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주덕초등학교는 최근 세계시민 공감 페스티벌로 실시했다. 이 행사는 다문화 및 외국인 학생 비중이 높은 주덕 교육공동체를 위한 다문화 감수성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상호존중의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세계의 다른 문화와 가치관을 체험하며 다양성을 존중하는 태도를 함양하기 위해 개최됐다. 세계시민 페스티벌은 충청북도 국제교육원 다문화지원센터, 충주가족지원센터, 충주시립도서관, 학부모회의 협조로 진행됐다. 음식, 놀이, 문화의 교육 부스와 의상, 인형, 악기, 그림책과 과자의 상시 체험부스로 나눠 총 7개 부스가 운영됐다. 학생들은 핀란드의 전통놀이인 '몰키'와 전통 음식인 태국의 '텃만꿍', 일본의 '당고', 한국의 '인절미' 만들기 체험을 했다. 또 각 나라의 전통 가옥과 국기 및 문화 알기 등 체험과 놀이 위주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 의상을 입어보고 기념 촬영하기, 다양한 악기 연주해보기, 그림책과 기념품을 전시해 각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정식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 다름으로 새로움을 만드는 다문화 교육의 숲 가꾸기의 올바른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충북일보] 제천 두학초등학교 1, 2, 6학년 학생들과 병설 유치원 원아들이 지난 21일 제천워터파크캠핑랜드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두학초는 작은 학교의 특수성을 살려 전교생이 함께하는 활동들을 '함께 같이'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자전거 타기, 텃밭 가꾸기, 독서 활동, 전래놀이, 공연 관람, 산내들 체험, 재능 나눔 등) 진행해 왔다. 캠핑랜드에서 학생들은 미니 기차, 바이킹, 사계절 썰매와 범퍼카를 신나게 타고 수영장에 들어가 본격적인 물놀이를 했다. 여러 교사와 6학년 형들이 유치원과 저학년 아우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도와주며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6학년 한 학생은 "코로나19 때문에 몇 년간 수영장에서 놀아 보지 못해서 슬펐다"며 "생존수영도 체육관에서 이론으로만 익혀서 아쉬웠었는데 이렇게 친구들과 물에서 놀아서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동명초등학교 어린이 취타대 37명의 학생 단원들이 지난 21일 서울 국립국악원을 찾아 전통 예술의 맥을 잇고 우리 전통음악에 대한 새로운 마인드를 형성하기 위해 체험학습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우리나라 국악을 중심으로 '해설이 있는 공연' 관람으로 전통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우리 가락과 소리를 배워보는 소중한 시간도 만들었다. 특히 국악의 변천사와 전통 악기의 소리 특징, 악기 연주법 등을 익힐 수 있어 취타대 활동에 큰 도움이 됐다. 동명초 어린이 취타대는 제천시의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취타'라는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동아리로서 아침 시간을 활용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전국 청소년 국악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할 정도로 실력이 우수하며 제천 의병제 사전공연에 지속해서 참여하고 있어 지역의 전통문화 확산에도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취타대 김지현(6) 집사는 "평소에 꼭 오고 있었는데 좋은 체험의 기회가 돼 너무 기쁘며 앞으로 실력을 향상해 좋은 공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 오송고등학교가 과학적 학습 진단과 피드백을 제공해 학생들의 맞춤형 성장 지원에 나선다. 오송고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광학 뇌 모니터링 기술인 기능적 근적외선 분광법(fNIRS·Functional near-infrared Spectroscopy) 기반의 데이터를 통한 과학 역량 측정 검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fNIRS는 근적외선을 사용해 뇌 활동 측정을 통해 피질의 혈역학적 활동을 파악하고, 대뇌피질 주변 헤모글로빈 농도 변화를 측정해 뇌활성도를 확인 할 수 있는 방법이다. 학생들이 과제를 수행할 때 두뇌의 활성 정도를 직접 측정, 진단하며 측정 결과는 분석 후 학생들에게 제공해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된다. 오송고는 한국교원대학교 뇌기반교육연구소와 함께 '2023. 에듀테크 선도 고교 자율과제'로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1차 측정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1, 2학년 학생 42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다음 달 60여 명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검사에 참여한 2학년 이지안 학생은 "두뇌 활성을 직접 측정한 신뢰 있는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받을 수 있어 학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행정복지센터는 21일 대소원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우산 8세트(1세트 9개, 총 72개)를 대한노인회 대소원면분회에 전달했다.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대소원초 학생들은 우산을 만들어 노인들에게 직접 꾸민 우산을 전달하고 환경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종락 교장은 "대소원초 친구들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우산에 담았으니 할아버지, 할머니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근영 분회장은 "어린이들이 손수 꾸민 우산을 받게 돼 기쁘다"며 "노인회와 대소원초와의 인연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학생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에 감동받았다"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께 전해지도록 노인회에 잘 전달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박용주 명장(제빵)이 21일 충주상업고등학교 외식조리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 명장은 제과·제빵 분야의 기술인이다. 제빵 명장 특강을 진행한 박 명장은 바누와투 과자점 대표로 세계 제빵 월드컵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해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며, 우리나라의 제과 제빵 기술을 세계에 알린 제빵인으로 2018 충청북도 명장에 선정됐다. 특강은 르방(묵지)을 사용한 빵으로 바질과 치즈를 넣은 빵과 옥수수 가루와 콘 옥수수를 이용한 옥수수 스콘 제조로 진행됐다. 명장 특강으로 외식 조리과 학생들은 제과 제빵 기술을 습득했다. 특히 박 명장은 뛰어난 기술력과 노하우, 투철한 직업 철학에 대한 조언으로 조리 전공 학생들에게 조리인으로서의 의식을 일깨워줬다. 윤서진 학생은 "제과 제빵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이번 명장 특강을 통해 배울 점이 많아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송윤 학생은 "이번 명장 특강을 통해 다른 곳에서 쉽게 얻을 수 없는 중요한 정보나 팁을 알 수 있어 좋았다"며 "취업을 하고 제과 제빵을 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돼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중앙초등학교가 지난 20일 등굣길에 학부모회, 학생회가 함께 참여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교통안전 캠페인은 학생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높여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는 행사로 학교 관계자와 학생, 제천녹색어머니연합회, 제천경찰서가 함께 했다. 학생회 학생들은 교통안전과 관련한 포스터를 직접 그려 참여했고 학부모회는 "교통안전 우리모두 지켜요"라는 안전띠를 매고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수칙(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서다·보다·걷다)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등굣길 학생들에게 교통안전을 홍보하며 '함께 해유~ 착한 운전!'이라고 쓰여있는 연필을 배부하기도 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초등학교는 21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권 및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했다. 국원초 학생들은 각 학급별로 인간이라면 기본적으로 지니고 있는 권리인 인권과 아동의 권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충북청소년상담센터와 연계해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 전문가를 초빙해 강의를 열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학생들은 아동이 가지고 보호받아야 할 권리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됐다"며 "자신의 권리가 존중받아야 하는 만큼 다른 친구들의 권리 또한 존중받아야 함을 깨닫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노은초등학교는 최근 블루베리 수확 체험을 실시했다. 학교 특색 교육인 '온마을 배움터-마을 체험 놀이'와 충주행복교육지구 마을연계교육과정인 '더 가까이 공감교육과정'을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이 학교 3~6학년 학생들은 블루베리를 수확하는 계절을 맞아 인근에 위치한 햇살블루베리농원을 찾았다. 학생들은 블루베리의 효능과 재배법, 수확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블루베리를 직접 따는 체험을 했다. 또 블루베리를 활용한 제과 제빵 만들기를 하며 다양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직접 반죽하고 구운 쿠키와 머핀을 맛보는 알찬 체험활동을 했다. 한 학생은 "마트나 음식에서 보던 블루베리를 나무에서 직접 따고 블루베리를 활용해 쿠키와 머핀을 만들어 먹으니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 학교는 평소 학교 텃밭을 활용해 교사와 함께 학교 꽃밭 가꾸기, 감자, 상추, 옥수수 심기 등을 통해 탄소 중립 환경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중앙탑초등학교는 중점교육 중 하나인 세대공감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아버지와 함께하는 '주말 진로캠프' 활동을 최근 실시했다. 해당 활동은 아버지 세대와 학생 세대가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주말을 이용해 총 5회기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운영된 프로그램은 5회기의 프로그램 중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에 아버지와 함께 참여해 미션을 해결하는 활동이다. 첫 번째 미션은 중앙탑 공원에 숨겨있는 보물쪽지를 찾는 미션으로 나무 밑, 수풀 속 등 숨겨진 보물 쪽지를 아버지와 아이가 함께 찾았다. 두 번째 미션은 다이브 페스티벌에서 운영하는 에어바운스와 천문과학체험을 아빠와 함께 하고 미션 포즈로 사진을 찍었다. 마지막 미션은 미로를 통과하고 충주지역의 관광지를 퍼즐로 완성하는 미션으로 아이와 아빠가 함께 손을 잡고 미로를 돌며 관광지를 알아보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중앙탑초는 앞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놀이 활동', '사과 한과 만들기 체험', '우리 가족 규칙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 문상초등학교(교장 최종홍)가 초중학교 진로연계교육을 위해 지역내 중학교와 협약을 체결했다. 문상초는 20일 진천중학교(교장 김사명)·진천여자중학교(교장 오도진)와 함께 초·중 학교급 전환기 진로 연계 교육 연구의 원활한 추진과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협력키로 했다. 문상초등학교는 교육부 요청 '2022 개정교육과정 연계 전환기 교육 교육과정 정책연구학교'로 지정돼 2024년 초등 1·2학년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올해부터 2025학년도까지 3년간 선제 도입해 유·초·중 학교급 전환기 원만한 학교 생활 적응을 위한 진로 연계 교육과정 모델을 개발·적용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초등학생들이 진학하게 될 중학교와 함께 마을 교육생태계를 네트워킹해 학생들이 학습하는 교육이 삶과 연계되는 전환기 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 주체 간 협력적 관계를 구축한 데 의의가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초·중 학교급 전환기 중학교 생활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6학년 대상 Pre-자유학기제와 '학교급 전환기 진로지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추진된다. 최종홍 교장은 "이번 협약식은 중학교 진학을 앞둔
[충북일보] 영동 추풍령초등학교(교장 장미현)는 19일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진·화재대피훈련을 했다. 추풍령초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재난경보 발령을 통해 훈련의 시작을 알리고, 대규모 강진 발생으로 주요시설과 건축물 등의 붕괴를 가정해 이뤄졌다. 학생들은 경보발령과 동시에 담임교사의 지시에 따라 먼저 책상 밑으로 몸을 옮긴 뒤 학교 체육관 옆 공터로 안전하게 대피하는 훈련을 했다. 추풍령초는 대피 장소에서 지진 등 갑작스럽게 닥칠 수 있는 위기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대처하는 요령을 교육했다. 장 교장은 "교직원과 학생들이 안전에 관한 중요성을 깨닫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평소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훈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