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 돌발홍수로 제천·방축천이 범람하고 인근 지하차도에 물이 들어차자 인공지능(AI)이 상황을 실시간으로 자동 감지한다. 이어 인공지능이 현장 주변 보행자와 차량이 추가로 감지한 즉시 알람이 울리고, 우회도로가 현장 주변 전광판을 통해 자동으로 전파된다. #2. 집중호우로 인해 금강 상류 구간 수위가 일순간 급증한다. 세종시 도시통합정보센터 내에 설치된 모니터링 화면에는 금강 중하류 구간 하천 범람으로 인한 피해 범위가 실시간으로 표출된다. 세종시가 디지털 트윈 기술과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재해대응 기술을 도입한다. 디지털 트윈 기술은 현실 세계와 똑같은 가상현실을 배경으로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시뮬레이션한다. 세종시는 8일 한국수자원공사와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 기반 스마트 재해 대응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자원공사의 첨단 물 관리 기술 등을 활용해 세종시의 최첨단 스마트도시 미래 비전을 달성하고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관내 시설을 기술 개발을 위한 시험대로 제공하고 수자원공사는 물관리 분야 디지털 기술지원·개발을 통해 도
[충북일보] 세종상공회의소는 8일 5층 회의실에서 관내 기업체 임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조달청 전자입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세종시 국내판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입찰공고 및 예정가격 결정 △투찰금액 산정방법 △적격심사 이해 △맞춤형입찰정보서비스 이용 방법 등 기업체 전자입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입찰 전 과정을 상세히 다뤘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조치원중학교가 8일 생명존중 안심마을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 따르면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내 기관, 단체가 참여하는 읍·면·동 단위로 조성된 마을이다. 안심마을은 보건의료영역(병·의원, 보건소 등), 교육영역(각급 학교, 학원 등), 복지영역(사회복지시설 등), 유통판매영역(마트, 편의점 등), 지역사회영역(종교단체, 노인회, 부녀회, 청년회 등), 공공서비스영역(지구대, 소방서, 우체국,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세분화해 각 기관에 맞는 검증된 자살예방 활동에 참여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자살 고위험군 발굴, 자살예방 인식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등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이미지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증거기반 중심의 다층적 또는 통합적 모델 실행을 통해 지역사회의 자살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내 정신건강과 생명존중 환경 조성, 인식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고려대학교연합체와 포항공대연합체의 '가속기 여름학교'가 오는 12일까지 5일간 열린다고 8일 밝혔다. 가속기 여름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가속기 인력양성 및 활용지원 사업' 일환으로 오는 2027년까지 6년간 운영되는 가속기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가속기·빔라인 관련 분야 석·박사의 체계적인 인력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오창 방사광가속기에 관한 가속기·빔라인 프로그램에 집중해 운영된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가속기과학과가 주관하는 고려대학교연합체에는 고려대(서울), 충북대, 청주대,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한양대, 한국과학기술원과 함께 교육단을 운영하고 있다. 포항공대연합체에는 광주과학기술원,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부산대, 서울대, 울산과학기술원, 조선대가 공동연구대학으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오창 방사광가속기에 관한 가속기·빔라인 프로그램에 집중해 관련 전문 국내외 교수진 19명이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내년 1월에 오창 방사광가속기 시운전을 수행할 중국 고에너지물리연구소 4세대방사광가속기의 쑤 교수의 빔불안정성 강의와 미국 아르곤연구
[충북일보] 세종시가 8일부터 가까운 정류장과 정류장을 연결하는 도심형 수요응답형버스(DRT)인 '이응버스'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우선 이응버스 20대를 투입해 일부 생활권에서 운행하고, 22일부터는 총 30대로 늘려 1~6생활권 전체로 운행을 확대한다. 이응버스는 2021년 4월부터 규제특례 실증사업으로 운영되던 도심형 DRT '셔클'의 새 이름이다. 그동안 셔클을 운행하던 현대자동차의 도움을 받아 올 하반기부터 시 자체 사업으로 전환됐다. 이응버스는 동선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이용객을 합승·경유하는 방식으로, 원하는 목적지까지 중간 경유지 없이 운행한다. 택시와 정해진 노선의 모든 정류장을 경유하는 노선버스의 중간 성격이다. 이번에는 한정된 재원으로 당초 목적인 간선급행체계(BRT)와의 환승 연계를 높이기 위해 1·2생활권, 3·4생활권, 6생활권 내에서 운행한다. 이응버스는 세종시에서 운행 중인 모든 버스와 환승 연계 가능하며, 가까운 정류장과 정류장을 연결하는 근거리 이동수단으로 시민들에게 이용편의를 제공해 호응도가 높다. 그동안 셔클은 도입 첫해인 2021년 14만 명을 시작으로 2022년 35만 명, 2023년
[충북일보] 세종 방가삼대 얼큰한뼈해장국이 나성동 착한가게에 가입했다. 세종시 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일 방가삼대 얼큰한뼈해장국에 '착한가게' 19호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최소 3만 원 이상, 매출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는 가게에 부여하는 호칭이다. 방가삼대 얼큰한뼈해장국은 어진동에 위치하고 있으나, 남정연 대표의 거주지에 따라 나성동 착한가게 19호에 이름을 올렸다. 남정연 대표는 "지역사회 복지에 관심을 갖던 중 나성나눔상품권 사업을 알게돼 취약계층 지원뿐만 아니라 소상공인과 상생하려는 의지에 감동을 받아 가입했다"며 "앞으로 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좋은 취지를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나성나눔상품권 사업을 통해 복지 대상자에게는 필요한 물품 등을 지원하고, 착한가게는 매출증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세종 / 김금런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세종갑지역위원회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이강진 지역위원장과 당원이 함께 소통하는 '타운홀 미팅'을 진행한다. 8일 세종갑지역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타운홀 미팅은 당원이 원하는 시간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3일간 오전과 오후로 나눠 총 8회 소그룹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강진(사진) 지역위원장은 회당 10여 명의 당원들과 밀도 높은 대화를 통해 지역위원회 운영 방향과 지역 사회 이슈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할 예정이다. 이강진 세종갑지역위원장은 "단 한 명의 민주당원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기 위해 당원이 가능한 시간에 맞춰 간담회를 진행하고자 한다"며 "소중한 당원과의 꾸준한 만남을 통해 지역위원회 활성화를 일구고, 이를 바탕으로 2년 뒤 지방선거 승리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낙천, 낙선한 국민의힘 후보들의 모임인 '이삼회'가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개활동에 나선다. 8일 국민의힘 세종시당에 따르면 이준배 세종시당위원장이 회장을, 청년최고위원 최종 경선에 진출한 김정식 후보가 간사를 맡는다. 이날 출범식에서 황우여 비대위원장, 주호영 국회부의장(대구수성구갑), 이철규 의원(강원동해시태백시삼척시정선군) 축사와 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와 국회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인명진 전 비대위원장은 '윤석열정부 성공을 위한 국민의힘 과제'를 주제로 기념강연을 한다. 이준배 이삼회 회장은 "이삼회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헌신하고자 하는 자유 우파 정치인과 정치 지망생 모임"이라고 소개한 뒤 "국민의힘이 보수의 가치를 지키는 힘 있는 집권정당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연동문화발전소가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8일 세종시에 따르면 옛 연동면사무소 문화재생사업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2024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20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 후 5년 연속 이뤄낸 성과다. 옛 연동면사무소 문화재생사업은 면사무소를 '연동문화발전소'로 탈바꿈해 지역민과 예술인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1984년에 건축된 옛 연동면사무소는 35년간 행정기관으로 사용하다 2019년 6월 면사무소가 연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로 이전하면서 사용이 중단됐다. 시는 2021년부터 유휴공간이 된 옛 면사무소 건물을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예술 실험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번 평가에서 연동문화발전소 조성은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이미지 개선, 지역 간 격차 해소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예술인과 주민들이 시설 조성 과정부터 적극 참여해 주민들의 의식변화, 마을 활력 증진 등 마을재생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장욱진 화백이 태어난 곳이라는 지역 특성을 살려 연동면을 문화예술 마을로 활성화하고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여름 독서 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관내 초등학생(3~4학년, 5~6학년)과 중학생(1~3학년)을 대상으로 3개 강좌를 운영한다. 주제는 '기후 위기 돌아보기', '환경 감수성 더하기', '내가 기후입니다' 등으로 대상별 맞춤형 독후 활동이 이뤄진다. 운영기간은 오는 30일부터 8월 9일까지 2주간 초등학생은 평생교육학습관에서 대면으로, 중학생은 비대면(줌/zoom)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강좌별 15명이고 수강료, 재료비는 무료다. 수강 신청은 9~12일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https://lib.sje.go.kr)에서 하면되고, 선착순 모집이다. 결과발표는 16일 누리집을 통해 한다. 문의는 평생교육학습관 평생학습부(044-410-1434)로 하면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 시민이 가장 사랑하는 도시공원으로 '금강수변공원 숲바람 장미원'이 꼽혔다. 8일 공원관리사업소는 세종시티앱을 활용해 지난달 12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 도시공원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총 813건의 투표 참여 중 시민이 선호하는 공원 1위는 278표를 얻은 금강수변공원 숲바람 장미원, 2위 제천뜰근린공원(208표), 3위 가락뜰근린공원(123표) 순으로 나타났다. 해당 공원들에 대한 선호는 △걷기 편한 산책로와 높은 접근성 △수경시설, 계절 꽃 등 특색있는 볼거리 △어린이놀이시설, 운동시설 등 활동공간 순이었다. 선호 공원 1위로 선정된 장미원은 지난 2016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조성·관리중으로, 여름철 다채롭게 피어난 장미꽃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시는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준비 일환으로 이번 투표 결과를 도시공원 유지관리 방향 설정, 홍보 기초자료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서종선 공원관리사업소장은 "도시공원의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선호하는 도시공원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각 공원의 장점을 살려 시민들이 만족하는 공원 환경을 제공하겠
[충북일보] 세종시는 '고복야외수영장'과 '중앙공원 야외수영장'을 오는 20일 일제히 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 고복야외수영장은 '물놀이와 함께하는 일상 속 피크닉!'을 주제로 다음 달 18일까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1부 오전 11시∼오후 2시, 2부 오후 3시∼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장한다. 올해는 '물대포(워터캐논)'시설을 추가해 물놀이객의 재미를 더한다. 공기천장(에어돔) 그늘막과 차양막 등을 보강해 방문객뿐 아니라 안전요원 등 근무자의 안전도 꼼꼼히 챙긴다. 중앙공원은 관리사무소 앞 광장에 야외수영장을 설치하고, 다음 달 11일까지 운영한다. 중앙공원 야외수영장은 가족과 청년들도 함께 즐길수 있도록 대형미끄럼틀, 물놀이 기구를 설치했다. 매주 토요일 오후 4시∼5시 30분까지 예술가 공연, 오락, 놀이, 물총싸움 등 청년을 위한 행사도 진행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며, 운영시간은 고복야외수영장과 동일하다. 예약은 시 통합예약시스템(onestop.sejong.go.kr/Usr/main/main.do)에서 가능하고, 하루씩 예약을 받는다. 문의는 고복야외수영장은 시설관리사업소( 044-30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