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어린이들이 가족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은 "잘했어"로 조사됐다. 제천가정폭력상담소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내 초등학교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가족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 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설문 결과 가운데 어린이들이 가족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은 "잘했다"라는 노력에 대한 칭찬이었으며 그 뒤에는 "사랑해"라는 답이 많았다. 그 외에도 "수고했어", "힘내", "너는 소중해" 등 어린이들을 격려해 주는 말들의 답이 나왔다. 반대로 어린이들이 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은 "사랑해", "감사합니다"가 각 1, 2위로 나타났다. 이경미 소장은 "어린이들이 가족들의 정서적 지지와 따뜻한 보살핌을 통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음을 알리고 가정폭력,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천가정폭력상담소는 폭력 관련 피해자를 위한 무료 상담, 의료 및 법률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내 안전망 확대를 위해 폭력 예방 교육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4일 탄금공원에서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2024 충주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충주시어린이날행사추진위원회가 '웃GO! 즐기GO! 꿈꾸GO! 해피 투게더'를 주제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어린이날을 즐기기 위해 어린이와 가족 1만여 명이 참여해 각종 공연, 체험 등을 즐기며 추억을 쌓았다. 어린이날 행사는 지역 아이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공연들과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자기혈관 숫자 알기 체험' 등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게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부터 운영된 영·유아들을 위한 신체 놀이터와 초등학생들을 위한 '스포츠 놀이'와 '안전 클라이밍'은 새롭게 시도된 만큼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최재은 추진위원장은 "안전하게 행사가 종료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신 모든 참여 부스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장아장 걷는 아기부터 손주 손을 잡고 함께 체험하며 즐거워하는 가족들의 모습에 보람을 느꼈고, 참석하신 분들에게 어린이날의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남산유치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3일 마술쇼를 관람했다.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코믹한 복화술, 빛과 그림자를 이용한 그림자극, 풍선을 이용한 놀이 퍼포먼스에 유아들이 직접 참여하며 마술쇼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마술쇼를 관람한 유아들은 "풍선이 여러 가지 모양으로 변신하는 모습이 신기하고 재밌다"며 "친구들과 함께 마술 공연을 보아 더 즐거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남산유치원은 유아들이 유치원에서 즐겁고 행복한 추억이 가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옥천 옥천군 안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노경, 민간위원장 권명길)는 제102주년 어린이날을 앞둔 지난 3일 행복한 어린이집과 안내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아동들에게 푸짐한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점점 줄어들고 있는 마을 어린이들에게 뜻깊은 기억을 선물하고 기쁨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선물이다. 선물꾸러미에는 아이들의 나이와 성별에 맞는 장난감과 간식을 넣었다. 이 단체는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지역과 면 발전을 위해 신생아 돌 선물과 초등학교 입학생 선물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 위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간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선물을 전달했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는 세상을 누릴 수 있도록 더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올해부터 냉동한 난자를 임신에 사용하는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비용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은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을 시도하는 부부로 지원금은 1회당 최대 100만 원이다. 최대 2회까지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냉동난자 해동, 정자 채취, 수정 및 확인, 배아 배양과 관찰, 배아 이식, 시술 후 단계 검사비, 주사제 등이다. 대상자는 별도 사전 신청 없이 의료기관에서 시술비를 자비로 부담한 후 시술 종료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관할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사실혼 부부와 난임부부는 시술 이전에 보건소를 방문해 지원 통지서를 미리 발급받아야 한다. 도는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성이 가임력 보존을 위해 의료기관에서 난자 냉동 시술을 하면 비용의 50%,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장기봉 도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은 "출산 의지가 있는 여성과 아이를 희망하는 부부들이 귀한 생명을 맞이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촘촘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어린이날을 맞아 우리가 함께하는 우리가족 숲속놀이터 '우가우가 숲속놀이터' 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오는 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충북문화관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는 어린이들이 자연을 소재로 한 체험 행사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느끼고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체험 놀이 전문가가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게 돕는다. 프로그램으로는 △상설체험 10여 가지(이동 동물원·곤충체험, 자연 재료를 이용한 오감 창의 놀이, 씨앗 폭탄 만들기, 무총게임, 자연물 캐리커처, 아나바다 장터 등) △놀이체험(흙, 건축, 미술, 물놀이 등)이 준비돼 있다. 공연도 빠질 수 없다. 낮 12시 30분부터 특별공연으로 '으라차차 우슈' 공연과 '어린이 재즈 콘서트'가 펼쳐지며, 오후 3시 30분부터 빨간 모자를 각색한 참여형 어린이 가족극인 '엄마 심부름'이 무대에 오른다. 체험을 즐기면서 다양한 물건을 서로 나눠 쓰고 다시 쓸 수 있는 의미 있는 친환경 행사 '아나바다 장터'도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이 장터는 20여 가구를 사전 모집해 진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29일 청안면의 셋째아 출산가정 3곳에 가구당 5천100만 원의 출산장려금을 전달했다. 송인헌 군수가 이날 직접 세 가정을 방문해 출산장려금과 육아용품을 전달하고 아이의 출산을 축하했다. 출산장려금은 첫만남이용권 300만 원, 출산육아수당 1천만 원, 괴산군 추가지원금 3천800만 원을 합한 금액으로 출생아가 만 6세가 될 때까지 분할 지급한다. 군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으로 지난해 1월 1일부터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에 괴산군 추가지원금(3천800만 원)과 산후조리비를 신규 지원하고 있다. 기저귀 구입비용도 확대 지원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있다. 송 군수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나성동 나릿재 6단지 국공립 나성샛별어린이집이 30일 '착한일터' 4호 현판을 달았다. '착한일터'는 5인 이상의 직원이 함께 1년 이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약정하는 곳이다.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착한일터 현판부착, 홍보, 세액공제를 제공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내달 1일부터 증평형 365 아이돌봄서비스를 시행한다. 증평형 365 아이돌봄서비스는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 중 다자녀 가정의 본인부담금을 군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생후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에게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는 시간제 기본형, 종합형, 영아 종일제, 질병감염아동지원 등으로 이용금액은 시간당 1만1천630원(기본형)이다. 이용자의 소득수준에 따라 가·나·다·라 형으로 분류되며, 가형 85%, 나형 60%, 다형 20% 재정적 지원이 된다. 다자녀 가정의 경우 이번 증평형 365 아이돌봄서비스 시행으로 본인부담금에 대해 2자녀 가정 50%, 3자녀 이상 가정은 90%가 추가로 지원된다. 서비스 희망자는 읍·면 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아이 낳아 기르기 걱정 없는 군을 만들기 위해 아이와 양육자 모두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아이돌봄서비스와 연계해 긴급 병원·등하교·학원 동행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아이돌봄서비스 사무실(043-835-3863)로 신청하면 된다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대중교통과 분만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 임산부의 이동 편의를 위해 다음 달부터 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거주 기간 제한 없이 1회 교통비를 최대 5만 원 한도에서 1인 최대 50만 원(다태아는 최대 100만 원)까지 교통비를 지원한다. 임신 확인일(임신 확인서)로부터 출산 후 6개월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괴산군보건소(043-830-2354)를 직접 방문해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분만 의료시설이 열악한 지역 임산부가 다른 지역 의료기관을 부담 없이 방문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이 주말과 공휴일에도 자녀 돌봄 서비스를 운영해 자영업이나 교대 근무자의 주말 근로로 인한 양육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 군은 주말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녀 돌봄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용료는 보육 자격에 따라 시간당 최대 3천 원이다. 이 서비스는 하나금융그룹에서 운영비를 지원하고, 지자체와 푸르니 보육지원재단의 협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내 삼산어린이집이 지난해 이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하나금융 공익재단으로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사업비 2억 원을 지원받는다. 군은 더 다양해진 보육 수요에 부응하는 한편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가정에서 양육하는 어린이들도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인식 주민복지과장은 "영유아 돌봄 공백 최소화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21일 문화제조창에서 진행한 팝업 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청주시 아동에게 꿀잼 놀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팝업 놀이터는 떳다 사라진다는 뜻을 가진 '팝업(pop-up)'과 놀이터의 합성어로, 생활공간과 가까운 공원, 공터 등에서 일시적으로 운영되는 놀이터를 말한다. 기존 4월 20일에 운영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21일로 일정이 변경됐다. 연령대별로 이용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 4종, 야구와 사격, 양궁을 즐길 수 있는 에어 스포츠, 다트, 컬링, 꼬마 기차, 회전 비행기, 미니 바이킹, 범퍼카 등 다양한 놀이 공간이 각광을 받았다. 또 마술 공연, 버블 공연,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도 진행돼 가족단위 나들이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밖에도 비눗방울, 전통 놀이 체험, 숲 놀이 체험, 아동건강을 체크 할 수 있는 PST 인바디 체험, 움직이는 범블비 캐릭터와 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놀이와 체험이 눈길을 끌었다. 시는 오는 10월까지(7~8월 제외) 첫째ㆍ셋째 주 토요일, 총 8회 팝업 놀이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우천 시에는 일요일에 운영(청주시 누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