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한화이글스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 한화이글렛 청주베이스볼클럽(유소년야구단) 1기 단원들이 지난 18일 수료식을 가졌다. 청주시 상당구 용담명암산성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명예단장인 송정화 용담초등학교 교장과 단원, 한화이글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화이글렛 청주베이스볼클럽은 야구를 좋아하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워 야구를 즐기지 못하는 아동들로 구성됐다. 용담초등학교와 산성초등학교 학생 20명으로 구성된 1기 단원들은 지난 4월부터 한화이글스로부터 감복, 코치, 야구용품 등을 지원받아 매주 목요일 방과후 용담초 운동장에서 기초체력 단련과 야구훈련을 해왔다. 송정화 용담초 교장은 "지난 1년 학생들이 야구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심히 훈련하며 흘린 땀의 소중함을 간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공주시는 "24일 오전 10시 막을 여는 '15회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 개막식과 함께 공주시립야구장을 '공주시립박찬호야구장'으로 이름을 바꾼다"고 22일 밝혔다.2013년 1월 준공된 야구장은 대지 면적 1만3천12㎡, 홈플레이트와 좌우펜스 간 98m, 중앙펜스 간 120m의 인조잔디 구장으로 선수 대기실, 샤워실, 투구연습장, 백스크린, 전광판, 야간 스포츠조명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041-840-8382공주/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15회 박찬호기 전국 초등학교 야구대회'가 24일~29일 박찬호 선수의 고향인 공주에서 열린다.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2개팀, 700여의 선수와 학부모 등 2천여 명이 참가한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서울 중대초등학교가 우승 △인천 상인천초등학교가 준우승 △인천 서화초등학교와 경기 연현초등학교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 041-840-8376공주/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충주] 2015클럽팀 초청 전국농아인야구대회가 17~18일 충주야구장 및 수안보야구장서 충주성심학교, 서울해치, 고양엔젤스, 화성다이노스, 안산빅토리, 인천블루윙스, 청주그래곤즈, 청주기드온, 대구호크아이 등 총 9개팀 250명의 임원및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대회 개막식은 17일오전11시 충주야구장에서, 리셉션 및 소셜프로그램은 17일오후6시 파라다이스웨딩홀에서, 폐회식은 18일오후5시 충주야구장에서 열린다.지난 2002년 9월 충주성심학교 야구부 창단으로 시작된 농아인야구는 지난 13년 동안 한국 농아인 사회에 거센 야구열풍을 몰고와 현재 전국에 14개의 농아 사회인야구팀이 창단돼 활동중이며, 농아인 사회의 전체 스포츠 종목 중에서 가장 활동이 활발한 스포츠로 발전했다.대한농아인야구협회(KODBA/ Korea Deaf Baseball Association)는 지난 2007년 11월 설립된 이후 한국농아인야구의 발전을 이끌어왔으며 2008년 10월에는 서울 잠실, 목동야구장에서 제1회 아시아 태평양 국제농아인야구대회를 개최하며 농아야구의 국제화를 선도해오고 있다.앞으로 2017년도에 농아인야구 월드컵대회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는 협회는 농
[충북일보] "45년 동안 야구를 하면서 언젠가 후배들에게 재능기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린 선수들과 함께 야구를 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프로야구 전설의 스타인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이 충북 청주고등학교 야구부 선수들과 함께 땀을 흘렸다. 이 감독은 지난 7일 청주고 야구부의 연습장인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단재교육연수원 야구장에 나타난 이 전 감독. 그는 선수들과 간단하게 인사를 나눈 뒤 곧바로 포수 3명을 모아 놓고 포구 동작과 송구요령을 지도했다.야구경기에서 '안방마님'으로 통하는 포수는 투수와 함께 경기의 승패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자리다. 현역시절 국내 프로야구 최고의 포수였던 이 전 감독은 먼저 포수들의 수비 자세부터 하나씩 바로잡아 줬다.8일 오전에는 타격기술을 전수했다. 포수이면서 홈런왕 출신인 이 감독이 타격 이론을 설명하고 시범을 보이는 동안 선수들은 잠시도 눈을 떼지 않았다.그는 "하나라도 더 배우려는 어린 선수들의 진지한 태도에서 한국야구의 미래를 보았습니다. 야구를 배우려는 사람들이 있으면, 어디든지 달려가 지도해 줄 생각입니다"라고 말했다.지난 시즌을 끝으로 프로야구 감독직에서 물러난 뒤 '야구 재능 기부
[충북일보] 바람 잘 날 없다. 올해 100억원 이상 들여 개·보수를 마친 청주야구장이 또다시 구설수에 휘말렸다. 더그아웃에 설치된 CCTV가 문제가 됐다.지난 2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대 기아의 경기에서 문제가 발생했다.2대 4, 2점차로 뒤지던 4회 말 한화 공격 중 2사 1, 2루의 중요한 상황에서 기아 김기태 감독이 심판에게 항의했다. 더그아웃 내에 설치된 CCTV가 조이스틱을 이용해 경기장 곳곳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확대 기능까지 있어 상대편의 사인을 훔칠 수 있다는 항의였다. 구원투수가 준비운동을 하는 불펜이 개보수로 인해 경기장 지하로 들어가 이를 감독들이 확인하기 위해 더그아웃에는 세 대의 CCTV가 설치돼 있다.문제가 된 한 대는 '익사이팅존' 설치로 사각지대가 생긴 부분을 감독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용도다. 김기태 감독은 이 부분을 지적한 것이다.이후 한화 김성근 감독과 심판들은 항의를 받아들이고 이 CCTV를 끈 채 경기에 임했다.본보 취재 결과 경기장을 비추던 CCTV는 한화 구단 측이 아닌 청주시 측이 설치했다.청주시 관계자는 "1루 라인 끝 부분이 더그아웃에서는 보이지 않는다"며 "이곳을 양측에게 보여주기 위해 설치한 것이지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이 도내 문화소외계층 300여명에게 프로야구팀 한화 이글스 대전 홈경기 관람을 지원한다.재단에 따르면 2015통합문화이용권 문화더누리 프로그램을 통해 4일부터 6일까지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야구경기 관람에 필요한 입장료·식비 등을 제공한다.이는 문화소외계층의 스포츠관람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 5월 한화 이글스와 업무협약을 맺은데 따른 것이다.충북문화재단은 이번 야구경기관람을 시작으로 스포츠관람을 등 다양한 분야로 문화더누리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문화더누리' 프로그램은 문화누리카드 미발급자를 대상으로 문화·여행·스포츠관람 등 맞춤형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한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청주] 오는 9월1~2일 청주야구장에서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기아타이거즈의 2연전 경기가 열린다. 한화이글스 청주 홈경기는 개막전으로 치러진 지난 7월 3연전에 이어 9월 1일부터 2일에 치러지는 홈경기 또한 매진 사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청주시민의 야구 열기가 높아 청주시민의 관람 욕구를 해소할 수 있도록 매표는 인터넷(http://www.hanwhaeagles.co.kr) 예매로 이뤄지며 구매하지 못한 야구팬을 위해 현장 판매도 같이 이뤄진다. 2015 프로야구는 SAFE 캠페인 실시로 경기장 내 안전과 쾌적한 관람을 위해 주류, 캔·병·1ℓ초과 PET 음료의 반입이 제한된다.소지품은 가방 1개와 쇼핑 백류 1개로 제한된다. 한화이글스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을 위해 야구팬 여러분의 협조와 동참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청주 석교초등학교가 대한야구협회와 KBO가 주최한 '2015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석교초는 지난달 25일부터 3일까지 25개 팀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안산 관산초를 시작으로 서울 도곡초에 3대 1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이후 광주 수창초와 결승을 치러야 했으나 36도가 넘는 폭염으로 인해 공동우승이 결정됐다.석교초 관계자는 "이번 우승으로 석교초가 충북의 야구명문 학교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한화이글스는 2015년 팀 창단 30주년 기념과 함께 팬 감사의 일환으로 오는 31일 새 응원가 '이글거려'를 발표한다.이번 응원가는 한화이글스를 응원하는 팬들의 응원 댓글을 모아 가사로 제작했다.'힙합의 제왕'으로 불리는 타이거 JK와 윤미래, 비지가 속해 있는 힙합그룹 MFBTY와 한화이글스가 공동으로 제작했다.특히, 한화이글스는 프로야구단 최초로 새 응원가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였다. 홈 경기 시 전광판 노출을 통해 팬들을 위한 이벤트로 활용할 계획이다. 구단과 팬, 힙합계의 거장이 하나되어 제작한 새 응원가 '이글거려'는 오는 31일 한화이글스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발표된다.새 응원가는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펼쳐지는 KIA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부터 불려질 예정이다.한편 한화이글스는 올 시즌 홈 41경기 중 16경기 매진 기록으로 2008년 KBO 공식 집계 이후 한 시즌 최다 매진 신기록을 달성했다.한화이글스는 "이러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시행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일보] 23일 한화에서 후원하는 유소년야구단 청주베이스볼클럽이 방학중에도 야구 삼매경에 흠뻑 빠졌다. 관내 2개 초등학생 20명으로 구성된 청주베이스볼클럽은 한화이글스 코치의 지도아래 야구수업을 진행해 왔다. 유소년야구단인 청주베이스볼클럽은 지난 4월25일 창단식을 가졌다. 이후 유소년야구단은 매주 목요일 3시부터 용담초 운동장에서 꾸준히 야구 수업을 이어왔다. 용담초 송정화 교장은 "학생들이 매주 훈련일마다 유니폼을 입고 등교하며 기대에 부풀어 있는 모습을 보면 흐뭇하다"는 소감을 전했고, 용담명암산성동 김복회 동장은 "아기독수리 한화이글렛 청주베이스볼클럽 창단이 청주지역 유소년 야구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는 바램을 전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일보] 한화이글스는 야구 꿈나무 육성과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여름방학 맞이 한화 베이스볼 유소년 아카데미를 실시한다.이번 실시하는 여름방학 맞이 한화 베이스볼 유소년 아카데미는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요일별(월~금) 5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과정별 레슨은 요일별로 초등학교 고학년과 저학년을 구분해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진행한다. 여름방학 맞이 한화 베이스볼 유소년 아케데미 참가모집은 20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9만원이다. 모자와 티셔츠는 무상 제공한다. 이번 베이스볼 유소년 아카데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화이글스 홈페이지(www.hanwhaeagles.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 및 문의는 전화(042-224-4333)이나 이메일(nsangh@hanmail.net)로 하면 된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