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 단성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 50여 명이 최근 단양교육도서관 햇살마당에서 '회색인간'의 저자 김동식 작가의 강연회에 참여했다. 이번 강연은 제61회 도서관 주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작가가 되는 이야기'를 주제로 김 작가의 삶과 글쓰기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김 작가는 평범한 일상을 지나 어느 날 글쓰기를 통해 인생이 바뀐 자신의 이야기를 유쾌하면서도 진중하게 풀어냈다. 특히 "세상에 쓸데없는 일은 없다"는 메시지를 통해 학생들에게 삶의 방향성과 진로에 대한 깊은 영감을 전달했다. 강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작가님의 말씀을 들으니 쓸데없는 일은 없다는 생각이 들게 돼 진로에 더욱 빠져들고 열심히 살고 싶어졌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또 다른 학생은 "강연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았고 작가님의 유쾌함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이 강연은 1차시에는 '회색인간'을 쓰기까지의 작가의 여정이 소개됐고 2차시에는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글쓰기 아이디어 나눔, 사인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김 작가의 도서를 증정하는 등 책과 삶을 잇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이번 강연은 단순한 진로 교육을 넘어 학생들
[충북일보] 단양군 단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7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 집밥 같은 따뜻한 한 끼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반찬 나눔은 매월 진행되는 정기 활동으로 협의체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음식을 준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날도 여러 종류의 반찬이 정갈하게 준비해 홀로 지내는 어르신, 장애인 가정, 저소득 가구 등 총 45가구에 전달했다. 조옥분 민간위원장은 "이웃분들이 식사 시간만큼은 따뜻하고 편안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발굴하고 주민들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장락초등학교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지난 1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각 교실에서 과학의 날 행사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오전 전체 학생들은 과학 상상 그림 그리기 활동을 했으며 오후에는 각 학년 교육과정에 맞는 체험행사가 이어졌다. 우선 1학년은 '바람개비', 2학년은 '돌고래 윈드 카' 만들기로 풍력에너지를 체험했으며 3학년은 '마그넷 스핀돌이'를 통해 척력을, 4학년은 '자석 공중부양 연'을 통해 인력을 체험했다. 끝으로 5학년은 '고무동력 윈드 카'를, 6학년은 '장애물 감시 착시 자동차'를 이용한 경주 활동을 체험했다. 조종현 교장은 "과학의 날 행사가 학생들의 창의력을 높이고 과학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 행사가 됐기를 바란다"며 "즐겁게 활동에 참여한 장락초 학생들에게 칭찬과 격려를 해주고 싶고 우리나라 과학의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은 최근 충청북도특수교육원에서 '찾아가는 AISW 미래 오감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해 청주 강내초, 봉명중 등 초·중학생 47명과 교육 관계자 등 총 67명이 참여했으며, AI 학습로봇, 자율주행 모빌리티, 일렉버스랩 등 다양한 미래기술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한 에듀테크 연수도 함께 진행돼 현장 교사의 기술 활용 역량 강화와 미래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윤승조 총장은 "미래기술 체험의 기회를 확대해 공교육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김인숙 원장은 "장애 인식 개선과 통합교육 실현을 위해 격차 없는 에듀테크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교통대는 고정형·이동형·가상형 3차원 하이플렉스 시스템을 기반으로 에듀이음 Edu-Hub를 구축, 학교·기업·지역이 함께하는 미래교육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대강면 생활개선회가 지난 17일 면사무소를 방문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김미경 회장은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에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현동 향기누리봉사회는 18일 홀몸노인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활동과 함께 산불 피해 주민지원 성금을 기탁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미역국, 김치, 장조림 등을 준비해 아침 일찍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30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전하고 음식을 전달했다. 또 이들은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성금 10만원을 기탁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호암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리샘·시그니아독일보청기 충주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 난청인 보청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보청기가 필요한 저소득층 난청인에게 보청기를 지원하고, 청력 재활과 사후 관리도 제공하는 내용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력 악화 정도가 장애 등록 수준에 이르지 않은 난청인들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해결할 수 있게 되며, 보청기 교체가 어려운 이들을 돕는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길형 시장은 "이웃을 위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나눔 활동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동해시 일대에서 '2차년도 발달장애인 전환대학과정 MT(엠티)'를 진행했다. 이번 MT는 성인 발달장애인 10명이 참여해 대학문화 체험과 함께 재학생과 신입생 간 친목 도모 및 연대감 형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참여자들의 사전 욕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변 기차여행과 조별 요리활동, 관광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단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발달장애인 전환대학과정'은 성인기 전환을 앞둔 발달장애인에게 자립과 진로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재 2차년도 사업이 운영 중이며, 참가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이승한 관장은 "단순한 친목을 넘어, 함께 웃고 즐기며 서로를 깊이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사회적 자립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은 복권기금과 충주시 보조금으로 운영되며, 관련 문의는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평생교육팀(856-1100)으로 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18일 행락철을 맞아 충주시 중앙탑면 소재 목계솔밭 캠핑장에서 '찾아가는 범죄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캠핑 성수기를 앞두고 이용객의 안전사고 및 범죄 예방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 수칙 안내, 실종아동 사전등록,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으로 경찰관 제복 체험, 순찰차 및 싸이카 탑승, 포토존 운영 등을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또 경찰은 공중화장실·샤워장 등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을 병행하며, 보다 안전한 캠핑 환경 조성에도 집중했다. 익사사고와 같은 행락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고 전단지 배부 등도 병행됐다. 윤원섭 서장은 "캠핑장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충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19일 용산동 용산천변길 일원에서 '우리동네 줍깅데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했다. '우리동네 줍깅데이'는 쓰레기를 줍는 행동(jogging + picking)으로,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보호를 위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인피니티청소년봉사단과 연계해 청소년의 자발적인 환경 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으며,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지난달 호암동 물정원 일원에서 125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며 '깨끗한 충주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심영자 센터장은 "깨끗한 충주를 만들기 위한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환경 보호 활동에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최근 학생회관 이승진홀에서 '2025학년도 1학기 현장실습학기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재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목표로 현장실습학기제 운영 방향과 지역 우수기업과의 연계 방안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표준 운영안내, 참여학생 수기 발표,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특강, 질의응답, '현장실습 사전준비반' 수요조사 등으로 구성돼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실습 경험을 직접 공유한 참여학생들의 발표는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노하우에 대한 특강 역시 높은 관심을 끌었다. 박진우 단장은 "학생들이 현장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준비 역량을 갖추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헀다. 한편, 현장실습지원센터는 향후 '현장실습 사전준비반'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실습 준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곳곳에서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 행렬이 이어지며, 지역 사회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의 사내 봉사단인 현대누리보듬봉사단은 19일 저소득 장애 가구의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 대상 가구는 뇌출혈과 당뇨 합병증 등 건강상의 어려움으로 취약한 상태에 있는 장애 가정이다. 현대누리보듬봉사단 회원들은 집 도배를 새로 하고, 전등을 교체하는 등 새 단장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현대누리보듬봉사단은 2005년 창단 이후 매년 복지위기가구를 위한 집수리 봉사를 포함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대소원면 당저1마을 주민과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삼계탕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주민들은 마을 어르신과 이웃을 초대해 정성껏 만든 삼계탕과 반찬을 대접하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정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사회를 위해 한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런 봉사 행렬이 지속되며 따뜻한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새마을문고중앙회 충주시지부는 18일 관내 은동어린이집을 찾아 원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책 읽어주는 문고할머니' 동극 활동을 펼쳤다. 이날 동극은 토끼와 호랑이 인형 옷을 입은 할머니들이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재미있는 동화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이들은 이야기에 몰입하며 상상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고, 자연스럽게 책과 친숙해지는 계기가 됐다. 또 충주시지부는 충주시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어르신들을 위한 도서 300권을 기증해 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 이번 도서관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독서 기회를 제공해 정서적 안정과 여가 선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오락 회장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충주시민 모두가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시민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고,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