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청북도소방본부가 AI 음악 생성 도구를 활용한 '불꽃 속의 희망 멜로디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과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 참여도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안전의 중요성 △산불 피해자 및 진화 관계자에게 전하는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 △화재(산불) 예방을 위한 실천 행동 등이다. 참가자는 3~5분 이내의 음원을 제작해 mp3 형식으로 제출해야 하며 AI 음악 생성 도구는 보조 수단으로만 사용해야 한다. 공모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5월 9일까지로 신청서와 음원 파일은 지정된 이메일(skalibe@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우수작에는 치킨 콜라 세트 쿠폰과 커피 쿠폰 등 기념품이 제공되며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소방본부 공식 홈페이지(https://cb119.chungbuk.go.kr) 소통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시민의 교통편의 개선과 이용률 제고를 위해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 개편에 나섰다. 시는 지난 14일 김창규 시장 주재로 2016년 노선체계 개편 이후 변화된 지역 교통환경을 반영한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전면 개편하고자 시의회 및 관계자가 참석해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의견을 청취했다. 2026년 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용역은 지역 내 134개 시내버스 노선을 대상으로 이용 실태조사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안을 도출해 시민 불편의 최소화, 운송원가의 효율화, 미래 수요 예측으로 지속 가능한 교통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을 예정이다. 또한 도농 복합도시인 제천시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읍·면 지·간선제 도입 △중복노선 및 지역 불균형 노선 개선 △학생 통학 노선 개선 △산단 출퇴근 노선 개선 △관광 순환노선 발굴 등 이용객의 편의성 증대와 이용률 제고로 제천시민뿐만 아니라 제천 방문객에게도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위해 대중교통 수요 빅데이터 분석, 생활 인구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반영해 제천시에 맞는 맞춤형 노선체계 개편으로 시민들에게 이용하기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충북일보] 제천시 평생학습관이 시의 생활 체육 활성화와 다변화되는 평생학습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평생학습 프로그램 파크골프(입문 과정) 수강생을 15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파크골프는 경기규칙이 간단하고 경제적 부담이 없는 장비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요즘 젊은 층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로 파크골프를 통해 건강과 더불어 사회적 교류 및 친목을 도모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제천시 파크골프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매해 개설돼 시민들의 큰 관심과 수강생들의 높은 수료율로 매년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2023년도에 85명의 수료생 배출 및 명문파크골프클럽 창단에 이어 2024년도에는 6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삼삼클럽을 창단했다. 파크골프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파크골프 기본 규칙 및 실전경기 방법 등 이론(4회)과 실습(3회) 강의로 구성돼 있으며 만 18세 이상의 제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수강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제천시민은 제천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https://www.jecheon.go.kr/okjcedu)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으며 기수별 30명 선착순 모집으로 1인 1
[충북일보] 제천시 의림지동 두진백로아파트 경로당이 지난 14일 산불 피해지역의 구호 및 복구를 위한 성금 50만원을 의림지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되며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이영표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 피해를 본 분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정성을 모았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문경 동장은 "소중한 성금은 영남지역의 피해를 본 이재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지금 같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회장님 및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평생학습관이 오는 17일까지 2025년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교사·강사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40명으로 'Together 동행'은 파크골프 등 총 13개소(8개 프로그램) 26명(보조강사 포함), 'ㄱ, ㄴ, ㄷ, 한글톡톡 문해교실'은 7개소에 14명(보조교사 포함)이다. 강사 지원 자격(동행)은 프로그램별로 다르며(한글톡톡 문해교실은 동일), 제천시 및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참고해 제천시 평생학습관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dkdlfltm061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학습자에게도 비장애인과 동등한 학습 기회 제공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에 의지가 있는 교사 및 강사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평생학습관(641-549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보건의료원이 추진하는 '건강한 한 끼' 사업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최근 사업 대상자 20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조리 실습을 병행한 '건강한 한 끼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 조리 실습 강사를 초빙해 식습관을 점검하고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배달 음식과 간편식 소비가 늘어난 현실을 반영해 바쁜 일상에서도 누구나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식습관 개선을 목표로 청년층과 신혼부부, 과체중자 등을 주요 대상으로 운영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식사 구성안을 활용한 균형 잡힌 한 끼 구성법', '식품군별 섭취 기준과 실천 방법', '생활 속 식생활 지침 실천 팁' 등으로 구성해 참석자들의 공감과 관심을 끌었다. 조리 실습에서는 식중독 예방 중심의 위생 교육과 함께 단호박 훈제 오리찜과 토르티야 랩 샌드위치 등 간편하고 건강한 메뉴를 직접 조리했다. 실습 후에는 완성된 음식을 포장해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해 만족도를 높였다. 한 참가자는 "평소 자극적인 음식을 주로 먹었는데 직접 건강식을 만들어 보니 식습관을 바꿔야겠다
[충북일보] 제천 지적박물관이 최근 제천 개나리추모공원에서 추모객 40여 명과 '국내 최고령 제주출향 해녀 김화순 추모비 제막식'을 열었다. 김화순 해녀는 국내 최고령 해녀로 'KBS 인간극장', 'SBS 세상에 이런 일이' 등 각종 언론에 잘 알려진 우리나라 최고령 제주 출향 해녀이자 제천 의병 해녀다. 이번 제막식은 제천시장실에서 김창규 시장의 환영 간담에 이어 장은숙 박사(지적박물관 교육원장)의 사회로 개식 선언, 참석자 소개, 제막,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김윤배 대장의 추모비 제작 경과보고, 국제지적연맹 사무총장 박석희 박사의 김화순 해녀 약력 보고, 울릉문학회 남구연 시인의 추모시 낭독,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김경원 제천여중 교장, 김윤배 대장, 이범관 관장의 인사말, 울릉도독도해녀해남보존회 임선자 사무국장의 추모사, 홍공진 유족대표 인사말, 김광동 명장의 제막식 기념 탁본, 김양민 화백의 김화순 해녀 초상화 봉정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범관 관장은 "섬과 바다만으로 둘러싸인 제주에서 여성으로 태어나 16세에 물질을 시작하여 22세에 일제강점기 잠수기 어업의 희생으로 고향 제주를 떠나 군산, 부산, 속초, 울릉도·독도를 거쳐 내륙의 바
[충북일보] (사)충북장애인부모연대제천시지회와 (재)제천문화재단이 지난 14일 발달장애인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발달장애인에게 직무 훈련과 직업 경험을 제공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그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발달장애인의 진로 개발 및 지역사회 활동을 위한 기관 및 일자리사업 지원 △직무 훈련, 적응 지원, 사례 관리 등 일자리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기타 필요한 정보 및 자원 공유 등 발달장애인 일자리 지원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발달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경험을 제공하고 직업적 역량을 높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발달장애인들이 존중과 평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장애인부모연대 심명숙 제천지회장은 "이번 협약은 발달장애인이 다양한 일자리를 경험하고 지역사회에서 자립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여러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 경제적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의 고유한 말맛과 정서를 유쾌하게 풀어낸 '단양사투리 경연대회'가 올해도 다시 돌아온다. 단양군은 오는 5월 24일 열리는 제2회 '단양사투리 경연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소백산철쭉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말(사투리) 보존회가 주관해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에서 본선을 개최한다. 단양사투리는 충북과 강원·경북의 3도 접경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 속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지역 고유 언어로 단양의 정체성과 공동체 문화를 상징하는 자산이다. 이번 경연대회는 사라져가는 지역 언어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사투리 문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조명함으로써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청소년과 청년 세대가 단양 고유의 언어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서 의미도 더할 전망이다. 지난해 열린 제1회 대회는 군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으며 김문근 군수가 직접 정리한 '단양사투리 모음'이 참가자들에게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참가는 단양사투리에 관심 있는 전국 누구나 가능하며, 장르나 형식의 제한 없이 만담과 꽁트, 랩, 노래, 연극
[충북일보] 단양 군립도서관이 올해 군민이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하는 '단양군민, 함께 한 책 읽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나이별로 선정된 책을 군민이 함께 읽으며 공감과 소통을 나누는 독서문화 확산 프로젝트로 15일부터 지역 내 기관·단체의 릴레이 독서를 통해 본격 시작했다. 특히 이번 릴레이에는 군 가족센터장과 단양장애인복지관장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 기관·단체장이 첫 주자로 참여해 지역사회 전반에 독서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올해의 책으로는 어린이 분야에 임민지 작가의 '상냥한 거리', 청소년 분야에 정정희 작가의 '댓글 달기 전에 생각해 봤어·', 일반 분야에 김지윤 작가의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이 각각 선정됐다.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은 관계 속 따뜻한 소통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이야기이며 '상냥한 거리'는 일상 속 작은 친절의 힘을, '댓글 달기 전에 생각해 봤어·'는 청소년의 올바른 언어 사용과 공감 능력의 필요성을 담고 있다. 선정 도서는 올누림도서관과 매포도서관, 단양교육도서관 등에서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으며 향후 작가와의 만남과 도서 전시, 독서 체험 행사 등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신명희 올누림도서관 관장
[충북일보]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가 지난 14일 청풍리조트에서 국민연금공단 청풍리조트와 엑스포 성공개최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개최되는 엑스포 기간 엑스포 입장권 소지자에게 청풍리조트 객실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청풍리조트 투숙객에게는 엑스포 입장 요금을 할인하는 상호 혜택을 담고 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 청풍리조트 투숙객은 객실 카드 또는 이용 영수증 제시 시 엑스포 입장권을 정상가의 2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엑스포 입장권 소지자는 리조트 객실을 요일별로 40~60% 할인된 가격에 예약할 수 있다. 정길 사무총장은 "지역 숙박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풍리조트 김성환 총지배인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천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경제적인 여행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엑스포 성공개최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한방 및 천연물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선보이는 국제 규모 산업엑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 청년회가 지난 12일 '깨끗한 단양읍 만들기'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의 하나로 단양읍 달맞이길 일원에서 플로깅(Plogging, 걸으며 쓰레기 줍기)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번 활동은 단양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3월 골목 상점가 일대에서 첫 캠페인을 시작한 이후 진행된 두 번째 릴레이로 단체별 순환 참여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단양읍 전역에서 이뤄지는 환경정화 활동과 더불어 전 읍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끄는 홍보활동도 함께 추진 중이다. 이날 청년회 회원 20여 명은 단양읍 달맞이길 구간 중 고수동굴 제3주차장에서 노동리 입구까지 약 2㎞에 걸쳐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청년들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성환 단양읍 청년회장은 "본격적인 관광 철을 앞두고 단양읍의 청결을 위해 직접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환경을 지키고 건강도 챙기는 플로깅 활동에 앞으로도 적극 참여해 더 나은 단양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