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한화이글스의 '프로야구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청주 경기가 5경기로 확정됐다. KBO는 한화이글스가 오는 6월17일부터 19일까지 넥센과의 주말 3연전과 8월16, 17일 두산 2연전을 2구장인 청주구장에서 갖는다고 27일 발표했다. 청주시는 청주 경기를 10경기로 늘려달라고 요청했지만, 지난해와 같은 5경기로 결정됐다. 한화는 원정과 다름없는 청주경기 피로도와 선수단 컨디션 등을 고려한 경기 배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화는 아쉬워할 청주 팬들을 위해 평일 경기만 배정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넥센과의 주말 3연전을 청주구장에 배정했다. 주말을 맞아 가족과 여유 있게 경기장을 찾을 수 있게 한 배려다. 한화 관계자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최상의 선수단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청주팬들을 위해 주말 경기를 편성한 만큼 양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팀이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해인 만큼 반드시 좋은 성적을 거둬 청주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한화이글스는 28일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인 '불꽃 한화! 투혼 이글스!' 를 주제로 제작한 2016 시즌 팬북을 발행한다. 이번 팬북은 2015 시즌 KBO 리그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그라운드에서 보여준 선수단의 투혼과 팬들의 열정을 담아냈다. 표지와 주요 페이지는 한화의 상징인 불꽃을 형상화했으며, 선수 소개 페이지는 경기 사진을 활용해 선수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표현했다. 또 주요 선수와 신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매거진 형식의 인터뷰를 도입해 다양한 읽을거리는 물론 2016 시즌 경기 일정 및 입장권 가격, 회원 혜택의 정보를 담았다. 이 외에도 그라운드에서 보여준 선수단의 유쾌한 사진들도 만나볼 수 있으며, 선수단의 주요 기록과 흥행을 비롯한 이색적인 기록들을 빠르고 알기 쉽게 볼 수 있도록 그래픽으로 표현했다. 팬북은 내달 5일 넥센히어로즈와의 홈 개막전부터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 내 이글스샵을 통해 1만5천원에 판매되며, 2016 시즌 어린이 회원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충주] 대한농아인야구협회(회장 조일연) 주최 제10회 전국농아인야구대회가 12∼13일 충주시 칠금동 충주야구장과 수안보 야구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충주성심학교, 안산 빅토리, 대구 호크아이, 청주 기드온팀 등 전국에서 9개 농아인 야구팀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국내 농아인 야구는 2002년 9월 충주성심학교 고등학생 야구부 창단을 계기로 시작돼 2007년 11월 대한농아인야구협회 창립으로 성인 사회야구 시대로 이어졌다. 농아 성인야구팀은 현재 전국적으로 14개가 활동중인데, 올해도 3개의 신생팀이 새로 창단될 만큼 농아인 사회에는 거센 야구 열풍이 불고 있다. 이 가운데 학생 야구팀은 충주성심학교가 유일하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제1회 대회부터 동아꿈나무재단이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다. 12일오전11시 대회 개막식에서 협회는 동아꿈나무재단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오는 12~13일 충주에서 전국 9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제10회 대한농아인야구협회장기 전국농아인야구대회가 열린다. 대한농아인야구협회(회장 조일연)가 주최하고 동아꿈나무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충주성심학교와 안산 빅토리, 대구 호크아이, 청주 기드온팀 등 전국에서 모두 9개의 팀이 참가하며, 탄금대 충주야구장과 수안보야구장에서 이틀 동안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대회 개막식은 12일 오전 11시 충주야구장에서 열린다. 지난 2002년 9월 충주성심학교 농아고등학생 야구부가 창단되면서 시작된 농아인야구는 2007년 11월 대한농아인야구협회가 창립되면서 성인사회인야구 시대를 열게 되었다. 농아 성인야구팀은 현재 전국적으로 14개팀이 활동중인데, 올해도 3개의 신생팀이 새로 창단될 만큼 농아인 사회에는 거센 야구 열풍이 불고 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제1회 대회부터 동아꿈나무재단이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다. 동아꿈나무재단은 과거 70년대 오창은(의사)씨 등 독지가들이 대한민국의 2세 교육을 위해 써달라며 동아일보에 기탁한 기금으로 만들어진 장학재단으로, 재단은 2000년도부터 장애학생을 위한 특수교육, 소
[충북일보=청주] 한화이글스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 한화이글렛 청주베이스볼클럽(유소년야구단) 1기 단원들이 지난 18일 수료식을 가졌다. 청주시 상당구 용담명암산성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명예단장인 송정화 용담초등학교 교장과 단원, 한화이글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화이글렛 청주베이스볼클럽은 야구를 좋아하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워 야구를 즐기지 못하는 아동들로 구성됐다. 용담초등학교와 산성초등학교 학생 20명으로 구성된 1기 단원들은 지난 4월부터 한화이글스로부터 감복, 코치, 야구용품 등을 지원받아 매주 목요일 방과후 용담초 운동장에서 기초체력 단련과 야구훈련을 해왔다. 송정화 용담초 교장은 "지난 1년 학생들이 야구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심히 훈련하며 흘린 땀의 소중함을 간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공주시는 "24일 오전 10시 막을 여는 '15회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 개막식과 함께 공주시립야구장을 '공주시립박찬호야구장'으로 이름을 바꾼다"고 22일 밝혔다.2013년 1월 준공된 야구장은 대지 면적 1만3천12㎡, 홈플레이트와 좌우펜스 간 98m, 중앙펜스 간 120m의 인조잔디 구장으로 선수 대기실, 샤워실, 투구연습장, 백스크린, 전광판, 야간 스포츠조명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041-840-8382공주/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15회 박찬호기 전국 초등학교 야구대회'가 24일~29일 박찬호 선수의 고향인 공주에서 열린다.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2개팀, 700여의 선수와 학부모 등 2천여 명이 참가한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서울 중대초등학교가 우승 △인천 상인천초등학교가 준우승 △인천 서화초등학교와 경기 연현초등학교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 041-840-8376공주/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충주] 2015클럽팀 초청 전국농아인야구대회가 17~18일 충주야구장 및 수안보야구장서 충주성심학교, 서울해치, 고양엔젤스, 화성다이노스, 안산빅토리, 인천블루윙스, 청주그래곤즈, 청주기드온, 대구호크아이 등 총 9개팀 250명의 임원및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대회 개막식은 17일오전11시 충주야구장에서, 리셉션 및 소셜프로그램은 17일오후6시 파라다이스웨딩홀에서, 폐회식은 18일오후5시 충주야구장에서 열린다.지난 2002년 9월 충주성심학교 야구부 창단으로 시작된 농아인야구는 지난 13년 동안 한국 농아인 사회에 거센 야구열풍을 몰고와 현재 전국에 14개의 농아 사회인야구팀이 창단돼 활동중이며, 농아인 사회의 전체 스포츠 종목 중에서 가장 활동이 활발한 스포츠로 발전했다.대한농아인야구협회(KODBA/ Korea Deaf Baseball Association)는 지난 2007년 11월 설립된 이후 한국농아인야구의 발전을 이끌어왔으며 2008년 10월에는 서울 잠실, 목동야구장에서 제1회 아시아 태평양 국제농아인야구대회를 개최하며 농아야구의 국제화를 선도해오고 있다.앞으로 2017년도에 농아인야구 월드컵대회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는 협회는 농
[충북일보] "45년 동안 야구를 하면서 언젠가 후배들에게 재능기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린 선수들과 함께 야구를 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프로야구 전설의 스타인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이 충북 청주고등학교 야구부 선수들과 함께 땀을 흘렸다. 이 감독은 지난 7일 청주고 야구부의 연습장인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단재교육연수원 야구장에 나타난 이 전 감독. 그는 선수들과 간단하게 인사를 나눈 뒤 곧바로 포수 3명을 모아 놓고 포구 동작과 송구요령을 지도했다.야구경기에서 '안방마님'으로 통하는 포수는 투수와 함께 경기의 승패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자리다. 현역시절 국내 프로야구 최고의 포수였던 이 전 감독은 먼저 포수들의 수비 자세부터 하나씩 바로잡아 줬다.8일 오전에는 타격기술을 전수했다. 포수이면서 홈런왕 출신인 이 감독이 타격 이론을 설명하고 시범을 보이는 동안 선수들은 잠시도 눈을 떼지 않았다.그는 "하나라도 더 배우려는 어린 선수들의 진지한 태도에서 한국야구의 미래를 보았습니다. 야구를 배우려는 사람들이 있으면, 어디든지 달려가 지도해 줄 생각입니다"라고 말했다.지난 시즌을 끝으로 프로야구 감독직에서 물러난 뒤 '야구 재능 기부
[충북일보] 바람 잘 날 없다. 올해 100억원 이상 들여 개·보수를 마친 청주야구장이 또다시 구설수에 휘말렸다. 더그아웃에 설치된 CCTV가 문제가 됐다.지난 2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대 기아의 경기에서 문제가 발생했다.2대 4, 2점차로 뒤지던 4회 말 한화 공격 중 2사 1, 2루의 중요한 상황에서 기아 김기태 감독이 심판에게 항의했다. 더그아웃 내에 설치된 CCTV가 조이스틱을 이용해 경기장 곳곳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확대 기능까지 있어 상대편의 사인을 훔칠 수 있다는 항의였다. 구원투수가 준비운동을 하는 불펜이 개보수로 인해 경기장 지하로 들어가 이를 감독들이 확인하기 위해 더그아웃에는 세 대의 CCTV가 설치돼 있다.문제가 된 한 대는 '익사이팅존' 설치로 사각지대가 생긴 부분을 감독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용도다. 김기태 감독은 이 부분을 지적한 것이다.이후 한화 김성근 감독과 심판들은 항의를 받아들이고 이 CCTV를 끈 채 경기에 임했다.본보 취재 결과 경기장을 비추던 CCTV는 한화 구단 측이 아닌 청주시 측이 설치했다.청주시 관계자는 "1루 라인 끝 부분이 더그아웃에서는 보이지 않는다"며 "이곳을 양측에게 보여주기 위해 설치한 것이지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이 도내 문화소외계층 300여명에게 프로야구팀 한화 이글스 대전 홈경기 관람을 지원한다.재단에 따르면 2015통합문화이용권 문화더누리 프로그램을 통해 4일부터 6일까지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야구경기 관람에 필요한 입장료·식비 등을 제공한다.이는 문화소외계층의 스포츠관람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 5월 한화 이글스와 업무협약을 맺은데 따른 것이다.충북문화재단은 이번 야구경기관람을 시작으로 스포츠관람을 등 다양한 분야로 문화더누리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문화더누리' 프로그램은 문화누리카드 미발급자를 대상으로 문화·여행·스포츠관람 등 맞춤형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한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청주] 오는 9월1~2일 청주야구장에서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기아타이거즈의 2연전 경기가 열린다. 한화이글스 청주 홈경기는 개막전으로 치러진 지난 7월 3연전에 이어 9월 1일부터 2일에 치러지는 홈경기 또한 매진 사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청주시민의 야구 열기가 높아 청주시민의 관람 욕구를 해소할 수 있도록 매표는 인터넷(http://www.hanwhaeagles.co.kr) 예매로 이뤄지며 구매하지 못한 야구팬을 위해 현장 판매도 같이 이뤄진다. 2015 프로야구는 SAFE 캠페인 실시로 경기장 내 안전과 쾌적한 관람을 위해 주류, 캔·병·1ℓ초과 PET 음료의 반입이 제한된다.소지품은 가방 1개와 쇼핑 백류 1개로 제한된다. 한화이글스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을 위해 야구팬 여러분의 협조와 동참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