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픈이노베이션·창업투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세종 시너지온 데이'를 26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에서 연다. '세종 시너지온 데이'는 창업기업의 기술고도화·네트워킹을 통한 실질적 사업 확장을 이끌고, 유기적인 창업 투자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들어 세종시가 본격적으로 시작한 사업이다. 행사는 1·2부 나눠 진행된다. 1부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대·중견기업 간 협업을 통한 혁신 사례인 오픈이노베이션의 주요내용과 흐름을 소개하는 사업설명회로 치러진다. 특히 1부 사업설명회에서 호반건설과 네이버클라우드의 오픈이노베이션 성공사례가 발표된다. 2부는 지역엔젤 투자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세종 창업투자 포럼이다. 한국엔젤투자협회 이상학 감사의 주제발표와 전문가 패널이 참여해 토론한다. 세미나에 이어 충청권 유망 창업기업 8곳에 대한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충청권 통합 창업기업 투자설명회(IR)도 열린다. 세종시의 출자로 조성된 펀드 운용사 5곳을 비롯한 많은 투자자가 투자설명회에 참여한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대·중견기업 관계자나 엔젤투자자는 구글폼(https://forms.gle/AKZKr5f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역사회 발전과 건전한 시민사회 조성에 이바지한 올해의 시민영웅과 명예시민을 찾는다. 시는 2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12회 세종시민대상'과 '2024년 명예시민'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세종시민대상은 지역사회개발, 교육·문화·체육, 사회봉사·효행, 특별공로상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부문별 수상자 1명을 선정한다. 자격요건은 부문별 공적이 뚜렷한 사람으로 공고일 기준 세종시에 거주해야 한다. 다만, 특별공로상은 별도 거주 제한이 없다. 후보자는 각급 기관·사회단체의 장, 전문대학 이상 총·학장, 읍면동장, 시민 20명 이상의 연서, 시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2024년 명예시민은 외국인 재외동포, 타시·도 인사 등 세종시 위상을 높이고 시 발전에 공로가 큰 각계 주요인사를 대상으로 선정된다. 시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추천된 후보자는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최종 후보로 가려진다. 수상자는 심사위원회 등을 통해 오는 9월 선정된다. '12회 세종시민대상'과 '2024년 명예시민' 신청은 추천서, 이력서, 공적조서 등 해당 서류를 갖춰 자치행정과로 우편·방문 제출하거나 시
[충북일보] 세종시가 대평동 종합체육시설 건립 등 본격적인 지역 주요현안 사업 착수를 위해 정부에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최민호 시장이 지난 18일 정부서울청사를 찾아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면담하고 세종시 현안사업에 대한 전폭적인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최 시장과 최 부총리의 만남은 지난 1월 조속한 세종시 종합체육시설 건립 타당성재조사 마무리와 2026년 정원도시박람회의 국제행사 승인 요청을 위한 면담 이후 5개월 만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종합체육시설 타당성재조사 통과와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국제행사 예비선정에 대해 감사의 뜻을 밝힌 뒤 국비 지원필요 사업 3건과 지방재정확충 방안에 대한 지원을 요구했다. 특히 최 시장은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종목으로 수구·탁구 경기 등이 열리는 세종종합체육시설이 타당성재조사를 통해 경제성이 충분히 검증됐다"며 "신속한 사업발주를 위해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조정과 내년도 적정사업비 반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 시장은 또 "한글과 한국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한글문화 거점시설을 한글문화수도인 세종시에 건설할 수 있도록 관련예산을 적극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
[충북일보]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19일 지난해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연서면 일대와 우수마을기업 3곳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 부시장은 먼저 연서면 봉암리 너먼들녘 봉암배수장과 연서면 신대리 농가 등을 찾아 호우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담당 공무원과 피해 농가에 세심한 관리를 당부했다. 시는 올해 연서면 봉암리 너먼들녘 재해예방을 위해 배수로 토사준설을 완료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선제대응이 필수"라며 "경지정리지구의 타 작물 재배로 발생하는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지성토와 고설재배 등을 적극 홍보할 것"을 주문했다. 이 부시장은 이어 우수마을기업을 찾아 우수사례 발굴성과를 격려하고 마을기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부시장이 이날 방문한 기업은 △전동면 농업회사법인 ㈜세종우리밀 △집현동 문화공작소협동조합 △조치원읍 청년희망팩토리사회적협동조합 등 3곳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21~23일 나성동 도시상징광장에서 도심 속 문화축제를 연다. 이번 문화축제는 세종시의 도심관광 콘텐츠 강화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시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행사 첫날인 21일 배우들의 익살스러운 연기와 불꽃이 어우러지는 불꽃극 '불도깨비', 22일 전통연희극 '한글먹고 얌얌', 현대무용과 마술로 구성된 매지컬 '명화배달부'가 준비돼 있다.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퓨전국악 공연 '소리소문(sori show聞)'이 축제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버스킹, 레크리에이션이 행사기간 매일 진행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안기은 관광진흥과장은 "주말이 즐거운 관광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시상징광장이 관광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팀(☏044-850-052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공교육의 질적 발전을 지향하는 새로운 학부모단체 '세종 행복한 교육 학부모회'가 탄생했다. '세종 행복한 교육 학부모회'는 지난 16일 세종시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학부모가 교육의 주체임을 인식하고, 미래 세대가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공교육의 질적 발전을 통한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한다'는 내용의 회칙을 제정했다. '세종 행복한 교육 학부모회' 관계자는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삼경교육센터에서 전국단위 새로운 학부모단체 '행복한 교육 학부모회'가 창립된 후 세종에서 시·도 단위 학부모회의 첫 단추를 끼웠다"고 밝혔다. 이날 '세종 행복한 교육 학부모회' 창립총회에는 전국단위 행복한 교육 학부모회, 한국노총연맹 공무원 본부, 교사노동조합연맹의 전국특수교사노동조합, 세종교사노동조합, 인천교사노동조합에서 직접 참석했다. 교사노동조합연맹, 전국 국공립 유치원 교사노동조합, 전국 초등교사노동조합, 전국 중등교사노동조합, 경기교사노동조합, 경북교사노동조합, 울산교사노동조합 등은 메시지를 통해 '세종 행복한 교육 학부모회' 창립을 축하했다. '세종 행복한 교육 학부모회'는 내빈과 학부모, 어린이·청소년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칙을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학습관이 19~23일 2024년도 단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90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강생들이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평생교육학습관에서 커피 핸드드립 등을 배울 수 있도록 '학캉스(학습관 바캉스)를 떠나요'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교육은 오는 7월 9~19일 성인 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으로 커피 핸드드립, 차 향기와 시음, 라탄 공예 등 8강좌가 마련돼 있다. 수강료는 무료지만 재료비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평생교육학습관은 프로그램별로 강좌성격에 맞게 장소를 선정, 커피숍, 공방, 평생교육학습관 등에서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운영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19~23일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https://lib.sje.go.kr)에서 회원으로 가입한 뒤 가능하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세종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평생교육학습관 평생학습부(☏044-410-1433)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우리학교 자율형 건물번호판 만들기'에서 선정된 작품을 자율형 건물번호판으로 제작해 각 학교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건물과 조화를 이루도록 최소 규격 이상으로 자유롭게 디자인한 것으로 현재 세종시 곳곳에 159개가 설치돼 있다. '우리학교 자율형 건물번호판 만들기'에는 초등학교 4곳의 학생 40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학교별로 제출한 우수작품 4개를 모두 자율형 건물번호판으로 제작해 학교에 보냈다. 김서율(가락초6) 학생은 "제가 직접 제작한 건물번호판이 학교에 설치돼 뿌듯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도로명주소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앞으로 도로명주소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조치원소방서가 화재발생 때 대피가 어려운 노인요양시설의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내용연수를 넘긴 요양시설 방연마스크를 교체했다. 방연마스크는 내용연수 5년을 넘기면 효과가 떨어져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기 어렵다. 이에 따라 조치원소방서는 조치원노인전문병원 등 요양시설 7곳에 비치된 내용연수 경과 마스크 499개를 모두 바꿨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학생·교사·시민들에게 과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공연·전시·체험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과학문화센터' 건립이 본격화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세종시교육청은 행복도시 과학문화센터설계 공모결과 ㈜디엔비건축사사무소의 응모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하고 설계용역에 본격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과학문화센터는 학생, 교사, 시민 등을 대상으로 과학 프로그램, 공연, 전시·체험활동 등을 제공하기 위해 세종시 합강동에 건립된다. 총사업비 497억원, 부지면적 9천444㎡, 연면적 1만2천㎡ 규모로 2028년 준공예정이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4개 업체가 출품했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디엔비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은 가변성과 다목적성을 고려한 내부 공간, 개방적이고 입체적인 평면구성으로 창의적 공간을 제안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정희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세종시민 누구나 과학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정순 세종시교육청 조직예산과장은 "과학문화센터 설계공모 당선작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학생과 시민 모두에게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에 유용하게 기여하는 공간
[충북일보] 세종시가 사이버보안 미래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세종시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4 핵테온 세종'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본선을 시작했다. 이날 경진대회 본선 개막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시의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려대 세종캠퍼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정보보호학회, 미국 실리콘밸리 사이버보안 협의회(SVCSI) 등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개막식에 앞서 세종시와 고려대학교(세종), 한국정보보호학회, 실리콘밸리 사이버보안협의회(SVCSI)는 사이버보안 인재양성과 정보보호 연구협력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핵테온 세종' 추진협력, 사이버보안 인재양성, 사이버보안 위협대응·융합보안 기반강화, 정보보호 산업육성·일자리 생태계 조성 등이다. 협약 기간은 3년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발판삼아 '핵테온 세종'을 중심으로 사이버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외 사이버보안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져나갈 방침이다.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본선에서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고급 20팀(국내 14·해외 6), 초급 20팀(국내 5·해외 15)이 총상금 3천800만원을 두고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개막식 분위기는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와 선진행정 모델로 떠오르며 전 세계 공무원 대표단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세종시를 공식 방문한 해외 대표단은 29개국 273명이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14개국 122명과 비교해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해외 각국 대표단은 세종시 도시통합정보센터, 빅데이터 자율주행 관제센터, 세종도시교통공사, 시청사 민원실, 책문화센터 등을 견학하며 지능형 서비스와 민원대응 서비스를 익혔다. 베트남 청년 국가공무원 대표단도 19일 세종을 찾았다. 이같이 올 상반기 세종시를 방문한 해외 대표단은 아시아,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 세계 각국에 분포돼 있다. 특히 지능형도시 개발에 관심이 높은 몽골은 지난 4월 내각사무처와 지방공무원이 세종시를 방문한데 이어 셀렝게주, 볼강 아이막, 울란바토르(바양골구) 등이 4차례에 걸쳐 대표단 58명을 파견했다. 인도네시아, 말레이, 필리핀, 캄보디아, 태국, 동티모르, 부탄, 라오스 등 아세안 국가와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국가에서도 세종시의 선진도시계획과 정책을 공유했다. 유럽(프랑스·영국), 중동(사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