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현황우리나라의 산림의 전국토의 64%를 차지하지만 숲의 울창한 정도(ha당 임목축적)는 98㎥로 선진국의 절반수준이다. ha당 산림축적 면적은 국유림이 124㎥, 공유림이 97㎥, 사유림이 89㎥등으로 일본의 171㎥, 독일의 320㎥, 스위스의 368㎥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다. 더욱이 산림의 황폐화 이유는 사유림이 전체 6천382ha중 4천384ha로 전체의 69%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하나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임산물현황우라나라의 임산물 생산량은 지난 2006년기준으로 3조1천568억원으로 GDP의 0.4%수준이다, 이중 순임목생산량은 9천358억원으로 30%, 조경재가 8억3천43억원으로 26%, 수실류(樹實類)는 4천300억원으로 14%, 버섯이 2천482억원으로 8%, 용재(用財)가 1천375억원으로 4%, 산나물 등 기타가 5천710억원으로 18%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국내의 총 목재 수요량은 2천700㎥로 이중 9%만 국내에서 조달하고 있다.국내에서 수용되는 목재는 제재가공용이 24%, 펄프용이 41%, 합판용이 13%, 기타 22%로 국내에서 생산되는 목재가 이중 9.2%인 244만4천㎥, 수입이 2천417만9천㎥로 90.8%로
충북의 산업은 지난 2007년 GRDP기준으로 1차 산업 5.7%, 2차 산업 40.9%, 3차 산업 53.5%를 차지해 제조업을 기반으로 2차산업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으며 경공업 중심에서 중화학 및 영상?음향?통신장비 등 IT산업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지난 2000년에 19조 5천억원이던 GRDP는 지난 해 27조 3천억원(경상가격)으로 전국 16개시도중 11번째를 차지하고 있다.도내 사업체는 지난 2006년 기준 9만9천331업체(46만2천882명)로 2000년 9만4천736명(41만6천695명)에 비해 4천595개 업체, 4만6천187명 증가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충북의 산업별 종사자도 지난 2007년의 2차산업 비중(35.8%)은 전국평균 비중(17.9%)을 상회하기 시작해 충북이 국가제조업 부문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있다.제조업을 기반으로 한 2차산업이 급속히 성장하였으며 제조업 내 산업구조는 경공업 중심에서 정밀화학제품 등 중화학 및 영상?음향?통신장비 등 IT와 BT산업 중심으로 변화하고있다. 충북의 지역혁신발전 5개년 계획은 지역혁신체계 강화를 위한 구체적 전략을 모색하고있다.국가균형발전계획의 하위계획인 지역혁신발전
-농협충북유통의 운영목표와 전략을 말씀해 주시죠.복잡한 유통단계를 대폭 축소하고 최첨단 물류시스템을 도입해 기존의 도매시장 기능을 보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이를통해 생산자에게는 적정가격 보장, 소비자에게는 저렴하고 신선하며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새로운 형태의 유통조직을 운영하여 충청권 농산물 선진유통기반을 조성하고 농산물 유통구조개혁을 선도하는데 기본 운영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충북유통의 운영전략을 요약하면 차별화전략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전략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차별화 전략이란 두가지 측면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우수한 친환경농산물 공급확대를 통한 품질차별화, 첨단 유통·보관 시설을 이용하여 수확시의 신선함을 그대로 공급하는 신선도차별화, 잔류농약검사, 세균·미생물검사, HACCP시설을 통해 엄선된 농축산물만을 공급하는 안전도차별화 등 총체적인 상품 차별화입니다.또 하나는 일반 대형유통업체와의 운영차별화입니다.충북유통은 ‘농수산물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 의해 설립된 공익적 성격의 조직인 만큼 농축산물, 수산물 등 1차식품 비중 확대, 학교급식 등 식자재 및 도매사업의 지속적인 확대, 지역 농축산물 취급 확대를 주요 목표로 삼고있습니다.
“가족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생활을 하고 있으나 나는 행복한 것이 슬프고 가족들에게 미안할 뿐입니다”옥천군 옥천읍 양수리에서 대덕연구단지내 레이저 기계장비 제조업체에 근무하고 있는 남편 김정훈(31)씨와 두 살된 딸 규리와 함께 단란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는 필리핀 불랑카 출신 신시아(21)씨.김 씨는 어린 딸을 양육해야 하고 재혼의 어려운 여건으로 국내에서 마땅한 배우자를 찾기가 쉽지 않아 부모님과 상의 끝에 국제결혼을 선택하고 화상미팅을 통해 신시아 씨와 인연을 맺었다.처음 화상미팅을 통해 여러 상대를 보았지만 신시아씨가 다른 상대에 비해 밝고 활달하면서도 착해 보였고 무엇보다 소중한 아이를 잘 돌볼 것 같은 믿음이 가는데다 부모님까지 찬성해 필리핀 현지에서 지난해 11월 결혼식을 올렸다.요즘 신시아 씨를 바라보는 김 씨의 마음은 흐믓하기 그지없다. 시부모와 사이가 너무 좋아 고부간의 갈등이라는 단어를 단 한번도 떠올리지 않게 하는 신시아 씨가 오는 12월에 아들의 출산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최근 아동폭력과 부모 학대 등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신시아 씨가 부모를 극진히 모시고 외동딸 규리를 친자식처럼 돌보며 화기애애한 가정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청주대학교 제2캠퍼스에 자리 잡은 예술대학 실습관은 청주대학교 제2캠퍼스 확장의 선두적인 사업으로 기존 캠퍼스와의 어울림과 새로운 부지조성이라는 ‘연결과 확장’에 계획의 중점을 두고 있다.이에 따라 단순한 소요 공간의 수용에서 벗어나 예술의 근본취지인 창조성의 극대화에 초점을 맞췄다.예술대학 실습관의 특성상 창조성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모든 일련의 작업 과정은 활발한 상호의사소통을 필요로 하며, 그러한 의사소통은 사회적인 활동을 전개하는 공동체 안에서 그 가치를 획득하게 된다. 창조성에 바탕을 둔만큼 의사소통의 극대화를 위한 Communication-Scape의 조성에 중점을 두고, 실습관 내부의 기능적인 프로그램을 수용함과 동시에 공공의 장소를 내, 외부에 적극적으로 연계함으로서 캠퍼스 전체에 새로운 활력의 장으로 작용하도록 구성됐다.주변 환경은 캠퍼스와 우암산이라는 자연경관 안에서 기존시설의 철거와 새로운 대지 조성을 통해 나타날 수 있는 어색함과 거부감을 최소화하는 것이 주요 관건이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친근하고 자연스러운 공간 연출을 위한 건축물의 입면 디자인과 외부 공간 조성은 계절별 자연과 시간의 변화에 따라서 다양한
미국의 서브프라임 부실사태에서 비롯된 금융불안이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각 국의 금융시장이 휘청거리고 있다. 이로 인한 신용경색 현상이 심각한 지경에 이르자 최근 미국 정부를 비롯한 각국 정부가 잇따라 금융기관에 긴급자금을 수혈하는 이른 바 구제금융 지원방안을 내놓고 있다. 미국은 모기지 관련 부실자산 인수에 7천억달러 등 총 1조원이 넘는 천문학적 규모의 자금지원책을 마련하였으며 유럽 각국도 예금지급보장한도 확대, 은행간 거래에 대한 지급보증 등의 구제방안을 밝혔다. 우리나라도 국내은행의 대외채무를 1천억달러 한도내에서 지급보증하는 한편 통안증권 조기상환, 국채직매입 등을 통해 원화유동성을 충분히 공급하기로 하였다.이러한 세계 각국 정부의 대규모 구제금융은 현재의 금융위기 사태를 수습하고 전세계 경제가 침체에 빠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부득이한 조치이다. 그러나 이번 금융위기의 원인이 금융기관들이 리스크(위험) 관리를 태만히 하고 방만한 경영을 한 결과인데, 여기에다 구제금융을 지원해주면 금융기관들이 안이하게 생각하고 모럴해저드(moral hazard ; 도덕적 해이)에 빠져 다시 방만경영을 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도 만만치 않다.모럴해저드란 말은 원래 보험
흔히들 ‘발명’ 하면 어렵고 고차원적인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발명은 우리 생활주변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친숙한 것이다. 생활주변에서 불편한 점을 좀 개선하고, 편리하게 또는 보다 쉽게 사용해 볼 수 없을까 하는 작은 의구심에서 출발한다고 볼 수 있다. 발명은 특허라는 제도적 장치를 통해 최초 발명자에게 20년간 독점적 권리가 부여되며, 발명자는 이를 통해 엄청난 부를 창출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혹시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발명품이 무엇인지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흔히들 다이너마이트, 전화기, 전구 등으로 알고 있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 믿기지 않을는지 모르지만 역대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발명품은 미국의 한 목동이 발명한 ‘철조망’이다. 철조망 발명에 관한 일화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초등학교만을 졸업한 조셉은 13세의 어린 나이에 목장에 취직해 양들을 보살피는 일들을 도맡아 했다. 하지만 목장의 울타리가 너무나 허술하였기 때문에 양들이 울타리를 넘어가 남의 농작물들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기가 일쑤였다. 그러던 중 조셉은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양들은 가시가 있는 장미넝쿨 쪽을 피해, 막대기나
정부가 가계의 주거부담 완화와 주택 실수요 촉진을 위해 수도권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를 합리적으로 해제하고 주택담보대출 등 가계대출의 부담을 완화시키기로 했다.정부는 '가계주거 부담완화 및 건설부문 유동성 지원·구조조정 방안'을 확정·발표하고 이번 대책에서 건설경기 부양을 가계 측면에서 지원하기 위해 주거부담 완화와 실수요 거래 촉진의 두 가지 방안을 내놓았다. #가계대출 부담 완화정부는 11월중 주택시장에 대한 실태조사 후 해당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도권 내 지정목적이 사라진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를 해제키로 했다.투기지역 조정은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가, 투기과열지구는 주택정책심의위원회에서 각각 심의할 예정이다.현재 투기지역 내 주택담보대출은 6억 원 초과 아파트의 경우 대출한도를 DTI와 LTV를 각각 40%까지 제한해 놓았다. 그 외 주택들의 경우는 LTV가 60%, DTI는 은행의 재량권 행사에 따라 60% 수준으로 제한돼 있다.투기지역에서 해제될 경우, 해당 지역의 6억 원 초과 아파트 매입시 DTI와 LTV 제한이 60%까지 완화돼 대출한도가 높아지게 된다.또한 정부는 가계대출 부담을 완화해 주택 수요를 끌어올릴 예정이다.우선 대출 만기연
가을이 손짓을 한다.가슴이 둥둥거릴 정도로 붉게 타는 단풍은 노랗고 빨간 손을 흔든다.마음이 뛴다.붉게 타는 단풍처럼 내삶에도 정열이 불타올랐으면.사르르 바람한점에 살포시 내려앉는 갈잎은 가을의 깊이를 더해간다. 가을을 시샘하는 철모르는 늦더위 때문에 심신의 상태는 별로였지만 가을이 조용히 내려앉은 산하는 가을의 정점으로 향하고 있다.그 가을의 정점에서 찾은 음성 감우재 고개 역시 흠뻑 가을에 취해 있었다.한국전쟁 당시 한국군 최초의 전승지였던 이 곳은 지금은 전장의 포성이 멎었지만 60여년전 조국을 위해 피를 흘린 젊은이들의 함성이 아련히 들리는 듯 하다.감우재고개를 지나 금왕쪽 국도를 따라가다 왼쪽으로 난 산길로 접어들었다.산등성이 과수원에 달린 사과가 가을 햇살을 받아 유난히 탐스럽게 보인다.순간적으로 따고 싶은 충동이 느껴질 정도로 사과는 간사한(?)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훔친사과는 얼마나 맛있을까.20여분 새소리 낭랑한 호젓한 고갯길을 오르자 야트막한 승주고개가 나타난다.이곳 승주고개에서 한남금북정맥은 꽃동네를 품고 있는 맹동면 소속리산을 향해 줄달음을 친다.승주고개에서 능선길은 부드럽다. 사각사각 밟히는 낙엽소리가 온 몸에 엔돌핀을 솟게 한다.완
증평군은 81.84km2의 면적에 1읍1면 101리의 행정조직을 갖춘 충북도내 최소 군이다. 인구는 3만2천여명으로 청주시의 큰 동 한군데에도 훨씬 모자란다. 1914년 괴산군으로 편입된 후 지난 1990년 증평출장소가 설치돼 행정을 펴오다 2003년 지자체로 독립했다. 첫 번째 선출직 군수가 지금의 유명호군수로 재선을 해 군정을 이끌고 있다. 충북대약대를 나온 토박이로 증평에서 약국을 운영하다 도의원을 지냈으며 한나라당으로 초대 군수에 당선됐다 민선4기에는 무소속으로 재선의 영광을 안았다. 약국을 오래한 덕에 지역의 웬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처지에 약국을 오래 해 동네 터줏대감이나 마찬가지이다. 어릴때 부터 동생 취급을 하던 사람들 상당수가 군의회의원으로 입성을 해 군의회를 쥐락펴락 한다는 말도 나오고 있을 정도로 뿌리가 깊다. 그는 안으로는 화합하고 참여하는 행복도시를, 바깥으로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증평을 싱가포르 만들고자 캐치프레이즈를 ‘대한민국의 증가포르'로 정하고 있다. -지난 2003년 8월 증평군이 설치되고 초대군수에 선출된 데 이어 재선 등 5년의 단체장직을 수행하고 있는데 출장소 시절과 뭐가 달라졌다고 보십니까. 확실히 달라졌지요. 우선 출
화전민이라고 하면 땅에 거름주기를 하지 않고 곡식을 재배하는 가장 원시적인 농법으로 일명 약탈농법(略奪農法)이라고도 부른다. 산의 나무와 풀 등을 태우면 재가 거름이 돼 조나 메밀, 옥수수, 보리, 통 등을 파종하고 수확을 하고 지력이 떨어지는 3~4년후에는 거주하던 곳을 버리고 새로운 곳을 찾아가 농사를 짓는 사람을 화전민이라고 불러왔다. 그러나 우리나라에도 화전민이라는 단어는 살아있으나 지금은 거의 사라지고 화전이 아닌 산이좋아서 산에서 생활하거나 산촌을 발전시키기 위한 새로운 시도가 진행되고 있다. 속리산의 산자락에서 전기도 없이 생활하고 있는 서광엽씨를 찾아 산속에서의 생활과 의미를 찾아본다. /편집자주 #화전민의 유래우리나라의 화전은 신라 진흥왕 시대부터라고 기록이 돼 있다. 화전민이 증가한 것은 조선시대 부터이며 일제의 식민정책 결과 농촌의 계급분화로 이농자가 많아져 화전민도 늘어났다. 특히 구릉지와 구릉성 저산지, 고원성 산지가 많아 그런 곳에서 화전을 많이 일구어 생활을 해왔다. 이같은 화전은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유행해 현재는 동남아시아나 아프리카 등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화전은 처음 1년 동안은 부덕(火德)이라고 불리웠고 2년
◇ 오창농협 친환경농업작목회충북은 물론 전국 각지의 친환경농업 관계자들로부터 인정받는 오창농협 친환경농업작목회는 지난 1993년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비해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해야만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판단아래 김창한 오창농협조합장을 중심으로 한 오창 팔결시설채소작목반이 결성된 것이 지금의 오창농협 친환경농업작목회의 시초가 됐다.이 같은 친환경농업에 대한 관심은 인근 농가들로 점차 확산되면서 2000년에는 수도작, 2001년 늙은 호박, 2002년 과수, 2003년 콩 등으로 품목이 늘어났고 지난 연말까지 21개 작목반에 432농가가 참여해 친환경농업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오창농협 친환경농업작목회는 올해 451ha의 면적에서 5천380여톤의 농산물을 생산, 172억2천여만원의 매출을 올릴 예정이다.백미, 현미, 흑미, 찹쌀 등을 생산하는 수도작에는 올해 11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17개 작목반 329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토마토, 딸기, 채소류 등 유기농산물 시설채소를 생산하는 시설채소작목반은 18농가에서 2천600여톤을 생산, 5억9천여만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배, 사과, 복숭아 등을 생산하는 2개의 과수작목반에서는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