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에네스티 화장품배 2016 남한강리그 생활체육 야구대회'가 지난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충주 야구장에서 약3개월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충주시 야구협회가 주최하고 에네스티 화장품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충주사랑, 충주애플스, 예성ACE, 메디컬스 등 모두 27개 팀이 참가했다. 이들 27개 팀은 충주야구장, 수안보야구장에서 예선 조별리그와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러 오는 9월 25일에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우성주(주)에네스티 대표이사는 대회사를 통해 "이번대회가 국민생활체육으로서 사회인 야구의 저변확대와 동호인들의 건전한 스포츠정신 함양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 그동안 연마해온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상호간의 우정과 화합으로 축제의 한마당이 되기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정종현 충주시국민생활체육회장, 김동성 충주시 야구협회회장, 유현종 충주시야구협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 축하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축제아닙니까 축제. 경기가 열리는 것 만으로도 신나고 이기면 더 신나지 않겠습니까" 청주야구장이 한껏 달아올랐다. 청주야구장은 지난 17일 열린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 넥센히어로즈의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이 곳을 찾은 1만여 관중들로 들썩였다. 충북을 연고지로 두고, 청주야구장을 제2경기장으로 사용하는 한화가 청주를 찾은 것은 지난해 9월2일 기아타이거즈와의 주중 2연전 이후 8개월 만이다. 청주에서 8개월 만에 한화 선수들을 마주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가득찬 시민들은 첫 경기가 열린 이날 '티켓 매진'으로 화답했다. 한화의 2016년 시즌 7번째 매진이었다. 이날 오후 6시30분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시민들의 환호는 하늘을 찔렀다. 시민들이 입은 한화 유니폼에는 '약속의 땅 청주' '청주야구장은 승리의 구장' 등 청주에서의 승리를 기원하는 뱃지들이 가득했다. 유니폼을 갖춰 입은 시민들은 '최!강!한!화!' '김태균 홈런' 등 각종 응원구호와 응원가를 부르며 '꼴찌 탈출'을 위해 전력투구하는 한화를 한마음으로 응원했다. 이날 한화는 1회 초 넥센에 2점을 내 주며 멈칫하는 듯 했지만 2회 말 가뿐하게 2점을 따라 붙었다. 3회
[충북일보=청주] 한화이글스가 페이스북에서 최근 팀 상승세의 주역인 하주석과 양성우의 별명을 공개 모집한다. 한화는 18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리는 넥센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6월 플레이어스 하주석 & 양성우 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화는 이번 이벤트의 일환으로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hanwhaeagles.news)을 통해 하주석과 양성우의 별명을 공개 모집한다. 팬들의 '좋아요' 수 등을 감안해 각 선수 별 별명우수자 10명을 선정, 이날 경기에 동반 1인과 함께 초청하고 그라운드 하이파이브 기회를 제공한다. 또 선정된 별명은 향후 선수 응원가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현장 이벤트로는 두 선수의 유니폼을 입거나, 당일 입장권 끝자리가 16(하주석 등번호), 28(양성우 등번호)로 끝나는 사람에게는 각 번호별 50명씩 선착순으로 플레이어볼을 증정한다. 두 선수의 등번호 숫자가 들어가는 1, 6, 2, 8 이닝 땐 각 이닝별로 50개의 플레이어볼을 관중들에게 선물한다. 시즌권자에 추가 이벤트로 청주야구장 방문자에게는 입장권 현장 교환 시 '플레이어스데이 기념 구단 마그네틱'을 증정할 계획이다. 한화이글스 관계자는 "
[충북일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넥센의 청주 3연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이 온라인에 '암표(暗票)'로 등장했다. 지난 10일 오전 11시 정각 시작된 한화 이글스와 넥센의 오는 17일 경기 관람 티켓은 온라인 예매 7분 만에 매진됐다. 18~19일 경기 티켓 예매도 순식간에 끝났다. 한화의 인기를 반영하든 3연전 티켓이 모두 매진돼 예매하지 못한 야구팬들은 발을 동동구르고 있다. 이 상황을 노린 암표상들이 온라인에 대거 등장했다. 인터넷으로 티켓을 예매하면 예매번호가 부여되고, 예매번호와 생년월일을 현장 매표소에서 불러주면 실물 티켓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암표상들은 구매자로부터 입금을 받은 뒤 예매번호와 자신의 생년월일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거래'가 성립된다. 한 포털사이트의 중고 물품 매매 관련 J카페에는 17일 경기 티켓 예매가 끝난 지난 10일 오후부터 '한화 넥센 청주 경기 티켓 판매' 글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이번 경기 관람 티켓의 정가는 내야지정석 1만원, 익사이팅존 1만5천원, 중앙지정석 2만2천원, 가장 비싼 중앙탁자석이 3만3천원이지만 판매 글에 적힌 가격은 대부분 정가 이상이다. '내야지정석 3연석 판매'라는
[충북일보=세종] 오는 11~19일 주말에 박찬호야구장을 비롯한 공주시내에서 정부세종청사 이전 부처와 인근 지자체 등이 참가하는 친선야구대회가 열린다.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시청 알밤트로스야구단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3개 정부기관과 세종시, 공주시, 공주경찰서 등 16개 팀 300여명이 참가한다. 공주/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한화이글스 구단이 충북 지역의 팬들을 위해 무료 입장 경기를 마련했다. 한화이글스 2군팀과 일본 소프트뱅크 2군의 초청경기가 오는 14~15일 오후 6시부터 청주야구장에서 열린다. 일본 소프트뱅크는 지난해 일본시리즈 우승팀으로, 역대 리그우승 19회, 일본시리즈 우승 7회를 기록한 강팀이다. 박용태 한화이글스 팀장은 "청주야구장을 개선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한 것으로 아는데 올해 청주에서 1군 경기를 5경기밖에 개최하지 못해 지역 팬들에게 미안함을 갖고 있었다"며 "충북 지역의 팬심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2군 경기를 청주에서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화이글스는 청주야구장에서 14~15일 2군 경기를 마친 뒤, 17~19일에는 넥센과의 1군 경기를 치른다. 청주야구장은 지하 투수연습장, 안전펜스, 가족실·커플석·어린이전용석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는 등 개관 이래 최대의 시설개선공사를 하는 등 각종 야구경기 유치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야구동호인들의 숙원사업인 중전야구장 조성사업을 마무리 하고 29일 준공식을 가졌다. 그동안 제천에는 야구인들이 경기를 치를 수 있는 곳이 금성야구장 밖에 없어 날로 늘어나는 야구동인들이 경기를 치르기에 많은 어려움이 뒤따랐으나 2015년 충청북도의 야구장 확충계획에 따라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제천시 금성면 중전생태공원 내 14,854㎡의 부지에 야구장 1만944㎡, 휴게공간 3천910㎡, 족구장 1면 규모의 야구장을 조성했다 이 자리에서 이근규 제천시장은 "중전야구장은 인근에 있는 금성야구장과 더불어 내륙의 바다인 청풍호반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전국 야구동호인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곳"이라며 "많은 대회와 화합의 장으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천시야구협회(회장 고민석) 회원 700여명은 아름다운 청풍호반을 바라보는 중전생태 공원 내에서 야구동호인들이 맘껏 경기도 즐기고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경기력 향상은 물론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조선족 출신 고교 야구선수가 역경을 이겨내고 마침내 '코리안 드림'을 이뤘다. 프로야구 귀화 1호 선수 주권(21·kt·사진)이 데뷔 첫 승을 완봉승으로 따냈다. 주권은 지난 2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4피안타와 무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kt가 8-0으로 승리하면서 주권은 kt 구단 최초로 완봉승을 거둔 투수가 됐다. 프로 2년차인 주권의 첫 승리이기도 했다. 데뷔 첫 승리를 완봉승으로 장식한 것은 역대 20번째다. kt는 주권이 이룬 완봉승으로 3연패에서 벗어났다. 주권은 1995년 중국 지린(吉林)성에서 태어난 재중 동포로 초등학교 3학년 때인 2005년 한국으로 건너와 귀화했다. 어머니와 단둘이 살았던 그의 꿈은 축구선수였다. 하지만 비싼 회비 때문에 축구를 그만둬야 했다. 청주 우암초등학교로 전학한 그는 야구부 감독의 눈에 들었다. 이후 여러 사람의 도움을 받아 야구선수로 성장한 주권은 2014년 청주고를 졸업하고 kt 우선지명으로 프로에 뛰어들었다. 청주고 재학시절은 지난 2014년 6월 주권은 신생 프로야구팀 KT 위즈가 2015년에 졸업하는 전국 고교, 대학
[충북일보=청주] 한화이글스가 야구 저변확대를 위해 지원하는 유소년야구단 '한화 이글렛 베이스볼 클럽' 선수들이 대전에서 합동창단식을 가졌다. 한화이글스는 지난달 3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 앞서 '2016 한화 이글렛 베이스볼클럽 창단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충북 청주에서 운영되는 한화이글렛 청주베이스볼클럽을 비롯한 강원도 춘천, 충남 서산 등 전국 6개 유소년 야구단 선수와 명예단장이 참석했다. 창단식과 함께 그라운드에서 명예단장이 투수를 맡고 야구단 어린이들이 포수를 맡아 시구 퍼포먼스가 이뤄졌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한화이글스의 경기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청주베이스볼클럽은 지난 4월9일 한화이글스가 지역사회의 야구발전과 야구를 좋아하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워 야구를 즐기지 못하는 드림아동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청주 용담명암산성동주민센터 등과 뜻을 모아 창단됐다. 청주베이스볼클럽은 용담초등학교와 산성초등학교 3~ 4학년 2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감독, 코치뿐만 아니라 장비 일체도 한화이글스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감독 박영용, 코치 유혜정을 비롯한 청주베이스볼클럽 선수들은 매주
[충북일보] 한화이글스는 30일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 삼성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 앞서 '4기 한화이글렛 베이스볼클럽 창단식'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청주시, 대전시 유성구, 충남 서산시, 충남 서산 성연면, 강원 춘천시, 세종시 등 총 6개의 한화이글렛 베이스볼클럽 단원들이 참가한다. 단원들은 각 팀별 창단기를 들고 그라운드에 입장하며, 단장과 단원들은 본 시구에 앞서 창단 기념 통합 시구를 할 예정이다. 한화이글스는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와 어린이들에게 야구를 통한 꿈과 희망을 주고자 지난 2013년부터 한화이글렛 베이스볼클럽을 창단 운영했다. 한화이글스는 올해도 단원들에게 단원 유니폼과 글러브 등 야구용품 일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한화이글스는 어린이들의 건전한 방과 후 여과 활동을 위해 유소년 야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야구교실은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한화이글스 홈페이지(http://www.hanwhaeagles.co.kr/)를 참고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보은] 9회 보은대추배 사회인야구대회 개막식이 보은군야구협회(회장 윤갑진) 주관으로 24일 보은자영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18개팀 선수단 200여명이 참가해 11월까지 매주, 주말리그로 펼쳐지며 사회인야구팀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충북일보] 한화이글스는 13일 신규 마스코트 '수리(태명 아리)'를 선보였다. 수리는 기존 마스코트인 위니와 비니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 캐릭터다. 한화이글스 관계자는 "수리는 알을 깨고 나오면서 처음 본 야구공을 엄마라고 생각하고 따라다니는 아기 캐릭터"라며 "수리 카카오톡 이모티콘 12종을 오는 18일부터 무료로 배포한다"고 말했다. 수리는 이날 두산베어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특별시구자로 나섰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