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한국영상대학교와 '한글문화도시 세종' 조성과 정체성 확립을 위해 업무협약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와 유재원 한국영상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 '한글문화도시 세종' 조성 및 정체성 확립을 위한 '한글' 주제 콘텐츠 개발·활성화 △ 재단 주최·주관 한글 관련 전시·행사 콘텐츠 기획·개발 등을 중심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박영국 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세종시가 진정한 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한국영상대학교 등 지역 기관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재단은 문화도시 본 도시 지정을 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예비사업을 올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세종시와 문화관광재단은 올해 말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을 위해 '한글·세종대왕 테마 관광콘텐츠' 개발, '한글문화 특별기획전' 기획·운영, '한글문화 국제교류' 추진 등 3가지 테마로 예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유재원 한국영상대학교 총장은 "한국영상대학교는 교육부의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세종의 현안 과제인 '한글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재단과 공동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충북일보] 45년 전통의 파닭 원조인 조치원 '신흥파닭'이 지역대표 맛집으로 인정받았다. 세종시는 11일 신흥파닭에 '세종 뿌리깊은 가게' 인증현판을 전달했다. '세종 뿌리깊은 가게'는 맛과 서비스가 우수하고 오랜 기간 전통을 유지해 온 지역 골목상권 내 소상공인 사업체를 선정·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신흥파닭은 1978년 창업 이래 45년간 조치원 지역의 전통 치킨인 파닭을 조리·판매해 온 업체다. 신선한 생닭을 사용해 치킨 위에 파를 올리는 파닭은 조치원 지역에서 유래한 전통 요리법인로, 조치원이 원조로 알려져 있다. 신흥파닭은 이런 전통 요리법을 계승하며 지역 대표 맛집으로 성장했다. 2015년에 맛집 프로그램에 소개돼 전국적인 명성도 얻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45년간 변함없는 맛과 정성으로 세종시의 자랑이 된 신흥파닭에 깊은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랑스러운 가게들을 발굴,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세종 뿌리 깊은 가게 선정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긍심과 대시민 신뢰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맛나당칼국수'와 '류코리아 태을국악기'에도 이달 중 각각 인증 현판이 전달
[충북일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11일 어린이책 출판사인 어스본(USBORNE) 코리아로부터 유아 도서 4천500권을 기증받았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1973년 영국에서 설립된 어스본은 '전 세계 어린이가 좋아하는 책을 만든다'는 일념으로 사운드북 등 다양한 놀이책과 흥미로운 픽션·논픽션 도서를 출간하는 전문 출판사이다. 설립 이래 최근까지 2천종이 넘는 도서를 출간했으며 한국을 비롯해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등 110여 국가, 137개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 어린이들을 만나고 있다. 어스본 코리아는 영국의 어스본과 국내 출판사 비룡소가 한국지사로서 협력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한국 론칭 9주년을 맞았다. 비룡소와 어스본 코리아를 이끌고 있는 박상희 대표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어린이들에게 작은 위안과 즐거움을 주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 많은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계철 세종충남대학교병원장은 "어린이들이 꿈과 상상을 펼칠 수 있는 양질의 책을 접함으로써 바르게 성장해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건강한 일원으로 자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충북일보] 세종시는 11일 전동면 청람리 일원에서 6·25전쟁 최대 격전지인 개미고개 전투 당시 희생된 장병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제를 개최했다. 세종시와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세종시지부가 주관한 '제16회 개미고개 6·25격전지 추모제'에는 최민호 시장, 최교진 세종교육감,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 미군 제2전투항공 부 여단장,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추모제는 조총 발사, 헌화·분향, 표창 수여, 추모사, 감사 편지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개미고개 전투는 1950년 6·25전쟁 당시 미군 제24사단이 전쟁 초기 빠른 속도로 남하하는 북한군에 맞서 펼친 4일간의 전투다. 전쟁 발발 후 사흘 만에 서울이 점령됐고 정부는 대전으로 후퇴했는데, 미군은 대전을 지키기 위해 금강을 방어선으로 삼았다. 1950년 7월 11일 북한군은 전차를 앞세우고 미군 진지가 있는 개미고개를 공격하면서 12시간에 걸친 전투가 벌어졌고 제24사단 제21연대 미군 428명이 희생됐다. 이들의 희생으로 개미고개를 지켜내면서 아군이 후방에 방어선을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대한민국을 위해 이곳에서 장렬히 전사하신 장병들의 숭고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오는 18~19일 '2024년 대학입학정보박람회(이하 대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진로교육원과 시교육청에서 열리는 대입 박람회에는 서울 주요 대학을 포함한 61개 4년제 대학과 13개 전문대학 등 총 74개 대학이 참여한다. 진로교육원은 150여 명의 입학 사정관과 40여 명의 우리누리 대학생 자문단(멘토단)이 함께하는 일대일 진로·진학 상담 공간을 운영한다. 학생들이 희망하는 대학의 전공 등 상세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상대적으로 진로·진학 정보를 얻기 어려운 특수 학생, 학교 밖 청소년, 유학 희망 학생 등을 위해 별도 전문가를 초빙해 진로·진학 상담 공간을 운영한다.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대학별 일대일 상담'을 사전에 신청하지 못한 학생들은 현장에서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대학별 대입 설명회와 우리누리 대학생 자문단 상담 프로그램도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고충환 진로교육원장은 "의대 정원 증원, 자율전공선택제 확대, 첨단학과 증원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입시 변수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 학생들이 대입에 잘 대비하고 올바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박람회를 철저히 준비하겠
[충북일보] 세종시가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해 복숭아축제 홍보에 나섰다. 세종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조치원복숭아와 추가 구성품을 제공하는 '조치원복숭아+α답례품'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2회 세종조치원 복숭아 축제 홍보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부자가 오는 27일까지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에 접속해 세종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답례품으로 복숭아와 참기름 등으로 구성된 '피치못할 우리사이' 세트를 3만 포인트에 구매할 수 있다. 기부자는 복숭아 축제 기간인 26∼28일 현장을 방문해 맛있는 조치원 복숭아 1상자와 추가 답례품을 수령하면 된다. 택배 발송은 하지 않는다. 시는 현장수령 방식으로 배송비를 절감하는 대신, 풍성한 추가 답례품을 마련했다. 추가 답례품은 참기름, 들기름, 쌀, 선크림, 세안크림 구성, 제과점 상품권, 그래놀라 2종 등 기부자가 선호하는 6개 상품으로 준비됐다. 세종시민은 타 지역에 거주하는 지인에게 세종시에 기부를 권유한 다음, 복숭아 축제 현장에서 답례품을 대신 수령하는 방식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강준식 세종시 시민소통과장은
[충북일보] 세종시가 11일 오후 3시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다목적 강당에서 '보람동 복컴 문화나눔' 7월 공연을 연다. 10일 세종시에 따르면 '복컴 문화나눔'은 소공연장의 복합커뮤니티센터 활용도 제고와 취약계층,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이다. 이달부터 사업명은 '복컴 문화살롱'에서 '복컴 문화나눔'으로 변경했다. 이날 1부는 세종교육청 소속 장애인예술단의 어울림 공연, 2부는 세종시 정오1230 서은숙 예술감독의 '클래식 나눔음악회'가 열린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보람동 종합복지센터 '점자도서관 가는 날' 행사와 연계해 시각 장애인의 문화 접근성과 사회 참여도 확대한다. 이상호 세종시 자치행정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문화를 즐기며 문화적 다양성과 포용성을 경험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문의는 세종시 자치행정과( 044-300-3132~4)로 하면 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북부권 공공기관 종사자와 공단 임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ESG 경영 전략 전문가 초청' 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북부권 공공기관 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의 ESG ESG경영 이해와 확산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다년간 공직 생활을 마치고, 현재 공공기관 ESG 경영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익산도시관리공단 심보균 이사장이 진행했다. 심보균 이사장은 ESG 경영 기본 개념, 최신 동향, 관련 제도·정책에 대한 이해, 공공기관의 ESG 경영 당면과제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조소연 세종시설공 이사장은 "ESG 경영 전략의 이해와 기업윤리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상생 협력을 통해 공유자원 활용, 협력 사안 발굴 논의로 다양한 협력 연계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국립세종수목원이 '세종시 소방안전교육 이수 인증기관 제1호'에 이름을 올렸다. 세종소방본부는 10일 '세종시 소방안전교육 이수 인증기관 제1호' 인증패 전달식을 열고, 국립세종수목원에 인증패를 전달했다. 올해 처음 시행된 '소방안전교육 이수 인증 서비스'는 시민들에게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단체의 전 직원이 소방안전교육을 이수하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날 인증패 전달식에는 장거래 소방본부장과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 등이 참석해 교육 경과 등을 들었다. 수목원 직원 185명은 지난달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총 5회에 걸쳐 소방교육을 이수해 인증 자격을 충족했다. 소방본부 소속 소방안전강사 7명은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하임리히법 등 실습 위주의 응급처치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은 수목원에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 타박·골절, 벌 쏘임 대처 방법 등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소방본부는 소방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점차 사업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국립세종수목원 전 직원이 시민들에게 안전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충북일보] 행방불명 된 발달장애 학생을 찾아준 학생들의 이야기가 알려지며 감동을 주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행방불명된 발달장애 학생을 찾아 준 두루초등학교 학생 2명에게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했다. 10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달 13일 오후, 세종누리학교에 재학 중인 김 모 학생의 가족들이 고운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집에 돌아오지 않는 아들을 애타게 찾고 있었다. 세종누리학교 4학년인 이 학생은 발달장애가 있다. 당일 자전거를 타고 해당 장소를 지나던 두루초 6학년 박지율, 신수오 학생은 안타까운 상황을 접하고 선뜻 "도와드릴까요"라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박지율, 신수오 학생은 자전거를 타고 빠르게 김 모 학생을 찾기 시작했고, 덕분에 이 학생은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훈훈한 선행은 김 모 학생 어머니가 사건 다음 날인 지난 14일에 '세종시교육청 누리집-교육감에게 바란다'에 글을 직접 올려 알려지게 됐다. 선행 학생 표창장 수여식에 참석한 김 모 학생의 어머니는 "너무너무 긴박하고 막막한 순간에 주변엔 다른 어른들도 있었지만, 선뜻 나서는 사람이 없었다"라며 "그 순간에 2명의 학생이 내민 도움의 손길이 너무
[충북일보] 세종시 대평동 도서관은 '2024년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의 '미꿈소(미래·꿈·희망창작소)'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해 지역 도서관 등에 창작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한다. 대평동도서관은 공모 선정으로 강사와 장비를 지원받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만의 머그컵을 제작해보는 '동화 속 소품만들기' △코딩로봇 비누를 활용한 '책과 함께하는 이야기 코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21일, 28일 총 2회 운영하며, 수강 신청은 대평동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daepyung)에서 10일부터 받는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어린이들이 미래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창의성과 협력을 기를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10일부터 경로당도우미 145명을 추가 모집한다. 시는 앞서 220명의 경로당도우미를 각 경로당에 배치했으나 식사 준비 등의 애로사항을 고려해 확대, 배치하기로 했다. 지원 요건은 60세 이상 세종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완화했다. 신청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대한노인회세종시지회(조치원읍 소재)로 하면 된다. 최종 선발되면 월 29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양완식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은 "고령친화도시로서 경로당 운영 활성화와 건강한 식사 지원을 위해 도우미를 신속하게 배치하기로 했다"며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위해 노인일자리 참여기회를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