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와 한범덕 청주시장, 이장섭(청주 서원) 국회의원이 15일 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광역철도 반영을 위한 삼보일배 챌린지 마지막 주자로 참여했다. 삼보일배 챌린지는 지난달 16일 박문희 도의장과 윤현우 충북건설인협회장, 김상순 충북성경제인협회장을 시작으로 매일 오전 11시 옛 청주 도심 철길(북문로2가)에서 진행됐다. 삼보일배 현장에서는 유철웅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장과 이두영 충북경제사회연구원장, 박종복 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시민단체 각 대표들도 참석했다. 이들은 그 동안의 삼보일배 챌린지와 서명운동, 대정부촉구 지지성명에 대한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유철웅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장은 "지난 한 달간 삼보일배 챌린지와 서명운동을 통해 충북도민의 염원이 얼마나 간절한지를 느꼈다"며 청주시민을 비롯해 도민의 염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시종 지사는 "도민의 간절한 염원을 받들어 충청권 광역철도가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결정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충북일보] 충북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오는 4월 14일까지 한 달간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과 초등진화에 총력 대응한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이 기간 △주요 등산로 입구 등 산불취약지 감시인력 집중배치 △임차헬기 전진 배치 △산불조심 현수막 설치 △소각산불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추진 △산불방지 교육실시 강화 △산림연접지 농업부산물, 생활쓰레기 소각금지를 위한 합동단속 등을 벌인다. 또한 마을앰프, 가두방송, 임차헬기 계도방송 등을 이용한 대대적인 산불예방 홍보와 등산로·산나물 채취지역에 대한 입산통제 및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림인접지에서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생활쓰레기 등의 소각행위가 발생할 경우에는 산불발생 여·부와 상관없이 과태료 50만 원 이하 부과할 예정"이라며 "산불발생 원인자에 대하여는 3년 이하의 징역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등 무관용의 원칙 아래 엄중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속보= 충북도의회가 일제강점기 이후에도 충북에 남아있는 일제 잔재물을 활용해 올바른 역사관을 교육, 홍보할 수 있도록 한 조례를 제정한다. 도의회는 11~23일 389회 임시회에서 송미애 도의원 등 16명이 발의한 '충청북도 일제잔재 발굴 및 교육에 관한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 조례는 '일제강점기', '일제 잔재물', '친일인사'에 대한 용어를 정의하고 있다. 일제 잔재물은 △일제의 통치나 군사작전, 강제 동원 등과 관련한 도내 장소나 시설물 △친일 인사의 행적과 관련한 기념물 △그 밖에 일제에 의해 변형·훼손된 유형의 잔재 등이 해당된다. 또한 일제 잔재물 발굴과 이를 후손들에게 교육, 홍보할 수 있는 시책을 수립·추진할 수 있도록 도지사의 책무를 규정하고 있다. 아울러 일제 잔재물관리위원회를 설치, 독립운동 유적 발굴·보존을 위한 역할을 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도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전원표 의원 등 7명이 발의한 '충청북도 독립유공자 예우 및 지원 조례안'도 심사·처리한다. 조례가 제정되면 충북에 주소를 둔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 또는 가족에게 보훈명예수당, 위문품, 진료비 및 약제비 등을 지원할 수
[충북일보] 환경부가 충북도 등 전국 8개 시·도와 함께 3월 '초미세먼지 총력대응 방안' 이행에 나선다. 환경부는 지난 9일 충북도를 비롯해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세종시, 충남도, 광주시, 전북도 등과 점검회의를 했다. 홍정기 차관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오는 14일까지 수도권·충청권·호남권 지역을 중심으로 일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35㎍/㎥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사전에 초미세먼지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국립환경과학원은 이 기간 동안 대기 정체가 지속되는 등 기상여건 악화로 해당 기간에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우리나라 상층에 고기압이 생성되면서 따뜻한 기온과 함께 바람 세기가 약해지고, 서풍으로 인한 국외 영향이 더해지면서 고농도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환경부와 8개 시·도는 정부-지자체 합동 특별점검, 공공사업장 상시 저감조치, 도로청소차 확대 운영 등 총력대응방안 이행상황을 논의했다. 총력대응방안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이행과제 중 발전, 산업, 생활, 수송 등 부문별 저감조치와 특별점검을 강화 추진하는 조치로, 3월 한 달 동안 상시로 시행된다.
[충북일보] 충북도는 취약계층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그린PC' 무료보급 대상자를 모집한다.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은 공공기관에서 중고 PC를 기증받아 성능 업그레이드 등 정비 후 신청자에게 보급하는 것으로, 보급받은 PC는 설치일부터 1년간 도에서 선정한 전문정비 업체에서 사후관리(A/S)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주소지가 충북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차상위 계층과 장애인 복지시설이다. 신청 기간은 8일부터 26일까지이며 희망자는 해당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선착순)하면 된다. 이번에 보급하는 PC는 총 212대이며, 보급 사양은 CPU 코어 i3 이상, 메모리 4GB 이상, LCD 모니터 19인치 이상이다. 윈도우10과 MS오피스, 한컴오피스도 함께 탑재된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3차 긴급재난지원금' 일부가 발표 이후 한 달이 넘도록 지급되지 않으면서 '긴급'이라는 말이 무색해지고 있다. 본보 취재 결과, 재난지원금 지급 지연은 '오락가락한 지급 지침', '부서 간 정보공유 부재', '도와 시·군간 사전협의 미흡' 등 행정적인 문제에서 비롯된 것으로 드러났다. 충북도는 지난달 3일 서민경제 회복을 위한 선별적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방안을 내놓았다. 이어 같은 달 15일 추가 지원책을 담은 '충북도 3차 긴급재난지원금' 확정안을 발표했다. 세부 지원내역을 보면, 소상공인에게는 업체당 △집합금지 업종(2천400개소) 200만 원 △영업제한 업종(3천5천400개소) 70만 원 △일반업종(6만5천개소) 30만 원 △행사·이벤트업체(680개소) 70만 원씩 주어진다. 또한 △개인·법인택시(6천815대) 1대당 30만 원 △시외버스 기사(433명) 1명당 100만 원 △전세버스(1천996대) 1대당 50만 원 △관광사업체(727개소) 1곳당 100만 원 △어린이집 조리사(779명) 1명당 50만 원 △문화예술인(1천500명) 1명당 50만 원 △종교시설(3천146개소) 1곳당 50만 원씩 지원된다. 하지만 '긴급
[충북일보] 충북도는 올해 도내 초·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1천927명을 대상으로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승마체험은 청주, 옥천, 괴산, 음성, 단양 등 도내 5개 시·군에서 진행된다. 체험을 희망하는 학생과 청소년은 학교장이나 청소년 육성·목적 비영리 법인(민간단체)의 추천을 받아 관할 시·군 축산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총 10회인 체험은 1주일에 1~2회 진행되며, 체험시간은 1회당 말 타는 시간 30분을 포함해 1시간이다. 체험비는 1인당 32만 원으로, 보조금 22만4천 원을 뺀 참가자 부담금은 9만6천 원이다. 다만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장애 학생들은 자부담 없이 전액 무료로 승마체험을 즐길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안전요원이 배치되고 손해보험이 의무 가입돼 안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승마는 동물과 함께 하는 유일한 스포츠이며, 평형성과 유연성을 길러 올바른 신체발달을 돕고 건전한 사고력을 길러주는 운동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와 담당 공무원과의 유착을 막고 청렴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실천운동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청렴 실천운동은 '청렴은 올리고, 오염은 줄이고'를 주제로 △대기·수질오염물질 다량 배출 사업장 △중점 관리등급 이상인 사업장 △올해 처음 지도·점검 대상에 포함된 사업장 등 100여 개 업소에 대해 이뤄진다. 이를 위해 도 기후대기과는 청렴 의지, 부조리 행위 신고 방법 등을 소개하는 청렴 서한문을 자체 제작했다. 청렴 서한문은 사업장 지도·점검 시 주요 위반 사례집과 함께 배출업소에 교부된다. 또한 반기마다 1회씩 지도·점검 공무원 대상 자체 청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신뢰받는 청렴행정을 지속 추진해 도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16일까지 개학기를 맞아 학교·학원가 주변 유해환경 업소 등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 분야에 대한 단속 및 계도 활동을 벌인다. 중점단속 사항으로는 △노래방·PC방 등 청소년 출입 불가 시간 위반 행위(밤 10시 이후) 및 청소년 고용금지 위반 △청소년 대상 유해 약물(주류, 담배 등) 판매행위 △불법 유해 광고 선전물 배포행위 △청소년 유해업소 표시 의무 위반 등이다. 도 관계자는 "단속 결과 위법 행위가 적발될 경우 형사입건 후 수사해 검찰에 송치 및 관할기관에 행정처분 의뢰 등 의법 조치할 계획"이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관련 업소들의 법 준수를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영농철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봄철 맞이 대학생 농촌인력지원단을 연중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이 어려지면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생 농촌인력지원단은 무급봉사와 유급 근로 등 2가지 방식으로 운영하고, 도내 대학생 신청자 중 2~4명이 한 팀을 구성해 희망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무급봉사는 생산적 일손봉사와 연계해 상해보험에 자동 가입되고 4시간 이상 봉사활동 시 2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대학교별 봉사 시간 학점 인정조건에 따라 최대 2학점까지 인정받을 수 있다. 무급봉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해당 시군 자원봉사센터로 전화나 서면 신청하면 된다. 유급 근로는 농가에서 인건비를 지급하고,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교통비, 숙박비, 상해보험 가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센터를 운영하지 않는 6개 시군(청주, 보은, 증평, 진천, 괴산, 음성)은 지난 3일 협약을 통해 충북농협지역본부(본부장 염기동)에서 상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 유급 근로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해당 시·군 농정부서 또는 농촌인력중개센터로 전화나 서면 신청하면 된다.
[충북일보] 전국에서 유일하게 바다가 없는 충북도가 살기 좋은 내륙어촌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 도에 따르면, 도내 내수면 면적은 △댐(3개소) 1만7천320㏊ △저수지(189개소) 2천470㏊ △하천·소류지·구거·양어장 3만3천266㏊ 등 5만3천56㏊로 전국 내수면 가운데 9.3%를 차지한다. 도는 올해 내수면 산업 발전을 위해 △괴산·단양 강마을재생사업 42억 원 △수산종자 148만5천미 매입 방류 5억 원 △내수면 8개 어도 개보수 10억 원 △수산물 집하장 및 가공판매시설 지원 4억 원 △내수면 양식수산물 소비촉진 지원 4억 원 등 23개 사업에 85억 원(국비 38억 원, 도비 15억 원, 시·군비 27억 원, 자부담 5억 원)을 투입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내수면 양식어업 육성과 양식장 수질 개선 등 양식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충북의 풍부한 내수면 자원을 활용해 높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도내 내수면 어가와 어가인구는 833가구, 2천958명이며 전문어업인은 69명이다. 어업 현황은 △내수면어업계 52개소 △양식어업 234개소 △어로어업 644개소 △유료낚시업 121개소
[충북일보] 충북종합자원봉사센터는 17일 증평군자원봉사센터에서 '2월의 으뜸봉사상'을 시상했다. 수상자는 개인부문 김상분(57)씨와 단체부문 제일봉사단(대표 김석환)이다. 청주에 사는 김씨는 주로 증평지역에서 매주 노인들을 위해 밑반찬과 무료 점심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취약계층에 생필품을 지원하고,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한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소외된 이웃들을 적극 돕고 있다. 봉사자 55명이 속한 제일봉사단도 매달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한 급식 지원과 밑반찬 포장 봉사를 하고 있다. 수해 발생 시 복구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안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권석규 충북자원봉사센터장은 "힘든 시기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계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