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업무역량 강화와 사기진작을 위한 워크숍이 열렸다. 충북장애인복지시설협회 청주시지회는 16~17일 초정약수 세종스파텔에서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보람복지원 등 12개 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해 업무경험 등을 공유했다. 장애인 복지 향상 등에 대한 기여한 성화숙 보람복지원 사회복지사 3명은 표창을 받기도 했다. 한편 청주시는 장애인거주시설 운영을 위해 155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인들이 시설을 나와 지역사회의 일상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홈과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운영도 지원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취약계층들이 수십만 원에 달하는 운전면허 수강료에 대한 부담을 덜게 됐다. 이승훈 청주시장과 문덕수 도로교통공단 청주운전면허시험장장은 오후 2시 시청 접견실에서 '취약계층 운전면허 취득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했다. 시와 청주운전면허시험장은 앞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의 운전면허 취득 교육을 지원해 경제적 자립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운전면허 취득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 추천하고 청주운전면허시험장은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학과교육, 기능교육, 도로주행 교육, 교통 안전교육 등 교육과정 전반을 지원하게 된다. 대상자는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등으로 매월 3~5명이며 1명당 60만원에 달하는 수강료를 지원받고 운전면허취득을 위한 교육을 받게 된다. 이승훈 시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경제적 자립을 꿈꾸는 취약계층에 힘을 불어넣고 의욕을 높이는데 한몫을 하게 될 것"이라며 "시에서는 꼭 필요한 대상자를 추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덕수 청주운전면허시험장장은 "이번 협약으로 운전면허취득 비용이 부담돼 면허취득을 미루고 있던 자활의지가 있는 복지대상자를 위해 맞춤교육을 제공하는 등 최선을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와 청주복지재단이 이웃이 이웃을 돕는 지역보호체계 활성화를 위해 15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가 추진하는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협의체에는 사업비 300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시는 15일 대회의실에서 지역보호 활성화사업 인증 시상식을 열고 우수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15개 협의체에 인증서를 전달했다. 인증서를 받은 협의체는 △성화개신죽림동(사업명 꿈Dream 프로젝트) △강서1동(가로수마을 나눔울타리 다같이 만들어요) △운천신봉동(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1번지 만들기) △수곡2동(산남주공2단지 영구임대아파트 주민 생활실태 전수조사) △오근장동(정다운 오근장동 만들기 프로젝트Ⅱ) △남일면(효배움 효나눔 효가득) △탑대성동(이웃 간 따뜻함이 넘치는 탑대성동) △봉명2송정동(나+너=우리 행복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금천동(Knock Knock한 행복금천만들기2) △미원면(이웃을 내품 愛) △용암1동(여름김장김치 지원사업) △용암2동(나눌수록 커지는 행복 함께 만들어가요) △사직1동(구석구석 살맛 나는 집 만들어주기) △분평동(이웃사랑 정나눔사업) △중앙동(함께 만드는 따스한 채움터) 등이다. 이들 협의체는 이달부터 1
[충북일보] 강동대 간호과 최은녀(43·사진) 교수가 지난 14일 세계 헌혈의날을 맞아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서 수여하는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서 수여하는 표창장은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에 적극 참여해 인간 생명보호를 위한 혈액사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람에게 주는 표창장이다. 최 교수는 강동대 RCY동아리 지도교수로써 2015학년도 1학기를 시작으로 매학기 RCY동아리 학생들과 대한적십자사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TOL(Tree of Lives) 헌혈 생명나눔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 TOL 헌혈 생명나눔 캠페인은 개최할 때마다 많은 교직원 및 학생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으며 기부 받은 헌혈증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최 교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혈 행사에 참여해 준 강동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TOL 헌혈 생명나눔 캠페인이 매학기 지속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형편이 어려운 이웃과 노인분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동대 RCY동아리는 모든 단원들이 인류공영에 이바지 하는 것을 목표로 노인요양시
[충북일보=청주] 14일 궁도단체인 청주시 약수정 회원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쌀 67포(각 4㎏)를 내수읍사무소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신니면복지위원회가 가족관계가 단절된 독거노인(69)의 간병비용을 지원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섰다. 복지위는 연고가 없는 독거노인이 긴급히 수술과 간병이 필요하다는 연락을 받고 상황의 긴급성을 고려해 사례회의를 통해 간병비로 53만원을 지원했다. 대상노인은 가족관계가 단절돼 주변의 도움이 없이는 수술과 치료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신니면복지위원회와 충주시 희망복지팀과의 협업으로 긴급지원을 통한 수술비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금액이 큰 간병비는 충주시와 신니면이 공동으로 부담해 자칫 복지사각지대에 내몰려 어려움에 처할 수밖에 없었던 대상자에게 큰 도움이 됐다. 남광희 위원장은 "복지위원회에서 당연히 도움을 줘야 하는데, 너무 적은 금액이라 송구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보은] "꿈에도 그리운 친정집 다녀오겠습니다" 농협 보은군지부와 보은농협은 보은읍 길상에 거주하는 레티찐(31·베트남) 씨에게 가족과 함께 친정을 방문할 수 있는 '모국방문 항공권'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가족 왕복항공권과 현지 체제비를 전달 받은 레티찐 씨는 벼농사를 하고 있는 장화진 씨와 2009년 결혼, 시부모와 함께 농사일과 집안일을 거뜬히 해내고 있다. 지역 봉사활동에도 열성적으로 참여하는 등 모범적인 결혼이민여성으로 칭송받고 있다. 레티찐 씨는 "베트남에 홀로 계신 친정어머니를 늘 마음에 두고 있었는데 이번에 남편과 4살짜리 아들과 함께 방문하면 친정어머니가 너무 반가워 할 것 같다"며 "농협에서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농협 보은군지부에서는 2007년부터 매년 모국방문 항공권을 지원해 오고 있다. 보은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민자영)는 10일 시청 10층 남한강회의실에서 장애인 가족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장애인 가족과 대학생 등 150여명의 청중이 참여한 가운데 충주시의회 의원, 충주시 노인장애인과장 및 대학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회는 '충주시 장애인가족 욕구조사에 대한 결과'와 '장애인가족 지원 실태 및 과제'를 주제로 장애인가족의 특성, 장애인 가족지원서비스 이용실태 등에 관련된 발표가 있었다. 또한 이를 토대로 앞으로의 충주시 장애인가족지원의 정책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토론회에 참여한 한 청중은 "토론회를 통해 평소 관심을 갖지 못한 장애인가족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며 "오늘 논의된 여러 방안들이 충주시 시책에도 적절하게 반영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지영분 노인장애인과장은 "토론회에서 제안된 사안에 대해서는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최근 홀로사는 노인들에 대한 흉악 범죄가 잇따라 발생,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정이 넘치는 '우유 배달'로 홀로사는 노인들의 건강도 챙기고 안부도 묻는 사업이 충주지역에서 실시돼 주목받고 있다. 충주시 교현안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6월 1일부터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사업을 시작해 관내 홀로노인 10가구에 우유를 지원하고 있다.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혼자 사는 노인들이 주위의 무관심 속에 세상을 떠나는 고독사를 막기 위해 시작됐다. 우유 배달원이 매일 아침 우유를 배달하면서 우유가 2개 이상 쌓여있으면 곧바로 주민센터에 연락해 노인의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우유를 전달받은 최모(80) 노인은 "빈혈로 어지럼증이 잦아 우유를 마시고 싶어도 경제적 부담으로 마시지 못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지원에 너무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신종수 교현안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홀로사는 노인들의 고독사와 범죄를 예방하고 신속 지원에 나서자는 차원에서 사업을 계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수혜대상을 늘리며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
[충북일보=충주]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지역센터가 9일 충주소방서와 협력해 중증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화재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화재, 가스사고 등이 발생하였을 때 안전의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이 상황을 인지하고 119 신고 등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알림시스템을 구축하고 2013년부터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지역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화재 모의훈련은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상의 상황을 연출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화재, 가스누출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중증장애인의 대비요령 및 대처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대상가정의 응급안전기기의 실제 작동상황 체크를 통해 담당자의 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 습득 및 충주소방서와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최성진 관장은 "충주소방서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중증장애인의 귀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오는 7월 8~ 10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2016년 스마트 세상 가족행복단 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가족 간의 대화 단절, 음란물의 무차별적 노출 등으로 발달기 청소년들에게 심각하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에서 가족 간의 소통과 친밀감을 향상시키고 청소년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캠프 세부 프로그램으로 자기조절의 중요성을 알고 대안활동을 경험해 보는 청소년교육, 자녀의 스마트폰 이용 동기에 따른 효과적인 지도방법을 배우는 부모교육,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참여해 의사소통 기술을 실습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가족교육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초등학생 4~6학년 가구의 학생 1명과 학부모 1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총25가구가 참여하게 된다. 캠프 신청 기간은 6월 15일 오후 6시까지이며, 참가신청서를 팩스(043-854-1388)나 이메일(chungstar1388@hanmail.net)로 제출하거나 홈페이지(www.chungstar.org)에서 신청하면 된다. 고미숙 센터장은 "스마트폰 사용으로 멀어져가는 가족 간의
[충북일보=충주]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 충주시지회 심승진(72·봉방동)씨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8일 어렵게 생활하는 불우전우 10명에게 각각 30만원씩 총 300만원을 전달, 귀감이 되고 있다.심씨는 지난해 추석과 올 설에도 쌀 20포씩을 기증하는 등 불우전우돕기에 앞장서 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