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무용협회가 중국 하북성 진황도시의 예술학교 학생들과 설 특집공연을 개최한다. 이 특집 공연은 진황도시의 국영방송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청주무용협회는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6박 7일 동안 중국 하북성 진황도시 창리현을 방문해 한·중 무용교류를 펼친다.이곳에서 협회회원들은 박애국제창리문화예술학교 학생들과 90분 동안 공연을 펼쳐 자국의 문화예술을 대외적으로 알릴 계획이다.공연으로는 우리나라 중요무형 문화재 92호인 태평무를 비롯해 국악, 한국 창작무용 독무 '꽃신', 대중가요, 힙합·방송댄스, 부채춤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 무용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수미 기자
영동군은 오는 16일까지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난계국악단 무료 국악강습 수강신청을 받아 2월부터 11월까지 강습에 들어간다.무료 국악강습은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2월부터 11월까지 주1회 1시간 기준으로 요일과 시간은 기관단체와 협의 결정하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2월부터 4월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9시에 실시되며, 강습악기는 대금, 피리, 해금, 단소, 가야금, 거문고, 사물 등이다.강습인원이 7명 이상 신청시 강습이 가능하며, 강습은 기관단체의 경우 현지에 직접 방문해 지도하고, 일반인은 난계국악단 연습실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악기는 기관·단체 강습의 경우 개인 악기를 사용하고, 일반인 강습은 가야금, 거문고, 해금, 사물은 국악단 악기를 사용하고, 다만 대금, 단소, 피리 등은 개인 악기를 보유해야 한다.신청방법은 문화체육과 및 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군청 국악진흥부서로 방문, 전화(043-740-3215), 팩스(043-740-3209), 이메일(loveof@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국악의 고장 영동에서는 누구나 무료로 국악을 배울 수 있다"며 "국악강습을 통해 영동군민이면 국악기 하나 정도는 연주할 수 있도록
청주시립교향악단이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3일부터 2월 11일까지 청소년 앙상블 아카데미를 실시한다.지난해 여름 음악아카데미에 이어 올해로 2번째 열리는 청주시립교향악단 아카데미는 학생들이 악기를 배우면서 일반적으로 접하기 힘든 오케스트라를 체험하고 악기에 대한 연주 실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다른 연주자와의 앙상블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수업은 13일부터 2월 11일까지 매주 화·수요일, 주 2회씩 4주에 걸쳐 진행되고 마지막 날은 학생들의 발표연주회로 마무리할 예정이다.모집 과목은 오케스트라를 구성하는 악기파트(피아노 제외)에 해당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접수 방법은 5일부터 9일까지, 청주시문화예술체육회관 홈페이지에서 소정의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43-200-4427)/ 김수미기자
청주시립무용단의 '달의 노래'가 전문공연예술지 '공연과 리뷰'에서 올해의 PAF 안무상을 수상했다. 지난 30일 서울대학로에서 열린 PAF상 시상식에서 '달의노래'가 안무상, 박시종 훈련장이 안무상, 강민호 상임단원이 연기상을 각각 수상했다. '공연과 리뷰' PAF 상은 지난 2000년부터 예술현장에서 왕성한 의욕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들을 격려하고 창작작업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됐다. /김수미기자
올해로 창단 17년을 맞은 영동 난계국악단이 2008 영동곶감페스티벌 기념 송년음악회를 끝으로 올해 활발한 연주활동을 마치며, 전국은 물론 나아가 세계에 국악의 고장 영동과 한국의 전통음악인 국악을 널리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난계국악단의 수준 높은 연주실력이 널리 알려지면서 올 한해 충북도내 뿐만 아니라 자매결연 자치단체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초청돼 국악공연을 펼쳤다.지난 2월 옥천군민장학회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강남구청 자매결연행사, 내나라 여행박람회, 충청북도 외국인 기업 투자유치와 균형발전 선포식 공연 등 올해 들어 총 76회에 걸쳐 국내외 공연을 가졌다.5월에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주최한 세종별밤축제 특설무대에서 신명나는 국악관현악과 60년대 록 음악의 장르를 연 비틀즈 곡 등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크로그오버 연주를통해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갔으며, 특히 국내 최고의 재즈색소폰 연주자 이정식과의 협연으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또한 유니세프 기금마련을 위해 청남대에서 개최한 앙드레김 패션쇼에서 주한외교사절과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연을 펼치고, 세계대학생 노근리 인권 평화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음
한국연극 100주년을 기념해 29일 오후 6시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연극인의 밤' 행사에서 충북연극협회 이윤혁 회장과 민병인 고문, 최영갑 사무처장이 각각 문화관광부장관 표창과 공로상을 받는다.문광부 장관 표창을 받는 이 회장은 보은 출신으로 '패밀리 리어' 등 70여 편의 연극과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챔피언'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해 연기자로서의 진면모를 선보였다.공로상을 수상하는 민 고문은 '잃어버린 고향' 등 50여편의 연극에 출연해 청주 연극의 위상을 높였고, 최 사무처장은 청원 출신으로 극단 청년극장의 '등신과 머저리'로 데뷔해 꾸준한 연기 활동을 하고 있다./ 김수미기자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 난계국악기제작촌이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소리북을 개발해 눈길을 끈다.난계국악기제작촌은 지난 24일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에서 전국 타악분야 연주자, 영동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악기 연구발표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연구발표회에서 친환경 소리북은 홍송과 참나무, 느티나무를 사용, 울림통의 여운을 길게 할뿐 아니라 국악기의 수명을 연장하고 천연염색을 사용, 새로운 제혁법을 통해 가죽의 유연성 및 자연의 빛깔을 부여하고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제작됐다고 밝혔다.또한 기존의 소리북보다 울림통의 내구성을 향상시켰을 뿐 아니라 목재의 테두리 부분에 목재의 특성을 이용하여 연주자들로 하여금 다양한 음 확보로 연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그동안 가죽은 화공약품을 이용한 제혁방법을 통해 색감 및 여러 가지 물리적인 성질을 충족시킬 수는 있었으나 가죽의 탄성을 저하시키고 환경적인 측면에서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특히 이번 국악기 연구를 하게된 난계국악기제작촌 타악기분야(대표 이석제 43)는 영동지역의 특산품인 감을 이용함으로써 지역 이미지와 연계하는 상승효과도 기대된다.이번 토론회에 참석한 박근영씨(51·대전광역시무형문화재 제17호
청주미술창작 스튜디오가 2009년 활동할 제3기 입주작가를 26일까지 모집한다.모집인원은 관내 10명, 관외 5명 등 모두 15명으로 입주기간은 6개월에서 1년이며, 입주자격은 만 25세 이상 49세 이하로 전용작업실을 소유하고 있지 않아야 한다. 최종선정은 내년 1월 입주작가선정심사위원회에서 결정하고 선발된 작가들은 53㎡(16평) 작업공간 제공과 함께 국내 유명 미술평론가, 큐레이터 등으로부터 작품 평론을 들을 수 있고 합동 세미나 등을 통해 기량을 높일 수 있게 된다.또한 시민들을 위한 오픈스튜디오와 입주작가 릴레이전, 네트워크전 등 활발한 전시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호흡하는 기회도 마련된다.한편 2007년 3월 개관한 청주미술창작 스튜디오는 작업공간이 부족해 작품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작가에게 창작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과의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수미기자
청주시립국악단 새 상임지휘자에 김성진(53) 숙명여자대학교 겸임교수를 선정했다.청주시문화예술체육회관은 16일 청주시립국악단 상임지휘자로 김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지휘자 공모에는 모두 11명이 응모했고 서류심사와 지휘능력 평가 등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정했다.새 상임지휘자를 맡게 된 김 교수는 뉴욕시립대 대학원 지휘자과정을 수료했고, 서울시 국악관현악단 단장, 퀸즈대·전주대 오케스트라의 지휘를 맡았으며, 현재 숙명여대 겸임교수 및 숙명가야금연주단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김씨는 오는 19일 청주시립국악단 새 상임지휘자로서 합격자 등록을 마치고 내년 1월 1일부터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김수미기자
청주연극협회, 중국 진황도 방문… '울고 넘는 박달재' 성료조선족학교에 학용품 전달도청주연극협회가 중국 진황도시 무녕현 공연장에서 선보인 악극 '울고 넘는 박달재(연출 안진상)'가 중국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2005년부터 3년째 중국 진황도와 교류를 추진해 온 청주연극협회는 지난 9~13일 진황도시를 방문해 조선족 100여명 등 관객 400여명을 초청, 악극 '울고 넘는 박달재'를 공연해 성황을 이뤘다. 악극 '울고 넘는 박달재'는 중국 진황도시 3개현에서 모두 공연됐고 올해는 특히 중국인을 위한 자막(줄거리, 배경, 노래 등)도 준비돼 공연에 대한 이해를 쉽게 했다.이 기간 동안 연극협회는 진황도시 초청 음악회(총체극)를 관람하고, 무녕현 조선족자치구와 조선족학교를 방문해 학용품도 전달했다/ 김수미기자
청주 무심미술회가 선정한 '올해의 좋은작가'에 서양화가 손순옥(사진)씨가 선정됐다.올해로 7회째 열리는 '올해의 좋은작가' 미술상은 청주 무심갤러리의 후원회인 무심미술회가 제정한 상으로, 그 해에 좋은 작품으로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 작가에게 300만원의 상금과 부상으로 무심갤러리에서 초대전을 여는 기회를 제공한다.'올해의 좋은작가'에 선정된 손씨는 서원대 미술학과(서양화)와 충북대인문대학원 미술과(서양화)를 졸업해 지난 1996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13회의 개인전과 150여회의 단체전에 참여했다.현재 전국민족미술협회와 여성미술작가회, 충북판화가협회, 충북민예총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서울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삶꽃 'shiny peace(환한 평화)'을 주제로 개인전을, 울산 현대미술관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각각 '죽향 내면의 세계', '아시아 쌀 전' 등에 참여했다.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6시 청주 사창동 무심갤러리에서 열린다./ 김수미기자
말속에 존재하지 않고 몸의 움직임으로 존재하는 사람. 사람으로 부드럽고 무용인으로 강한 사람. 필요와 불필요 사이에 자신이 있음을 알며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아는 사람. 양보와 배려의 미덕을 알며 침묵의 필요성을 아는 사람. 세상을 낚는 재미를 아는 사람. 연출가 한승수가 말하는 젊은 춤꾼 신대원(36. 레티나 댄스 시어터 대표)이다. 무용으로 말하자면, 척박하기 이를데 없는 불모지 같은 땅, 청주다. 아니, 불모지라기에는 '싹을 틔우기에 너무나 메마르게 변해버린 땅'이라는 표현이 적절할지 모르겠다. 한때, 청주에도 문화예술이 르네상스 시절을 만끽했던 때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 메마른 땅 청주에서 무용으로 살아 남기위해 몸부림치는 젊은 춤꾼, 신대원이 있다. 그의 꿈을 들어본다. 그가 서울에서 났고 서울에서 무용을 시작했음에도 청주에 둥지를 튼 것은 청주대학교라는 출신학교와의 인연이고 그 인연으로 아내를 만났고 그 인연으로 지역에서도 무용을 해서 밥도 먹고, 꿈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확인 하고 싶어서 였다. 텔레비전에 화려하게 등장하는 '소방차'의 노래와 춤을 보면서 자란 세대다. 그래서 춤이란 것은 자신의 몸에 감정을 실어 자유롭게 움직이는 것이라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