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여성발전센터(소장 박종복)가 직영하는 '여성긴급전화 1366' 충북센터가 결원된 전화상담원을 채용하기로 하고 27~28일 이틀 동안 신청자를 접수받는다.1366 전화상담원은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피해 여성들에게 1차 긴급상담, 긴급 피난처를 제공하고 전문상담소 안내 및 보호시설 연계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하루 8시간 3교대로 근무하게 된다.선발절차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30일)을 통해 선발하며 최종발표는 7월1일이다.기타 응시자격, 선발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충북도, 도여성발전센터, 1366 충북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43-220-6461)/ 김수미기자
어린아이 울음소리가 사라져 가는 농촌지역에서 네쌍동이가 태어나 화제다. 11일 음성군에 따르면 금왕읍 윤수일(39·회사원) 씨 아내 문은정(31)씨는 임신 7개월째인 지난달 11,12일 서울대병원에서 아들 둘을 잇달아 낳았다. 이어 약 한 달 뒤인 이달 7일 밤 같은 장소에서 아들 둘을 더 출산,졸지에 네 아이의 엄마가 됐다. 지난 10일 퇴원,산후조리 중인 문씨는 비교적 건강한 상태다. 아들 4명은 모두 체중이 1㎏ 안팎의 미숙아이지만,병원 인큐베이터에서 잘 자라고 있다. 음성군에 따르면 사람이 네쌍둥이를 출산할 확률은 약 70만분의 1로 알려져 있다. 출산 장려를 위해 최근 셋째아 이상 아동 보육 수당 지원 조례를 마련한 음성군은 음성군은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우선 아기들이 퇴원하는 대로 신생아 도우미를 4주 동안 파견키로 했다. 미숙아 의료비(1명당 최대 1천만원) 도 군비로 지원하고,출산장려금으로 모두 630만원(첫째 30만원, 둘째 월 10만원씩 12차례, 셋째·넷째 월 20만원씩 12차례)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인숙 음성군보건소 건강증진팀장은 "네 쌍둥이 출산은 음성군의 큰 경사"라며 "앞으로 아기들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군에서 적극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유기향)가 회원 제명에 대한 정당성 논란으로 내홍을 겪고 있다. 13개 여성단체 회장단을 회원으로 한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이하 여협)는 지난 3일 임시회를 열어 민족통일음성군협의회 임옥순 회장을 제명시켰다.여협의 명예를 실추시킨 언론보도에 따른 책임을 묻기 위해 당일 즉석에서 임 회장의 '회원 제명의 건'을 임시회에 상정시켰다.이는 지난 4월 여협 회원들이 해외연수를 다녀오는 과정에서 만료된 여권때문에 임 회장만 해외연수를 가지 못했다. 그런데 임 회장은 지역언론과 인터뷰에서 해외연수를 가지 못했는데도 여행경비를 돌려받지 못했다는 내용의 보도로, 매월 회비를 거둬 자비로 해외연수를 다녀 왔음에도 지역 주민들로부터 여협이 마치 음성군 보조금으로 해외연수를 갔다 온 것 처럼 오해를 받았다며 이로인해 여협의 명예를 훼손시켰다는 게 유기향 회장의 주장이다.이날 임시회에서는 회원 제명의 건에 대해 임 회장을 제외한 나머지 12명 회원을 대상으로 투표에 붙였고, 투표결과 8대4로 임회장의 제명이 가결됐다.이에 대해 반발하고 있는 임 회장은 자신이 자청한 8일 여성회관 앞 광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해외연수에 대한 지역언론사 인터뷰만으로 여
(사)충북여성민우회 한부모가족지원센터가 한부모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바로잡기 위해 '한부모가족 편견깨기 시민캠페인'을 전개한다.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펼쳐지는 한부모가족 편견깨기 시민캠페인은 8일 음성읍사무소를 시작으로 충북전역으로 확대 실시된다.(사)충북여성민우회 부설기관인 한부모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008년부터 한부모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바로잡고, 한부모 가족이 편견으로부터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충북전역 7개 시·군을 순회하며 캠페인이 진행된다.'한부모가족'은 이혼, 사별, 별거, 비혼 등으로 인해 부모 중 한명과 자녀가 함께 살고 있는 가족으로, 한부모가족의 '한'은 '하나'라는 의미와 함께 '한가위', '한강'에서처럼 '온전하다', '크다'의 뜻을 가진 순 우리말이다.현재(2010년 9월1일 현재) 충북도내에 거주하는 한부모가족은 4천8세대이며 세대원은 1만573명으로 이중 모자가족이 2천276세대, 부자가족은 827세대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한부모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한부모가족에 대한 개인과 사회의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한부모가족에 대한 포괄적인 복지를 실천에 옮기고자 한다"
미혼여성 10명중 5명은 '소셜커머스를 이용하는 남성은 궁색해서 비호감'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김혜정)가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전국 20~39세 미혼남녀 332명(남성 117명·여성 2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한 결과에서다.지난 7일 듀오에 따르면 미혼여성 2명 중 1명은 소개팅 같은 첫 만남에서 상대 남성이 소셜커머스 티켓을 사용하면 '비호감' 이라고 답했다. 남성은 여성이 첫 만남에서 소셜커머스 티켓을 이용하면 '알뜰해서 호감간다'는 의견이 65%(76명)로 높았다.소셜커머스 티켓을 '주로 어떤 이성'과 사용하는가란 질문에 '편한 이성 친구'가 35.2%(117명)로 전체 응답자 중 가장 많았다. 반면 '결혼 한 사이'가 8.4%(28명)로 가장 적었다. '이성과 사용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9.6%(32명)로 조사됐다.'소셜커머스 티켓을 데이트에 사용한 경험'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미혼남녀 61.7%(205명)이 '그렇다'고 답했다. 소셜커머스 티켓으로 데이트시 가장 많이 이용한 것에는 '레스토랑 및 카페 등 먹을거리'(53.7%) 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
대한간호협회 충북간호사회(회장 김봉숙)가 오는 7월13일 '11회 충청북도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열기로 하고 참가자를 접수 받는다.참가자격은 충북도내에서 출생한 생후 4~6개월(2010년 12월14일부터 2011년 3월13일)된 영유아에 한해 접수가 가능하다.참가신청서는 거주하는 각 시·군 보건소에서 배부 받아 작성하고, 해당 보건소 예선을 거쳐 간호사회로 접수하게 된다. 간호사회 접수는 6월27일부터 7월4일까지며 본선대회 참가아기에게는 모유수유실천수기 공모를 통해 우수작을 선발, 시상할 계획이다.'11회 충청북도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는 7월13일 오후 2시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김수미기자
"조세, 노동, 가사사건을 전문으로 여성인권을 대변하고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법조인이 되고 싶습니다."올해 초 법무법인 주성에 합류해 여성 변호사로서는 지역 최연소인 권오주(여·32) 변호사.사법연수원 40기인 그녀는 충주 출신으로 아주대학교 사회과학대 법학부를 나왔다.권 변호사는 현재 청주지법·지검 출신 법조인들을 대거 영입한 충북 최대 규모의 로펌인 주성에서 석동규, 최윤철, 김찬학, 오해진, 전희태, 신대희, 김한근, 이성구 변호사와 함께 지역 변호사계를 이끌고 있다. "그동안 청주지역에 여성 변호사들이 전무하다시피 했다는데 최근 저를 포함해 모두 5명이 활동하고 있거든요. 전보다 많은 여성 변호사들이 합류하면서 재판 분위기는 물론 전반적인 변호사회 분위기도 한결 밝고 부드러워졌다는 평을 종종 들어요"권 변호사는 올해 충북여성단체협의회 고문변호사도 맡았다. 여성권익신장을 위한 다양한 법률 서비스는 물론 도내 여성단체들이 일반 사회운동과 궤를 같이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고문변호사로서 가족문제, 가정폭력, 성폭력, 탈북자·이주여성 문제 등 여성 인권과 관련된 문제에서 다양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권 변호사가 법조인이
고학력 경력단절여성과 미취업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 후 뮤지컬영어지도사 양성과정'이 청주 서운동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운영된다.청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18일 센터 강당에서 개강식을 갖고 오는 7월13일(월~금요일)까지 이론과 현장실습 등 160시간에 걸쳐 교육과정을 진행한다.이날 개강식에서는 유영경 청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의 오리엔테이션과 재무교육도 실시됐다.이번 교육과정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여성이 일있는 청주' 추진 일환이자 청주시와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직업교육과정으로 교육내용은 방과후지도법과 뮤지컬 영어교육 및 연령별 영어지도법, 현장실습, 커뮤니케이션 및 면접 스킬 등 전문과정과 취업준비교실을 병행하는 실무교육으로 운영된다.이외에도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올해 전산세무회계, OA마스터, 생태역사체험지도사, 동화구연보육지도사 등 5개의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해 여성전문인력 육성 및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수미기자
충북여성포럼이 충남여성포럼과 협약식을 체결하고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한 공동발전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지난 16일 충남여성정책개발원에서 협약식을 체결함에 따라 이들은 그동안 지역으로만 국한되었던 여성 문제와 관심을 확장하고, 정보교류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식정보를 공유, 단체 간 공동발전을 추구하게 된다. 이를 위해 양 포럼은 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한 의식증진에 관한 사업, 여성 및 복지 현안에 관련된 조사 및 세미나 개최, 단체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 및 협력, 기타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올해 창립 12주년을 맞이한 충북여성포럼과 10주년이 된 충남여성포럼은 상호공동협력과 연대와 화합을 통해 새로운 여성사, 여성의 삶의 질 증진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 김수미기자
충북도여성발전센터(소장 박종복)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양한 교육과정을 선보인다.여성발전센터는 먼저 가족유대감 형성 및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문화기행을 떠난다.초등학생이 있는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문화기행은 지난해에도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5월 28일 20명을 추후 확정해 운영한다.디지털카메라 활용능력 배양을 위한 '디지털카메라 활용' 과정도 신설된다.최근 디지털카메라 사용 확대에 따른 것으로 디지털카메라에 대한 기능과 조작법, 응용 촬영 노하우, 사진 수정하기, 전자앨범 만드는 방법 등 5월 16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또 여성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국어능력향상(우리말 바로알기)' 과정도 개설된다.5월 26일 진행되는 이 과정은 국립국어원의 강사를 초청해 한글 맞춤법, 바른 문장 쓰기, 언어예절 등으로 진행된다.이외에도 '아동성폭력 예방교육 전문강사 과정'이 5월 24일부터 6월 16일 까지, '성폭력 상담원 과정' 이 5월 31일부터 7월 13일까지 각각 진행된다. 교육수강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충북도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http://woman.cb21.net) 또는 전화(220-646
여성긴급전화 1366 충북센터 소속 상담원들이 타 시·도 1366 지역센터를 대상으로 벤치마킹에 나선다.지난 2003년부터 1366 충북센터를 직영하고 있는 충북도여성발전센터(소장 박종복)는 상담원들이 3교대로 근무하는 점을 고려해 3~4명의 상담원을 1개 조로 구성, 지난 25일 대구·경북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5월6일과 13일 각각 1조씩 2개 센터를 방문할 계획이다.1366 충북센터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의료기관, 경찰서 등 관련기관 연계 실적 및 관리방법을 파악하고 △운영상 문제점은 무엇이고 어떻게 해결했는지 등 운영 모범사례조사 △타 시·도 우수 프로그램 및 특수시책 등 추진실태조사 △조별 타 시·도 사례 분석, 발표 등 전체 토론을 거쳐 벤치마킹 내용과 충북센터 여건 등을 검토한 뒤 충북 실정에 맞는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내부 결속력을 다지고 내부역량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영화관람, 등산, 공예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3교대 근무에 따른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상담관련 교육 수강 및 외부강사를 활용한 법률교육 등으로 상담원 내부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그밖에 상담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좁을 공
여성긴급전화 1366 충북센터 소속 상담원들이 타 시·도 1366 지역센터를 대상으로 벤치마킹에 나선다.지난 2003년부터 1366 충북센터를 직영하고 있는 충북도여성발전센터(소장 박종복)는 상담원들이 3교대로 근무하는 점을 고려해 3~4명의 상담원을 1개 조로 구성, 지난 25일 대구·경북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5월6일과 13일 각각 1조씩 2개 센터를 방문할 계획이다.1366 충북센터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의료기관, 경찰서 등 관련기관 연계 실적 및 관리방법을 파악하고 △운영상 문제점은 무엇이고 어떻게 해결했는지 등 운영 모범사례조사 △타 시·도 우수 프로그램 및 특수시책 등 추진실태조사 △조별 타 시·도 사례 분석, 발표 등 전체 토론을 거쳐 벤치마킹 내용과 충북센터 여건 등을 검토한 뒤 충북 실정에 맞는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내부 결속력을 다지고 내부역량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영화관람, 등산, 공예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3교대 근무에 따른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상담관련 교육 수강 및 외부강사를 활용한 법률교육 등으로 상담원 내부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그밖에 상담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좁을 공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