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는 16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광저우 국제건축장식박람회에 충북의 건축·자재 관련 기업 6개사를 파견해 200여건의 바이어 상담을 통해 65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21회를 맞이한 광저우 국제건축장식박람회에 건축 하드웨어, 인테리어 장식, 창호, 주문 제작 가구, 건축 기계 장비 관련 제품 등 2천 개가 넘는 기업들이 참가했다. 도는 타일 줄눈, 현관문, 벽지, 원적외선 난방시트, 폴리카보네이트, PP·PET·PVC 제품 관련 업체들이 참가했다. 건축박람회에 처음 참가한 기업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세계 건축 시장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전시회 기간 중 수출 계약까지 이루어지지는 못했지만 향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광저우 국제건축장식박람회는 건축 관계자들로부터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고, 앞으로도 박람회에 참가할 기업들이 계속해서 좋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고 밝혔다.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부동산 투기를 잡는 암행어사가 위촉됐다. 충북도는 15일 소회의실에서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 관리와 선진화를 위해 부동산거래동향 모니터요원(200명)을 위촉하고 그 중 시·군별 대표자 24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부동산거래 동향 모니터 요원은 부동산 투기예방을 위한 부동산 경기동향 설문과 부동산투기 및 무등록 부동산 중개행위 감시,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위한 각종 활동과 부동산시장에서 일어나는 변화 등을 사전 파악해 매월 토지거래 등 투기예고지표와 함께 부동산경기실사지수(RBSI)를 근거로 종합 분석한 내용을 도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표한다. 도는 모니터요원을 대상으로 토지거래정보 및 부동산경기 동향 등을 수시로 파악해 토지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거래동향 등을 정기적으로 도민에게 제공하는 한편, 모범 모니터요원(14명)에 대해서는 연말 도지사 표창을 실시할 예정이다.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는 15일 청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7월의 으뜸봉사상으로 개인 조영미(여·56)씨, 단체 청주서부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대표 송영한)를 선정, 시상했다. 으뜸봉사자로 선정된 조영미씨는 남이면자원봉사대 단체장으로 사랑의 음식 나누기, 홀몸 어르신 경로잔치 개최 등 소외계층 이웃돕기 활동부터 농촌일손돕기, 녹색어머니회 교통정리 활동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으뜸봉사단체로 선정된 청주서부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는 화재 예방 활동 및 교통안전 캠페인과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농촌일손돕기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정옥 도자원봉사센터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활동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 진천군은 15일 충북도청에서 진천군에 투자하는 지산그룹과 8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지사, 송기섭 군수, 지산그룹 한주식 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도와 군은 지산그룹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지산그룹은 투자 이행 및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 자재 구매, 지역민 우선채용 등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도 최대한 힘쓰기로 했다. 지산그룹은 수도권 남부지역과 충청지역에 다수의 사업지를 운영, 개발하는 대표적인 물류그룹으로, 사업지 개발 후 직접사용 및 임대를 통해 지역사회의 일자리창출, 세수증대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를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지산그룹은 사업추진시 토지매입부터 건설, 운영까지 one-stop시스템을 구축하고, 최근엔 건설에 필요한 자재 생산공장까지 건설해 수직계열화를 이룬 국내 유일한 기업이다. 이 지사는 "지산그룹이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충북을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로 만들어, 기업들이 글로벌 Top기업으로 성장, 도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충북일보] 충북도는 15일 도내 각 시·군의 건물·주택 등에 대한 2019년도 7월 정기분 재산세 73만 건, 1천606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153억 원 증가된 것으로, 주요 증가 원인은 청주, 진천·음성 혁신도시의 공동주택 및 신축건물의 증가, 건물 신축가격기준액 상승, 부동산공시가격의 변동 등의 원인 때문이다. 이번 재산세는 지난 6월 1일 기준 일반건축물, 주택, 선박, 항공기 소유자에게 부과된 것으로, 토지분에 대한 재산세는 오는 9월 부과된다. 시·군별 부과액은 청주시가 888억 원, 충주시 200억 원 순으로 많았고, 괴산군이 20억 원으로 가장 적다.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며,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고지서로 납부하거나, 위택스,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가상계좌, 신용카드, 금융앱, 모바일 고지·납부제 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15일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에 따른 진료비 보상 범위를 비급여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의약품 부작용에 따른 진료비는 '급여비용'에 한해 보상해왔으나 앞으로는 '비급여 비용'까지 확대돼 질병 치료를 위해 소요된 실질적 비용을 보상 받을 수 있게 됐다.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는 정상적인 의약품 사용에도 불구하고 예기치 않게 사망, 장애, 질병 등의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환자와 유족에게 사망일시보상금, 장애일시보상금, 장례비, 진료비 등의 피해구제급여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급여 지급을 위한 재원은 의약품 제조업자와 수입자가 납부하는 부담금으로 마련되며, 피해구제 신청접수와 부작용 조사·감정 등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서 담당한다.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15일 사회복지법인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도내 사회복지법인을 대상으로 외부추천이사 선임 현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외부추천이사제도는 '도가니' 사건 등 사회복지법인·시설의 비리와 인권침해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면서 법인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2년 도입돼 이사 정수의 3분의 1이상을 시·도사회보장위원회나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천하는 사람을 외부이사로 선임하도록 하고 있다. 도내에는 157개의 사회복지법인에 323명의 외부이사가 선임됐으며, 이들은 이사회를 통해 법인의 의사결정에 참여해 전문적 조언과 견제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전광식 도 복지정책과장은 "사회복지법인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윤리적 경영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제도가 그 역할과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외부이사 선임현황 점검,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14일 생산과 소비가 선순환하는 유기농 육성 및 농업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 국비 754억 원을 포함해 7개 사업에 총 772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469억 원, 배수개선사업 275억 원, 친환경농업기반구축 14억 원,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5억 원, 종자산업기반구축지원 5억 원, 유해야생동물포획시설지원 2억 원, 시설원예이용효율화사업 2억 원 등이다.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은 충주시와 음성군의 가뭄 상습 지역에 양수장과 용수로 등 수리시설을 설치하는 것으로, 591ha의 농경지에 필요한 각종 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배수개선사업은 청주시와 진천군, 음성군의 상습침수 농경지에 배수장과 배수로 등 방재시설을 설치하는 것으로, 273ha의 농경지에 침수피해를 방지하게 된다.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은 생산지원 위주에서 벗어나 유통·소비 중심의 시설·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최초로 충북에서 시행하고 있는 산모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의 공급체계 구축과 연계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영동군, 괴산군, 음성군)과
[충북일보] 충북도는 장애인거주시설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 문화체험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초·중·고 장애청소년 193명으로, 도서구입비와 문화체험비로 초등생 10만8천 원(연기준), 중고생 13만5천 원(연기준)을 각각 지원한다. 지원금은 해당시설로 지급되며, 시설에서는 장애 청소년들의 수요를 파악해 희망도서를 구입하고 체험일정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설 청소년 문화체험비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학구열 고취 및 사기 진작을 위해 충북도에서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매년 장애인거주시설을 대상으로 지원 대상을 파악하여 예산에 반영, 상반기와 하반기 연2회 지원하고 있다. 앞서 상반기 지원금은 그림·동화책, 집중력놀이책 등 도서구입과 피자, 수제청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됐다. 박원춘 도 노인장애인과장은 "우수 프로그램 및 사례를 공유하고 시설을 독려해 거주시설 청소년들에게 시설 밖의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내년도 정부예산 6조 원 확보를 낙관하고 있다. 국회는 아직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패스트트랙' 공방으로 제2추가경정예산 처리도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충북이 내년 정부예산 6조 원 확보를 희망적으로 여기는 것은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다. '강호축'(강원~호남~충청)을 잇는 고속철도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예타) 면제를 확정 받으며 천문학적인 정부예산 지원을 이끌어낸 점 등이 6조 원 시대를 넘볼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다. 충북은 불과 지난해 만 해도 '6조 시대'를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SOC(사회간접자본)예산 전면 삭감이라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기조가 발표되면서 충북의 현안사업은 위기를 맞았다. 이시종 지사는 당시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정부부처와 국회, 청와대를 수시로 오가며 충북현안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고단한 노력을 이어갔다. 그 결과 사상 처음으로 5조4천539억 원을 확보하는 기염을 토했다. 국회 심사 과정에서 SOC 예산이 정부안보다 9.1%(1천102억 원) 늘어난 수치였다. 최근 5년간 국회에서 증액한 SOC 예산 규모 중 가장 많았다. 중부내륙선 철도 500억 원, 충청내륙고속화도로 30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10일 국회를 찾아 지방자치법 개정 등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이날 전혜숙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과 안민석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등 여야 의원 10여 명을 만나 △지방자치법 개정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신설을 위한 지방세법 개정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관련 관계법령 개정 △한국무예진흥원 설립을 위한 전통무예진흥법 개정을 제안했다. 이 지사는 행안위 소속 의원들에게는 지방자치법을 개정해 시군구 부단체장 정수 확대 및 소규모 통·리 단위 경계변경 절차를 간소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지방세법을 개정,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신설해 시멘트 생산지역 피해지역 및 주민 건강검진 등을 직·간접적으로 보상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음성군 맹동면 일원에 건립될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근거 마련을 위한 소방공무원 보건 안전 및 복지 기본법 등 관련 법안을 신속히 처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시·군 관할지역 내 동물보호센터(11개소)에서 버려지는 유기동물을 입양할 경우 입양에 필요한 비용을 2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자로 지원항목은 질병진단비, 예방접종비, 중성화수술비, 내장형 동물등록비, 미용비 등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유기동물을 입양한 관할 시군의 안내를 받아 동물병원 등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분양확인서, 청구서, 영수증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국비사업으로 추진됐으나 자부담에 따른 비용부담 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올해부터 자부담을 지방비로 대체 추진하게 됐다. 안호 도축수산과장은 "유기동물 입양비용 지원사업이 활발히 이루어져 더 많은 유기동물이 새로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고, 생명을 존중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