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중학교가 오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대천, 공주, 대전 일대를 중심으로 수학여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까지 이어진 고물가·고금리 여파와 경기 침체로 인해 많은 가정과 자영업자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매포중학교는 충청북도교육청의 수학여행 경비 지원금과 학교 발전기금을 적극 활용해 학부모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런데도 학생 1인당 약 16만원의 경비를 학부모가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었으며 이런 가운데 매포읍 지역자치회(대표 최은석)가 지역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지원에 나서며 큰 감동을 주고 있다. 매포읍 지역자치회는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지원을 위해 발전기금 690만원을 기탁했으며, 이에 따라 매포중학교 학생들의 수학여행 납부금은 1인당 약 6만원 수준으로 대폭 줄어들게 됐다. 김경태 교장은 "최근 경제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어주신 매포 지역자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발전기금은 학생들에게는 배움의 기쁨을, 학부모님들께는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으로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1일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함께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제천시청에서 김창규 제천시장과 김상기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렸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활성화와 엑스포 홍보, 단체관람 협조, 기타 양 기관의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천이 친환경 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엑스포를 통해 제천의 지속 가능한 발전 비전을 국내외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한방천연물산업 엑스포 개최지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협회는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다양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유치원은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주간 1학기 학부모 정기 상담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 주간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유치원 생활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가정과 유치원 간의 긴밀한 협력을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학부모 상담은 자녀의 발달 상황과 유치원 생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자녀의 성장에 맞춘 교육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상담 주간을 통해 학부모들은 자녀의 유치원 생활에 대한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유치원과 가정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아이들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조화선 원장은 "이번 학부모 상담 주간을 통해 부모님들이 자녀의 유치원 생활에 대해 더 많은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가정과 유치원 간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통합방위협의회가 지난 11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제57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이동건 제3105부대 3대대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과 박영기 시의회 의장, 읍·면·동장, 예비전력 관리지휘관, 예비군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국민의례와 유공자 표창 수여로 시작돼 대통령 축하 메시지 대독, 기념사 및 축사, 예비군 대표 결의문 낭독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지역예비군에게 보급되는 물자 및 장비들을 전시하고 참석자들에게 설명하는 등 예비군 및 지역 안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부대행사도 가졌다. 김창규 시장은 "지역방위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예비군에게 감사하다"며 "제천시도 지역 부대와 긴밀히 협력해 현대전에 대비한 실전형 예비군, 기술과 정보를 겸비한 정예 예비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지난 10일 단양지역 학생 대표 16명과 함께 2025학년도 단양 학생 참여위원회 출범식 및 제1차 정례회의를 진행했다. 단양 학생 참여위원회는 학생 자치활동의 활성화 및 교육정책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초·중·고등학교 학생 대표로 구성된 단양 학생자치회 네트워크다. 이날 학생들은 교육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단양교육지원청의 교육정책과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 방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앞으로 단양 학생 참여위원회 학생들은 상·하반기 정례회, 교육장과의 대화의 시간, 협업적 문제해결 토의 한마당 등에 참여하며 민주적인 학교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나광수 교육장은 "학생이 교육의 주체가 돼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안하고 학교 자치 문화 확산에 참여하며 미래 역량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자라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가 지난 11일 제천시청에서 충청북도 및 시·군 사회복지협의회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엑스포조직위 집행위원장인 김창규 제천시장과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 유응모 회장, 제천시 사회복지협의회 양순경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엑스포조직위와 충청북도, 시·군 사회복지협의회는 엑스포 단체관람 및 홍보 협조, 협의회 회원 단체관람 지원 협조,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응모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님을 비롯한 도내 각 시·군 사회복지협의회장 및 회원분들께서 엑스포 성공개최에 힘을 보태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 유응모 회장은 "우리 충청북도, 시·군사회복지협의회가 힘을 모아 엑스포가 꼭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제천시 사회복지협의회 양순경 회장은 "제천에서 열리는 뜻깊은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20
[충북일보]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1일 문화회관 주차장에서 2025년 'IBK와 함께하는 참!좋은 사랑의 밥차' 첫 운영을 시작하며 지역 취약계층 300여 명에게 따뜻하고 정성 가득한 점심을 제공했다. 'IBK와 함께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사업은 2013년부터 IBK기업은행의 차량 및 운영비 지원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내 소외계층 밀집 지역을 직접 찾아가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한 따뜻하고 맛있는 한 끼 음식을 제공하는 이동형 무료 급식 서비스다. 올해 밥차는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월 2~3회 운영될 예정이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요청에 따라 운영 지역을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특히 산불, 풍수해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긴급출동도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2024년에는 총 15회 운영을 통해 4천800여 명에게 따뜻한 음식을 제공한 바 있으며 올해의 첫 활동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청송군 산불 재난지역 긴급 급식 지원으로 현장 배식 및 도시락 제공 방식 추진으로 더욱 유연하게 운영되고 있다. 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밥차는 단순한 급식 지원을 넘어 지역 사회에 희망과 온기를 전달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충북일보] 제천 두학초등학교가 지난 11일 병설유치원과 함께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천 토화공방에서 현장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지역 사회 자원을 활용한 문화 체험으로 직접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고 고추장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감수성을 높이고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 됐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1학년 학생은 "내가 만든 고추장으로 가족들과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먹고 싶어요. 다음 체험학습도 정말 기대돼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건식 교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우리 고장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애정을 느끼며 공동체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과 (재)평택시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지난 10일 평택시문화재단 VIP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제천문화재단 김상수 이사장, 평택시문화재단 이상균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를 함께 발굴하고 다양한 공동사업을 통해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문화예술 콘텐츠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교류 △상호 조직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기타 상호 협력사업 및 공동 발전을 위한 사항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재단은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펼칠 예정이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양 기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제천과 평택 간 문화·예술 교류의 활성화는 물론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고등학교가 제47회 충무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와 제26회 미추홀기 전국 사격대회에 연이어 참가해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전국 사격 무대에서 우수한 기량과 단단한 팀워크를 동시에 입증했다. 우선 지난 3월 포항실내사격장에서 열린 충무기 대회에서는 3학년 유정현, 2학년 임준서·이민규, 1학년 엄태양 학생이 출전한 남고부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2학년 이민규 학생은 개인전 3위에 오르며 개인의 실력도 발휘했다. 선수들은 학년을 초월한 끈끈한 유대감 속에서 함께 훈련하며 하나 된 팀워크를 바탕으로 최고의 결과를 끌어냈다. 이어 지난 10일 인천광역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26회 미추홀기 전국 사격대회에서는 2학년 이민규 학생이 남고부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대회신기록(242.5)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대회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주최하고 대한사격연맹과 인천광역시사격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권위 있는 대회다. 이번 연속 수상은 학생 개개인의 집중력과 기량뿐 아니라 사격에 대한 깊은 열정, 꾸준한 자기관리, 그리고 함께 훈련하며 다져온 선수들간의 신뢰와 협력, 응원 문화가 만들어 낸 값진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앞두고 조선시대 선조 임금의 어의를 지낸 한계군(韓溪君) 이공기(李公沂) 선생의 동상을 세운다. 시는 오는 8월까지 2억원을 들여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 거울정원 앞 잔디밭에 높이 4.5m(받침대 포함) 규모의 동상을 세울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까지를 기한으로 동상 디자인 선정을 위한 제안서 공모를 진행 중이다.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이 제안한 이 사업은 조선시대 선조 임금의 어의를 지낸 이공기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제천 한방의 역사성과 정통성을 재조명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하지만 애초 제안보다는 규모가 축소됐다. 최초 6~7m 규모의 동상에 6억원의 사업비를 추정했으나 시는 예산 반영 과정에서 절반만 편성했고 다시 1억원이 줄어 최종 사업비는 2억원으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한방도시인 제천의 특색을 반영하며 예술성과 상징성을 가미한 동상을 건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립 완료 시기는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공사 개막 이전인 오는 7월께로 예상된다. 여기에 시는 생명과학관 2층의 기존 이공기 선생 전시관도 엑스포 개최 전에 새롭게 꾸밀 계획이다. 이공기 선생은 조선
[충북일보] 단양군이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이 6월 3일로 확정됨에 따라 선거법에 저촉될 우려가 있는 각종 행사를 축소하거나 대선 이후로 연기한다. 군은 올해 '2025 단양 방문의 해' 선포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계획했으나 공직선거법상 선거일 60일 전부터는 자치단체장이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모든 행위가 금지돼 있어 행사 일정을 불가피하게 조정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에 예정됐던 주요 행사의 상당수는 대선 이후인 하반기로 연기해 추진될 예정이다. 다만,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거나 특정 시기에 반드시 개최해야 하는 법적 행사, 일상적·통상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은 관계 법령을 준수해 예정대로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오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열릴 예정인 '제41회 단양소백산철쭉제'는 선거 일정과 무관하게 애초 계획대로 개최한다. 군은 공직선거법 준수 여부를 자세히 검토하며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에 더욱 내실 있게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대선 일정에 따라 일부 행사 일정을 변경하거나 취소하게 된 점에 대해 군민 여러분의 양해를 구한다"며 "공정한 선거 분위기 조성과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