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농촌 주거환경 개선과 농촌지역으로의 인구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2019년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한다. 농촌주택 개량과 신축에 소요되는 비용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총 40가구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려는 자나 연면적 150㎡ 이하의 단독주택을 지으려는 무주택자 등이 그 대상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출기관인 농협의 여신규정에 따라 대출심사를 받아 신축·개축·재축·대수선일 경우 2억, 증축·리모델링의 경우 최대 1억원 이내에서 저금리로 융자를 지원한다. 금리는 고정금리 2% 또는 변동금리 중에서 선택할 수 있고, 상환조건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선택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청 홈페이지 공시·공고란(www.oc.go.kr)을 확인하거나, 군청 도시교통과(043-730-3565)나 각 읍면사무소에서 상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농촌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농촌지역으로의 인구유입과 농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지난해까지 최근 5년 동안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4월 4일까지 지난 1월 1일 기준 주택가격에 대한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 접수를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열람이 시작된 이번 주택가격은 지난 1월 1일을 기준으로 주택특성 조사 후 산정된 것으로, 대상주택은 한국감정원이 검증을 마친 관내 개별주택 1만4천73호 및 공동주택 1천833호이다.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군 재무과 및 민원지적과 또는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주택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또한 개별주택가격은 군 홈페이지 및 일사편리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에서, 공동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열람한 주택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서를 작성해 기한 내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한국감정원의 재검증 후 괴산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열람 및 의견제출 절차를 마친 주택가격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4월 30일 결정·공시된다. 군 관계자는 "주택가격은 국세·지방세의 과세표준 및 국민건강보험료 산정에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군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충북일보]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오피스텔과 주택 간 형평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오피스텔이 주거용도로 쓰일지라도 취득세, 재산세, 수도료 등 각종 세금과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이 주택과 다르기 때문이다.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 등 젊은층을 중심으로 주거용 오피스텔 선호현상이 강해지고 있다. 오피스텔의 경우 아파트 전세가격 정도로 매입이 가능한데다 대부분의 가전제품이 갖춰져 있고, 입지여건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매입 시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신축 오피스텔 상당수에 아파트 못지않은 특화 설계가 적용되고 있다는 점도 젊은층에게 매력적인 부분이다. 통계청의 주거실태조사를 보면, 지난 2017년 충북도내 주택 가운데 '주택 이외의 거처(오피스텔, 여관, 기숙사, 고시원 등)'가 차지하는 비율은 2.8%로, 2012년(0.2%)보다 2.6%p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국의 주택 이외의 거처 비율은 2.2%p(1.8→4.0%) 늘었다. 청주의 한 공인중개사는 "수익형 오피스텔의 투자 가치가 낮아지고 있지만, 주거형 오피스텔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다. 오피스텔과 주택의 경계가 점차 허물어지고
[충북일보] 충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률이 3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14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19년 3월 2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을 보면, 이달 둘째 주(지난 11일 기준) 충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1% 하락했다. 이는 △2월 넷째 주(25일 기준) -0.22% △3월 첫째 주(4일 기준) -0.20%에 이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3주 연속 가장 큰 하락폭이다. 전세가격도 하락세를 유지했다. 이달 둘째 주 충북지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11% 떨어졌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및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각각 0.09%, 0.10% 하락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지난해 충북에서만 주택구입자금보증 사고가 50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구입자금보증은 분양을 받은 입주 예정자가 주택 구입자금을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았으나 원금이나 이자를 내지 못한 경우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대신 갚아주는 상품으로 지난 2012년 도입됐다. HUG가 자유한국당 민경욱(인천 연수 을) 의원에게 제출한 '시도별 주택구입자금보증 사고현황'을 보면 지난해 충북에서 발생한 주택구입자금보증 사고 건수는 50건, 사고액은 60억 원이었다. 2015년에는 사고 건수가 단 한 건도 없었으나 △2016년 5건(사고액 6억 원) △2017년 24건(18억 원)으로 늘었다. 올해 1~2월에는 5건이 발생했고 사고액은 5억 원이었다. 전국적인 상황도 다르지 않다. 지난해 전국 주택구입자금보증 사고건수는 1천19건, 사고액은 1천548억 원에 달했다. 이는 2017년의 사고건수 447건, 사고액 724억 원보다 2배 이상 급증한 것이다. 지방 부동산 시장은 더 심각하다. 지난해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의 사고건수가 809건으로 전체의 80%에 달했다. 사고액도 1천128억 원으로 전체의 72%나 됐다.
[충북일보] 대한건축사협회 충북건축사회가 14일 청주 S컨벤션 신관 2층에서 '5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을 비롯해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 및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에 앞서 이근희 충북건축사회장은 이승배 후리건축사사무소 대표에게 공로상을 시상했으며,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장일우 충북도 건축문화과 팀장과 윤혜순 진천군 건축디자인과 팀장, 박옥훈 영동교육지원청 행정과 팀장을 표창했다. 아울러 임기가 만료된 협회 이사 및 감사에게는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어 총회에서는 52회 정기총회 회의록 승인과 업무·감사보고가 이뤄졌으며, 안건으로 상정된 '2018년도 결산(안) 승인의 건',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 '임원 및 대의원 선출의 건'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반면 임의적립금 사용 승인의 건은 부결됐다. 또한 장연신 장건축사사무소 대표가 충북건축사회 감사로 선임됐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세종]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가 올해 1월 1일자로 산정한 전국 모든 주택 공시가격(안)에 대한 이해 당사자 열람이 15일부터 4월 4일까지 실시된다. 열람은 지방자치단체 세금 관련 부서(세종시는 세정담당관)나 읍면동사무소(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외에 인터넷으로도 할 수 있다. 자치단체가 가격을 정하는 개별주택(단독·다가구·다중주택 등)은 해당 자치단체 홈페이지나 '일사편리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kras.go.kr)', 정부(한국감정원 대행)가 산정하는 공동주택(아파트·다세대주택 등)은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세종시의 경우 개별주택에 대해 궁금한 내용은 시청 세정담당관(☎ 044-300-3532), 공동주택은 콜센터(☎ 1644-2828)나 한국감정원 대전지사(☎042-254-1174)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2019년 1월 1일 기준 주택(개별·공동)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을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받는다. 이번 열람 대상 주택수는 개별주택 1만3천979호, 공동주택 7천155호 등 총 2만1천134호로 개별주택가격(안) 열람은 군청 재무과, 읍·면 총무·재무팀에서, 공동주택가격(안)은 옥천군과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열람을 통해 의견이 있는 경우 군청 재무과나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 총무·재무팀을 방문해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주택에 대하여는 특성 재조사 후 한국감정원의 가격검증과 옥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한다. 열람 및 의견제출에 대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청 재무과(730-3034)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진천·증평] 진천군과 증평군이 2019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및 공동주택가격에 대해 15일부터 내달 4일까지 열람 및 의견을 접수받는다. 진천군의 개별주택가격은 주택가격 수준을 대표할 수 있는 주택 537호를 표준주택으로 선정해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한국감정원에서 평가한 표준주택과 군에서 조사한 개별주택의 특성을 비교해 개별주택가격을 산정,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거쳐 표준주택 및 인근주택과 가격균형을 이루도록 했다. 증평군의 열람대상은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등 개별주택은 증평읍 3천455호, 도안면 754호 등 총 4천209호이다. 증평군의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대비 2.75%가 상승했으며, 지역별로는 증평읍이 2.6%, 도안면이 4.53% 상승했다. 이번 열람과 관련해 의견이 있을 경우에 개별주택가격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하여는 주택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주택 선정의 적합성이나 인근주택의 가격과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해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과 공동주택가격은 지방세인 재산세는 물론이고 국세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된다"며 "납세자가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15일부터 4월 4일까지 운영한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의 특성을 상호 비교해 산정한 가격에 대해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마친 가격으로 열람대상 개별주택은 1만5천793호이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음성군 인터넷 홈페이지 및 군청 세정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주택가격에 대한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열람기간 안에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의견제출 방법은 군청 세정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며, 의견이 접수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가격산정 적정 여부를 재조사 후 음성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서면으로 통지하고 오는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박태규 세정과장은 "매년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 및 국세 등 각종 조세부과 기준으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기초연금, 건강보험료 등의 산정기준에도 활용되기 때문에 많은 군민께서는 관심을 갖고 기간 내에 열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충북 부동산 경매시장은 좀처럼 '겨울추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월 낙찰가율이 전반적으로 하락한 가운데 업무상업시설은 전달보다 10%p 이상의 큰 폭으로 낮아졌다. 13일 부동산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2월 중 충북 도내 경매(주거시설, 업무·상업시설, 토지) 건수는 총 505건으로 이 중 156건이 낙찰, 30.9%의 낙찰률을 나타냈다. 낙찰가율은 68.6%, 평균 응찰자 수는 2.4명이다. 지난 1월 낙찰가율 69.7%보다 1.1%p 하락했고, 평균응찰자 수는 2.2명보다 0.2명 증가했다. 도내 부동산 경매 중 건수가 가장 많은 것은 주거시설로 251건이 진행됐다. 주거시설은 251건 중 58건이 낙찰돼 낙찰률은 23.1%, 낙찰가율은 63.4%를 기록했다. 전달 454건 중 115건이 낙찰돼 낙찰률 25.3%, 낙찰가율 69.0%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각각 2.2%p, 5.6%p 낮아졌다. 업무·상업시설의 낙찰가율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도내 업무·상업시설 경매는 48건 중 14건이 낙찰돼 낙찰률 29.2%, 낙찰가율 62.6%를 기록했다. 낙찰률은 전달 20.9%보다 8.3%올랐다. 반면 낙찰가율은
[충북일보=세종] 당초 올해말 끝날 예정이던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아파트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제도'가 내년 이후에도 시행된다. 이에 따라 신도시 아파트 일반분양 가구 비율은 현재와 마찬가지로 35% 안팎에 불과, 정부의 규제 강화에도 불구하고 일반인이 인기 아파트를 마련하기는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신도시에 거주하는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 등의 무주택 근로자에게는 아파트를 우선 공급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신도시 건설을 총괄하는 행복도시건설청(행복청)이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13일 발표했다. ◇무주택 민간기업 종사자 특별공급도 확대 행복청은 "행정안전부(최근 이전 완료)·과기정통부(8월 이전 예정) 등 세종시로 추가 이전하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종사자 등 실수요자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올해 주택공급제도를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공무원과 일반인들의 관심을 가장 끌 만한 내용은 '이전 기관 종사자 특별공급 기한 연장'이다. 현재 신도시에서 공급되는 민간아파트 전체 물량의 50%는 신도시로 이전하는 중앙부처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종사자·세종시청과 교육청 공무원 등에게 우선 공급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