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지난 18일 큰나무주간보호센터 이용자 23명과 함께 충북안전체험관을 방문했다. 이번 체험은 화재, 지진, 교통사고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으로 장애인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체험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실제 상황을 재현한 체험시설에서 화재 대피, 연기 피난, 119 신고 요령 등을 몸소 익히며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인솔에 나선 이유진 소방사는 "앞으로도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NH투자증권이 단양 지역 경로당에 대형냉장고 30대를 기증하며 단양군 경로당 현대화 사업 추진에 큰 힘을 보탰다. 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군수실에서 김석찬 NH투자증권 부사장과 김문근 단양군수 등이 참석해 대형냉장고 전달식을 열고 기부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NH투자증권은 범농협그룹 계열사로 농촌 일손 돕기와 농가 지원, 마을공동체 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2019년부터는 농촌지역 마을회관과 경로당의 노후 취사 시설을 전기레인지로 교체 지원해 왔으며 2022년부터는 경로당 내 내구연한 경과 가전제품 중 하나인 냉장고 지원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김 부사장은 "올해로 7년째를 맞은 농촌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NH투자증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적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 군수는 "경로당 현대화 사업은 많은 예산이 소요돼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NH투자증권의 대형냉장고 기증이 큰 힘이 됐다"며 "군민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시민과의 더욱 원활한 소통을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새롭게 개설하고 4월부터 6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이번에 개설된 카카오톡 채널은 도서관 소식을 더욱 쉽고 빠르게 전달하고 시민들이 도서관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실시간 정보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천시립도서관 카카오톡 채널에서는 △대출·반납·연체 알림 △프로그램 신청 안내 △문화행사 일정 △희망 도서 신청 △주요 공지 등 다양한 소식을 주기적으로 제공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카카오톡 채널 개설로 시민 누구나 손쉽게 도서관 정보를 받아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립도서관 카카오톡 채널은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제천시립도서관'을 검색하거나 도서관 누리집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쉽게 접속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17일 패러글라이딩 안전 비행 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 합동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지방항공청, 단양군, 단양경찰서, 단양소방서, 지역 내 패러글라이딩 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항공안전법 설명을 시작으로 주요 사고 사례 공유 및 안전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성수기를 앞두고 패러글라이딩 이륙장 등 주요 시설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현장 점검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튿날인 지난 18일에는 양방산과 두산 이륙장에서 서울지방항공청과 단양군, 관계기관이 함께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전 비행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안전 캠페인도 전개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재향군인회가 최근 필리핀 마닐라 국립영웅묘지 한국전 참전비에 헌화하고 6.25 참전용사협회를 방문해 격려금과 비타민, 치약, 칫솔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75년 전 자유와 평화를 위해 낯선 땅 한국에서 보여준 필리핀 6.25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들의 용기를 기억하기 위해 이뤄졌다. 필리핀은 1950년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먼저 7천420명의 '필리핀 한국원정군(PEFTOK)'이라고 불리는 장병들을 파병했다. 또한 필리핀 참전용사들이 율동, 연천 등 치열했던 격전지에서 보여준 용맹함과 희생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율동 전투는 전쟁의 판도를 바꾸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중요한 승리였다. 김영환 회장은 "필리핀 참전용사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절대 잊지 않겠다"며 "대한민국의 역사 속에 영원히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청년센터가 최근 지역 청년 취업 관계기관인 제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제이비컴과 함께 지역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청년허브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청년에 대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 연계(청년 성장프로젝트 등) △취업희망자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청년 취업 취약계층 동행 발굴 △청년 취업 맞춤형 전담 상담반 운영 연계 등이다. 이번 청년 허브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통해 제천지역 내 청년 취업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네트워크 협력하며 지역 청년들에게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제공과 서비스 연계가 더욱 활발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시 청년센터 관계자는 "지역 내 취업 관계기관과의 연계·협업을 통해 고용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청년들의 진로 설계와 실질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충주댐 준공 40주년과 '충주의 날'을 맞아 수몰로 사라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특별전시회 '물속에 잠든 충주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주최, 충주시와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 공동 주관으로 23일 탄금공원을 시작으로,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충주시청 1층 메인 로비에서 이어진다. 전시에는 충주댐 건설 전 충주지역 모습과 사라진 문화유산, 댐 건설 과정에서의 주민 삶의 변화를 담은 희귀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수몰 전 충주호 절터였던 정토사지의 옛 모습과 충주호 수몰 유적인 사기리 창내유적, 하천리 유적, 충주 지동리 유적 등 물속에 잠긴 유적들의 모습이다. 이와 함께 보물 제17호 충주정토사지 법경대사 탑비의 이전 과정과 과거 모습도 소개된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충주댐 준공 40주년 기념 역사 문화자원 발굴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충주의 정체성을 지키고 수몰로 인해 잊힌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충주의 날을 맞이해 충주댐 건설의 상징적 의미를 부여하고 이에 따른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
[충북일보] 충주시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시민, 전문가, 시의원, 여성단체 대표, 공무원 등 총 2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여성친화도시 조성 관련 정책 제안과 자문, 협의·조정을 통해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을 돕고 있다. 이날 회의는 새로 위촉된 5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시작됐으며, 이어 지난해 추진된 여성친화 사업 성과 보고와 올해 주요 사업계획 공유가 이뤄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여성친화기업 인증 지원사업'에 대한 선정과 심의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해당 사업은 여성의 고용 안정과 근무 환경 개선을 통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는 4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시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케이유엠 충주공장과 코오롱생명과학을 최종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근로자 자기계발 지원 △시차출퇴근제 운영 △육아휴직 및 대체인력 채용 △보육비 지원 △가족 단위 행사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실현하는 우수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선정된 여성친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20일 봄철 화재예방대책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주유소 등 위험물 취급시설 내 금연구역 지정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최근 개정된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른 것으로, 앞으로 주유소 등 위험물 제조소·저장소·취급소에서는 지정된 장소 외에서 흡연이 전면 금지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해당 시설의 관계인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을 반드시 설치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관할 소방서로부터 시정 명령을 받을 수 있다. 전미근 소방서장은 "위험물 취급 시설 내 흡연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행위"라며 "관계인과 이용객 모두가 법 개정 사항을 숙지하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주소방서는 금연 표지판 부착 여부 확인, 현장 점검, 계도 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위험물 시설 내 안전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숭덕학교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일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중창과 밴드 공연, 외부 공연팀과 함께한 밸리 댄스·국악 퍼포먼스 등이 이어지며 무대는 감동과 열기로 가득 찼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꾸민 무대는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선종석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무대는 커다란 성장의 발자국"이라며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숭덕학교는 앞으로도 장애 인식 개선과 통합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충주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는 최근 충주고용노동지청에서 관내 지자체 중대재해 담당자들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충주시, 제천시, 음성군, 단양군 등 지방자치단체 중대재해팀장이 참석했으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지자체의 안전관리 역할 강화에 대응해 실효성 있는 산업재해 예방 방안을 논의했다. 충주지청은 관내 안전관리 계획을 설명하고, 각 지자체는 자체 수립한 안전관리 계획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계획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협업 과제를 도출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 정책 고도화에 힘을 모았다. 강철호 지사장은 "산업 구조가 복잡·고도화되면서 산업현장의 사고 위험도 커지고 있다"며 "고용부, 공단, 지자체가 협력해 일관된 안전관리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효과적인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지역 기업인 에이빗코리아㈜와 ㈜다나통신은 18일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두 업체의 정성이 담긴 총 500만원의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충주사랑·행복나눔기금'으로 적립된다. 해당 기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에이빗코리아는 충주에서 정보통신공사업을 운영하는 전문기업으로, 그동안 충주시노인복지관 후원, 충주시장학회 장학금 기부 등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실천해왔다. 김영춘 대표는 "충주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사회에 돌려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블방송 유지보수 전문업체인 ㈜다나통신언 오랜 기간 충주지역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기업으로, 이번 기탁을 통해 나눔의 손길을 다시 한 번 전했다. 최근선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분들께 꼭 필요한 지원이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