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19일 시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신속하게 폭염대책을 마련하는 등 대응체계에 들어갔다. 세종시 관계자는 "5~9월 폭염대책기간 관련부서와 전담조직(TF)을 통해 폭염 특보 발효 때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며 "민관합동으로 지역에 설치·운영 중인 폭염저감시설(그늘막) 569곳과 무더위 쉼터 524곳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폭염대책기간 24개 읍면동의 예찰활동을 통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항 등을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폭염특보 발효 때 도로 복사열과 도심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주요생활권 도로 약 70㎞ 구간에 살수차를 운행했다. 이어 생활지원사 등 전담 인력을 활용해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폭염취약계층인 홀몸노인 등 집중관리 대상 3천700여명의 건강관리를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폭염주의보·경보 발령 때 재난문자 발송, 전광판·마을 방송 등을 통해 신속한 폭염정보를 전달하고 폭염대응 행동요령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즉각적인 폭염대응과 빈틈없는 취약계층 보호대책을 통해 무더운 여름을 불편 없이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국민행동요령 등을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9일 NH농협은행 세종본부가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운동부 발전기금 6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NH농협은행 세종본부는 2015년부터 해마다 학교 운동부 학생선수를 지원하고 있다. 교육청은 이날 기탁된 6천만원을 전의초, 연서중, 아름고 등 학교 22곳 운동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7월 1일자 교육전문직원 76명과 지방공무원 287명에 대한 인사를 18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학교지원본부 신설을 골자로 하는 세종시교육청 조직·기능 개편과 맞물려 예년보다 2개월 빠르게 이뤄졌다. 이날 인사에 따라 이미자 교육복지과장이 서기관에서 부이사관으로 승진돼 신설되는 학교지원본부장에 임명됐다. 교육정책국장에는 박영신 서기관이 부이사관으로 승진 발령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청의 모든 역량이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비전 실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희망 등을 고려해 적재적소에 배치했다"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학교의 자율성을 강화해 책임 있는 혁신적인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상반기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노년의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한 사업 활성화, 노인 사회활동기회 확대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세종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세종시지회, 세종YWCA 등 수행기관 8곳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노인 일자리사업 신규 사업과 상반기 사업성과, 현장의 문제점,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시는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예산으로 172억원을 편성하고 78개 사업단을 통해 4천2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지역 고등학교 교사가 개인계좌로 졸업생의 수능이나 모의고사 응시수수료를 수납하던 관행이 사라진다. 또한 교사의 요청이 있을 경우 민원창구 외의 전화기에도 녹음기능이 추가된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세종지부는 지난 17일 세종시교육청과 2023년 하반기 정책협의 안건에 대해 최종합의하고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전교조세종지부에 따르면 이번 정책협의는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 동안 진행돼 왔다. 협의결과 전교조세종지부가 최초 제안했던 13개 안건 16개 항목 중 11개 안건 15개 항목에서 최종 합의를 이뤘다. 합의되지 않은 안건은 3건이다. 합의안에는 △교원 법정연수통합·이수증 제출 관행폐지 △연수강요금지·개인정보노출 최소화 △수능·모의고사 학교회계로 수납 △교사요청 때 전화기에 녹음기능 추가 △조퇴 등 복무사유에서 민감정보 요구금지 △학생 분리조치에 대한 교장역할 강화 △교사에 대한 일방적 물품배상 책임부과 금지 △만족도조사 명칭 변경 △범죄경력 조회 관련법 개정 의견 개진 △교원에게 늘봄학교 업무 추가부과 금지 △교육계획 집중수립 기간 참여교사에게 인건비 또는 여비지급 등에 관한 사항이 담겨있다. 특히 고등학교 졸업생이 수
[충북일보] 교육활동 중심 학교지원과 학교자율 운영체제 강화를 위한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가 7월 출범한다. 학교지원을 전담하는 기관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18일 기자회견을 열어 "7월 1일자로 세종시교육청 조직을 개편하면서 학교지원본부를 신설한다"며 "학교공동체가 결정하면 교육청이 즉시 지원하는 체계를 갖춘 것으로 교육청의 일하는 방식 혁신을 통해 상향식 정책추진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민선4기 취임 2주년을 앞두고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청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했다"며 "기초·기본학력 강화,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지원, 교육활동중심 학교 구현이라는 교육청 3대 핵심정책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덧붙였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본청과 직속기관의 기능 재정립과 효율적인 인력재배치에 주안점을 뒀다. 이에 따라 본청의 3국 1관 1담당관 13과 53담당 3센터는 3국 2관 1담당관 11과 51담당 1센터로, 직속기관의 경우 6기관 17부에서 5기관 14부 체제로 바뀐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3급 국장급 본부장을 포함한 4부 11담당
[충북일보] 시민의 119신고에 따라 신속하게 뇌졸중 환자를 구조한 세종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이 최근 소방청 주관 전국 '상황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119종합상황실에 근무하는 최소영 소방교는 지난해 10월 병원예약 환자와 통화 중 환자의 말이 평소와 다르다는 119신고를 받고 환자의 상태를 급성 뇌졸중으로 판단, 구급차 등 다중출동을 지시했다. 최 소방교는 휴대전화 위치조회를 통해 환자위치를 파악하고 이웃 주민들로부터 받은 정보를 바탕으로 구급대원들을 출동시켰다. 그 결과 편마비 증세를 보였던 환자는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인근 뇌혈관센터로 신속하게 이송돼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긴급하지 않은 신고로 여길법한 전화를 긴급 상황으로 판단한 119종합상황실의 빠른 대처 능력이 빛을 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세종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은 초기신고에도 불구하고 환자의 상태를 신속히 재평가하고 추적한 상황관리 대응능력 부분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최근 경북 동해안 해수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균이 검출됐다며 예방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3급 법정 감염병으로 매년 5~6월 시작해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주요 감염경로는 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은 경우,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한 경우다. 비브리오패혈증에 걸리면 급성 발열,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 시작 후 24시간 내 다리 쪽에 발진, 부종, 수포(출혈성) 등의 피부병변이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병원에 가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콜의존자 등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 비브리오패혈증 감염과 사망위험이 커 주의가 필요하다. 피부에 상처가 생기면 바닷물 접촉을 피하고 어패류는 반드시 익혀서 섭취해야 한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은 치사율이 약 50% 내외인 만큼 게, 새우, 어패류 등 해산물을 반드시 익혀 먹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알콜의존자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은 치사율이 높으므로 더욱 주의해야
[충북일보] 최민호(사진) 세종시장은 매주 일요일 오후가 되면 늘 초조해진다. 월요일 아침 직원들에게 들려줄 이야기 소재가 잘 떠오르지 않기 때문이다. 한 주를 시작하면서 직원들에게 건네는 칼럼형식의 글 '최민호의 월요이야기'가 화제다. 주제는 다양하다. 1주일 동안 최 시장이 중점을 두고 추진할 내용들이 대부분이다. 주로 시사성이 있는 글감을 찾아 타산지석(他山之石)이나 반면교사(反面敎師)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는다. 지난해 2월 13일 처음 세종시 누리집에 올라온 '월요이야기'가 지난 17일 70호를 맞았다. 이글은 "하인리히 법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로 시작된다. '예측할 수 없는 재앙은 없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긴 하인리히(Herbert William Heinrich)가 7만5천건의 미국 산업재해를 면밀히 분석해 만들어 낸 법칙이라는 친절한 설명도 곁들여진다. 큰 재해와 작은 재해, 사소한 사고의 발생 비율이 1:29:300이라는 것이다. 최 시장은 이 법칙을 "사소한 것이 큰 사고를 불러일으키고, 작은 사고는 연쇄적 사고로 이어진다"는 말로 정리한다. 작은 조짐도 가볍게 넘기지 말라는 일종의 경고다. '운이 나빠서', '실수'로 일어나는
[충북일보] 세종시가 고용평등 실천과 행복한 근로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세종형 행복일터'를 지원한다. 시는 다음달 1일까지 '2024년 세종형 행복일터 우수기업' 2곳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세종형 행복일터 지원 사업은 차별 없고 행복한 근로환경을 모범적으로 조성하는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세종형 행복일터로 선정되면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수여하고 기업당 1천200만원(자부담 120만 원 포함)의 노사상생지원금을 받게 된다. 행복일터 우수기업은 지원금을 교육, 상담, 연찬회(워크숍), 책자(안내서) 등 노사상생 목적으로만 사용해야 한다. 신청대상은 본사나 주공장이 세종시에 소재하고 3년 이상 정상 가동하면서 최근 2년 이내 근로기준법 위반 등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사업장이다. 시는 신청기업 가운데 △행복일터 실천의지 △행복일터 이행·성과 △사회적 책임이행 △간접고용 개선노력 등 4개 분야를 평가·심사해 최종 2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세종시 누리집 공고·공지사항 확인 후 관련서류를 다음달 1일까지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전자우편(sejong@sjnosaminjung.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세종시 노사민정협의
[충북일보] 최민호 시장이 지역 의료인들에게 "집단휴진을 멈춰 달라"고 간곡히 당부했다. 최 시장은 17일 호소문을 통해 "세종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의료현장에서 헌신하는 의료인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18일 예고된 의료계 집단휴진으로 불안해하는 시민과 환자들을 위해 사명감으로 자리를 지켜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의료인 여러분이 '환자의 심신에 해를 주는 어떤 것들도 멀리하겠노라'고 선언한 히포크라테스의 선서를 되새기는 초심으로 돌아가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촌각을 다퉈 여러분을 학수고대하고 있는 아픈 환자들을 위해 정상 진료에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호소했다. 세종시는 18일 예정된 '의료계 집단휴진'에 대비해 공무원 1인당 5곳 안팎으로 담당 의료기관을 지정·관리하는 등 대응체계를 구축한 상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집단휴진에 참여하는 지역 의원급 병원은 226곳 중 14곳으로 진료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시는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보건소 연장진료와 함께 휴업에 참여하지 않은 의원, 병원, 종합병원, 약국 등을 시민들에게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전체 의료기관에 업무개시 명령을 등기로 발
[충북일보] 세계 여러 국가 대학생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사이버보안 경진대회가 17일 세종시에서 '실리콘밸리 사이버보안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개막됐다. 세종시는 사이버보안 인재 발굴과 양성, 정보보호 산업육성을 위해 이날부터 21일까지 5일 동안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4 핵테온 세종 국제 사이버보안 위크'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미국 실리콘밸리 사이버보안 콘퍼런스(17~19일) △핵테온 세종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연합콘퍼런스·정보통신기술(ICT) 기업전시회·채용매칭데이(19~20일) △한국정보보호학회 하계학술대회(20~21일) 등 사이버보안의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2024 핵테온 세종 국제 사이버보안 위크' 행사는 첫날 오전 9시 등록절차를 거쳐 실리콘밸리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개막연설과 빠르게 발전하는 산업계의 사이버보안 전망에 대한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19일에는 지난 4월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온라인 예선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40개 팀(초급부문 20팀·고급부문 20팀)이 한자리에 모여 총상금 3천800만원을 놓고 치열한 본선 경쟁을 벌인다.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