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밝혀진 중국 후난성 동굴유적(1만1천년 전)과 장시성 선인동 동굴(1만500년전) 유적의 것보다 2천년이나 앞선 것으로 국제적 공인을 받으며 세계적 이목을 집중시켰던 청원군 옥산면 소로리 볍씨 터.그로부터 수년이 흐른 지금 소로리 볍씨터는 세계적인 관심과는 거리가 멀게 보존의 필요성과 당위성은 차치하고라도 모든이의 무관심속에 단지 공을 차며 즐기는 축구장으로 전락해 버렸다.또한 볍씨 터 인접 부지 소유 기업체는 볍씨 터의 보존과 관련해 아무런 진척이 없고, 사세확장으로 마냥 기다릴 수 없는 처지로 부지 바로 옆에 50여억원을 들여 창고동 신축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은 농경문화 최고의 문화유적이 벼랑 끝에 선 것이나 다름없는 상황이다.이런 상황이 되기까지 문화선진도를 선포한 충북도와 부지를 매입해 보존하겠다고 밝힌 청원군, 개발이냐 보존이냐에 갈등하고 있는 인근 부지 소유 기업까지 복잡 미묘한 문제가 시원스럽게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해답은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을 수 있다. 청주시는 아직까지 활자도 발견하지 못해 찾기 운동을 벌이고 있는 ‘직지’를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지난 2001년 등재하는 성과를 얻었다. 흥덕사 금속활자
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유가의 고공행진 등의 여파로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급속도로 냉각되고 있다. 중산층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는 한국연구개발원의 보고 자료도 있다. 즉, 빈곤층으로 전락하는 가구 비중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소비자의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당연히 가계 지출 또한 줄어들 것이다. 어려운 살림살이에 유통업계의 정기세일 소식은 가뭄의 단비처럼 반가운 느낌이 든다. 충북과 대전지역 백화점들은 6월 비수기를 맞아 27일부터 여름 정기 세일에 나선다. 각 백화점들은 지난주 브랜드 세일에 이어 27일부터 내달 13일까지 17일간 여름 정기 바겐세일에 들어간다. 이번 여름 세일에는 지난 봄 정기 세일에도 참여하지 않던 신사복 정장 브랜들이 시즌오프 행사(시즌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싸게 파는 행사)를 실시해 봄-여름 정장 구입하기에는 적기인 듯 하다. 특히 여름을 맞아 각종 사은품 행사도 진행하고 있어 저렴한 가격의 의류 등의 구입과 동시에 다양한 사은품도 챙길 수 있는 기회다. △흥업백화점흥업백화점은 내달 13일까지 여름 정기 세일을 실시한다. 특히 세일 기간 중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은 구매 고객 모두에게 구매 금액별 사은품을 증정
한국토지공사는 지난 2006년 1월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소로리 볍씨 유적지 인접 부지 5만6천여㎡(1만7천여평)을 디스플레이 부품소재 제조업체인 미래나노텍에 매각했다.이후 볍씨 유적지가 포함된 나머지 4만3천여㎡(1만3천여평)도 같은 해 9월까지 매각한다고 밝혔었다. 이때 김재욱 청원군수가 당선되면서 소로리볍씨 보존의 중요한 분수령이 됐다. 김군수는 6월 1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 역사적 가치만으로도 보존할 충분한 이유가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보존하겠다”고 밝혔고 보존대책이 급물살이 탔다. 김군수는 당시 “재원조달문제 등 보존방법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의 문제는 추후 관련 공무원들과 협의할 것”이라고 말해 어떻게 보존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도 봇물을 이뤘었다.당시 거론됐던 의견으로는 농업사박물관 등으로 인류가 보존해야할 문화유산일 뿐만 아니라 현재 살고 있는 농업의 근간이라는데 지역주민들은 의견을 같이해 소로리 볍씨의 위대함과 미래의 농업을 접목시켰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군도 부지매입을 위한 방안과 생산용지인 이 부지의 용도변경을 위한 공유재산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보존하는 것으로 입장을 밝혔다.이후 미래나노텍은 사세확장에 따라 보존부지
그 역사적 가치만으로도 보존할 충분한 가치가 있다며 보존에 나섰던 청원군이 지난 2년여 간 부지매입을 차일피일 미뤄오며 관리주체도 불분명해진 세계최고(最古) 소로리 볍씨 터.이처럼 소로리 볍씨 터가 신음하고 있는 사이 ‘문화선진도 충북’을 외친 충북도와 보존을 장담했던 청원군은 지난 2004년 이후로 소로리 볍씨터의 문화재지정을 위한 어떠한 진전된 행보나 움직임은 차치하고서라도 상대방에게 그 책임을 떠넘기기에만 급급한 모습이다.현재까지도 이런 상황이 이어지다 보니 발전적인 논의나 합리적 대안 도출은 도외시된 채 시간만 보내며 공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지난 2004년 11월 당시 도 문화재위원회 회의록에 따르면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는 지난 1998년 5월부터 2001년 7월까지 5차례에 걸친 심의를 통해 보존녹지지역을 보존조치 하라고 지시했다.이에 대해 군은 2004년 4월 16일 도지정문화재 지정을 신청해 4월 22일 도에서 토지공사에 매각 보류 협조요청을 했고, 군이 도 지정문화재로 지정 요청한 지역이 문화재청에서 보존 조치한 지역과 상이해 5월 31일 문화재청에 보존지역 재심의를 요청했다.하지만 문화재청은 같은 해 10월 28일 보존지역 변경은 불필요
그 역사적 가치만으로도 보존할 충분한 가치가 있다며 보존에 나섰던 청원군이 지난 2년여 간 부지매입을 차일피일 미뤄오며 관리주체도 불분명해져 세계최고(最古) 소로리 볍씨 터가 단지 공을 차며 즐기는 축구장으로 전락해 버려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특히 현재 부지소유주로 실질적인 관리책임이 있는 한국토지공사 충북지역본부도 ‘눈 가리고 아웅’식의 답변만을 내놓으며 실태파악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게다가 군과 토공모두 직접 현장의 보존 상태 확인과 관리감독에 나서야 하지만 인접부지업체에 관리의무를 떠넘기는 듯 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일방통행 식 소통을 하고 있어 체계적인 관리의 한계점을 여실히 나타냈다.현재 소로리 볍씨 터는 공식적으로 토공 충북본부가 소유권을 갖고 있는 부지로 볍씨 터의 훼손을 막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감독에 나서야 한다.그러나 토공은 군에 부지 매각을 위한 방안에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을 뿐 보존을 위한 부지의 정확한 실태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있었다.토공측은 “현황 파악을 위해 수시로 부지에 나가 확인하고 있고 올해도 세 번 넘게 직접 방문했다”며 “비석주위의 펜스는 물론이고 군이 매입의사를 밝힌 보존부지(2천여 평)도 펜스를
청주시에 위치한 우암산(353m)과 상당산성은 산책겸 산행은 물론 인근 주변에 우암 어린이회관과 국립 청주 박물관, 청주 동물원 그리고 3.1공원과 작은 사찰들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등을 두루 갖춘 청주시민들의 대표적인 휴식처로 가족끼리 연인끼리 또는 벗들과 함께 여유로운 여가 활용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천혜의 조건들을 갖추어진 곳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그중 가장 일반적이고 보편화된 코스 따라잡기에 나선 청풍명월 산경걷기 답사대원들 명암타워 주차장에 차 주차시키고 이미 부지런히 하루를 시작한 일부 시민들의 바쁜 걸음 따라용담동사무소를 지나 우측으로 이어진 산길은 초록빛 숲 그늘 아래 산책길 같은 오롯함에 발걸음들이 가붓하다. 중간 중간 시민들을 위한 쉼터에 안내 팻말이라든가 간이의자 등 편의시설 또한 잘 되어있어 가던 길 멈추고 한가로움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이 평화롭다. 우암산을 오르는 코스는 삼일공원 방면과 보현사 방면, 안덕벌 방면등 여러 곳이 있지만 그중에 가장 완만하고 편안한 오름길은 용담동사무소를 깃점으로 오르는 코스로 오름길 중간 에 조성해 놓은 자연생태 학습공원은 작살나무, 노각나무, 굴참나무등과 산딸나무, 노랑붓
얼마 전 ‘최근 물가가 연 5% 가까이 치솟으면서 은행 예금의 실질금리가 사실상 마이너스로 돌아서면서 예금 이탈이 가속화하고 있다’라는 뉴스 보도가 있었다. 그리고 지난달에는 주식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서자 은행예금에서 증시로 자금이 빠져나가는 이른바 ‘머니무브(money move)’현상이 재연될 조짐이 보인다는 경제기사도 보도됐다. 최근 안정성에 포인트를 두고 가입했던 노(老)테크 수단이며 소득공제 목적인 연금저축의 수익에 투자자들은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 그래서인지 피할 수 없는 저금리 시대인 요즘 연금펀드 중 주식형펀드로 연금계약이전 문의나 이전하는 건수가 상당히 많아진 편이다.개인연금신탁을 포함한 연금신탁 가입자가 은행, 보험사, 우체국 체신보험, 투신사, 농·수협 등의 다른 금융기관으로 계약을 이전하는 경우, 세제혜택에 대한 불이익 없이 계속 부여하는 것으로 이전하기 전의 금융기관은 계약해지를 하는 것이며 이전한 후의 금융기관은 신규 계약이 되는 것을 말한다.수익률이 낮아도 중도 하차시 불이익이 커서 해지를 할 수가 없어 고민했던 기존 연금상품을 이 제도를 통해 해약하지 않고도 다른 상품으로 갈아 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겼다.연금저축의 종류나 내
△지역의 세계화에 기여지난 16일(월) 미국과 유럽에서 방한한 109명의 외국인이 충북을 찾았다.이들은 뉴욕, LA, 샌디에고,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방한한 미국인 92명을 비롯해 우크라이나 키예프, 뉴질랜드 오클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세계 20개 도시에서 방한한 하나님의 교회 해외현지성도들이다.이번 방문은 지난 4월과 5월에 연이어 34번째 방한으로 이번 해외방문단은 충북과 대전지역에서 일주일 기간 동안 체류하면서 엘로힘하나님에 대한 성경공부와 문화체험, 각종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옥천 고앤컴연수원과 영동 엘로힘연수원, 옥천신학원등 대규모의 부설교육기관을 이곳 충북에 두고 있는 하나님의 교회는 최근 들어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성도들의 방한 일정 대부분을 충청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다.해외교회의 성장과 함께 한국방문단의 규모가 갈수록 커지면서 대규모 인원을 교육할 수 있는 강의실과 교육시설을 구비하고 있는 장소가 필요하기 때문이다.이곳은 오염되지 않은 맑고 깨끗한 청정 한국의 자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인근에 위치한 대전 엑스포와 대전연구단지 등을 한국의 첨단과학기술 발전상을 보여줄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이 선교협회는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성경에 증거된
세계최고(最古) 소로리 볍씨 터가 국내외적인 이슈로 부각되자 보존의 당위성이 한층 높아졌지만 문화재 지정무산 등 여러 우여곡절을 거쳐 지난 2006년 민선 4기 청원군수로 취임한 김재욱 청원군수가 보존의사를 밝히며 일단락되는 듯 했다.그러나 2년여가 흐른 지금 세계 최고의 볍씨를 간직했던 소로리 볍씨 터는 모든 이들의 무관심속에 이곳이 소로리 볍씨 터임을 알리는 비석 3개만 달랑 세워진 채 보존과는 무관하게 사라질 수도 있는 위기를 맞고 있다.그 역사적 가치만으로도 보존할 충분한 가치가 있다며 보존에 나섰던 청원군은 부지매입을 위한 예산반영도 차일피일 미루다 최근에 반영 하는 등 소로리 볍씨터 보존을 위한 실질적인 군의 움직임은 걸음마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이마저도 지난 4월 한국토지공사 충북지역본부가 5월 16일까지 부지매입의사를 밝히지 않는다면 민간에 매각하겠다며 공문을 통해 최후통첩을 보내자 부랴부랴 이번 2008년 제1회 추경예산에 4회 분할매입예산 중 첫 회분인 2억2천45만원을 청원군의회에 상정해 겨우 반영시켰다.해당 부서인 군 문화관광과측은 지난 2007년과 2008년 볍씨터 매입에 필요한 예산반영을 위해 예산서에 올렸으나 내부 검토과정에서
보험은 누구나 한번쯤 가입 권유를 받았을 것이고, 가입 했을 것이다. 아는 사람이라서 어쩔 수 없이 가입한 경우도 더러 있을 것이다. 생명 보험의 본질은 인생의 생노병사 ‘whole life’ 관점에서 모든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보장해 궁극적으로 가족의 소중한 꿈과 행복을 지켜 주는 데 있다.인생전반에 걸쳐서 발생되는 각종 질병 및 사고로 인한 치료비 보장과 중대한 질병이나 중증 장해 상태가 되었을 때 가족들의 생활비 보장 까지 포함하는 새로운 개념의 확장된 보장 자산 컨셉의 재정립이 필요 했다.또한 고객 관점에서 올바른 보장 자산을 설계하기 위해서는 보장기간, 보장 범위, 보장금액등이 종합적으로 고려 돼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보장 자산 컨설팅을 통한 최적의 설계가 요구 된다.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젊은 세대를 위해 재테크를 위한 재테크룰(Rules)과 안정되고 편안한 노후를 위한 각 보험사에서 추천하는 상품을 알아본다. △삼성생명삼성생명는 현재 국내에 2대 시장 즉 사망 보험(종신시장)과 건강보험(CI, 건강 ,상해)보험을 사망(LIFE0), 생활(LIVING), 의료(HEALTH)의 3단계로 나눠 상품을 출시했다.고객 관점에서 볼때 좋은 보험의 조건3
1. 세계 공인에 이목 집중 2. 말뿐인 소로리 볍씨 보존3. 관리 부실…축구장된 소로리 볍씨 터4. 충북도-청원군, 문화재 지정 무산 책임론 떠넘기기5. 개발논리 우선이냐, 보존이 우선이냐6. 소로리 볍씨 터 합리적 대안 찾아야 충북대박물관 발굴단(단장 이융조)은 지난 1994년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조성지역에 대한 지표조사를 시작으로 오창산단 내 옥산면 남촌리 1113-8 부지에 1997~1998년도와 2001년에 2차례 발굴조사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약 1만 3천년 전의 볍씨 총 59톨을 발견했다.이후 이 교수는 지난 2001년 10월 필리핀에서 열린 ‘제4회 국제 쌀 유전 심포지엄’에서 소로리 볍씨가 세계 최고(最古) 볍씨라는 사실을 발표해 주목을 끌었고, 국제미작연구소(IR|)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볍씨로 공식적인 인정을 받았다.학계의 논란을 덜기 위해 출토된 볍씨는 바로 서울대학교 AMS(방사선탄소연대측정) 연구실과 미국의 지오크론(Geochron Lab.)연구실로 보내져, 1만 3천년~1만 5천 년 전의 절대 연대값을 얻어 소로리 볍씨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볍씨임이 판명됐다. 소로리 볍씨가 1만 3천년~1만 5천 년 전 것으로 판
한국인들에게 ‘종’은 특별한 의미를 지녔다. 한해를 정리하는 마지막날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며 마감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듯이 종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우리나라 범종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이색적인 박물관이 있다. 진천군 진천읍 장관리 역사테마공원내 ‘종 박물관’이 바로 그 곳이다.종 박물관에는 성덕 대왕 신종 등을 복원한 국내 범종 등 150여점이 전시돼 있어 시대별로 종의 변천사 등을 볼 수 있으며,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도 있다. 종 박물관은 역사적으로 철 생산지인 진천 석장리와 청주의 철당간, 고인쇄박물관 등 철에 의해 이뤄진 역사유산과 연계 시켜 설계한 것. 건축사사무소 예닮 김규석 건축사(43)의 뛰어난 독창성을 엿볼 수 있는 건축물이다. 종 박물관은 주변 곡선형 도로 및 부지 형태에 순응해 내외부 공간 사이에 종 모양의 전이공간을 둬 층 내부를 간접 체험할 수 있어 종의 신비로움이 새삼 느껴진다. 특히 박물관에 다가서면서부터 건물 곳곳에 배치된 종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범종의 종류와 특성 그리고 우리나라 종의 우수함인 웅장한 소리의 긴 여운을 남기는 은은한 울림을 강조한 내부 구조는 건축사의 의도가 잘 드러나 있다. 종을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