일기는 심사를 통해 최우수작은 50만원을, 우수 2편은 각 30만원, 입선 3편은 각 2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한편 도는 매주 수요일 도청 내 모성모호실에서 임신·출산 공무원을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육아 정보를 나눌 수 있는 ‘Mother's Day’를 운영해, 바쁜 직장생활로 양육정보 부족을 겪고 있는 공무원들의 갈증을 해소해 주고 있다./ 인진연 기자
여학생들을 위한 과학기술인 초청 과학강좌가 오는 26일과 내달 10일 충북대에서 열린다. (사)충북여성과학기술인회(회장 성연희)는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증진시미고 과학의 진입과 몰입에 대한 동기를 부어넣어 주기 위해 충북도내 대학에서 활동중인 과학전문기술인을 초청해 과학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여학생들에게 과학기술로의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꿈과 비전을 제시하고 각 학문에 대한 실험캠프를 통해 수학과 화학, 물리, 생물 등의 과학에 대한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6일은 충북대 수의대 합동강의실에서 오전 10시에 충북대 김미혜(전전컴학부)교수의 ‘사이버 나라 컴퓨터 공주’, 신재섭(충북대 화학과) 교수의 ‘우리생활에서 화학의 다양한 역할들’, 이명선(청주대 유전공학과)교수의 ‘너만 미인이냐? 나도 유전자 미인’ 이라는 특별강의가 펼쳐진다. 오후에는 ‘나도 과학자’라는 주제로 체험교실과 동물이 이야기하는 약의 효과. 입체만들기로 배우는 수학, 나의 X염색체수는 몇 개일까, 애완동물 치료체험 등이 이어진다. 내달 10일에는 신인선(교원대 수학교육과)교수가 ‘수학과 자연의 만남’, 김용은(충북대 물리학과) 교수의 ‘원자력과
영동군이 지역의 특화된 여성 친화적 일자리를 만들어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향후 사회활동에 필요한 경험과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해 추진하는 여성인턴 사업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올해 사업에 참여한 5명의 여성인턴들은 4~12월까지 9개월 동안 초등학교 어린이 도서관리와 창의논술을 지도하며, 여성회관에서 직업의식교육, 창업동아리 관리업무 등을 하게 된다 분야별로 보면 어린이 도서관리사 2명이 양산초와 황간초 학교도서관에 배치돼 아동의 독서습관 형성과 도서관리 및 독후활동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며, 창의논술지도사는 황간초에서 아동의 사고력과 창의력 개발을 위한 다양한 논술 및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직업교육매니저는 여성회관에서 창업 교육동아리 활성화 등 여성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방문상담원은 지역의 곳곳을 찾아다니며 소외계층을 찾아 행정기관과 연계시켜 복지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을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참여한 여성인턴들이 많은 경험을 쌓아 향후 사회활동과 취업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영동
“새로운 친정엄마를 갖게 돼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것저것 하나라도 더 챙겨주시고 도와주시는 친정엄마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한국말이 서툰 여성결혼이민자와 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 회원 23쌍이 설레는 마음으로 첫인사를 나눴다. 비록 피를 나눈 사이는 아니지만 서로에게 친정어머니와 딸이 되어줄 것을 다짐하며 여성결혼이민자들은 뜨거운 포옹으로 고마운 마음을 대신했다.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계화·이하 충북도여협)가 여성결혼이민자의 한국생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1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은 ‘이주여성 친정 만들어주기 - 우리는 한 가족’ 자매 결연식은 국경을 초월한 사랑으로 온기가 가득 찼다.‘이주여성 친정 만들어주기’ 행사는 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가 펼치는 이주여성과의 멘토링 사업으로 다문화 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고 이주여성의 한국생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옥천 한국어 학당을 통해 ‘친정 만들어주기’ 결연을 맺은 필리핀 출신 벨나뎃 씨는 서투른 한국말로 또박또박 써 내려간 편지 한 장을 낭송했다.임신 4개월째에 접어든 벨나뎃 씨는 “그동안 한국에서 친정어머니가 돼 준 강비옥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 덕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그 은혜
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계화)는 31일 다문화 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주여성의 한국생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멘토링 사업으로‘이주여성 친정 만들어주기 - 우리는 한가족’자매 결연식을 갖는다.31일 오전 11시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결연행사는 도내 23쌍의 이주여성과 여성단체 회원이 참여해 모녀지간으로 인연을 맺고, 지속적인 관심과 유대 속에 이주여성의 한국생활정착을 돕는 프로그램이다.이와 함께 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는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공동체 정신을 배우고 모두가 잘 사는 행복한 충북을 만들기 위해‘365 행복나눔’운동을 전개하기로 하고 이날 오후 2시 도청 중회의실에서 ‘365 행복나누미 여성 봉사단’ 발대식을 갖는다.이날 발대식에는 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 12개 여성 봉사단 6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봉사단은 각지역·단체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과 행복나눔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김수미 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