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 백운초등학교가 지난 9일 1학년 입학 100일을 축하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입학 후 학교에 다닌 지 100일이 되는 날로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한 자리가 됐다. 초등학교에 입학해 학교 구성원이 된 1학년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다는 것을 축하하기 위해 100일 기념 떡을 맞춰 1학년 학생들뿐만 아니라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들이 함께 나눠 먹으며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조광한 교장은 "낯선 환경에 의젓하게 잘 적응해준 학생들이 참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의미 있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근 봉양초등학교도 이날 병설유치원 유아 3명과 1학년 8명 학생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펼쳐 입학 100일을 축하했다. 입학 후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는 자신을 응원하는 자축 왕관 만들기, 100일 동안 성장한 점 이야기하기, 포토존에서 기념사진 촬영, 2~6학년 선배들의 축하 메시지, 사과떡 나눠 먹기 등으로 서로를 칭찬하고 격려하며 따듯한 마음을 나눈 것. 1학년 한 학생은 "혼자서도 잘
[충북일보] 충주 대소원초등학교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다양한 환경교육을 계획했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학년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다. 1~2학년 학생들은 환경 우산을 만들었다.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을 우산에 적고 그림으로 표현했다. 학생들이 만든 100여 개의 우산은 학교, 지역 교육청, 노인정 등 지역사회에 기증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3학년 학생들의 다육이 키우기, 5학년 학생들의 컵 안의 미니 정원 만들기 활동은 식물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 4학년 학생들의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활동은 대체 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6학년 학생들은 지구 환경을 보호하는 다짐을 담은 스마트폰 거치대를 만들었다. 이종락 교장은 "배움은 교실 안에서만 머물러서는 안 되고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학교생활을 시작한 지 100일이 채 되지 않은 1학년 학생들이 환경 캠페인을 벌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동군협의회(회장 장인학)는 영동고등학교 김나현 양이 '2023 청소년 통일 골든벨 충북도 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군 협의회에 따르면 김 양은 지난 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군내 고등학생 20명과 함께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본선에 진출했으나, 마지막 한 문제를 놓쳐 아쉽게 장려상에 그쳤다. 이번 대회는 대통령 자문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북지역회의(부의장 이재한)에서 주관했으며, 충북 도내 고등학생 300여 명이 출전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통일 비전에 관한 내용을 풀었다. 일제 강점기부터 근현대사까지 다양한 문제가 나왔으며, 정부의 통일 대북정책 기조와 한반도 관련 국제정세 변화를 반영한 문제가 출제됐다. 예선전, 패자부활전을 통과한 150여 명의 학생이 본선에 진출해 실력을 겨뤘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협동(Cooperation), 배려(Consideration), 소통(Communication)을 통한 바른 인성 함양과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명품 인성 씨(C) 뿌리기'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인성 실천 주간에는 바른 인성 실천과 고운 말 캠페인, 인성 관련 교육 영상 시청, 인성 씨앗 심기 활동, 인성 덕목 만화 그리기, 표어 작성하기 등 다채롭고 실천적인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점심시간에 진행된 인성 씨앗 심기 활동은 세대 공감 프로젝트로 평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오늘은 내가 마니또', 친구사랑·부모효도·스승은혜로 '4행시 짓기', 바른 언어 습관 개선을 위한 '나-전달법'으로 의사소통하기, 관계 개선과 자아존중감 형성을 위한 장점, 감사 나무 꾸미기, 하트 포토존 속 '나' 찾기 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도록 했다. 이 행사에서 1학년 학생에게 마니또 선물을 받은 한경조 교사는 "학생이 적어준 따뜻한 메시지에 감사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사제 간에 마음을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주 대원고등학교는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제11회 학교장터(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에 선정돼 8일 상을 받았다. 교직원공제회는 매년 학교장터를 통해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문화를 만드는 데 이바지한 우수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대원고는 2021년부터 3년 연속 학교장터 청렴계약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롯데시티호텔 대전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김인섭 교장은 "우리학교가 3년 연속으로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모든 교직원이 함께 노력해 얻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계약의 투명성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앙성초등학교는 인성교육을 중점으로 각 학년마다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일 앙성에 있는 오갑사지 석조여래좌상 및 강천리 석조여래입상을, 8일 월포마을과 신익전신도비 등 앙성에 있는 다양한 문화재와 마을을 탐방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 교사 뿐만 아니라 마을교육가와 마을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까지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는 의미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 학생은 "앙성에 이런 문화재가 있다는 것이 신기했고 더 많은 문화재와 앙성에 숨겨진 이야기를 알아가고 싶다. 마을 선생님과 부모님이 함께 해 더 좋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 청소년비즈쿨 에코동아리 학생들이 최근 호암지에서 플로깅을 하며 청소년 기부 챌린지에 참여했다. 청소년 기부 챌린지는 충주행복교육지구가 주최하고 충주문화콘텐츠연구소와 자원순환환경센터&업사이클 창작기술 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한 행사다. 학생들은 호암지를 돌며 쓰레기를 줍고 채워진 걸음수로 기부를 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비즈쿨 에코동아리 김한울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운동도 하고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정화도 하면서 기부까지 할 수 있어 정말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자주 플로깅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가 지난 7일 오전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상 가득 꿈의 책버스'를 운영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한층 더 높인 계기를 만들었다. 이 사업은 충청북도중원교육문화원에서 충북 북부지역 학생들의 독서와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의 하나로 책과 학생을 이어주는 책 버스를 통해 즐거운 독서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고 독서문화 격차 해소와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체험활동이다. 이날 독서교육 인향애 전문 강사와 함께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세종대왕 가라사대'를 주제로 '간장 공장 공장장' 도서 제목으로 절대 음감 게임, 우리나라 장 만드는 방법 알아보기, 도전! 나도 아나운서, 전통 문양 컵 받침 만들기 등 다채로운 독서 체험활동을 통해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이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버스가 책으로 꾸며진 작은 도서관인 점이 무척 인상적이었다"며 "버스 안에서 재미있는 독서 활동도 많이 해 책과 더 친해진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봉양초는 학생들이 꾸준히 책을 가까이하고 따뜻한 감성과 바른 인성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가 최근 열린 제13회 충북상업경진대회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Ⅰ 테이블세팅과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Ⅱ 조주 부문에 출전해 금·은·동상을 받았다. 테이블세팅 부문에서는 은상 1명(2학년 성태은), 동상 2명(2학년 방은경, 3학년 이신지)이며 조주 부문에서는 금상 1명(3학년 고한준), 은상 1명(2학년 이수영) 총 5명이 입상했다. 이번에 열린 대회는 관광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신장시킬 뿐만 아니라 각 부문의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대표적인 대회로 이번 입상자들에게는 전국대회에 출전할 기회가 주어진다. 방은경(2) 학생은 눈물을 흘리며 "이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참여한 의미 있는 대회"라며 "테이블세팅에 대해 깊이 배웠고 이 분야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조건영 지도 교사는 "매년 대회가 열리지만 그때마다 받는 감동은 다른 것 같고 이번 대회를 지도하면서 힘든 순간이 있었으나 그 순간에 항상 결과 위주의 지도를 하지 않으려고 했고 준비하는 과정 과정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며 "결과에 만족하며 이 모든 대회 준비를 총괄해주신 배은숙 부장님께 감사드리며 내년도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충북일보] 충주중앙탑초등학교는 8일 학교 정문과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구간에서 충주경찰서와 함께 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중앙탑초 학생자치회, 학부모회, 교직원, 충주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충주교육지원청 등이 참여했다. 교통안전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관련 도로교통법 홍보와 안전한 통학로 이용방법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중앙탑초 학생자치회 임원단은 자체 제작한 피켓을 이용해 등교하는 학우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중앙탑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 보장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해 실시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중학교가 매월 '세계음식 체험의 날' 급식 행사로 학생들은 물론 교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계음식 체험의 날'은 월 1회 한 국가를 선정해 그 나라의 대표 음식 또는 전통 음식을 제공·체험하도록 함으로써 여러 나라의 음식 문화를 알고 문화의 다양성도 이해하는 동시에 학생이 세계시민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급식 행사다. 지난 3월 미국 아메리칸 롱 핫도그를 시작으로 4월에는 베트남 반미샌드위치와 쌀국수, 5월은 중국 마라탕, 꿔바로우를 중식으로 제공했다. 이뿐만 아니라 급식 담당자인 김윤주 영양교사와 조리사들은 각 나라 전통의상과 소품을 활용해 배식하는 이벤트를 하는 등 학생들이 여러 나라 문화를 익히고 배우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지난 7일은 인도를 주제로 정해 커리, 인도난, 탄두리 닭봉구이 등의 급식을 제공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직원들은 인도 전통 스카프를 머리에 둘러보는 등 교육 가족들에게도 인도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흥미를 높였다. 매포중 한 학생은 "여러 나라의 색다른 음식들이 내 입맛에도 딱"이라며 "한 달에 한 번 있는 세계음식 체험의 날 행사를 더 자
[충북일보] 청주 한솔초등학교 교사들이 수곡동을 중심으로 학교·마을·지역공동체에서 함께 살아가는 경험담을 책으로 엮었다. 김명신·김미자·서영자·윤재화·이명순 교사가 공동 집필한 '마을배움길 학교 이야기'다. 이 책은 한솔초가 마을에서 배움길을 만들고자 한 10여 년의 여정이 담겼다.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공동체를 형성하는 한솔초의 일상을 따라가며 자율성과 창의성을 기르는 아이들을 엿볼 수 있다. 분량은 총 300쪽이며 온라인 서점 등에서 1만8천 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