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여성상'에 김학순·허정숙·박영자·박향희씨가 선정됐다.청주시는 '17회 여성주간'을 맞아 '6회 청주시 여성상'과 여성 발전유공 표창 대상자를 확정하고, 오는 6일 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여성주간 기념식에서 시상한다고 4일 밝혔다.청주시 여성상 평등 부문은 인성 및 인권존중 교육에 바탕을 둔 성교육 지원을 실천한 김학순(충북교육청 장학사)씨가 선정됐다.봉사부문은 허정숙(사창동 자원봉사대장)씨, 예능 부문은 박영자(청주시 1인 1책강사)씨, 신지식인부문은 박향희(웰빙김자반 대표)씨가 각각 뽑혔다.평등한 가정운영으로 타의 본보기가 되는 평등 부부에는 정구식·박영옥 부부와 손찬희·박성숙 부부가 선정됐다.여성발전기본법 이념 실현에 솔선수범해 여성발전에 기여한 여성발전 유공단체에는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청주시지부(회장 노경숙)와 전국주부교실 청주시지회(회장 유재분)가 이름을 올렸다.여성단체 육성부문은 강춘희(적십자청주부녀봉사회장)씨와 한경희(한국걸스카우트 충북연맹 이사)씨가, 여성사회교육 운영부문은 김선영(청주 YWCA인력개발센터 글쓰기지도강사)씨와 박미숙(평생학습관 규방공예강사)씨가, 양성평등 기여부문은 송은주(모퉁잇돌 원장)씨와 송혜련(쉼터가이아 원장
요즘 시대를 일컬어 '평생교육의 시대'라 말한다. 정해진 학령기가 지나면 더 이상의 배움이 요구되지 않았던 과거와 달리 계속적인 교육이 필요한 시대라는 말이다. 인구의 고령화가 가속되는 시점에서 평생교육은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평생학습의 추상적인 개념이 현실로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사회 인문학적으로도 새로운 것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항상 새롭게 배우고 익히지 않으면 지식정보시대를 살아갈 수 없게 되었다. 기업이나 사회의 구석구석을 보더라도 교육적 기회에 있어 우리 모두 예외일 수 없다. 그런 면에서 가정과 학교, 사회생활에 필요한 모든 교육적 요구들을 충족시킬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돼 눈길을 끈다.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 청남어린이도서관 2층에 위치한 주부전문인클럽 청주지부가 그곳이다. ◇지역주민 평생교육 운동 실천'건강한 가정 만들기'와 '즐거운 학교 만들기', '활기찬 지역 만들기'를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민간단체로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KACE) 부설기관으로 1998년 발족해 현재 김옥배 회장을 비롯해 2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아까운 인력과 열정을 되살리는 귀
올해 주부전문인클럽 청주지부를 새롭게 이끌어가는 김옥배(59·사진) 회장.결혼 전 교직에 몸담았던 경험을 살려 1999년 학생상담 자원봉사를 시작한 것이 지금에 이르게 됐다.청주시지역사회교육협의회 부모교육 강사이자 청주시청소년지원센터 심성전문 강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 회장을 만나봤다.-'주부전문인클럽 청주지부'는 어떤 곳인가."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KACE)에 소속된 기관이다. 사회참여 욕구가 강한 200여명의 전문직 종사 주부들이 배움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평생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는 곳이다."-청소년 상담·부모 교육을 시작한 계기."결혼 전 7년 간 대성여상에서 세계사를 가르쳤다. 결혼과 더불어 육아, 가사로 인해 사회활동을 접었다가 1999년 교직 경험을 살려 서원중학교에서 상담 자원봉사를 자청했다. 이를 계기로 청소년 상담, 부모 교육 등을 강의하며 사회활동을 다시 하게 됐다."-최근 요구되는 강의는 어떤 내용인가."처음 청소년 상담을 시작했을 때 또래 아이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는데 더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내 자신 스스로가 공부를 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역시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가 여성근로자 자녀에 대해 방학 중 도시락배달 서비스를 전개한다. 충북 새일본부는 이를 위해 지난 8일 사회적 기업 ㈜온정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 새일본부에 따르면 항상 시간에 쫒기며 일하는 여성근로자들은 엄마로, 아내로, 직장인으로 1인 3역을 소화하며 출근준비와 자녀들 챙기기에 여념이 없다. 특히 방학기간에는 집에서 혼자 점심을 해결해야 하는 자녀 때문에 업무 집중도가 떨어져 고민하다가 직장을 그만두는 사례도 적지 않다. 충북 새일본부는 이에 일하는 엄마들의 자녀돌봄과 가사노동을 덜어주고자 방학기간인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말까지 총 25회에 걸쳐 가정으로 직접 도시락을 배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산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고 철저한 위생관리와 다양한 메뉴의 어린이 식단으로 구성할 방침이다. 도시락 이용 금액은 16만5천 원, 이 가운데 8만5천 원은 충북 새일본부가 지원하게 된다. 취약계층은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한편, 도시락 서비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충북새일본부(043-217-9195)로 문의하면 된다. / 김동민기자
여성긴급전화 1366 충북센터가 위기여성들에 대한 인권보호와 권익증진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열고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16일 충북여성발전센터에서 열린 첫 운영위원회는 6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1366 운영 계획 보고, 향후 분기별 운영 계획 등을 논의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운영위원으로는 △김한근 법무법인 주성 변호사 △송혜련 쉼터 가이아 시설장 △연현진 청원군정신보건센터 팀장 △조성규 청남경찰서 생활안전과장 △홍종호 청주가정법률상담소 소장 △권영화 충북도 복지정책과 사회복지주사보가 위촉장을 받았다.앞으로 여성긴급전화 1366은 운영위원회를 통해 분야별 전문가의 위기사례 자문을 구하고 사각지대에 있는 내담자의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도록 할 계획이다.또 내담자에게는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해 1366 충북센터가 여성폭력 피해자 인권보호를 위한 중심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수미기자
어둡고 텅빈 복도를 갤러리로 활용하고 빈 강의실을 무료 영화 상영관으로 개방한 충북여성발전센터(소장 박종복)가 이용객들의 사랑방으로 각광 받고 있다.센터를 이용하는 교육생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 공간들은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참신한 아이디어다'라는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현재 센터 1, 2층 복도에 조성된 갤러리에는 한국문인협회 청주지부 심억수 회장과 회원들이 시와 시조 작품 30여점을 전시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이는 갤러리를 조성한 뒤 선보이는 첫 전시로 앞으로도 센터는 그림, 서예,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전시해 작품 감상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또 지난달 28일부터 운영되는 무료 영화관도 인기를 얻고 있다.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상영되는 월 1회 정기상영관과 평일 어느 때나 영화를 볼 수 있는 수시상영관도 이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이와 함께 센터는 스마트폰이 대중화됨에 따라 센터 교육과정과 여성정책 연구 성과, 대관 홍보 등 도민이 좀 더 쉽게 자료를 찾아 볼 수 있도록 오는 6월 중으로 스마트폰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더불어 센터의 역사, 교육운영·여성정책 연구성과 등 센터 활
충북 도내 최초로 충북여성들의 역할과 활동을 담은 책이 발간된다.충북여성발전센터(소장 박종복)즞 충북 최초의 여성사 자료가 될 '충북 여성사'를 만들기로 하고 본격적인 집필 작업에 돌입했다.'지역여성사' 연구는 남성과 중앙중심의 역사기술 과정에서 배제돼왔던 지역 여성들의 역사와 활동을 재조명하는 의미 있는 작업이다.센터는 앞서 지난 2월 '충북여성사' 발간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구체적 발간의 밑그림을 완성했다. 여성단체 및 정치·경제·문화 각 분야 10명의 전문가들을 자문위원으로 구성해 집필의 목적과 연구방향 등을 설정하고 그에 따른 연구제목, 내용구성, 수록범위와 집필방법, 연구일정 등을 논의했다.자문회의 결과 기존 '충북여성정책변천사'라는 제목에서 '충북여성사'로 변경됐고 '여성정책변천과 여성의 활동'이라는 부제목을 통해 집필의도를 드러내기로 했다.또 연구구성과 수록의 범위는 해방이후 여성정책의 형성과 행정조직 변화, 여성단체의 활동, 교육·정치·경제·문화 등 분야별 여성 활동의 역사로 한정하기로 결정했다.집필방법은 정책·여성단체·교육·정치·경제·문화 각 6개 분야별 집필진과 자문위원을 위촉, 공동연구 형식으로 진행된다. 박종복
최근 다문화가족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이주여성들의 경제참여 확대와 사회·경제적 통합을 위한 '이주여성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개발된다. 충북여성발전센터(소장 박종복)는 이주여성의 취업 희망률이 높고 이주여성을 위한 취·창업 교육 및 상담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이들을 지원해줄 수 있는 전문 인력과 시스템이 부족해 이달 중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하기로 했다.보건복지부·법무부·여성가족부에서 공동 실시한 다문화가족 실태조사에 따르면 이주여성은 한국에 오기 전 74.7%가 취업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한국에서의 취·창업에 대한 희망률은 86.5%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실제로 기존 여성취업기관에서 실시되는 취업프로그램은 이주여성의 특수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이 아닌 일반여성과 동일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교육의 어려움이 많다. 올해 개발되는 프로그램은 이주여성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 부족과 사회적 네트워크가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해 취업준비, 직장생활 적응과 조직문화, 의사소통 기술, 기초적인 취·창업 정보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되며 교육대상에 따라 실무자용과 이주여성용으로 나눠 개발된다.프로그램 개발이 완료되면 먼저 도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실무자들
충북여성정치세력연대와 충북여성포럼이 공동으로 '여성이 본 4·11총선'을 주제로 평가 토론회를 연다.26일 오후 2시 충북여성발전센터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이숙애 청주시자원봉사센터장이 사회를 맡고 이정진(정치학박사) 국회입법조사처 연구원이 주제발제에 나선다.토론에는 최미애 충북도의원, 이경숙 새누리당 비례후보, 정남득 통합진보당 지역구 후보, 임우연 충남여성정책개발원(사회학박사) 연구원이 참석해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는 여성의 정치 참여에 대해 이야기 한다./ 김수미기자
최근 다문화가족이 증가하면서 이주여성들의 경제참여 확대와 사회·경제적 통합을 위한 '이주여성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5월 중 개발된다. 충북여성발전센터(소장 박종복)는 이주여성의 취업 희망률이 높고 이주여성을 위한 취·창업 교육 및 상담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이들을 지원해줄 수 있는 전문 인력과 시스템이 부족해 이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됐다.보건복지부·법무부·여성가족부에서 공동 실시한 다문화가족 실태조사에 따르면 이주여성은 한국에 오기 전 74.7%가 취업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한국에서의 취·창업에 대한 희망률이 86.5%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실제로 기존 여성취업기관에서 실시되는 취업프로그램은 이주여성의 특수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이 아닌 일반여성과 동일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교육의 어려움이 많았다. 올해 개발되는 프로그램은 이주여성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 부족과 사회적 네트워크가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해 취업준비, 직장생활 적응과 조직문화, 의사소통 기술, 기초적인 취·창업 정보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되며 교육대상에 따라 실무자용과 이주여성용으로 나눠 개발된다.프로그램 개발이 완료되면, 먼저 도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실무자들을 대상
청주YWCA여성인력개발센터가 2012 여성가족부 지원 새일직업훈련 일환으로 '생태여행기획가' 교육생을 모집한다.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미취업 여성 22명을 선발해 △생태교육의 필요성 △생태탐방 △생태지도법 △역사·문화이해 △생태관광 △공정여행 기획 등을 강의한다.모집기간은 오는 5월2일까지 주민등록등본, 이력서, 증명사진 2장을 첨부해 센터로 보내면 되고 5월3일 오전 10시 면접을 통해 교육대상을 선발한다.교육은 오는 5월8일부터 7월4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청주YWCA여성인력개발센터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문의 043-258-0624, 5)/ 김수미기자
충북도여성발전센터가 4, 5월 두 달 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먼저 19일 여성단체의 정부사업 참여시 업무와 직접 관련되는 예산서 보는 법을 비롯해 보조금 집행절차 등 여성단체 역량강화를 위한 '여성단체 예산회계 교육'을 진행한다.이어 성평등, 성교육, 아동성폭력예방, 성희롱예방, 성매매예방 분야에 대한 전문강사를 양성하는 '성인지적 통합 전문강사 양성과정'이 오는 25일부터 6월8일까지 매주 수·목·금요일(1일 4시간) 북부권(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지역별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된다.청소년 문제와 청소년 상담에 관심이 있는 도민들을 위한 '청소년 상담원 과정'도 마련된다. 오는 26일부터 5월17일까지 매주 수·목·금요일(1일 5시간) 도여성발전센터에서 운영된다.5월 가정의 달에는 '가족과 함께 떠나는 우리고장 탐방'도 진행된다.5월12일 청주동물원과 청남대를 방문하는 '가족과 함께 떠나는 우리고장 탐방' 과정으로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가족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역사적 가치가 있는 청남대를 방문한다.참가 희망자는 충북도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http://woman.cb21.net) 또는 전화(220-6461~6464)로 신청하면 된다. /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