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맞춤형 체감 복지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전개해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단양군에 따르면 군은 저소득층과 여성·장애인·다문화가족·영유아·아동·청소년 등 수요자에 따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시책을 전개하고 있다. 먼저 저소득층을 위해 생계급여 등 5개 사업에 50억여 원을 투자하고 여성을 위해 우먼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 등에 5억 원을 지원했다. 장애인을 위해서는 장애연금 지원 등에 46억여 원을, 다문화가족을 위해서는 결혼이민자 가족 친정방문 사업 등 8개 사업으로 570명을 각각 지원했다. 영유아와 아동을 위해서도 영유아 보육료 지원 등에 98억여 원을 투자했고 청소년을 위해 방과 후 아카데미 등 26개 프로그램에 20억여 원을 지원했다. 고령화와 은퇴 귀농 인구가 급증하는 최근 농촌 트렌드에 따라 안정되고 즐거운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25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1천632㎡ 규모의 노인전용복지관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매포읍 복지회관, 청소년수련관 등을 이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증·개축을 마무리했다. 노인 기초생활 지원(2종 141억 원), 경로당 가꾸미 사업(16
[충북일보=충주] 충주YWCA(회장 한경식)와 부속시설(가정폭력상담소,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올리) 직원들은 지난 18일 '친구청소년쉼터'를 방문, 김치 냉장고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물품 전달식은 직원들이 지난해부터 2년 동안 매달 '급여의 끝전 모으기'를 통해 모아온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직원들은 앞으로도 계속 급여의 끝전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후원할 계획이다. 또 11월 중 복지 사각지대 가정을 발굴, 연탄 1천500여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사)충북시민재단 1004클럽 CEO포럼은 오는 21일 에너지 소외계층 140가구에 난방용텐트와 바닥용 매트 전달식을 연다. 청주시 서원구 수곡2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전달식에는 지난 6일 '에너지 소외계층 겨울나기 난방텐트 지원을 위한 기부콘서트'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으로 구입한 난방용 텐트 140개와 ㈜아이앤에스 차태환 대표이사가 기증한 바닥용매트 140개 등 총 3천200만원 가량의 겨울나기 용품이 에너지 소외계층에 전달된다. 전달 대상자는 청주지역 각 주민센터와 사회복지관 등에서 추천 받아 선정된 홀몸노인,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장애가정 등 모두 140가구다. 또 이날 전달식을 마친 뒤 1004클럽 CEO포럼 회원들은 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난방용텐트와 바닥용 매트를 직접 설치할 예정이다. 경기호 1004클럽 CEO포럼 회장은 "추운겨울 기름값, 전기료 걱정에 고통받는 에너지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공익활동 지원,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활동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 내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동절기 취약계층 5가구를 선정해 30만 원씩 총 150만 원의 긴급구호비를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긴급구호비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마련한 것으로, 내덕2동 맞춤형복지팀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협의체에서 심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해 전달했다. 이번 긴급구호비 지원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이 겨울철 난방비 부담과 생계유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됐다. 이몽우 내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힘겹게 생활하고 있는 취약가구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지원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서원구 사회복지팀장 전민수씨가 장애인 일자리지원·장애인 보조기구 지원 사업 유공 공무원으로 선정돼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전씨는 평소 장애인 일자리지원 참여자들의 적절한 사업 부서 배치 및 효율적인 진행으로 맞춤형 일자리 제공 확대에 기여해 왔다. 특히 장애인 권익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며 자체 시책인 '중증장애인 세상 나들이', '장애아동 수영캠프'를 운영하는 등 장애인들의 재활치료 등 문화생활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전씨는 "앞으로도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복지서비스를 적극 홍보해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내년 1~12월 근무할 아동복지교사 65명을 오는 30일까지 공개 채용한다. 아동복지교사는 청주지역 지역아동센터에 파견되어 아동지도, 기초영어지도, 독서지도, 예체능 활동지도 등을 수행한다. 근무유형은 주 25시간(1일 5시간) 근무하는 전일근무교사(겸직 불가)와 주 12시간(1일 4시간) 근무하는 단시간근무교사가 있다. 특화분야로 지역사회복지사 2명도 공개 채용한다. 지역사회복지사는 여성가족과에 근무하며 아동복지교사 노무·행정 관리, 드림스타트와 지역아동센터 연계된 업무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접수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YWCA가정폭력상담소(소장 송혜련)는 지난 8일 충주시내 사회복지시설 5곳에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물품 전달은 충주YWCA에서 주관한 '2016년 사랑나눔 바자회' 의 일환으로 이뤄졌는데, 복지시설에서 늘 필요한 생필품 및 먹거리 등을 쉼터 5곳에 전달했다. 충주YWCA가정폭력상담소는 매년 지역 내 여성의 인권과 가치가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속적인 상담 및 홍보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2016 정기수익나눔 24차 - 아름다운 이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충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16일 강상훈 아름다운가게 대전충청본부장으로부터 저소득 장애인, 장애인가족 아동·청소년들의 치과 진료비 1천만 원을 지원 받았다. 지원금은 청주시, 증평군, 진천군에 사는 저소득 장애인 등의 구강검진과 치과 치료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애 충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구강질환과 치아결손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족의 구강기능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환영합니다, 밥 콜루!" 16일 오전 10시30분 '국제라이온스클럽 356-D(충북)지구 무심천 환경보존사업'이 펼쳐진 청주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 충북라이온스 반 백년 역사상 최초로 국제라인온스협회 국제회장이 방문했다. 밥 콜루L(Bob Corlew·미국) 국제회장을 환영하기 위해 1천여명의 충북지구 회원들과 충북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교사 2천여명 등 모두 3천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최충진 충북지구 총재, 고규창 충북도 행정부지사,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 이승훈 청주시장, 임진숙 충북어린이집연합회장 등 각계 각층 인사들도 밥 콜루를 환영했다. 밥 콜루 회장은 개회식에서 "수많은 국가의 지역을 다녔지만 아이들의 미소가 이처럼 아름다운 지역은 처음"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환경보존사업 개회식을 마친 밥 콜루 회장과 회원들은 곧바로 고무장화를 신고 '무심천 청소'에 들어갔다. 청주 롤러스케이트장을 중심으로 산책로와 갈대밭, 하천 속까지 눈에 보이는 쓰레기들을 모두 주웠다. 최충진 충북지구 총재는 "밥 콜루 국제회장의 첫 충북 방문을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자기 희생과 봉사로 나눔 정신을 실천하겠다"고
[충북일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희망2017 나눔캠페인'에 돌입한다. 충북모금회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청주무화산업단지 광장(옛 연초제조창)에서 출범식과 온도탑 제막식을 갖고 내년 1월31일까지 72일간의 모금운동에 나선다. 출범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등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36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과 기관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된다. 충북모금회 관계자는 "도민 여러분의 나눔이 지역 소외계층을 도와줄 수 있는 희망"이라며 "앞으로 이어질 시·군 성금 모금에도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나눔캠페인은 '나의 기부, 가장 착한선물'을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목표액은 지난해 모금액 62억4천700만 원에서 2.4% 증가한 64억 원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노인복지관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는 행복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영동군복지회관은 취미, 건강, 음악, 학습 등 25개과목 31개반 상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회관에는 샤워실, 식당 등 편의시설도 갖춰 노인들의 소통과 교감의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0월말 현재 이 프로그램에 개인회원 810명, 중복강좌로 1천35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합창반, 기타반, 댄스스포츠반 등은 각종 대회에 참가해 수상의 쾌거를 올리고 있다. 풍물반은 뛰어난 실력으로 관내 각종 행사에 초청되고 있다. 영동복지회관은 관내 거주 만60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회원등록 후 프로그램을 연중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노인복지관(043-742-7784)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장인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남현동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한산사가 지난 14일 남현동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한산사 각우 주지스님은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어려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산사에서는 매년 제천시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 다문화가정을 위해 생필품 등을 후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